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영화리뷰 시빌워 분열의 시대 모든 것이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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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빌워 분열의 시대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주가 주축이 된 서부군과 나머지 19개 주가 뭉친 플로리다 동맹 분리 독립으로 내전이 벌어진 디스토피아 미국을 배경으로 대통령을 취재하기 위한 기자의 시선에서 진행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정치적 상황에서 오는 분열을 제대로 담아냈냐고 묻는다면 아니오. 내전이 발발한 가상의 미국 상황을 제대로 담았냐면 아니오. 전쟁 영화로서 재미를 주고 있느냐고 묻는다면 아니오. 상업 영화로서 재미가 있는지 묻는다면 아니오다. 모든 것이 애매하다. 기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로드 무비 같은 형식이라 할 수 있다.

01.영화리뷰 시빌워 분열의 시대 전쟁 사진 기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내전

- 시빌 워: 분열의 시대는 내전 중인 가상의 미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이다.
- 기자의 시선에서 진행되며, 정치적 분열과 전쟁 상황을 담는다.
- 상업 영화로서의 재미는 부족하며, 로드 무비 형식을 취한다.
- 러닝타임은 91분이며, 제작비는 5,000만 달러, 총 수익은 1억 2,618만 5,957 달러이다.
- 감독은 알렉스 가랜드, 출연진은 커스틴 던스트, 케일리 스패니, 와그너 모라 등이다.
- 영화는 포토저널리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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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후기 안 보고파 숙면 유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한국인 밀수꾼의 성공을 얼렁뚱땅 그려낸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영화를 보는 관객을 깊은 잠에 빠트리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뭔가 큰 이야기와 함께 밀수꾼이던 국희(쿠키)가 범죄 두목이 되는 것은 아니고 보고타 한인회 실세가 되기까지 이야기를 별다른 흥미도 재미도 없는 이야기를 길게 아주 길게 늘려 보여줬다. 범죄 세계 이야기를 제대로 보여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나쁜 놈이 되기까지 과정을 세세하게 묘사한 것도 아니다. 그냥 원래 실세가 될 놈이었다고 퉁 쳐버리는 어이없는 이야기는 관객의 돈을 빼앗기에 부족해도 너무나 부족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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