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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키의
1일, 살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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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티타임 건강차 만들기 " -도라지 생강 대추차 - 글.사진 @엘키 냉동실에 얼려둔 도라지.생강.대추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 우리 집 아이는 어김없이 기침을 해요. 이제 제법 자라서 환절기 감기를 그냥 지나갈 법도 한데,,, 올겨울도 콜록콜록 기침으로 맞이하네요.🥲 면역력이 약해서 그러나 체력이 약해서 그러나 엄마 마음에 걱정스럽고, 약도 먹여보지만,, 약은 약이고! 따뜻한 건강차 한 잔으로 아이 기침 좀 가라앉히려고요. 뽁뽁이도 붙이고, 따뜻한 이불도 바꾸고 월동준비를 시작했는데, 오늘의 월동준비는 건강차 만들기! 얼마 전 경동시장에서 도라지,대추,생강을 사 왔어요. 재래시장이라 물건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더라고요. 도라지 만원, 대추 만원, 생강 만원 3만 원어치 재료를 사 왔는데, 3번 정도는 도라지 생강 대추차를 만들 수 있을 것 같고 한번 끓여 줬는데 아이가 맛있다고 잘 먹더라고요. 혹시! 아이들 먹이실 거면 도라지와 생강은 조금만 넣고 끓이세요. 건강차라고 도라지, 생강 많이 넣으면 어른도 맵더라고요/ 🥲 통통한 대추가 윤기가 좔좔 흐르죠~ 햇생강이라고 사 왔는데, 냄새가 너무 좋더라고요. 도라지도 흙 묻은 거 사 와서 직접 다듬고 소분해서 보관해 두었던 거예요. 앗!!! 배를 빠트릴 뻔했네요. 😉 배도 한 개 꼭 넣어주세요. 그래야 물도 많이 나오고 맛도 훨씬 고급스럽게 달아져요. 달임기에 물 500ml 정...
"솔방울 천연 가습기 실내 방향제 만들기 " 글.사진 @엘키 아파트 정원에 깜찍스러운 솔방울 들이 여기저기 떨어져 있어요. 🍂 그냥 우연히 지날 때는 몰랐는데, 이렇게 쓰려고 모아 놓으니 앙증맞은 게 은근히 귀여워요. 오늘은 솔방울을 사용해서 천연 방향제와 가습기를 만들어 보려고 해요. 솔방울을 주워올 때 좀 깨끗하고 흙이 덜 묻은 것이 작업하기 편하고요, 너무 많이 핀 것보다는 조금 작고 덜 핀 것 위주로 골라주세요. 아무래도 오랫동안 땅에 있던 것들이라 흙이 제법 많이 나오더라고요. 저는 벌레 같은 게 있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벌레는 많지 않았어요. 흙을 닦아내기 위해서 10분 정도 담가놓았고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주세요.📌 천연 방향제와 천연 가습기 만들기 위해서 먼저 펄펄 끓는 물에 삶아줄 거예요. 준비물 : 식초 / 허브오일 솔방울을 1차로 끓는 물에 10분 정도 삶아 주세요. 끓는 물에 솔방울을 넣으니 마치 찜질방 소나무방에 들어온 것처럼 나무 냄새가 그윽하게 퍼졌어요.🍃 역시 자연스러운 자연의 냄새가 가장 마음을 편하게 하는 것 같네요. 이때 마지막에 소독 효과를 위해서 식초를 넣고 삶아 주세요. 식초를 넣고 한 번 삶아준 후에 끓인 물은 세면대에 버리고, 깨끗한 수돗물에 한번 더 세척해 주었어요. 참 신기한 게, 솔방울이 처음에는 벌어져 있었는데요. 끓는 물에 삶고 나니 사진처럼 모두 오그라 들었어요....
빈 김치통 대기중 이웃님들 김장하셨나요? 저는 지난 주말에 김장을 하고 왔어요. 양심상 김장을 했다기보다는,,, 엄마가 다 준비해 놓은 거 속만 버무리고 제 거만 쏙 챙겨 오는 거지만 그래서 제 몫은 열심히 쳐발쳐발 하고 왔어요. 절임배추님께서 배송이 늦게 와서 하루 종일 대기를 했어요. 대략적은 도착 시간은 알지만 혹시라도 일찍 올까 싶어서 아침밥 먹고부터 계속 절임배추님 오기만을 눈빠지게 기다리다가 3시가 다 돼서 절임배추님이 만났어요. 절임배추 없던 시절에는 우리 어머님들은 어떡해 그 많은 배추를 씻고 절이고 하셨을찌!... 끔찍한 노동의 현장이에요. '배추는 집에서 절인다'라는 무모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던 친정 엄마도, 작년부터는 절임배추를 주문해서 김장을 시작했으니 정말 살았다 싶어요. 아멘~~(종교 없어요 저 ㅎㅎ) 절임배추가 산처럼 쌓여 있지만, 상관없어요 내가 절인 거 아니니까 속만 쳐발쳐발 하면 되잖아요. 절임 배추님 도착 소식과 함께 부리나케 친정집으로 갔는데, 엄마는 벌써 모든 준비를 마쳐 놓으셨네요.. 미안해라... 좀 도와드린다고 해도 할 거 없다고 맨날 일찍 오지 말래요. 할 거 많은 거 알면서도 모른척하고 알았다고 하고 가지 않은 양념 없는 딸년! 하지만 김장의 여러 단계 중에 노동강도 '상'에 속하는 속 버무리기는 제가 꼭 하고 있어요. 일말의 양심은 갖고 있다고요. 딸이 도착하자마자 무섭게 속 재료들을 ...
" 이누스 필터 없는 직수 방수 비데 " IN-1200T+ 글.사진 @엘키 5년 전 새 아파트를 입주하면서 기본 옵션으로 비데가 놓여 있었어요. 그런데, 참 청소가 불편했어요. 물을 쫙쫙 뿌릴 수도 없고, 사이사이 물때를 깨끗이 닦아낼 수 없어서 그만... 철거를 했었어요.😥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비데를 쓰고 싶다고 계속 요구를 했고, 청소 편한 비데를 찾다 보니 이누스 비데 IN-1200T+를 알아보게 되었어요. 물 쫙쫙!~~뿌려 청소 가능한 것뿐만 아니라 한 달에 한 번씩 필터 교체 아저씨를 뵐 일도 없는 필터 없는 직수 비데에요. 자가 설치 비데 설치라고 하면 여자 혼자 힘으로 할 수 있을까? 궁금했는데요. 제가 또 이 어려운 걸 해냈네요. 🤭 이누스 inus 비데는 자가 설치도 손쉬웠어요. 구성품으로 포함된 부속을 설명서대로 변기커버 구멍에 넣은 후에, 본체고정판을 완성해 주고 본체를 밀어 넣기만 하면 어렵지 않게 장착이 가능해요. 남편 도움없이 저 혼자서 20분정도 걸린것 같아요. 사진에 보이는 동그라미 부분을 본체 고정판에 연결만 하면 비데 설치 끝이에요. 직수 비데 예전에 사용하던 비데는 한 달에 한 번씩 업체 기사님께서 정수 필터를 교체하러 오셨었는데요. 그 큰 덩치에 쭈구리고 변기 앞에서 필터를 교체하시던 모습이 왜 이렇게 안쓰럽던지요.. 아직도 기억이 남아요..😢 하지만 inus 직수 비데는 기사님 만날 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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