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정리
312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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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일기_냉장고청소, 재활용품활용 수납법, 그리고 라면

얼마 전 냉동실을 가볍게 정리했었다. 냉동실에 들어갈 자리가 없이 꽉꽉 들어차서 오랫동안 얼려져 있던 것들을 가볍게 정리했다. 냉장실도 해야하는데- 라고 생각만 하고 냉장실 문을 열 때마다 늘 마음 한구석이 불편했는데 바로 오늘이닷. 냉장고는 1년에 2-3회는 모두 꺼내서 세척하곤 하는데, 오늘은 가볍게 청소를 할 생각이었으나 다 꺼내서 세척했다는 그런 이야기^^;; 일단 냉장고 도어칸에 수납되어있던 것들을 모두 꺼낸다. 냉장고 용량이 워낙 커서 그런지 겉으로 볼 때와는 다르게 뭐가 참 많다. 도어쪽에 있던 수납칸을 모두 꺼내 베이킹소다와 주방세제를 이용하여 물세척을 해주고 잠시 건조시킨다. 그동안 분무기에 남은 소주를 넣는다. 소주는 기름기와 오염물 제거, 소독, 탈취효과, 빠른건조에 효과가 있어 냉장고 청소할 때 애용한다. 소주를 분무한 뒤 요리하면서 열었다 닫았다 해서 오염이 많이 된 곳과 냉장고 겉면을 마른행주로 닦는다. 냉장고 도어쪽 오염물도 쉽게 닦인다. 냉장고는 자주 열다보니 조금만 소홀해도 각종 먼지들과 음식물 흔적들로 오염되기 쉽다. 여기도 소주를 분무한 뒤 한칸씩 닦는다. 음, 이런 게 왜 모여있을까^^;; 그래서 결국 서랍장도 모두 물세척을 했단. 줄줄이 햇빛샤워 시키고 그동안 유통기한이 지난 소스들은 모두 정리한다. 재활용품 활용한 냉장고 수납노하우 리사이클링 수납노하우 난 요즘 수납용품을 새로 사는 것 보다는 ...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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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기록 _ 주부의 하루, 주방의 몇가지 나만의 규칙, 화장실청소.

주부의 하루는 주방에서 시작해서 주방에서 끝나는 것 같다. 집안 곳곳을 돌보지만 삼시세끼를 해먹는 공간이다보니 주방은 내가 가장 많이 머무는 곳이다. 여러가지 나만의 규칙들이 존재하는 곳. 아침을 먹고 나면 바로 설거지를 하고, 설거지가 끝나면 고무장갑과 수세미는 늘 허공에 매달아 놓기. 얼마 전 까지 손을 씻기 위해 비누를 쓰다가 비누받침에 물때가 끼고 그거까지 관리하는 게 너무 귀찮아 생활공작소 핸드워시로 바꿨다. 그리고 리필만해서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주방세제통. 세제가 떨어지면 친정엄마가 늘 가져다주셔서 받아서 쓴다. 인스타그램 오전님 살림팁 중 하나인 철수세미 잘라서 사용하기. 철수세미를 사용하다보면 수세미 사이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를 완벽히 제거하기 어렵고 늘 물에 젖어있어 위생상 좋지않아 늘 스트레스였는데 이렇게 잘라서 사용해보니 자주자주 교체할 수 있어 내게 너무 좋은 살림팁이다. 역시 살림도 배워야해. 재활용품함에 가기 전에 싱크대 한켠에 잠시 머물다 가는 곳. 우유팩, 생수병 등 건조해야하는 재활용품들은 세척 후 이곳에서 완벽히 건조 후 재활용함에 넣는다. 나의 주방에 내가 정해놓은 작은 규칙들. 구피들 어항 물도 깨끗한 물로 갈아주고, 늘 복작하게 돌아가는 주방이기에 주방상판에는 늘 많은 것들이 올라와있는데 나 홀로 있을 적에는 -잠시뿐이지만- 다 제자리로 돌려놓는다. 잠시동안 눈정화 시간. 오매불망 기다리는 메...

2021.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