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여름 캠핑 난이도가 꽤나 높은 것 같아요. 더워도 너무 덥고 장마 시즌이다 보니 습도가 높아 텐트 안과 밖 모두 꿉꿉함이 느껴집니다. 휴대용 선풍기로는 어림없는 습도와 더위는 왜 캠핑에어컨이 필요한지 깨닫게 해줍니다. 샤워하고 와도 그때뿐이죠. 텐트 안이 습하면 또다시 땀이 흐르거든요. 지난주는 미니멀 캠핑을 하며 선풍기만으로 지내보려 했는데요. 와! 이건 도저히 안되겠더군요. 습기를 가득 머금은 눅눅한 침낭을 덥고 자는 게 고역이었습니다. 한 달 동안 파세코 하이브리드 제습 에어컨을 캠핑장에서 테스트하고 있는데요. 집에서도 캠핑장에서도 아주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 줍니다. 제습 모드로 만 가동해도 텐트 안을 정말 쾌적하게 만들어 주거든요. 덕분에 지난 한 달 시원한 텐트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은 좀 더 제대로 캠핑에어컨을 테스트해보고 싶어서 바닥 일체형 면 텐트를 설치했습니다. 200 x 300cm 공간을 시원함으로 채울 수 있는지 저도 궁금했었거든요. 캠핑용 덕트가 들어올 정도만 출입구 지퍼를 열고 나머지 창은 모두 닫은 상태에서 가동을 했는데요. 효과는 기대 이상이더군요. 창문형 에어컨으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답게 빠르게 텐트 안 온도가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비가 내린 날씨이다 보니 창을 열면 바로 습기가 느껴졌는데요. 캠핑 에어컨 틀고 창을 모두 닫으니 텐트 안을 벗어나기 싫더라고요. 기분 좋은 ...
지난 주말 정말 덥더군요. 텐트를 피칭하는 내내 땀이 주룩주룩 흐르더라고요. 게다가 비가 예정된 습한 날씨이다 보니 불쾌함은 배가 되었는데요. 그래도 견딜 수 있었던 건 캠핑에어컨을 챙겨왔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 제대로 테스트해보고자 쉘터안에 텐트까지 피칭하고 사용해 봤는데 역시 베스트 여름 캠핑 아이템입니다. 챙기는 게 귀찮을 수 있어도 가져오면 정말 쾌적한 잠자리를 만들 수 있거든요. 지난 캠핑에 사용했던 파세코 하이브리드 제습 에어컨입니다. 계절 아이템으로 워낙 유명한 브랜드이다 보니 캠핑 에어컨도 기대가 컸는데요. 지난주 습한 날씨 덕에 테스트를 더 제대로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텐트 안팎으로 정말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창문형, 이동형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보니 다소 크기와 무게가 있긴 합니다만 캠핑 키트를 사용하면 어렵지 않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방수가 되는 인조가죽 100% 프리미엄 가방과 간편하게 펴고 접을 수 있는 이동 카트를 이용하면 안전하고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거든요. 집에서 주차장까지 캠핑장에서는 사이트 안쪽까지 이동 카트를 이용하면 쉽게 이동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이동 카트는 접이식으로 수납 부담이 없어 좋았습니다. 하이브리드라는 이름답게 가정에서는 창문형, 이동형 에어컨으로 사용하고 이동해 캠핑 에어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캠핑 시에는 풍향 조절 날개를 분리하...
5월이면 캠핑 사이트에 선풍기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녁엔 쌀쌀하지만 낮에는 여름처럼 덥기 때문인데요. 올해는 6월부터 30도를 육박하는 더위가 찾아왔네요. 창고에 둔 캠핑 에어컨을 벌써 꺼낼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작년에 사용해 보니 생각보다 효과가 좋더군요. 집에서는 이동형 에어컨으로 사용하고 캠핑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름철 아웃도어는 생각보다 더 덥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이렇게 그늘로 숨어들어도 장마철처럼 습한 날은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룩주룩 흐르거든요. 그래도 6월까지는 1인 1선풍기로 버틸 수 있지만 7월부터는 상황이 달라집니다. 특히나 열대야가 시작되면 텐트 안을 쾌적하게 만들어줄 캠핑에어컨 생각이 간절해져요. 습한 날에도 꿉꿉함을 없애주기에 꿀잠 잘 수 있거든요. 여름 캠핑 시 계곡이 아니라면 낮에는 일단정지입니다. 얼음 동동 시원한 음료도 마시고 선풍기는 무조건 풀가동이죠. 그런데 작년에 캠핑에어컨을 써보니 이걸 왜 참았지 싶더군요. 낮에는 차가운 바람 나오는 냉풍기, 밤에는 텐트 안을 시원하게 만들어 줍니다. 아무래도 캠핑 에어컨이라 600W 이하로 제작되기에 완전 그늘이 아니라면 낮에는 냉풍기 용도로 쓰시면 좋습니다. 창문형 에어컨이 1800W인 것을 감안하자면 아무래도 한계가 있겠죠? 하지만 작은 텐트 안이나 저녁에는 쌀쌀함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습한 열대야가 아니...
월요일 낮 집 밖을 나서니 숨이 턱!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습한 날씨에 일요일 캠핑 철수하길 잘 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매년 반복되는 생각! 올해 여름은 얼마나 더울까? 여름 캠핑 괜찮을까? 그래도 올여름은 이동식 캠핑 에어컨이 있다. 340W의 초 절전형 제품이니 출력의 한계가 있어 한 여름 거실형 텐트 전체를 시원하게 만들긴 어렵지만 해 가지면 이너텐트 안을 쾌적하게 만들어주니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확실히 다르다. 일단, 냉방 기능이 있어 선풍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차가운 바람을 느낄 수 있다. 한여름 선풍기가 내뿜는 미지근한 바람과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 가격차이도 있고 캠핑 에어컨이니 당연한 걸까! 저가의 냉매가 아닌 고급 친환경 냉매 R134A를 사용한다는 것도 안심 포인트다. 상부의 버튼으로 직관적인 컨트롤이 가능하고 리모컨으로 제어도 가능하다. 리모컨을 이용해 캠핑의자에 앉거나 매트에 누운 채로 편하게 에어컨을 컨트롤할 수 있다는 것! 5월은 주말마다 비가 내려 캠핑장에 도착하면 제습 모드를 가동한다. 면텐트로 장박증이어서 요즘 날씨에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인데 에어컨 주변의 바닥이 먼저 마르는 걸 보면 제법 효과가 있는 것 같다. 바람은 회전이 되지 않으며 송풍구를 이용해 상하로 바람 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 취침모드는 물론, 타이머 설정이 가능해 에어컨을 켠 채로 잠에 들 수 있고 송풍, 냉방, 자동모드로 설...
올여름은 유독 더울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여름에도 캠핑을 즐기는 제게는 달갑지 않은 이야기이기도 한데요. 올해는 이동식 캠핑용 에어컨이 있어서 쾌적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습기능도 있어서 텐트 안을 쾌적하게 만들 수 있으니 한여름에도 꿀잠 잘 수 있겠습니다. 5월이 되면 바로 캠핑 선풍기를 꺼내게 되는데요. 올해는 발루아 캠핑 에어컨으로 대신해 볼까 합니다. 이너텐트 안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우선이긴 하지만 바로 앞에 두고 사용하면 선풍기보다 시원한 기분을 느낄 수 있거든요. 캠핑장에서 에어컨을 사용한다고? 하는 의문을 가지 실수도 있지만 소비전력이 340W인 초절전형 제품으로 용량 초과 걱정 없이 시원함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사이즈 : 270 X 270 X 580mm(h) ● 무게 : 14kg ● 소비전력 340w/h, 1.6A ● 냉방능력 : 850W ● 제습능력 : 0.5l/h 저는 캠핑에서 활용하고자 합니다만 집에서도 활용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창문 배기호스 가이드, 배기호스, 송풍 호스, 창문 가이드용 덕트, 배기 덕트, 송풍 덕트, 호스 젠더, 창문 고정용 피스가 있어 작은방에서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이동식 에어컨이에요. 저는 이중 캠핑 에어컨으로 사용 시 필요한 옵션만 챙겨 다닐 생각입니다. 본체 상부의 버튼을 이용해 직관적인 제어도 가능하며 리모컨을 이용해 원거리에서도 모든 기능을 간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