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남편 회사에서 명절 선물로 레슬레 스텐냄비 3종(편수, 양수, 전골)을 받아서 약 10년동안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얼마 전 편수냄비의 손잡이가 떨어지는 바람에 새로운 냄비를 들였다. 스텐냄비를 사용하기 시작한 뒤로 코팅냄비는 한번도 사용한 적이 없을 정도로 위생적이고 가벼워서 자주 사용했는데 손잡이가 떨어진 냄비를 보내는데도 참 아쉽더라. 잠깐이었지만 편수냄비 하나 없으니 요리할 때 엄청 불편하더라. 핫딜로 구매하게 된 코렐 코닝웨어 라일리 스텐냄비세트. #내돈내산 오랜 세월에 낡아버린 레슬레 양수냄비도 편수냄비 보낼 때 함께 보내드리고 코렐에서 출시한 코닝웨어 라일리 스테인레스 냄비를 들였다. 언박싱은 언제나 설레이고 즐겁지. 내가 구매한 것은 코렐 코닝웨어 라일리 편수냄비, 양수냄비, 양수냄비에 호환가능한 찜기 3종 세트. 베이지 색감이 너무 예쁘다. 요즘 감성에 제격. 편수냄비는 지름 16cm에 높이가 12cm로 꽤 깊다. 기존 사용하던 레슬레는 깊이가 낮아 콩나물 한봉지도 한번에 데치기가 어려웠는데 라일리 편수냄비는 콩나물 한봉지, 시금치 한단도 거뜬하다. 내부는 스테인레스로 되어있어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다. 그래서 스텐을 사랑하지^^ 강화유리뚜껑으로 음식이 조리되어 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고 가장자리에 실리콘으로 림처리가 되어있어 뚜껑을 여닫을 때 소음이 나지 않는다. 조리 후 바로 식탁에 내어놓아도 될 정도로 손잡이 곡선...
62글, 사진 | 추담 어느덧 주부가 된 지 11년 차. 사실 살림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몇 해 되지 않지만 살림을 하다 보니 필요한 살림살이를 하나씩 들일 때의 기쁨이 있다. 스테인리스 냄비 세트를 제외하곤 세트가 아닌 단독으로 하나씩 장만한 거라 제각각의 개성을 뽐내고 있다. 그리고 하나하나 내 손길과 애정이 듬뿍 담긴 냄비들이라는 거 :) 그렇게 내가 모아온 냄비들, 하부장 한 칸에 다 들어갈 정도로 가짓수는 적지만 꼭 필요한 것들로만 구성되어 있다. 남의 집 살림살이 궁금한 건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저희 집 냄비 한번 보고 가세요 :) 1. 스테인리스 냄비 세트 -한일 스테인리스 뉴아델리오 3종 (편수 16cm +양수 20cm +전골냄비 24cm) 한일 스테인리스는 국내 브랜드라 가성비가 좋다. 내가 보유한 스테인리스 냄비는 뉴아델리오 3종. 가장 많이 사용하는 3종으로 편수, 양수, 전골냄비 세트를 사용하고 있다. 일단 스테인리스 냄비는 가벼워서 식재료를 데칠 때 아주 유용하고 관리만 잘 해준다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기본 템으로 꼭 소장해야 한다. 그중 한일 스테인리스 뉴아델리오를 선택한 이유는 ✔️통 5중이라 열전도율이 높고 ✔️스테인리스 304 소재 ✔️내부에 손잡이 연결나사가 없다는 것 내부 손잡이 연결나사를 신경 쓰지 않고 선택했던 냄비는 결국 그 부분 위생 문제 때문에 얼마 사용하지 못하고 방출했다. 한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