베란다 서재 인테리어 후 모습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 입주한 지도 벌써 17년이나 지났고 아이들은 어느새 커서 중학생이 되었는데요. 50평 아파트지만 방 2개를 하나로 확장했기에 방이 총 3개가 있고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방을 하나씩 내주다 보니까 남는 방이 없었는데 아빠인 저도 나만의 공간이 갖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주방 식탁에 노트북 놓고 게임을 하거나 거실 소파 테이블에서 작업을 하기도 했었는데요. 가족 모두 이용하는 개방적인 공간이라 프라이빗 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고 뭔가 어수선한 느낌이었기에 저도 작업 용도의 작은 서재나 게임 용도의 PC방 같은 공간이 하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그러다 짐들과 화분들이 점령했던 거실 베란다가 눈에 들어왔는데요. 베란다 서재 인테리어 전 모습 50평 아파트라 그런가 폭이 2m 정도로 넓게 빠진 베란다였기에 1800mm 책상은 충분히 들어가겠다 싶어 화분과 짐들을 치우고 서재 또는 pc방 용도의 공간을 만들고자 벽에 선반도 달고 책상도 주문하고 나름 열심히 꾸몄던 기억이 납니다. 책상 위치를 베란다 창문 쪽으로 붙일까 하다가 선반장을 셀프 시공한 벽에 붙이는 게 더 오붓한 느낌도 들고 집중도 잘 되겠다 싶어 길이 1800mm 좌식책상을 조립해 설치했는데요. 이쪽 벽 길이가 1850mm 정도에 날개벽 폭이 600mm 정도라 2인용 컴퓨터 책상이 딱 들어갈 공간이었는데 ...

지난 12월,,, 일도 바쁘고 가족 모두 독감에 걸려 고생하는 바람에 가족여행 스케줄을 연기할 수밖에 없었고 며칠 전인 1월 2일~3일 2박 3일 일정으로 2025년 갑진년의 첫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매년 12월 말에는 독채 풀빌라 펜션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나름의 루틴이 있는데 비록 며칠 연기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경주 감포에 위치한 브레스테이킹 솔로빌이라는 멋진 동해안 키즈 펜션, 가족 숙소에서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브레스테이킹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 나정오류로 167 브레스테이킹 솔로 빌 누구의 추천도 받지 않았고 제가 동해안 독채 풀빌라 펜션 검색하다가 우연치 않게 발견한 곳으로 사진만 봐도 여기다 싶어 그다지 고민하지도 다른 펜션과 비교하지도 않고 예약한 곳이 경주 감포 브레스테이킹 솔로빌인데요. 제품도 그렇고 숙소 리뷰도 그렇고 내돈내산 찐후기를 선호해서 솔직하게 후기 남기는 스타일인데 특히 가격대가 비싼 풀빌라의 경우는 솔직한 후기들이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다른 여행은 몰라도 독채 풀빌라 숙소를 잡을 때는 위치보다 펜션 자체의 퀄리티나 수영장 크기 정도를 먼저 고민하게 되는데요. 재작년 영흥도, 작년 영덕 풀빌라에 이어 올해는 동해안 조망이 가능한 경주 감포에 있는 브레스테이킹 솔로빌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역시나 저의 감? 촉?이 크게 작용하였습니다. 인천 영흥도 보헤나 풀빌라 키즈 커플 가족여행 펜션으로 굿...

다들 김장하셨나요? 저희는 12월 첫 번째 토요일 절임배추를 주문해 놓은 상태이고 이제 김장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지난해 김장김치가 올해는 유독 많이 남았길래 생각해 보니까 김치 맛이 해마다 다르고 맛이 없어지는 것 같아 자주 먹지 않은 듯한데 족히 20년은 된 LG 디오스 3도어 김치냉장고가 이제 수명이 다하지 않았나 하는 합리적인 의심이 들더라고요. 김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 엘지 디오스 김치냉장고 공간이 부족하기도 했기에 몇 년 전부터는 바꿔야겠다 생각하고 있었고 또 얼마 전부터는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가 엄청 크길래 당장 고장 나도 이상할 것 같지 않다는 생각에 이왕이면 김장하기 전에 바꾸는 게 맞겠다 싶어 와이프가 동네 하이마트에 방문해 LG 디오스 김치냉장고 김치톡톡 4도어를 계약하고 왔습니다. 구매하고 며칠 뒤 설치 기사님 두 분이 방문하셔서 김치톡톡 설치 전 미리 보조주방 베란다 문짝도 떼고 현관 문짝도 떼고 하다못해 아파트 동 출입구 현관 문짝도 떼길래 도대체 얼마나 큰 대형 김치냉장고길래 이렇게 다 문짝을 떼는지 의아하기도 했는데요. 우리 집 김치냉장고 자리는 보조주방 가스레인지 옆과 날개벽 사이로 공간이 작지는 않지만 대형 김치냉장고라면 빠듯하지 않을까 살짝 걱정스럽기도 하더라고요. 기사님 두 분이 기존의 김치냉장고 위치 옮기기 끝내고 엘지 김치톡톡 가지고 올라오기 전에 청소 먼저 대충 하기는 했는데요. 그래...

저는 갤럭시Z폴드4 사전예약으로 구매해서 너무나 잘 사용하고 있다가 2년 약정 기간이 끝나면서 자연스럽게 지폴드6로 넘어가려고 했었는데요. 하지만 구매하고 1년 후 큰 충격을 가하거나 떨어뜨리지도 않았는데 내부 액정이 파손되는 경험을 했기에 늘 액정에 대한 불안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갤럭시 Z폴드4 액정 수리 비용 파손 과실 유무(삼성서비스센터 방문 후기) 갤럭시 Z폴드5가 출시되었으니 제가 지폴드4를 구매하고 사용한 지도 이제 딱 1년이 되는 듯한데요. 처음... blog.naver.com 핸드폰 가격 200만 원 정도로 기억하는데 이 비싼 핸드폰을 마음 졸여가면서 매일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이건 좀 아니다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요. 저는 주로 영상 시청 용도로 사용하기에 큰 화면이 주는 만족감이 너무나 좋아 앞으로도 계속해서 폴드 시리즈 사용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액정 파손 위험을 생각하면 또 망설여지고 암튼 지폴드6로 넘어갈까 말까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지난 10월 12일 강원도 양양, 강릉으로 가족여행을 떠났고 지폴드4로 사진을 찍으려는 순간 전면 액정이 터치가 되지 않아 애를 먹었는데요. 저는 갤럭시Z폴드 대화면도 좋았지만 사진, 영상에 대한 퀄리티 또한 마음에 들어서 그래도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하필 여행 가서 사진 찍을 때 터치 문제가 생기니까 급 지폴드에 대한 애정이 팍 식더라고요. 마침 경포대에서 모터보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