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
리빙 전문블로거정리/수납 전문
블로그 이웃 3.6만+

팬을 맺고 새로운 소식을 받아보세요!

단순한 집에서 단정한 삶을 그립니다 🏡
정리와 청소에 진심인 미니멀 라이프

새로운 토픽 콘텐츠를 확인해보세요.

토픽

  • 살림팁/아이템

오늘부터 단정한 집 만드는 간단 루틴 3가지 

콘텐츠 3
토픽 목록 더보기
  • 정리/수납

작은 집 미니멀라이프 

콘텐츠 4
토픽 목록 더보기
  • 정리/수납

심플하고 단정하게 집 정리정돈 하는 법

콘텐츠 4
토픽 목록 더보기

인플루언서 정보

리빙 스타일

미니멀

거주 형태

신혼부부

창작 분야

경험/노하우 공유

본인참여 2025.01.18
인플루언서 정보는 창작자 본인이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제공됩니다. 네이버는 입력된 정보를 매개 서비스하는 정보 제공자로서, 해당 정보의 정확성, 신뢰성, 최신성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나답게 살아가는 미니멀라이프

집, 차, 빚 없는 신혼부부의 미니멀라이프.
상세 페이지로 이동
두 번의 손님 방문에도 끄떡 없는 미니멀 라이프
상세 페이지로 이동
부러워하지마세요. 우리 같이 행복해져요
상세 페이지로 이동

NBLOG

moment thumbnail
moment thumbnail
moment thumbnail
moment thumbnail
moment thumbnail
moment thumbnail
moment thumbnail
24
나혼산 리틀포레스트 어글리어스 따라하기

지난주 나혼자산다. 도심 속 리틀포레스트 편이 방영됐는데 이번에야 알게 되어 이건 무조건 봐야지! 하고 챙겨 봤다. 옥자연 배우님 편이었는데. 나도 한 자연스러운 삶 하는데 ㅎㅎㅎ 정말이지 넘사벽 리틀 포레스트였다. 10년째 가꿔온 옥자연 배우님의 정원. 텃밭 온실이었는데 심지어 저게 제작 상품이 아니라 손수 LED 설치하고 해서 만든 식물장이라고 한다. 와.... 아침에 식물들 물 주면서 꼬르륵 소리 듣는 조용한 힐링 너무 이해되고 부러운 삶 식물들 다 물 주고 나서 배고프다고 하며 현관문을 열었다. 다들 배달음식을 생각했는데 배우님이 들고 들어온 것들은 아기자기한 택배 박스들. 못생겨서 못난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못난이 채소들'인데 단지 예쁘지 않다는 이유로 상품 가치가 떨어져서 저렴하게 공급되는 것들이라고 한다. '나만의 리틀 포레스트에 산다' 책에서도 언급했던 내용들인데 사실 예쁘지 않고 투박하고 못난 채소와 과일들일수록 약품을 치지 않아 몸에는 더 건강한 것들도 많다. 옥자연 배우님들도 친환경 제품들도 많아서 덕분에 채소를 많이 먹게 되는 것 같다고. 그렇게 이것저것 한꾸러미 가득 받은 채소와 직접 키운 버터헤드로 간소하고 건강한 아침을 만들어드신 옥자연 배우님 :) 보고 있으면 조용-하고 나도 모르게 함께 힐링되는 느낌이라 리틀 포레스트 영화 좋아한다면 한번 보시길 추천하고 싶다. 나는 이번 나혼자산다 옥자연 배우님 편을 ...

13
호르몬의 노예가 될 때

어제 밤, 힘들게 퇴근하고 온 남편에게 화를 냈다. 지금 떠올려보면 진짜 별 것도 아닌데 도대체 왜 그러냐며, 말 그대로 언성을 높이며 ‘화’를 냈다. 남편과 투닥쿠닥 싸울 때도 이렇게 언성 높여서 화 안내는데.. 이건 싸운 것도 아니고 넘나 일방적인 나의 화. 화를 내고도 화가 풀리지 않아서 작업실에서 목적 없고 대상 없이 한참을 혼자 씩씩거렸다. 상기된 얼굴의 열기가 빠지지 않았다. 그리고 아침에 눈 뜨자마자 어제의 내 행동이 너무 부끄러워서 남편에게 화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남편은 웃으며 괜찮다고 넘어가줬다. 그리고 오늘은 갑자기 눈물이 나온다며 소파에 앉아 울기 시작했다. 그냥 갑자기 이유 없이 슬펐다. 몸도 너무 무겁고 쉽게 기운이 빠지고 지쳤다. “여보, 나 조기폐경 이행기라고 했잖아 혹시 지금 나 갱년기인거 아닐까.” 그 생각하니 더 슬퍼서 더 많이 울었다. 남편이 나가서 걷자고 했다. 걷고 맛있는 것도 먹고 오자고 했다. 조금 걷고 외식도 하고 오니 매우 민망하게도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 남편의 처방은 늘 완벽하다. 오후에는 (여전히 진행중인) 아파트 하자 관련 A/S 기사님이 오셔서 고치고 가셨고. 살림하고 책 읽다가 잠이 쏟아져서 낮잠을 잤다. 자고 일어나니 허기진 배가 느껴져서 침대에 누워 엽기 떡볶이를 주문했다. 먹다 보니 마음의 안정이 찾아온다. 편안...😌🤍 역시 PMS엔 엽떡인가... 차분해지고나서 ...

30
단정한 일상

남편은 직업 특성상 아픈 사람들을 많이 마주한다. 아플 줄 몰랐는데 아프게 된 분들과 죽음을 앞두고 준비하는 분들 그리고 그분들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 하며 남편은 아주 많이 변했다. 어제도 남편이랑 자기 전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런 말을 했다. 우리 먹고 싶은 거 참지 말고 먹자고. 하고 싶은 거 미루지 말고 하자고. 남편도 나도, 그냥 하는 번지르르한 뻔한 말이 아니었다. 정말로 인생 어떻게 될지 모른다 생각하니까 늘 아쉽게 살지 말자고 다짐한다. 죽음을 앞둔 순간에 후회 없는 삶은 없겠지만 적어도 가슴 사무치게 아플 만큼 아쉬운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늘 최선을 다해 살고 싶다. 나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고 싶다. 새벽인 듯 밤인 듯 늘 깜깜한 시간에는 독서를. 밤새 자다 깨는 거 반복하다가 새벽 다섯 시에 일어났다. 이런 날은 하루가 굉장히 길어지는 매직. 역시 아침을 일찍 열수록 좋긴 좋다. 새벽 일찍 일어난 날에는 시간이 많으니까 혼자 집안 구석구석 구조 바꾸기 놀이. 갑자기 책상 앞에 있던 거울 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어디에 두면 좋을까 결국 다시 책상 앞으로. 이번 주 오아시스 장바구니. 분명 사서 냉장고를 채웠는데 채우지 않은 것 같은 매직. 하하 별 거 없는 거 같지만 이걸로 주중 5일 밥해 먹을 수 있다. * 국거리 : 미역국, 소고기뭇국 * 닭 : 닭볶음탕 * 어묵 : 어묵뭇국, 어묵볶음, 김밥 *...

34
휴롬 착즙기 추천 레몬즙 레몬수 만들기 🍋🍋

시어머니께 휴롬 착즙기를 나눔 받고 매일 집에서 CCA 주스 만들어 먹고 있다. 가끔 케일이나 샐러리로 바꿔가며 매일 착즙 주스 챙겨 마시는 중 :) 휴롬 라이프 2개월 차 휴롬 착즙기 예찬 💚 매일 아침 모닝커피를 마시며 시작하던 나의 루틴이 달라졌다. 한두 달 전부터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손질... blog.naver.com 비싼 휴롬 착즙기 이왕 쓰게 된 거 더 다양하게 활용하고 싶었다. 마침 지금 제주산 레몬 제철이라 (지금 놓치면 일 년 기다려야 함) 제주산 레몬을 착즙해서 레몬큐브를 만들어두기로 했다. 레몬수 매일 마시려고! 껍질까지 모두 착즙할 예정이라 유기농 인증받은 농가의 레몬을 샀다. 1.5kg 23,000원 대. 레몬 13-14개 정도 유기농 레몬이라서 씻는 것도 크게 어렵지 않았다. 본격 가내수공업 작업에 돌입. 아직 썰지도 않았는데 레몬을 집어 올릴 때마다 상큼한 향이 올라와 기분이 좋다. 향이 너무 좋아서 (맛있을 것 같아서) 하나 썰어 먹어봤는데 너무 신맛에 깜짝 놀라서 바로 싱크대에 뱉어버림.;;; 레몬의 양 끝은 쓴맛이 몰려 있으니 모두 다 가감 없이 잘라준다. 껍질까지 몽땅 휴롬 착즙기에 넣어 줄 거라 껍질을 벗길 필요는 없지만 반으로 잘라서 레몬 씨는 모두 제거해 준다. 물이나 탄산수에 넣어 마시는 용의 레몬 슬라이스도 같이 만들었다. 알이 크고 예쁜 레몬들을 선정해서 가운데 부분만 슬라이스해서 따...

연동채널

1개 채널에서3.6만에게 영향력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