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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발나물무침 겉절이 만들기 봄나물 반찬 봄이 되니 냉이, 달래 등 봄나물들이 동네 마트에도 많이 보이는 게 참 반가운데요. 바닷가 식물인 새발나물은 미네랄이 풍부하고 비타민도 많은 봄나물이라 요즘처럼 나른할 때 먹어주면 좋은 봄나물 반찬이 되겠죠? 그래서 새발나물무침 겉절이로 만들어봤어요. 큼직한 그릇에 넉넉히 담아도 금방 바닥 보이는 인기 봄나물 반찬 레시피. 새발나물무침은 식감이 특히 매력적인데요. 새발나물무침은 다른 나물반찬처럼 다양하게 된장, 고추장, 간장 베이스에 양념해서 생채로 무침하기도, 데쳐서 무치기도 하지만... 저는 새발나물무침 겉절이 만들기로 생채가 좋더라고요. 새발나물의 탱글한 식감을 느끼기에 이게 제일 매력적인 느낌이랄까요. 저희 동네 마트에서 파는 새발나물은 깨끗하고 여리여리한 것들로 포장되어 있던데... 100g에 750원 하네요. 226g 담긴 거 사 왔더니 1700원인데 이거 한 봉지로 새발나물 겉절이 만들면 두 끼는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요. 사실 새발나물무침은 무쳐놓으면 숨이 죽기 때문에 상추겉절이처럼 딱 한 끼 먹을 만큼만 바로 무쳐서 먹는 게 제일 좋은데요. 무침, 겉절이 외에도 전을 만들어도 맛있으니 조금씩 먹을만큼 나눠서 다양하게 새발나물 요리를 만들어도 좋아요. 저는 일단 한봉지 전부 무침 해서 넉넉하게....ㅎㅎ 새발나물 손질하는법은 별다른 게 없어요. 누렇게 마른 게 있으면 제거하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