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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코로나로 아이들이 모두 집에 있던 그 날 찰옥수수 100개가 우리집에 도착했다. 옥수수를 따는 날 바로 삶아야 맛있는데 택배는 하루가 걸리니 되도록이면 받자마자 삶아야 한다는 시어머님의 당부에 반나절 옥수수를 삶았다. 그 기억은 내 블로그에 기록되어 있어,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 재작년 까지는 어머니께서 삶고 소분해주신 것을 가져와서 먹다가 작년부터 주문해주신 옥수수를 내가 직접 삶았기 때문. 옥수수 100개는 조금 많았다는 기억에 올해는 60개를 주문했다. 작년엔 이만큼 두박스였는데, 올해는 한박스만 온 것을 보고 너무 적은데? 라며 내년엔 다시 100개를 주문하기로^^;; 분명 월요일에 따서 보내면 화요일에 도착하는데 감감 무소식이었던. 정신없던 하루를 보내고 밤 9시가 지나서야 알아보니 주소와 휴대폰번호를 잘못 적어 발송해 엉뚱한 곳에 덩그러니 놓여있었다. 다행히 같은 동에 있었지만 ㅎㅎ 그렇게 밤 10시쯤 시작된 옥수수 삶기 작전. 반절은 옥수수 껍질을 한 겹 정도 남겨두고, 반절의 옥수수는 껍질을 몽땅 벗겨냈다. 정말 알알이 탐스러운 강원도 찰옥수수🌽 확실히 껍질을 남기는 것 보다 한꺼번에 벗겨내는 게 훨씬 쉽긴하다. 그래서 중간부터는 껍질 벗겨내는 속도가 붙었다. 하지만, 삶아낸 뒤에 옥수수 겉이 마르지 않을 것 같아 반절은 껍질을 남겨두었다. ✔️찰옥수수 삶는법 옥수수 10개 기준 옥수수가 잠길 만큼 물을 넣고...

주부 10년차, 정확하게 말하자면 결혼 10년차. 실제로 진정한 주부생활을 한지는 3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 그만큼 많은 시간을 살림에 쏟고 있다보니 주방용품, 그릇, 살림용품에 관심이 많아졌다. 하지만 좋은 제품들은 그만큼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거. 살림하는 여자 연화님이 운영하시는 살림숲에서 스칸팬 햅틱 딥소테 공구를 하기에 큰 맘 먹고 장만했다. #내돈내산 작년부터 사용하고 있던 냄비와 후라이팬을 하나둘씩 무쇠와 스테인레스로 바꿨는데 웍만 코팅팬을 사용하고 있었다. 아이들 요리부터 다양하게 사용되는 웍이라 늘 마음에 걸렸는데 스칸팬 햅틱 딥소테를 구매한 뒤로 웍은 바로 처분했다. 이전에 연화님 공구로 스타우브에도 입문하게 되었는데 덕분에 스칸팬에도 입문하게 되었다. 살림숲 스마트스토어도 운영하시는데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좋은제품을 소개해주신다. 게다가 관리 방법 등에 대해서도 연화님 블로그에 자세히 안내해주셔서 늘 참고를 하는 편. 스타우브 화이트 꼬꼬떼 20cm, 스타우브 냄비밥 짓는법, 첫 스타우브 장만, 내돈내산 스타우브 화이트 꼬꼬떼 20 살림하는여자 연화님 스페셜 오더로 제작된 스타우브 꼬꼬떼 20cm 화이트. 30분... blog.naver.com 사실 스칸팬 햅틱 딥소테는 웍의 모양은 아니고 깊이감이 있어 냄비 겸 후라이팬으로 찜, 볶음요리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스팀홀이 있는 뚜껑이 있어 저수분...

버미큘라 20cm 주물 프라이팬 5th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홈브런치 벌써 버미큘라 20cm 주물 프라이팬의 마지막 요리를 만들게 되었다. 마지막 미션은 버미큘라 프라이팬으로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말이 만들기 :) 연휴가 길었던 명절에 홈브런치 메뉴로 만들어 봤는데 겉은 바삭한 베이컨에 속이 촉촉한 아스파라거스가 아삭하게 씹히는 맛에 남편도 나도 너무 맛있어서 감탄을 자아냈다. 버미큘라 20cm 주물 프라이팬 으로 겉바속촉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굽기 재료 :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소금, 후추 이번에도 버미큘라 레시피북을 충분히 숙지하고 레시피 그대로 요리를 했다. 처음엔 두툼한 아스파라거스가 속까지 다 익을지 걱정이 되었지만 버미큘라 레시피북을 믿고 충실히 따랐더니 정말 겉바속촉의 아스파라거스 베이컨말이가 완성되었다. 1. 아스파라거스 껍질을 필러로 살짝 벗겨낸다. 2. 3등분한 아스파라거스 서너개를 베이컨에 올려 돌돌돌 말아준다. 3. 이쑤시개나 꼬치로 꽂아주면 베이컨이 풀리지 않는다. *tip : 꼬치가 없다면 베이컨 끝 부분이 있는 지점부터 구워주면 풀리지 않는다. 4. 기본 센 불로 예열 후 연기가 나면 불을 끄고 5. 연기가 가라앉으면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말이를 버미큘라 프라이팬에 올린다. 6. 뚜껑을 덮은 뒤 불을 켜고 약불로 조절, 3분 굽기. 7. 뚜껑을 열고 뒤집은 다음, 8. 뚜껑을 덮고 2분 굽기. 마지막으로 소금, ...

버미큘라 20cm 주물 프라이팬 4th 쫄깃한 버섯볶음과 버섯샌드위치 만들기 버미큘라와 함께하는 4번째 요리, 바로 쫄깃한 버섯볶음. 버섯볶음은 우리집 둘째가 가장 좋아하는 반찬인데 팬에 볶다보면 버섯에서 수분이 나와 버섯 자체의 쫄깃함이 없어져 늘 아쉬웠다. 버미큘라 20cm 주물 프라이팬으로 요리한 버섯볶음은 수분이 전혀 나오지 않아 정말 쫄깃한 버섯볶음을 맛볼 수 있었다. 그 이유는 바로 버미큘라 프라이팬의 열전도율. 버미큘라 프라이팬은 열전도율이 좋아 수분을 빠르게 순간 증발시켜 식재료의 맛은 응축하고 아삭아삭한 식감은 살릴 수 있다. 쫄깃한 버섯볶음은 버섯의 향과 식감 때문에 그대로 먹어도 충분히 맛있지만 버섯볶음을 응용해 버섯샌드위치를 만들었다. 버미큘라 프라이팬으로 쫄깃한 버섯볶음 만들기 재료 : 표고버섯, 양송이, 새송이, 느타리 등 좋아하는 버섯. 소금, 후추, 파슬리 1. 좋아하는 각종 버섯을 모두 썬다. 2. 버미큘라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기본 센불에서 예열 후 연기가 나면 3. 버섯을 넣고 볶는다. 4. 소금, 후추, 파슬리를 넣고 간을 맞추면 쫄깃한 버섯볶음이 완성된다. 5. 추가로 버섯샌드위치를 위해 간장 1t 를 넣고 볶아주었는데 간장을 넣으면 버섯의 풍미가 향상된다. 6. 불을 끄고 트러플오일을 두른 뒤 마무리. 버미큘라 프라이팬으로 그냥 볶기만 했을 뿐인데 수분이 전혀 없는 쫄깃한 버섯볶음이 되었다....

버미큘라 20cm 주물 프라이팬 3rd 등심, 안심 스테이크 굽기 (feat. 조우) 벌써 버미큘라 주물 프라이팬과 함께 3번째 요리를 만들게 되었다. 이번 미션은 버미큘라 프라이팬으로 스테이크 굽기 :) 무척 기대를 하고 있던 미션이라 설레임 충만이었다. 특별한 외출 없이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주말, 버미큘라와 조우에서 보내주신 투뿔 한우로 고급스러운 홈파티를 즐겼는데 나와 가족들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버미큘라와 조우에서 보내주신 한우 안심과 등심, 열자마자 고급스러운 자태에 감탄사가 흘러나왔다. 마블링이며 두께며 고기의 붉은 색감에 신선함이 가득 느껴졌다. 이건 맛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 무조건 맛있을 수 밖에 없다는걸. 확인해보니 한우 최고급 투플러스 등급. 정말 감사해요 버미큘라 :) 버미큘라 프라이팬으로 레스토랑에서 먹는 스테이크를 집에서도 쉽게 굽기 재료 : 안심, 등심 스테이크, 버터, 소금, 후추. 크리스마스나 연말에나 구웠던 스테이크는 별다른 레시피 없이 감으로 구웠던지라 굽기 정도가 아쉬웠다. 우리 가족은 보통 미디엄의 굽기를 선호하는데 겉으로는 알 수가 없으니 오버쿡 되는 일이 허다했다. 버미큘라 프라이팬에 동봉된 버미큘라 레시피북 대로 한다면 미디엄의 굽기를 구현할 수 있으니 레스토랑에서 먹는 스테이크를 집에서도 쉽게 구울 수 있다. 버미큘라 프라이팬 레시피북에 매우 충실했던 스테이크 굽기! *다...

버미큘라 20cm 주물 프라이팬 고슬고슬한 중국집 김치볶음밥 만들기 버미큘라 주물 프라이팬이 우리집에 온지도 벌써 보름이 지났다. 가볍고 세척이 간편해 우리집 주방에서 열일 중인 버미큘라 20cm 주물 프라이팬. 요즘 내가 가장 애정하는 주물팬 중 하나. 약간의 깊이감이 있는 버미큘라 프라이팬은 20cm의 작은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넉넉한 양의 볶음밥도 가능하다는 사실. 그동안 볶음밥은 당연히 웍으로 해야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버미큘라 주물 프라이팬으로 볶음밥을 만들어보곤 생각이 바뀌었다. 버미큘라 주물 프라이팬의 성능을 더욱 발휘시킬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불조절" 요리를 할 때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불조절인데 이 불조절의 요령을 잘 습득하면 버미큘라 프라이팬으로 빠르게 아삭한 식감의 요리를 할 수 있다. 가스렌지의 불꽃이 버미큘라 프라이팬의 3/4 정도를 덮는 상태라면 조금 약한 센불, 이 것이 기본 센불이다. ✔️처음 예열을 할 때 기본 센불로 하면 된다. 또 아삭한 식감의 채소류를 볶을 때도 기본 센불. 기본 센불만 기억하면 무쇠팬 예열은 어렵지 않다. 버미큘라 20cm 주물 프라이팬으로 고슬고슬한 중국집 김치볶음밥 만들기 버미큘라 프라이팬으로 만들어 본 두번째 요리는 바로 고슬고슬한 중국집 김치볶음밥. 버미큘라 20cm 주물 프라이팬으로 고슬고슬한 중국집 김치볶음밥 하는 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중국집 김치볶음밥 재료...

버미큘라 20cm 주물 프라이팬 버미큘라 주물 프라이팬 주물팬으로 눌어붙지 않는 계란프라이 하는 법 요리에 재미를 붙이면서 더 맛있는 요리를 만들기 위해 장비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자연스레 주물팬, 주물냄비를 하나둘씩 장만하게 되었다. 그리고 좋은 기회로 9월 출시 예정인 버미큘라 주물 프라이팬을 먼저 한달동안 체험해 볼 수 있게 되었다. 버미큘라 20cm 주물 프라이팬 개봉기 언제나 즐거운 언박싱. 별다른 화려함 없이 묵직함이 돋보이는 딥그레이 패키지. 상자를 열면 버미큘라 주물 프라이팬과 레시피북이 함께 보인다. 그중 내가 선택한 제품은 버미큘라 20cm 주물 프라이팬. 아이들이 커갈수록 식구들 다 같이 식사하기가 어려워져 사이즈가 작은 프라이팬에 손이 자주 가는데 버미큘라 20cm 주물 프라이팬은 1-2인 가구나 내게 가장 효율적인 사이즈. 아이들 간식이나 식사를 차릴 때, 오롯이 나만을 위한 홈브런치를 차리거나 데일리로 두루두루 사용하기에 제격인 버미큘라 20cm 주물 프라이팬. 처음 주물팬을 샀을 때 무겁고 관리가 어려워 손이 잘 가지 않았는데 버미큘라 프라이팬은 약 1kg의 무게라 한 손으로 들어도 전혀 무리가 없다. 주물팬, 무쇠팬 사용이 무거워서 고민이 된다면 버미큘라 프라이팬을 추천. 뭐든 가볍고 사용하기 편해야 자주 손이 간다. 버미큘라 프라이팬은 열전도율이 높은 철주물과 물이 잘 스며드는 법랑을 조합했기 때문에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