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푸딩같은 계란찜 만들기 실패 없이 만드는 간단한 방법 아침에 냉장고에 계란이 딱 두 개 남는 걸 프라이 하면서 드디어 장 보러 가야 하는구나... 했다죠. 더위 때문에 집 앞 마트도 나가기 싫어서 냉장고 파먹기 중이었거든요. ㅎㅎ 그러면서 계란요리 하나 소개합니다. 계란찜은 참 익숙하고 대중적이면서도 다양한 변주가 가능한 요리라 먹을 때마다 새롭게 먹을 수 있죠. 그런데, 이건 완전 퓨어~ 다른 거 하나도 안 넣었고요. (편식쟁이 때문에...ㅠㅠ) 일단 식감이 예술... 이렇게 찰랑찰랑 보들보들하니 이렇게 푹 한 수저 떠서 입안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푸딩 같은 계란찜 만들기~ 수저로 떠 올릴 때부터 남다른 푸딩 같은 계란찜.. 보통 이런 식감의 일식 차완무시엔 위에 장식이라도 하는데 이건 진짜 깨끗하죠? 편식쟁이를 키우는지라 아이 반찬으로 만들 땐 이렇게 아무것도 안 넣거든요. 기본 중에 기본 푸딩같은 부드러운 계란찜 만드는법 소개할게요. 실패 없이 누구나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재료 소개 계란 3알 (특란 기준) 물 300ml 가량 쯔유 약간 소금 약간 재료도 단순하죠? 사실 다시마 우린 물이나 가스오부시 육수에 쯔유로 간을 해서 식힌 물을 사용하는 게 원래 방법이지만.... 집밥은 더 간단하게 급작스럽게 메뉴가 정해질 수도 있으니까요. ㅎㅎㅎ 일단 계란을 볼에 담고 고루 잘 풀어주고. 여기에 물을 넣어 섞어줍니다. 딱 봐도 물이 ...
21부드러운 푸딩계란찜 만들기 중탕 계란찜 공대 오빠 스타일의 우리집 남자는 마음에 없는 말을 절대 못하는 단점이 있어요. 저나 딸아이에게 한결같이 따뜻한 사람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이라도 간이 안 맞는 음식이나 자기 취향이 아닌 음식에 입발린 칭찬을 하는법이 전~~~ 혀 없습니다. 처음엔 워낙 음식 솜씨 좋은 종갓집 종부인 시어머니 솜씨에 익숙해진 탓이려나... 했는데 아빠와 똑 닮은 딸아이를 낳아 키워보니 그냥 성격입니다. 딸아이도 똑..... 같거든요. ㅎㅎ 계란찜 하나를 해도 간이나 농도가 조금만 안 맞아도 바로 어필하는 이 돌직구들. 음식해준 사람에 대한 립서비스보다 팩트가 중요한 이 무자비한 가족들이라니....ㅋㅋㅋㅋ 그런 딸아이가 참 좋아하는 게 부드러운 푸딩계란찜인데요. 일식당의 자완무시 만들기를 생각하면 될 거예요. 요즘은 중탕계란찜이라고도 하죠. 시험 앞두고 입맛 없어하는 딸아이의 아침 메뉴로 부드러운 푸딩계란찜 만들기 뚝딱!! 재료준비부터 완성까지 30분 정도 걸리니 그 사이에 밥 짓고 반찬 챙기면 될 거예요. 아침 메뉴로 푸딩계란찜 한 그릇만 먹어도 좋으니 한번 만들어보세요. 우선 계란은 대란 기준으로 3알이면 르크루제 라메킨으로 3그릇 나올 거예요. 계란보다 더 들어가는 게 바로 이 다시마 물.. 손바닥만한 다시마를 물 2컵에 넣고 끓기 시작하면 3~5분뒤 불을 끄고 식혀둔 다시마물을 200~250ml 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