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가을이었다가 일요일은 겨울을 경험하는 캠핑을 했습니다. 이렇게 아웃도어 환경은 변화무쌍하니 항상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해요. 어떤 텐트를 피칭할까 고민하다가 갑자기 화목난로 세팅이 하고 싶어 하드기어 p380 티피텐트를 들고나왔습니다. 돔텐트에도 화목난로 사용이 가능하긴 하지만 티피가 제맛이니까요. 8개의 모서리에 팩다운을 하고 중앙 폴대를 세우면 되는 간단 설치법으로 동계 텐트로도 무난한 캠핑텐트입니다. 폴리 재질로 무게도 가벼워 부담스럽지 않지요. 바람이 살짝 느껴져서 2개의 가이 라인도 설치했습니다. 가이 라인은 텐트 고정의 효과도 있지만 이쁜 라인을 잡아주는 효과가 있기도 해요. 화목난로 연통이 나무에 닿을 것 같아 업라이트가 있는 출입구를 뒤쪽으로 설치했네요. 380cm 지름과 260cm의 높이를 가진 미니멀 티피텐트로 출입구도 낮지 않아 고개만 살짝 숙이며 드나들 수 있습니다. 양쪽 출입구 모두 메쉬가 있어서 벌레 침입도 막을 수 있으며 여름용 메쉬 이너텐트도 제공됩니다.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블랙 윙타프도 함께 설치했습니다. 이전부터 해보고 싶은 세팅이었는데 딥 블랙의 컬러감이다 보니 세트처럼 잘 어울리네요. 봄이 오면 이렇게 다시 세팅해 봐야겠습니다. 오랜 친구가 찾아온다는 소식에 장작도 2박스를 준비했습니다. 화롯불도 피우고 화목난로에도 사용할 생각으로 말이죠. 보슬비가 살짝 내리기 시작했지만 개의치 않고 ...
바람이 잦다 싶으면 돔텐트가 최우선입니다. 반구형 디자인으로 바람이 스므스하게 넘어갈 수 있거든요. 그렇기에 저도 봄, 가을에는 캠핑 텐트로 반구형 돔텐트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지난주에 사용한 위오 아웃도어의 야크돔 350 역시 지금 이 계절에 정말 잘 어울리는 쉘터였습니다. 올가을은 브라운 컬러가 유행이라죠. 그래서 코요테탄 컬러의 야크돔에 살짝 흔들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색감이 참 이뻐요. 가을에 참 잘 어울리는 컬러를 보여줍니다. 위오 야크돔 350 코요테 설치 사이즈 : 350 x 350 x 185(h) cm 무게 : 10.7kg 스킨 : 나일론 70D Ripstop 폴대 : 7001 오성 두랄루민 5ea 내수압 : 2,000mm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당황스러웠는데 우레탄 창을 장착할 수 있는 쉘터텐트로 동계시즌에도 외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우레탄 창을 경험해 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따뜻한 텐트 내부에서 외부 뷰를 감상하는 느낌을 말이죠. 숲 뷰, 바다 뷰, 호스 뷰를 즐기시는 캠퍼라면 어떤 이야기인지 바로 아실 겁니다. 지난주 역시 솔캠이었는데요. 한쪽 측면에 야전침대로 잠자리를 만들고 중앙에 테이블 측면에 쉘프와 쿨러를 배치했습니다. 이날은 슈퍼 와이드 사이즈의 야전침대를 사용했는데도 여유 있는 공간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350cm의 지름으로 커플 캠핑과 솔캠에 딱 좋은 사이즈를 가지고 ...
남자라면 누구나 아미 그린(카키) 감성이 있죠. 특히 아웃도어를 즐기는 캠퍼라면 더욱더 그런 마음이 드실 텐데요. 오늘은 택티컬 느낌 가득한 터널형 텐트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지난주 사용해 보니 TC 원단의 면 혼방 텐트로 쉘터로도 이너텐트를 연결해 거실형 텐트로도 활용 가능한 매력 있는 제품이었거든요. 레이븐셀 파트원 텐트로 짙은 가을빛에 참 잘 어울리는 터널형 텐트입니다. 카키 빛 스킨에 브랜드를 상징하는 멋진 로고로 베이스캠프를 연상시키는 멋진 디자인을 가지고 있죠. 크기에 비해 설치도 쉬운 편이더군요. 메인 폴대 3개를 끼워 가이 라인으로 자립시키고 천정 폴대를 연결해 주는 방식으로 홀로 피칭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레이븐 셀 PART1 · 사이즈 : 6M x 2.4M x 2M(h) · 무게 : 26kg · 소재 : TC 시크릿 사이드 월 디자인 외에도 특이점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정문 출입구를 기준으로 오른쪽 측면에 4면의 사이드 월이 숨어 있다는 점입니다. 텐트와 스킨 컬러가 같기 때문에 일체감이 좋으며 저처럼 출입구 쪽에 공간을 만들거나 텐트 측면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측면에 숨어있는 시크릿 사이드 월은 정말 굿 아이디어죠! 측면에 사각의 메쉬창은 택티컬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는데요. 개방감이 좋아 통풍이 원활하고 내부에서 큰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답답함이 없더라고요. 마치 베이스캠프를 연상시키는 반대쪽 ...
아웃도어에 펼치는 나의 집 캠핑 텐트는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수명이 크게 달라집니다. 오늘은 텐트를 오래 사용하기 위한 관리 방법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텐트 설치 시 주의할 점 텐트 설치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지면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캠핑장은 파쇄석이 많아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요. 신규 캠핑장의 파쇄석은 아직 날카로울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하며 파쇄석이 아니더라도 나무가 지나 날카로운 돌이 있는지 체크하셔야 합니다. 그라운드시트는 꼭 설치하세요. 바닥의 한기와 습기를 차단하기도 하지만 텐트 바닥을 보호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텐트 설치 후에는 꼭 팩다운을 꼼꼼히 해서 바람에 흔들리거나 폴대 대미지가 쌓이는 것을 방지하세요. 텐트 청소 와 건조 캠핑을 마친 후에는 음식물 등이 남지 않도록 청소하고 완전히 건조해 보관해야 합니다. 특히, 면텐트는 건조가 정말 중요합니다. 벌레가 있는 지도 꼭 확인하세요. 벌레가 텐트 스킨을 갈아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건조가 되지 않는 텐트를 그대로 보관하면 내부에 습기가 남아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수납 가방을 살짝 열어서 보관하고 제습제를 넣어두면 장마철 습기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텐트가 구겨지면 방수 코팅과 심실링이 손상될 수 있으니 구겨 넣지 말고 여러 번 접은 후 말아서 수납하세요 오랜 기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텐트...
개인적으로 겨울보다는 여름을 더 좋아하는데 올여름은 상황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30도를 훌쩍 넘는 더위와 온몸을 젖게 만드는 습도가 여름 캠핑을 힘들게 만들고 있는데요. 이런 더위를 이기는 방법은 미니멀 캠핑용품으로 캠핑 난이도를 낮추는 것입니다. 지난주 제가 사용했던 코트 텐트처럼 간편한 여름 텐트를 사용하며 말이죠. 위오 야전침대 메쉬텐트 · 설치 사이즈 : 195 x 63 x 94(h) cm · 패킹 사이즈 : 34 x 40 x 5cm · 무게 : 1.02kg · 재질 : 나일론 메쉬 , 알루미늄 폴 재작년부터 야전침대 위에 잠자리를 만드는 코트 텐트 인기가 상당한데요. 위오 메쉬 코트텐트는 이미 그전부터 야침텐트 인기 라인업 중 하나였습니다. 좌측이 텐트, 우측이 전용 플라이 수납 사이즈입니다. 초 미니멀 수납 사이즈로 백패킹 텐트로 활용하기에도 좋아 보여요. 설치도 엄청 간단합니다. 폴대 2개를 슬리브에 삽입해 양쪽 웨빙에 끼워준 후 버클을 체결하면 끝! 경량 야전침대를 사용한다면 모서리 스킨 고리에 폴대를 고정할 수 있습니다. 모서리 4곳의 벨크로 웨빙을 경량 야침 고리에 걸어 고정해도 되며 일반 야전침대고 웨빙을 사선으로 걸어 야전침대에 고정할 수 있습니다. 하단 부위를 제외하고는 올 메쉬 스킨으로 통기성이 좋은3계절 텐트입니다. 이대로 쉘터나 타프 아래에 넣어 잠자리를 만들 수 있죠. 벌레 걱정 없이 낮잠 청하기 아...
미니멀 캠핑이 필요한 여름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평소 솔캠이 많다 보니 꼭 여름이 아니더라도 간단한 세팅을 하고 있는데요. 지난 2주 동안 제 스타일에 딱 맞는 캠핑 텐트와 캠핑을 즐겼습니다. 2주 내내 주말에 비가 내려 미니멀 세팅이 더욱 중요했는데 설치도 빠르고 전용 플라이가 있어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네요. 비를 피할 수 있는 작은 전실을 가진 2인용 텐트가 필요하셨다면 오늘 제 후기에 관심을 가져보셔도 좋겠습니다. 지난 2주 동안 저와 함께 미니멀 캠핑을 즐긴 폴라리스 M1입니다. TC 원단의 면 돔텐트로 단독 사용도 가능하며 전용 플라이를 설치해 이너텐트로도 활용할 수 있죠. 이전에 소개해 드렸던 D1 PRO 블랙 쉘터텐트에 이너텐트로도 잘 어울릴 것 같아 자주 활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POLARIS M1 ● 사이즈 : 이너텐트- 230 X 160 X 125(H) cm / 플라이 - 390 X 230 X 127(H) cm ● 무게 : 이너텐트 - 3.87kg / 플라이 - 3.4kg ● 재질 : 이너텐트- 본체(T/C), 바닥 옥스퍼드 150D PU 2,000mm / 플라이 - 립스탑 68D 210T PU 2,000mm / 폴 - 두랄루민 M1 돔텐트와 플라이는 각각의 수납가방이 있습니다. 그래서 미니멀캠핑에 제격이죠. 날 좋을 땐 텐트만 비가 오거나 추운 날씨에는 플라이까지 챙기면 되거든요. 수납가방에 M1, M1 ...
지난주는 봄 캠핑의 백미인 벚꽃 캠핑을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홍천 산으로 캠핑장의 제 단골 사이트가 벚꽃 명당이거든요. 작년에는 벚꽃과 함께 비가 찾아와 텐트를 펼치기도 전에 벚꽃엔딩을 경험했는데 올해는 흩날리는 벚꽃 비를 맞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올해 저와 벚꽃 캠핑을 함께한 캠핑 텐트는 폴라리스 D1 PRO입니다. 작년 여름 D1 쉘터텐트를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블랙 감성을 더하고 호환 베스티블까지 더해져 가족캠핑도 가능한 4계절 캠핑 텐트로 업그레이드되어 출시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D1과의 차이점을 비교해 보며 설명해 드리면 보다 재미가 있을 것 같네요. 캠핑 텐트 추천 폴라리스 D1 돔쉘터 텐트 사용후기 캠핑이 어렵다고 느끼는 건 상황에 따라 다른 장비를 사용할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그런... blog.naver.com d1과의 차이점이 더 궁금하시다면 이전 리뷰를 살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폴라리스 D1 PRO ● 사이즈 : 400(L) x 390(W) x 205(H) ● 재질 : 스킨 - P/ Ripstop 68D 210T PU/WR 2,000mm. 폴대 - 두랄루민 16mm 재질이 업그레이드되었고 홀잭 추가 등 몇 가지 달라진 점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D1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기에 수납 사이즈도 동일합니다. 시크한 블랙 감성을 가진 텐트라는 점만으로도 큰 차이로 느껴지려나요?...
다양한 텐트를 보유하고 있다 보니 매주 어떤 스타일의 텐트를 피칭할까 고민이 됩니다. 지금과 같은 간절기에는 텐트 안 생활 편한 쉘터를 주로 사용하는데요. 이번 주는 하드기어 P-360 티피텐트로 봄 캠핑을 즐겼습니다. 가볍고 피칭 편해 솔캠 시 자주 사용하는 텐트이기도 한데요. 이번에는 아웃도어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카키 컬러로 사용해 보았습니다. 폴리 원단의 티피 텐트로 이너텐트와 폴대를 포함하고도 6.9kg의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어 미니멀 캠핑을 위한 캠핑 텐트로 활용하기도 좋습니다. 수납가방은 스킨과 동일한 소재로 제작되었습니다. 스킨, 이너텐트, 메인폴, 강철 팩의 구성입니다. 이너텐트가 함께 구성되어 있어 의아할 수 있는데요. 하단에서 확인해 보세요. 두랄루민 소재의 메인 폴을 사용하며 전용 업라이트 폴대를 옵션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실전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한 강철 팩을 제공합니다. 동계 장박 때 벨텐트에도 사용했을 만큼 믿고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설치는 정말 쉽습니다. 스킨을 넓게 펼치고 8곳의 모서리에 팩다운을 합니다. 하드기어 P-380 ▶사이즈 : 380 x 380 x 260cm ▶무게 : 6.9kg ▶ 재질 : 폴리 210T / 두랄루민 폴대 팩다운 후 폴대 조립하고 텐트 내부 중앙에 세워주면 끝! 처음부터 너무 완벽한 각을 잡으려면 힘드니 텐트 자립 후 조금씩 위치를 옮겨가며 팩다운을 수정해 주시는...
동계 캠핑 안전하게 즐기고 계시나요? 지난주는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텐트 밖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쉽지 않았는데요. 그렇기에 아무래도 겨울에는 텐트 안 공간이 넓은 캠핑텐트가 유리합니다. 개방감이 좋아 답답함 없이 자연의 뷰를 즐길 수 있다면 더욱 좋겠죠. 오늘은 여유로운 동계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거실형 텐트를 소개해 드립니다. 폴라리스 타우루스 베타인데요. 알파버전에서 업그레이드되었으며 전면 TPU 창 추가로 개방감과 공간감까지 확보한 리빙쉘 텐트입니다. 전면과 측면뷰를 확보하고 거실 공간까지 확대해 텐트 안 생활이 더욱 여유 있더라고요. 스킨과 폴대 별도로 가방이 있으며 TPU 창은 스킨 가방에 함께 보관이 가능합니다. 스킨, 폴대, 스트링, 강철 팩, 업라이트 폴의 구성입니다. 스킨을 펼치고 메인 폴대 2개를 교차해 삽입해 주면 자립이 되기에 설치도 쉬운 리빙쉘텐트입니다. 메인 폴로 자립하고 중앙 폴, 후면, 정면 폴 순으로 삽입해 설치하면 됩니다. 슬리브와 폴대에 컬러가 표시되어 있으니 컬러에 맞게 설치해 주시면 됩니다. 폴라리스 타우루스 베타 ● 사이즈 : 605 x 345 x 220 (h)cm / 이너텐트 220 x 330 x 195(h)cm ● 무게 : 30.9kg ● 재질 : 스킨- P/ Oxford 150D PU / WR / FR 3,000mm / 폴대 - 두랄루민 루프 플라이 설치 전 과 설치후를 비교해 보세요. 스...
캠핑을 하다 보면 조금 더 쉽게 캠핑을 온전히 줄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심하게 됩니다. 사실, 살짝 고되더라도 아웃도어에 집을 짓는 움직임이 캠핑의 재미이긴 한데요. 오늘은 조금은 더 쉬운 캠핑 라이프를 만들어 주는 리빙쉘텐트 중 에어텐트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빠른 설치와 해체 그리고 지금처럼 추운 날씨에 차가운 폴대를 잡지 않아도 되는 치기 쉬운 텐트이기도 하거든요. 오늘은 지난주 사용한 폴라리스 A4 거실형 에어텐트를 소개해 볼게요. 8M 길이의 대형 거실형 텐트로 수납 사이즈는 다소 큰 편입니다. 대형 거실형텐트로 이너텐트를 제외하고도 24kg의 무게를 가지고 있어요. 폴라리스 A4 터널형 에어텐트 ▶사이즈 : 800 x 370 x 215(h) cm ▶무게 : 24kg ▶재질 : 스킨- 옥스퍼드 150D PU 코팅, 플라이- 옥스퍼드 150D PU(블랙 피그먼트 코팅) 폴대가 필요 없는 에어텐트로 스킨, 플라이, 강철 팩, 가이라인, 에어펌프의 구성입니다. 에어펌프는 파워모드 사용이 가능해서 생각보다 쉽게 공기주입이 가능했습니다. 가이라인이 16개 팩이 46개로 개수가 꽤 많습니다. 바람이 많은 날을 대비한 구성이기도 하며 강철 팩은 바로 투입 가능했습니다. 이제 설치를 해볼게요.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어서 설치는 상당히 쉽습니다. 폴라리스에서 제공하는 설치 동영상을 보시면 바로 이해가 되실 거예요. 가장 먼저 가이드라...
캠핑 텐트의 종류가 다양하다 보니 선택의 폭이 넓어 좋지만 또 그만큼 새로운 텐트를 더하고 싶다는 욕구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캠퍼의 마음을 사로잡는 멋진 디자인의 텐트라면 그런 마음이 더 생길 텐데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돔쉘터텐트 역시 캠퍼를 유혹하는 제품입니다.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았지만 일본 캠퍼들을 혹하게 만들었던 위오 아웃도어의 야크돔입니다. 550의 광활한 돔 쉘터 텐트로 동계에도 사랑을 받았던 제품인데요. 제가 사용한 건 야크돔 460입니다. 기존의 반구형 디자인을 유지하였기에 더욱 반가웠는데요. 코요테, 블랙, 아이보리 3컬러로 출시되었으며 전 블랙을 선택했습니다. ● 사이즈 : 456 x 456 x 280(h)cm ● 무게 : 17kg ● 재질 : 스킨 - 나일론 40D RIPSTOP, 폴대 - 두랄루민 7001(13파이) ● 내수압 : 2,000mm 넓은 면적의 돔쉘터 텐트입니다만 수납 사이즈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라운드시트, 폴대, 플라이까지 모두 수납해도 17kg의 무게로 부담스럽지 않더라구요. 스킨, 폴대, 플라이, 강철 팩, 그라운드시트의 구성입니다. 그라운드시트가 기본으로 제공되는 건 참 기분 좋죠. 실 사용 가능한 강철 팩으로 피칭 시 사용하시면 됩니다. 블랙, 레드, 옐로우, 실버 컬러로 표시가 되어 있으며 슬리브 컬러에 맞게 설치하면 됩니다. 가장 먼저 스킨을 넓게 펼칩니다. 하단에 WIWO 로고...
캠핑이 어렵다고 느끼는 건 상황에 따라 다른 장비를 사용할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사실 캠핑은 전혀 어렵지 않아요. 사계절 사용할 수 있는 캠핑 텐트를 사용하면 말이죠. 오늘은 쉘터로도 돔텐트로도 활용할 수 있는 폴라리스 D1 소개입니다. 텐트와 같은 소재와 컬러인 전용가방에 폴대와 TPU 창, 플라이까지 모두 수납됩니다. 400cm 지름의 쉘터 수납가방이 이 정도면 선방이라고 할수 있겠죠. 스킨, 두랄루민 폴대, 강철 팩, 스트링, 플래그의 구성입니다. TPU 창은 옵션으로 구매할 수 있어요. 메인 폴대는 그레이 컬러이며 사드 폴대는 중간에 블랙 포인트가 있습니다. 수납가방을 열면 설치 매뉴얼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유튜브 등에서 설치 영상을 보시면 바로 이해가 되니 설치 전 영상을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킨을 펼치고 메인 폴대를 X자 방향으로 끼워 줍니다. 두 개의 폴대만으로 자립이 되는 치기 쉬운 텐트입니다. 혼자서도 어렵지 않아요. 자립 상태에서 사이드 폴을 끼워주고 하단의 오징어핀에 폴대를 결속하면 끝! 치기 쉬운 텐트 맞습니다. 이제 버클을 연결하고 X자로 교차하는 부분을 벨크로 웨빙으로 묶어주면 설치가 마무리됩니다. 서브 폴대의 블랙 부분은 슬리브에 가려져 두 개의 폴대 모두 동일한 컬러로 보입니다. 국내에서 제작된 알루미늄 폴을 사용하였으며 16mm 두께로 꽤나 안정감이 있더군요. 돔텐트 자체...
오늘은 360도 개방되는 메쉬쉘터로 올 한 해 큰 인기를 끌었던 폴라리스 P1 유저에게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까 합니다. 메쉬쉘터이다보니 여름 한철을 위해 이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맞느냐는 질문을 받기도 했는데요. 이전에 말씀드린 대로 P1 전용 플라이가 출시되었습니다. 원터치텐트로 치기 쉬운 텐트이다 보니 저 역시 만족감이 큰 텐트였는데 이제 4계절 사용이 가능한 전천후 텐트가 되었네요. 메쉬쉘터 아니 이젠 이너텐트라고 불러야 할까요? 암튼, P1은 원터치 쉩터 텐트이다 보니 플라이를 별도로 챙겨야 합니다. 하지만 그리 부피가 크지 않고 가방도 넉넉해 불편함은 없습니다. 플라이와 스틸 팩의 간단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돔텐트에 플라이를 씌우듯 전체적으로 덮어주면 되는 간단한 방식으로 출입구만 체크해 주시면 됩니다. 메쉬쉘터는 차콜 컬러이지만 플라이는 블랙 컬러를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블랙 텐트가 되는 건가요? 차콜 컬러도 곧 출시된다고 들은 것 같은데 전 이 구성이 더 마음에 듭니다. 플라이를 설치하고도 8면 모두 풀 개방이 가능합니다. 여전히 360도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죠. 스커트가 있어 동계에도 쉘터 텐트로 활용 가능합니다. 내부 스커트도 있으니 바람과 벌레 유입을 막기에 유리하죠. 천정부 4개의 벤틸레이션으로 공기가 순환되어 결로를 줄입니다. 다음 달에는 8개의 출입구 모두 닫아야 하는데 벤틀레이...
안녕하세요. 언제나 미니멀캠핑! 아빠곰입니다. 아무리 미니멀로 세팅을 해도 더웠던 여름이 가고 가을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는 화롯불의 온기가 아주 반가울 정도였으니 말이죠. 가을은 또 쉘터의 계절이니 지난주는 백컨트리 280 쉘터를 펼치고 미니멀 캠핑을 즐겼는데요. 이너텐트로 비달리도 코트텐트를 사용해 봤습니다. 여름 다 지나고 코트 텐트라니 늦은 감이 있지만 저는 쉘터 바닥에서 올라오는 벌레와 날벌레의 침입을 막고자 하는 것이니 늦가을까지 유용하게 활용하게 될 것 같아요. 사실 그동안 쉘터에 넣을 1인용 텐트를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크기가 맘에 들면 컬러가 맘에 안들고 2인용에 버금가는 금액으로 구매를 망설이게 되더군요. 그러다 보게 된 것이 비달리도 코트 텐트인데 가격도 컬러도 괜찮아보여 영입을 했습니다. 다른 브랜드도 눈에 띄긴 했지만 작년부터 야전침대에서 잠을 자는 게 다소 힘들게 느껴져서 이날 테스트해 보고 아니면 방출할 생각으로 저렴한 제품을 선택했는데 막상 사용해 보니 꽤나 만족스럽습니다. 이너텐트로만 직구로 6만 원 정도에 구매했는데 이 가격에 이 정도 만듦새라면 더 따질 것도 없더라고요. 비달리도 코트텐트 ● 사이즈 : 190 x 65 x 90cm ● 재질 : 스킨- 나일론50D, 고밀도 메쉬 / 폴대- 알루미늄 합금 ● 무게 : 약 3kg 전 플라이 없이 메쉬이너만 구매했는데요. 수납 사이즈도 경량 체...
올여름 너무 더운 날씨에 잠시 캠핑을 내려놓으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이제 처서도 지났으니 캠핑하기 좋은 가을 캠핑 시즌이 금세 찾아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지난주 가을에 잘 어울리는 캠핑 텐트인 티피텐트를 미리 사용해 봤는데요. 오랜만에 느낀 티피 텐트의 감성은 올가을이 기대되게 만들더군요. 지난 캠핑에 사용한 캠핑 텐트는 하드기어 P-380입니다. 면 소재의 티피 텐트를 주력으로 제작해온 브랜드인데 이번에는 폴리 원단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였네요.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 380 지름의 미니멀 캠핑용 티피 텐트입니다. 저는 블랙 컬러를 선택했는데요. 블랙, 아이보리, 카키 3가지 컬러로 출시되었으니 본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본인의 캠핑기어와 어울리는 컬러로 선택하시면 더 좋겠죠? 8월 22일~31일까지 와디즈 펀딩이 진행되며 보다 많은 혜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하드기어의 첫 번째 폴리원단 텐트로 메인 폴대를 포함하여도 6.9KG로 가볍습니다. 이전의 제품들이 장박에 유리했다면 P-380은 가볍게 떠나는 미니멀 캠핑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스킨, 이너 스킨, 메인 폴대, 팩, 스트링& 스토퍼의 구성으로 이너 텐트와 스킨을 분리해 사용할 수 있는 티피 텐트입니다. 메인 폴은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강한 두랄루민 소재를 채택하였으며 양 끝에 고무패킹이 있어 스킨이 상하는 것을 ...
안녕하세요. 아빠곰입니다. 오락가락하는 봄 날씨에 여러분의 캠핑은 무탈하신가요? 비가 내린다고 캠핑을 멈출 순 없기에 매주 주말이면 필드로 나서고 있지만 최근 몇 주간은 장박아닌 장박캠핑을 즐기고 있습니다. 일부러 장박을 하는 것은 아니고요. 요즘 철수 전날 혹은 철수 날 비가 내리다 보니 면텐트를 걷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다행히 전 지정 사이트가 있기에 한 달간 봄 장박을 즐기고 있습니다. 날이 계속 흐리다면 여름까지 장박이 지속될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저와 봄 장박캠핑을 함께하는 캠핑 텐트는 기어 화이트스완 G6 거실형텐트입니다. 아이보리 컬러의 터널형 면텐트로 동계장박에도 유용한 제품이기도 한데요. UV 코팅된 100% 캔버스 원단의 내구성 좋은 면텐트여서 몇 주째 안심하고 펼쳐놓고 있습니다. 물론, 비도 많이 맞고 나무 부산물들이 많이 떨어져서 지금은 때가 좀 탔습니다만, 텐트 세탁소에 보내고 겨울 장박텐트로 사용할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벚꽃이 이쁘게 핀 4월에 아이보리 텐트가 잘 어울리니 G6 거실형 텐트를 펼치고 싶었지만 올해 봄 행사가 많다 보니 한발 늦었네요. 작년에는 이렇게 이쁜 벚꽃 캠핑을 즐겼는데 말이죠. 터널형 텐트로 설치방법은 어렵지 않으나 캔버스 100%의 면텐트로 무게가 꽤 있으니 2인이 함께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저는 혼자 설치했습니다만 함께하면 훨씬 쉽거든요.^^ 가볍지만 견고한 두랄루민 ...
오랜만에 나의 아지트 산으로 캠핑장에 찾은 듯하다. 혹시 벚꽃이 남아 있을까? 하는 기대도 살짝 했었는데.. 도착해 보니 푸릇푸릇 ㅎㅎ 그래도 흔적은 남았기에 벚꽃 캠핑 기분은 살짝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지. 오랜만에 아지트를 찾으며 어떤 텐트를 가져갈까 고민을 했었는데, 비 소식도 있었고 지난주 야침모드로 잤더니 허리가 아픈 것 같아 감성텐트 벤네비스 옵저버를 선택했다. 바닥모드 돔텐트로 사용할 수도 있고 비가 오면 멋진 우중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텐트이니 옵저버는 최적의 선택! 같은 브랜드의 그래핀 렉타 타프와 함께 사용하니 참 잘 어울린다. 스킨 재질이 다른데 같은 색감을 어떻게 맞추었을까? 우중 캠핑에 최적인 개방감 좋은 돔텐트와 타프까지 설치했으니 흐린 날씨도 문제없다. 오히려 비 좀 내려주었으면 하고 바라게 되더라는^^ 솔캠 혹은 커플캠을 하기에 딱 좋은 사이즈를 가진 쉘터여서 야침을 이용해 주로 사용을 하였는데 이날은 편한 잠자리를 만들고 싶어서 돔텐트 모드로 사용하기로 한다. 장박 후유증 때문인지 아무래도 야침보다는 자충 매트의 잠자리가 아직까진 편하다. 바닥 모드로 사용해도 참 좋은 게 내부에도 스커트가 있어 찬 공기가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고 벌레의 침입도 차단해 주는 효과가 있다. 초기 모델과 달라진 점은 그라운드시트가 격벽으로 되어 있다는 점이다. 격벽 스타일의 그라운드시트와 스킨은 틈이 있어 결로가 생겨도 이...
자! 이제 가벼운 캠핑을 즐길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물론, 4월 까지는 쉘터류가 사랑을 받겠지만 요즘 날씨가 심상치 않지요. 돔텐트를 꺼낼 시기가 예년보다 훨씬 빨라질 것 같습니다. 지난주는 3계절 활용이 가능한 벤네비스 몬티콧을 펼쳐보았는데요. 워낙 개방감이 좋아 여름 텐트로도 사랑받겠더군요. 촘촘한 메쉬창으로 모기장 텐트로 활용해도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미니멀 캠핑을 선호하기 때문에 가볍고 설치하기 쉬운 텐트를 선호하는데요. 그늘막 텐트를 방불케할 정도의 쉬운 설치로 올해 자주 사용을 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여름 텐트로 활용하려면 무조건 텐트 설치가 빠르고 쉬워야 하거든요. 4인용 돔텐트치곤 꽤 작은 수납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6.5kg의 경량 텐트이니 평소 차량 트렁크에 넣어두었다가 피크닉 텐트로 활용해도 좋을 듯하네요. 작년부터 벤네비스 텐트를 사용하며 소소한 퀄리티에 기분이 좋아지곤 했는데요. 몬티콧 역시 그런 기대감을 저버리지 않네요. 가방 손잡이에도 폼을 주어 편안한 그립감을 만들어 주더군요. 수납가방 역시 텐트에 사용되는 지퍼와 동일하게 YKK이며 고리를 달아 열고 닫기 편하게 제작하였습니다. 나일론 210D 스킨, 강철 팩, 두랄루민 폴대, 수납가방의 구성이며 옵션으로 그라운드시트와 루프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치기 쉬운 텐트 몬티콧 디자인도 이쁘지만 상당히 치기 쉬운 텐트여서 마음에 드는 캠...
이제 봄이 오는 느낌이 물씬 듭니다. 절대 녹을 것 같지 않던 숲속의 눈도 어느덧 다 녹았고 이제 낮에는 난로를 켜지 않고도 야외생활을 즐기는 것이 가능해진듯하니까 말이죠. 다음 주 일기예보 역시 영상권인 걸 보니 이제 본격적인 쉘터 텐트 시즌이 시작된 걸까요? 지난주는 개방감 좋은 감성텐트 벤네비스 옵저버 쉘터를 꺼냈습니다. 홍천의 숲이 전해주는 쾌적한 공기를 그대로 느껴볼까 싶어서 말이죠. 4개의 폴대만으로 320 지름의 공간을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취기쉬운 텐트입니다. 그래서 솔캠 혹은 2인캠 때도 자주 펼치게 되는 것 같아요. 메인폴 2개를 먼저 끼우고 측면의 서브 폴을 끼워준 후 아일렛을 폴대에 결착하면 팩다운 없이도 쉽게 자립이 됩니다. 설치 후 출입구 위치를 정하고 팩다운해서 고정해 주면 끝! 스킨은 나일론 210T 립스탑 재질이며 UV 코팅과 3,000mm의 내수압을 갖고 있으며 아노다이징된 두랄루민 폴대를 사용해서 가벼우면서도 탄성과 내구성이 좋습니다. 하이엔드 텐트 라인업에 사용되는 부자재와 가공법을 사용한 쉘터텐트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 하단에 옵저버 쉘터 특별 공구 소식을 전해 드릴 예정입니다. 탄색과 아이보리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었으며 저는 탄색을 더 자주 펼치게 되더군요. 아무래도 올리브 계열의 캠핑 용품이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사용할 때마다 뛰어난 개방감에 기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앞, 뒤 ...
지난 몇 년간 캠핑의 인기와 함께 다양한 브랜드가 등장을 했습니다. 저 역시 여러 브랜드의 텐트를 사용하며 다양한 캠핑을 즐겼는데 오늘은 그중 이쁜 디자인과 퀄리티로 즐거움을 주었던 쉘터인 밴네비스 옵저버와 발라가를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처음 접했던 제품은 돔쉘터인 옵저버 였습니다. 지금까지도 사랑을 받고 있는 탄색 텐트였기에 반가웠는데요. 설치도 쉽고 가벼운 무게로 휴대도 편하더군요. 옵저버 쉘터의 특징은 개방감이 좋은 텐트라는 점이죠. 천정부터 측면까지 이어지는 물방울 모양의 창이 정말 매력적이거든요. 우레탄 플라이로 우중 캠핑의 매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물론, 우레탄 창은 백화현상이 발생할 수 있고 추운 날씨에는 파손의 위험이 있습니다만, 요즘 출시되는 우레탄창 답게 두껍지 않고 관리도 편하더군요. 밝은 컬러를 좋아한다면 정말 매력적인 화이트 아이보리 컬러를 선택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여성분들이 특히 좋아하실 컬러이기도 한데요. 측면의 큰상은 메쉬로 이루어져 모기장 텐트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4계절 텐트로 사용할만해요. 좌식 모드로 활용한다면 4인 가족의 침실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리빙 공간까지 갖추고자 한다면 2인 캠용으로 쓰시는 게 맞고요. 조금 더 큰 사이즈로 출시된다는 이야기도 살짝 들리니 올해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뷰 좋은 캠핑장에 피칭하고 측면창으로 풍경을 감상하면 근사하겠죠. 충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