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위가 깔끔해야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고 믿는 편이다. 짧은 시간 안에 최대한의 업무를 진행해야 하는 내 방 책상 위는 항상 깔끔하게 정리정돈되어 있다. 불필요한 도구들은 서랍장에 넣고, 유선 아이템들은 무선으로 교체하여 사용 중이다. 최근에 사용해본 로지텍 SIGNATURE K855 무선 기계식 키보드는 이런 나의 니즈에 부합한 무선 키보드였다. 무선으로 다양한 PC와 스마트 기기에 연결이 가능하여 나처럼 깔끔한 책상 환경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상당히 유용한 아이템이 될 것이라 생각이 들었거든. 우선 컴팩트한 사이즈로 공간을 더 넓게 사용할 수도 있는 기계식키보드다. 텐키리스 디자인으로 숫자키를 잘 사용하지 않는 내게 딱 알맞는 키보드랄까? 그렇게 여유로워진 공간은 마우스가 차지하게 되었고, 또 그만큼 책상 위 공간의 여유가 더 생기게 됐다. 위에서 바라본 모습인데, 어때? 맥북 프로 16인치가 위에 살짝 보이는데, 대충 그만큼이나 짧다고 보면 된다. 무선에 텐키리스 키보드는 미니멀한 책상 분위기를 구상하는 이들에겐 딱 어울리는 조합이지. 무선이라고 하여 무조건 맘에 든 건 아니다. 무선은 기본 조건이었고, 그 다음으로 보는 건 바로 키감이다. 어쨌든 사용함에 있어서 만족감을 느껴야 하는 기기가 바로 키보드니까 말이다. 로지텍 SIGNATURE K855은 TTC 적축 스위치를 사용해 부드럽고 경쾌한 키감을 자랑한다. 눌리는 건 부...
평소 게이밍기어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라면 스틸시리즈 제품에 대해 다들 잘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스틸시리즈는 세계 최초 게이밍 기어 브랜드로 22년 역사의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많은 게이머들에게 각광을 받는 브랜드다. 세계 최초 E-Sports 후원 게이밍 기어 브랜드이자, 농심레드포스 2년 연속 파트너십을 체결할 정도니 게임엔 아주 진심인 회사가 아닐까 싶다. 이번에 스틸시리즈에서 래피드 트리거 기능을 새로 선보이면서 또다시 게이밍 세계에서 선두자리를 굳건히 다졌다. 래피드 트리거 (RAPID TRIGGER)는 키를 놓는 순간 입력 신호가 끊기는 기능이다. 보통 키를 입력하고 손을 뗄 때 일정 수준까지 스위치가 올라와야 입력 신호가 끊기는 것에 비하면 입력 신호가 아주 빨리 끊기는 구조다. 이런 기능은 FPS 게임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된다. 보통 W,S,A,D 키를 이용하여 이동을 하게 되는데, 키를 누르다 이동을 멈출 땐 키에서 손가락을 떼야 한다. 이 때, 래피드 트리거 기능을 사용하지 않으면 정확한 지점에서 캐릭터가 멈추질 못 한다. 벽 뒤에 간신히 숨었다고 생각했는데 살짝 비켜간 총알에 캐릭터가 다쳐 게임에서 패배할 수 있는 상황이 연출될 수 있는 셈이다. 스틸시리즈의 래피드 트리거 기능을 이용하려면 특정 모델을 이용해야 한다. Apex Pro TKL(2023) 유, 무선/ Apex Pro Mini 유, 무...
집에서는 텐키리스 키보드를 주로 사용한다. 본격 업무용으로 사용할 키보드가 아니니 숫자 키패드는 필요 없고, 숫자 키패드가 빠진 공간을 마우스 영역으로 할당해서 쓰니까 게임 환경이 더 쾌적해진 것 같더라. 특히 게임할 때 양팔을 더 벌리지 않아도 되서 좋았다. 최근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키보드 제품을 써보게 됐다. 바로 스틸시리즈 에이펙스 Pro TKL 텐키리스 키보드다. 스틸시리즈 에이펙스 Pro Mini 스틸시리즈 에이펙스 Pro TKL은 에이펙스 Pro 시리즈의 텐키리스 버전으로, 우측의 버튼 키 부분을 없애 총 84키를 제공한다. 에이펙스 Pro는 104키, 에이펙스 Pro Mini는 61키를 탑재한다. 다들 빠른 반응 속도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아주 간소화한 걸 좋아한다면, 방향키조차 많이 쓰지 않는다면 에이펙스 Pro Mini가 좋다. 위 사진은 에이펙스 Pro Mini의 모습으로 이전에 블로그에 소개한 바 있는 녀석이다. FPS 게임할 때 꺼내 사용 중일 정도로 아끼고, 아끼며 사용 중. 스틸시리즈 에이펙스Pro TKL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키보드로 다른 스위치보다 11배 빠른 응답 시간을 자랑한다. 이번에 내가 사용한 건 유선 키보드인데, 무선 타입의 경우 무선 지연 1도 없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각종 베스트 게이밍 키보드 상을 수상할 정도로 인정 받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스틸시리즈는 20년 역사의 독보적 기술...
밤 늦게 게임을 하다보면 아내한테 야단을 맞는 경우가 종종 있다. 너무 시끄럽단다. 옆방에서 자려고 누워 있는 아이가 내 키보드 소리 때문에 잠을 자기가 어렵다며 나를 혼낸다. 확실한 클릭감에 청명한 소리를 내주는 청축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했던 게 화근이다. 조용한 키보드가 필요한 시점이다. 나처럼 조용한 키보드가 필요한 이들에게 로지텍 G913 TKL 리니어 모델을 추천해주고 싶다. 로지텍 G913 TKL 시리즈 3가지 중 하나인 이 모델은 저소음 제품으로 정숙하고 부드러운 타건감을 선사한다. 딸칵하는 클릭음이 없고, 키가 바닥까지 내려가서 닿은 소리만 발생된다. 타닥타닥하는 소리가 아니라 유들유들한 맛이랄까? 기계식키보드의 '딸깍'하는 소리가 꼭 필요한 사람은 '클릭키' 모델을 선택하면 되지만, 그게 굳이 필요하지 않고, 부드럽고 정숙함이 필요하다면 '리니어' 모델을 선택하는 게 맞다. 타건시 깊숙히 눌리는 맛이 있는데, 부드럽게 눌리면서 키가 입력되니 손가락이 힘을 많이 줄 필요가 없다. 저항감이 크지 않아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오랜 시간 게임을 하다보면 손가락에 힘을 많이 줄 때가 많은데, 게이밍 키보드 로지텍 G913 TKL 리니어는 살짝 얹어도 쉽게 입력되니 어쩌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아서 그 부분은 맘에 들었다. 게다가 텐키리스 키보드다. 평소 일반적인 형태의 키보드를 쓰면 책상 위에 차...
본격 업무용으로 사용할 키보드가 아니라면 텐키리스 키보드를 주력으로 쓴다. 게임할 땐 숫자키패드를 쓰지 않고, 키패드가 없어진 공간을 마우스 활동 영역으로 할당해 쓴다. 이러한 사용 환경이라면 게임을 할 때 양팔을 더 벌리지 않고도 게임시 마우스 움직임을 더 수월하게 만들어 승률을 높일 수 있다. 이번에 텐키리스 적축키보드 로지텍 K835 TKL을 사용해봤는데 소개하기에 적합한 제품으로 생각되어 글을 써본다. 로지텍 K835 TKL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역시 텐키리스 키보드라는 점이다. 키보드만 단순히 봤을 때 그 심플함이 매우 눈에 띌 것인데, 이게 가장 큰 장점이 된다고 생각한다. 적축 키보드 로지텍 K835 TKL만 놓고 본다면 그 크기가 가늠이 잘 안 될 것 같아서 멀리 뒤 떨어져 찍어봤다. 27인치 모니터 2대 앞에 놓인 로지텍 K835 TKL는 완전 작아 보이지 않는가. 공간이 너무나 남아 돈다. 미니멀한 디자인의 기계식키보드라 그런지 간결한 맛도 일품이다. 일반적인 사이즈의 키보드에 숫자키패드만 빠진 키보드라 익숙해지는 데 걸리는 시간도 짧았다. 방향키 부분까지 간결화 시킨 노트북 키보드의 불편함을 전혀 느낄 수가 없다.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해 단단한 맛도 일품이다. 키를 쳤을 때 가벼운 느낌이 아니다. 탁 탁 누르는 힘을 제대로 받아낸다. 무게감도 있는 편이라 사용 중에 키보드가 조금씩 움직이는 일도 없었다. 흔들림이...
게이밍 키보드는 게임하라고 만든 키보드다. 그래서 나는 게임할 땐 게이밍 키보드를 애용한다. 승률을 높이기에도 수월하고, 게임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주는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로지텍 G913 TKL 클릭키는 흡족할 만한 사양으로 무장한 게이밍 키보드다. G913의 고급 기술을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다듬은 로지텍 G913 TKL 클릭키를 지금부터 더 살펴보고자 한다. 로지텍 G913 TKL 클릭키는 일반 키보드와 달리 텐키리스 키보드로 숫자키패드를 없애 좌우 길이가 짧다. 그런 이유로 게임을 할 때 사용하지 않는 숫자키패드 자리를 마우스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좁은 공간의 책상에서 게임을 즐기려는 게이머들에겐 좋은 키보드겠지. 숫자 키패드가 사라지면 그 공간을 마우스가 차지하게 되는 형태라 양 팔을 넓게 벌려 게임을 즐길 필요가 없다. 그래서 게임을 즐기는 게 더 편하다. 업무용으로는 키패드가 있으면 더 편할테지만, 게임할 땐 그 반대라는 게 내 생각이다. 로지텍 G913 TKL 클릭키의 두께는 꽤 슬림하다. 측면에서 봤을 때 더 얇아 뵌다. 그래서 책상에 두고 사용하기에 부담이 없다. 그동안의 기계식키보드는 두께가 꽤 되어 손을 높이 들고 쳐야 하므로 불편했던 것에 비하면 보다 편리해진 셈이다. 콤팩트한 외형이라 휴대성도 좋다. 상판은 일반 플라스틱 재질보다 더 단단한 재질인 알루미늄 합금 재질을 쓴다. 강한 내구성과 멋진 외형으로 ...
PC게임은 빠르게 조작하는 게 승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실력이 비등비등한 상대와의 게임이라면 그 영향력은 더더욱 클 수 밖에 없다. 그래서 게임을 할 땐 게이밍키보드 제품을 애용하게 된다. 손으로 누르자마자 바로 입력되는 키보드로 게임을 해야 더 유리한 고지에서 상대를 제압할 수 있으니까. 스틸시리즈 Apex Pro Mini는 나처럼 빠른 반응 속도를 구현해주는 키보드를 찾는 이들을 위해 제작된 빠른 작동 속도를 자랑하는 게이밍 키보드 추천 제품이다. 기본 구성품은 스틸시리즈 Apex Pro Mini 게이밍 키보드 본체와 USB케이블, 사용 설명서가 제공된다. USB-C 케이블은 한쪽은 USB 풀 사이즈로 제작됐다. 스틸시리즈 Apex Pro Mini은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크기가 아주 작은 게이밍 키보드다. 뭐랄까. 게임을 하기 위해 제작된 키보드라는 느낌? 군더더기 없이 게임 조작에 필요한 키만 자리한다. 가로 29.3cm 세로 10.3cm 밖에 안 된다. 풀 사이즈 키보드보다 60%나 컴팩트한 디자인이라 게임할 때 마우스가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을 더 확보할 수 있다. 한쪽 모서리엔 USB-C 단자가 자리한다. 유선 키보드라 케이블 연결을 해야 작동된다. 측면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키 캡 아래와 옆으로 공간이 벙 뚫려 있는 형태다. 밑면 디자인이다. 가운데 부분엔 풀러키캡이 위치한다. 센스 있는 설계다. 따로 보...
요즘엔 다양한 기기를 동시다발적으로 사용 중이다. PC 하나만으로는 화면이 정리가 안 되는 순간, 태블릿PC와 스마트폰을 꺼내어 그들의 도움을 받는다. 이렇게 사용할 때 필요한 건 멀티페어링 되는 무선키보드 제품이다. 본래 키보드는 한 대의 제품만 직결해 이용할 수 있는 게 일반적인데, 멀티 페어링을 지원하는 무선 키보드는 다양한 기기와 연동되어 사용이 가능하다. PC 키보드를 이용하다가 태블릿PC의 화면 키보드를 이용해 타자를 친다는 게... 조금 귀찮잖아. 업무 중일 땐 특히 그렇지. 하나의 키보드로 다양한 기기에 내가 타이핑하고 싶은 것을 한다는 것. 그게 얼마나 편한 일인지 써본 사람은 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인 아이노트 K50RB 블루투스 키보드는 멀티페어링 기능을 지원한다. 부담 안 되는 가격에 편하게 쓸 수 있는 멀티페어링 블루투스 키보드를 소개한다. 기본 구성품으로는 아이노트 K50RB 본체와 전용 키스킨, 사용설명서가 전부다. 전용 키스킨을 사용하면 키보드 안에 먼지가 들어가는 걸 막아주며, 동시에 키캡의 손상을 막아준다. 키보드 소음을 줄여주는 역할도 한다. 또 키보드 키캡에 때가 묻지 않게 막아줘 키보드를 오래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아이노트 K50RB을 위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동글동글한 키캡 디자인이 꽤 귀엽다. 아기자기한 느낌도 든다. 키캡은 안쪽으로 파인 원형이다. 키캡 크기나 간격이 일반 ...
나는 여러 전자기기들을 함께 사용한다. PC를 다루는 도중 스마트폰을 쓴다거나, 태블릿PC를 사용하다 PC를 다룬다거나 3가지 정도의 기기를 함께 쓰는 상황이 많다. 아무래도 기기마다 특정 상황에서는 특화된 부분들이 있으니 하나 가지고는 답답함이 느껴지더라고. 레드빈 트리플 멀티페어링 키보드는 최대 3대의 기기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무선키보드다. 박스 안의 모습이다. 좌우가 스티로폼으로 고정되어 있고, 비닐 포장되어 있다. 사용 설명서도 함께 제공된다. 기본 구성품으로 키보드 본체 외에 2.4GHz 리시버 USB와 AAA배터리 2개가 제공된다. 레드빈 트리플 무선키보드 위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미니 키보드지만 숫자 키패드가 함께 제공된다. 숫자 키패드는 업무용으로 사용할 때 엄청 편한 요소 중 하나. 너무 줄인 것보다는 이렇게 갖출 건 갖추면서 작아지는 게 좋더라 난. 키 간격은 충분히 벌어져 있으며, X시저 방식으로 부드러운 키감을 느낄 수 있다. 저소음 키보드로 소음이 아주 적은 편이다. U자형 스탠드 거치대도 제공된다. 아이패드, 스마트폰 같은 것을 끼워서 사용할 수 있는데, 아이패드의 경우 10.5인치까지 거치가 된다. 물론 케이스가 끼워져 있지 않은 상태의 아이패드와 스마트폰이여야 한다. 케이스가 끼워져 있으면 기기가 꽂히지 않는다. 멀티미디어 키도 제공된다. 재생 관련 버튼과 볼륨 업/다운 버튼이 우측 상단에 자리하고 ...
아이 방에 컴퓨터를 놔줄 생각인데 키보드와 마우스가 필요했다. 뭘 해줄까 하다 아이가 사용할 키보드마우스 세트로 항균 키보드마우스 이큐메딕 Sanitize-WS5가 꽤 괜찮아 보이더라. 이큐메딕 Sanitize-WS5는 항균 99.9% 효과를 갖고 있는 키보드마우스다. 박테리아 케어 첨단 제품으로 안정성을 검증 받았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유해균들이 서식할 수 없도록 제작한 제품이다. 우리가 평소 사용하는 컴퓨터 키보드와 마우스는 화장실 변기 좌석보다 무려 500배 이상이 넘는 세균들이 득실득실하다고 한다. 세균이 많은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한다면 우리 아이의 건강도 좋지 않을 것이 자명한 일. 키보드는 풀 사이즈키로 숫자키패드까지 제공하여 사무용도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이큐메딕 Sanitize-WS5는 99.9% 항균 적용 실리콘 키스킨도 기본 제공한다. 세균/박테리아 서식을 막으며, 액체 및 각종 이물질들로부터 키보드를 보호하여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핏감도 상당히 좋은 편이고, 얇아서 이질감이 덜하다. 두께도 꽤나 얆은 편이다. 바닥면 위쪽에 위치한 커버를 열면 배터리실이 나타난다. 펜타그래프키 방식을 채택해 타이핑이 부드럽고 조용하다. 사무실에서 기계식키보드를 사용하기 어려운데, 이큐메딕 Sanitize-WS5는 노트북 키입력 방식이라 키소음이 거의 없는 편이다. 항균 기능은 키스킨에서만 제공하는 게 아니다. 이...
2021 애플 맥북프로 M1 PRO 16인치 제품 구매 후, 얘를 애지중지 다루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이전처럼 바디 전체에 필름을 바르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서 이번엔 간단하게 키보드 키스킨 하나만 구입했다. 내가 선택한 제품은 2021 애플 맥북프로 M1 PRO 16인치 스코코 키보드 키스킨 제품이다.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0.1mm 두께를 가진 정말 얇은 키스킨이라는 것 때문이다. 아내가 사용 중인 맥북프로 15의 경우, 키스킨이 두꺼워 액정에 자국이 남는 현상이 있더라. 그걸 보고나니 두꺼운 건 못 사겠더라고. 두께가 얇지만 외부 흠집에 강력할 정도로 내구성이 좋다고 하니 믿고 써보려고. 들어 있는 건 키스킨 단 하나. 꺼내본 모습이다. 얇은 만큼 투명하다. 투명해서 키보드 백라이트의 불빛을 가리지 않는다. 어두울 때 도움이 되는 백라이트 키보드를 방해하지 않는 액세서리니 도움이 될 수 밖에 없겠지. 터치ID 부분은 노출된 상태이다. 키감도 나쁘지 않다. 나비식 키보드를 버린 후 키보드의 키감이 아주 만족스러웠는데, 키스킨을 씌워도 그 키감이 어디 안 가더라. 물론 덜하긴 하다만, 오래 사용하려면 키스킨 하나 깔아주는 게 예의지. 핏감도 완벽하다. 잘 움직이지 않았다. 애플 맥북프로 M1 PRO 16인치에 사용할 키스킨 제품은 많지 않다. 다 써본 건 아니지만 스코코 키보드 키스킨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제품구매하...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 키보드와 마우스를 다루고 있어 손목이 아플 때가 많다. 특히 키보드를 많이 칠 때면 더더욱. 손목터널증후군 때문에 고생했던 적도 있고 해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선택할 때 인체공학적인 부분도 참고를 많이 한다. 오늘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손목 통증 해소에 도움을 주는 인체공학 무선키보드마우스 세트 마이크로소프트 스컬프트 컴포트 데스크탑을 소개할까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스컬프트 컴포트 데스크탑의 기본 구성품은 위와 같다. 키보드와 마우스 세트, 배터리, USB 수신기, 메뉴얼이 제공된다. 이건 마우스에 껴서 사용할 수 있게 제공되는 건전지다. 키보드는 이런 식으로 태그를 당기면 바로 사용이 가능한 형태다. 일반 PC에 연결하기 위해서는 USB 수신기를 연결해야 한다. USB 수신기는 2.4GHz 무선 기술이 적용되어 10m의 넓은 수신거리에서 인식이 가능해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스컬프트 컴포트 데스크탑은 첨단 인체공학 원칙을 바탕으로 디자인 된 키보드다. 컴포트 커브 레이아웃이 적용되어 손을 올려 두면 키가 쉽게 닿을 수 있는 곳에 키가 배치되어 편하게 쓸 수 있다. 숫자키패드도 제공되어 사무용으로 쓰기에 좋다. 키보드를 가까운 곳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이렇게 가운데가 볼록 튀어나온 형상으로 제작됐다. 볼록 튀어나온 만큼 각 키캡들의 면적도 조금씩 다르다. 스페이스바는 일반 키보...
기계식 키보드는 키캡을 받치고 있는 축에 따라 다른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 그런 사용감 때문에 기계식키보드를 선호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애초에 축을 바꿀 수 없는 기계식키보드가 많았는데 오늘은 간단한 방법으로 청축과 갈축을 맘대로 번갈아 쓸 수 있는 기계식키보드 하나 소개할까 한다. 청축 갈축 맘대로 바꾸는 게이밍 기계식키보드 알텍랜싱 ALGK8714이다. 기본 구성품으로 키보드 리무버와 체인지링 107개, 이중 사출키캡으로 제공된다. 키보드 리무버는 키캡을 분리할 때 사용하는 도구다. 체인지링을 끼워 넣을 때 쓸 수 있는 액세서리다. 체인지링 107개다. 이것을 이용해 청축, 갈축 느낌을 구현할 수 있다. 알텍랜싱 ALGK8614는 동시입력 및 6Key 입력 변환이 가능한 기계식키보드다. 이중사출 키캡과 견고한 내구성으로 오랜 사용이 가능하며, 슬림형 디자인, 멀티미디어 핫키 설계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진 기계식키보드다. USB케이블은 페브릭 재질 케이블을 사용했으며, 금도금 단자와 노이즈필터를 이용한 게 눈에 띈다. 손목 받침대는 기본 제공된다. 키보드 사용시 손을 올려 놓는 공간으로 활용되는 손목 받침대는 있으면 진짜 편하긴 하다. 손을 공중에 띄워 치는 것보다는 이렇게 받침대가 있음 편리하지. 피로도는 남다르다. 게다가 이 두개가 자석으로 붙는다. 그냥 놓이는 게 아니라 딱 달라 붙는다. 그래서 사용 중에 서로 분리되는 게...
로지텍 G913 TKL 리니어를 2주 정도 사용해 보는 중이다. G913 TKL 시리즈 3가지 중 하나로 정숙하고 부드러운 타건감을 선사하는 모델이다. 청축 같은 기계식키보드에서 느꼈던 딸칵거리며 시원하게 탁탁 눌리는 건 아니지만, 유들유들한 맛으로 그 매력이 또 남다른 모델이다. 텐키리스 기계식키보드라 일반적인 형태의 키보드보다 공간 활용도가 더 좋다. 책상 위에 차지하는 공간이 더 적어진다는 말씀. 사실 집에서 게임을 하거나 글을 쓸 땐 키패드가 별로 필요가 없으니 없는 편이 낫다. 그래서 그 공간을 마우스가 할애한다. 숫자 키패드가 놓여 있어야 할 자리에 마우스를 활용하니 게임할 때 양팔을 넓게 벌리지 않아도 된다. G913 TKL은 기계식키보드지만 얇다. 텐키리스가 더 슬림해 보이는 경향이 있다. 강한 내구성을 갖도록 알루미늄 합금 재질을 사용했는데 딴딴한 느낌이 들어 타이핑을 힘 있게 쳐도 흔들림이 없고, 안심이 된다. 아무리 힘 있게 쳐도 딸칵하는 소리가 없고, 키가 바닥까지 내려가 닿을 때 나는 소리만 들을 수 있다. 청축 키보드보다는 확실히 유들유들한 맛이 있다. 그렇다고 아주 정숙한 건 아니다. 태생이 기계식키보드라 약간의 타건음은 들을 수 있다. 타건시 깊숙이 눌리는 맛은 있다. 부드럽게 훅 들어가서 바닥면을 찍는다. 힘을 주지 않아도 키가 저항감 없이 부드럽게 눌려 장시간 키를 누른다 해도 별로 힘이 들지 않았다....
게이밍 키보드는 텐키리스 키보드를 주력으로 사용한다. 숫자키패드를 잘 쓰지 않을 뿐 더러, 절약된 공간을 마우스 활동 영역으로 할당하니 굳이 양 팔을 더 벌리지 않고도 게임시 마우스 움직임이 더 수월해졌고, 그 결과 승률을 더 높일 수 있었다. 그러다보니 텐키리스 키보드에 관심이 많았는데, 최근에 사용한 기계식키보드 로지텍 G913 TKL 클릭키는 만족스럽더라고. 로지텍 G913 TKL 클릭키는 G913과 같은 고급 기술을 담은 텐키리스 기계식 키보드다. 디자인은 묵직한 선 굵은 스타일에 LIGHTSPEED 프로급 무선 연결 지원과 블루투스 무선 연결, 로우 프로파일 기계식 게이밍 스위치까지 구석구석 세련미가 넘친다. 키보드 본체 외에 LIGHTSPEED USB 수신기, USB확장기, Micro-USB 케이블이 기본 제공된다. 로지텍 G913 TKL 클릭키를 유선으로 쓸 때엔 Micro USB 케이블을 사용한다. 본체 측면에 마련된 단자를 이용하여 본체 배터리에 전원을 충전하는 용도로 쓰인다. USB확장기와 LIGHTSPEED USB 수신기를 연결한 모습이다. 로지텍 G913 TKL 클릭키는 LIGHTSPEED 무선 연결을 통해 딜레이 거의 없는 연결성을 보장한다. 유선, 블루투스까지 모두 지원하는 키보드라 여러모로 사용하기에 좋다. LIGHTSPEED USB수신기는 PC본체에 바로 꽂아도 된다. 그러나 평상시 키보드 충전을 위해선 ...
평소 작은 키보드를 선호한다. 키보드가 길면 책상 위에 차지하는 공간이 너무 많아서 게임할 때 불편하더라. 그래서 텐키리스 키보드를 주력으로 쓴다. 그렇게 절약된 공간을 마우스에게 할당하니 게임시 마우스 움직임이 더 수월해졌고, 승률도 더 높아지더라. 이번에 로지텍에서 슬림형 게이밍 기계식키보드를 하나 출시했더라. 로지텍 G913 TKL 클릭키에 대한 이야기를 써볼까 한다. 로지텍 G913 TKL 클릭키은 G913과 같은 고급 기술을 더 작은 컴팩트한 외형에 담은 텐키리스 기계식 키보드다.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히 신경 쓰는 듯한 고급스러운 디자인, LIGHTSPEED 프로급 무선 연결, 로우 프로파일 기계식 게이밍 스위치까지. 텐키리스 기계식키보드의 끝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첫인상이다. 키보드 본체 외에 LIGHTSPEED USB 수신기와 USB확장기, Micro-USB 케이블이 기본 제공된다. Micro USB 케이블은 로지텍 G913 TKL 클릭키를 유선으로 쓸 때 사용한다. 배터리에 전원을 충전하는 용도로도 사용하기도 한다. LIGHTSPEED USB 수신기와 USB확장기의 모습이다. 로지텍 G913 TKL 클릭키는 유선, 블루투스, LIGHTSPEED 무선 연결까지 모두 지원하는 키보드다. USB케이블로 연결할 땐 키보드 내부의 배터리를 충전하는 용도와 컴퓨터에 직접 연결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유선으로 사용 시에도 충전이 가능...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는 이유는 독특한 키감을 느끼기 위해서다. 일반 키보드에서는 느낄 수 없는 딸칵 거리는 소리와 느낌은 키보드 사용을 더욱 즐겁게 한다. 특히 게임을 할 땐 더더욱 그런 느낌이 가미된다. 그래서 집이던 회사던 되도록이면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를 쓰는 편이다. 오늘 살펴볼 로지텍 G PRO X 키보드는 축 변경이 자유로운 게이밍 키보드다. 키캡을 빼내고 도구를 이용해 들어 올리면 바로 빠지는 구조다. 로지텍 G PRO X 키보드는 프로를 위해 설계된 게이밍키보드다. 프로 게이머와 함께 만들어졌고, 컴팩트한 텐키리스 디자인으로 공간을 절약할 수 있고, 휴대성까지 겸비한 제품이다. 보다 나은 스피드와 정교함을 위해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스위치 타입 및 탈부착형 케이블을 제공하기도 한다. 로지텍 G PRO X 키보드는 프로급의 성능, 응답성, 내구성까지 갖춘 고급 기계식 스위치 세가지를 선택하여 교체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GX Blue 클릭키, GX Red 리니어, GX Brown 택타일 축으로 각 축마다 갖고 있는 고유의 느낌과 작동력을 사용자가 판단해 취향것 선택하여 쓸 수 있다. 로지텍 G PRO X에는 기본적으로 GX Blue 클릭키가 탑재되어 있고, GX 리니어, GX 택타일은 추가로 구입해야 쓸 수 있다. 세가지 축을 나란히 놓고 촬영한 사진이다. 간단한 도구 하나만으로 축을 자유자재로 변경할 수 있다. G...
기계식 키보드 로지텍 G PRO X 키보드를 사용해보는데 이 키보드 정말 재밌다. 키감이 다른 3개의 축을 자유자재로 교환할 수 있어 다양한 조합으로 사용했는데 이제까지 만난 키보드 중에 가장 재밌는 기계식 키보드였던 것 같다. 가장 재밌던 건 바로 축을 자유자재로 변경할 수 있었던 것이다. 로지텍 G PRO X 키보드는 프로급의 성능, 응답성, 내구성을 제공하는 고급 기계식 스위치 세가지 중에 맘에 드는 스위치를 선택해 교체할 수 있다. GX Blue 클릭키, GX Red 리니어, GX Brown 택타일 축으로 선택이 가능한데, 각 축마다 보유한 고유의 느낌과 작동력을 사용자가 판단해 취향것 선택하여 쓰면 된다. 기계식키보드 로지텍 G PRO X에는 기본적으로 GX Blue 클릭키가 탑재되어 있다. 각 축마다 다른 느낌이지만, 게임을 자주하는 내가 선택한 축은 GX 블루 클릭키다. 확실한 눌림과 시원한 소리는 게임을 하는 내내 몰입도를 높여주었기 때문이다. GX RED 리니어도 많이 사용했지만, 확실한 눌림 피드백이 매력으로 느껴졌다. 세가지 축 중에 가장 조용한 건 GX 레드 리니어다. 매끄러운 키 입력으로 더블탭과 연속적인 키 입력에 적합한 축이다. GX 택타일은 부드럽고 조용한 피드백이지만 정밀도가 높다. 기본적으로 탑재되는 축은 GX 블루 클릭키인데, 자신의 취향에 맞춰 GX 레드 리니어와 GX 택타일 중에 원하는 키가 있다...
며칠간 로지텍 G512 택타일을 게임하는데 많이 사용했다. 아무래도 게이밍 키보드로 출시된 제품이기에 그게 맞다고 봤기 때문. 그간 여러가지 게임을 진행했었고, 그에 대한 나의 결론은 로지텍 G512 택타일은 게임 플레이에 탁월한 면모를 나타내는 기계식 키보드라는 것이다. 빠른 반응속도와 정확한 입력, 클릭감. 그리고 책상위에 놓여 있을 때의 디자인적으로의 만족감. 로지텍 G512 택타일은 게이밍 환경을 구축하는데 좋은 기계식키보드였다. 우선 로지텍 G G512는 3가지 스타일의 기계식 스위치를 선택할 수 있는 기계식키보드다. 그 중 내가 사용 중인 Romer-G 택타일은 오리지널 버전으로 즉각적으로 느껴지는 뛰어난 작동 피드백이 특징. FPS 게임을 즐기는 이들에게 딱 어울리는 기계식키보드이다. 로지텍 G512 택타일은 Romer-G 스위치를 쓴다. Romer-G 스위치는 옴론과 로지텍의 합작 연구로 개발된 로지텍 고유의 스위치다. 일반 기계식 키보드보다 빠른 입력 속도와 견고한 내구성을 갖는 게 특징. 일반 기계식스위치 대비 25%, 멤브레인 대비 44% 더 빠른 입력 속도를 나타내니 순간적인 판단에 따른 움직임을 제어하는데 효과적이다. 게다가 로지텍 G512 택타일은 내구성도 뛰어나다. 오랜 기간 속에 익은 게이밍 기어들은 한번 바꾸기 쉽지 않은데, 로지텍 G512 택타일은 오랜 시간 사용해도 문제가 없도록 견고한 내구성을 제공...
기계식키보드 로지텍 G512 리니어를 게임용으로 사용해봤다. 부드러운 키 입력감을 가진 로지텍 G512 리니어로 즐기는 게임은 따닥따닥 끊어지는 키감의 키보드로 즐겼던 게임과 꽤 다른 느낌이었다. 키 입력에 맞춰 부드럽고 잽싸게 입력되어 손가락에 힘이 덜 들어가서 편안하다고나 할까나? 고배기량의 세단을 탄 듯 부드러운 사용감은 확실히 또다른 맛이었다. 로지텍 G512은 총 3가지 제품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Romer-G 택타일, Romer-G 리니어, GX 블루로 구분되는 기계식 스위치는 서로 다른 피드백 타입과 작동력, 최대 압력 등으로 확실히 다른 작동 피드백을 제공한다. Romer-G 택타일은 오리지널 버전로 즉각적인 작동 피드백이 특징이다. Romer-G 리니어는 부드러운 키 입력감을 제공한다. Romer-G 택타일과 리니어는 둘다 일반 기계식 스위치보다 조용하고 25% 더 빠르다. GX 블루는 키 입력감과 뛰어난 작동 피드백을 둘 다 지닌 상징적인 제품이며, 경쾌한 타격감을 제공한다. 로지텍 G512의 스위치는 7,000만 번의 키 입력 테스트를 완료할 정도로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아주 질려서 못 쓸 때까지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지텍 G512 리니어는 Romer-G 스위치를 쓴다. Romer-G 스위치는 옴론과 로지텍의 합작 연구로 개발된 로지텍 고유의 스위치다. 일반 기계식 키보드보다 빠른 입력 속도와 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