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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러인 쿨캣은 칼국수를 무척 좋아해서 자주 먹는 편인데요. 집에서 만들어 먹기도 하고 때론 칼국수 맛집으로 소문난 가게를 찾기도 한답니다. 제가 자주 가는 단골 칼국숫집엔 갓 버무린 배추 겉절이와 함께 밥알 사이사이에 노란 기장이 섞인 밥을 작은 공기에 담아 주는데 전 그게 그렇게 맛있더라나요. 그래서 그 기장밥을 먹으려고 칼국수 집에 간 적이 있을 정도니 말 다 한거죠 뭐 ㅋ_ㅋ 그럼 #기장밥 을 한 번 지어 볼까요? #기장밥짓는법 일단 백미랑 찰기장을 7:3 정도의 비율이 되도록 섞어서 씻었어요. 기장은 따로 오래 불릴 필요는 없고 그저 일반적인 밥을 하듯이 멥쌀과 섞어서 밥을 지어주면 되니 편해서 좋아요. #냄비밥짓는법 #솥밥짓는법 기장과 백미를 섞어 30~40분 정도 불린 다음 보통 밥을 짓듯이 밥물을 맞추고 센 불로 가열해 물이 끓어오르면 불을 중불로 낮춰 3~4분 정도 가열하고 다시 불을 약불로 낮춰 10분 정도 더 끓인 다음 불을 끕니다. 그리고 10분 이상 충분히 뜸 들이기... 그런 다음 뚜껑을 열면 요렇게 맛난 찰기장 밥이 뙇~~!! ㅎ 밥을 살살 일어서 한 번 뒤집어 섞은 다음 요렇게 얌전하게 담아내면 되지욤 ^_^ 찰기장이랑 그런지 찰기가 엄청 나서 완전 쫀득 쫀득 찰지고 기름진 게 꼭 찹쌀로 찰밥을 지어 놓은 것 같더라는요. 기장밥에 사용한 기장은 #증안리약초마을 의 #찰기장 입니다. 물 맑고 산 좋은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