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유전자
16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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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216] 이기적 유전자 1~4장/리처드 도킨스 지음/ 홍영남,이상임 옮김/을유문화사

이 책은 처음 읽을 때 너무 힘들게(거의 2개월에 걸쳐서 꾸역꾸역 읽은 경험있음) 읽어서 왠만하면 재독을 안 할까했는데 요즘 너무나도 꾸준히 제 블로그의 조회수 1위를 유지하고 있는데 조회하는 사람들이 주로 고등학생 연령대인 10대후반으로 집계되어 보여 아들에게 물어보니 아마도 요즘 수행평가기간이라서 참고할 만한 내용들을 찾느라 들어오는 듯 하다고 하여 휴가기간 다시한번 책을 완독했습니다. #유시민 작가의 말을 빌리자면 "고전은 누구나 가지고는 있지만 읽지는 않는 책"이라고 하는데 현재는 시험에 지쳐 읽을 시간이 없어서 이렇게 정보의 바다에서 정보를 수집해 이 책을 접하지만 살아가면서 생명의 의미가 궁금할 때 한번정도는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이기적 유전자 저자 리처드 도킨스 출판 을유문화사 발매 2018.10.20. 인류의 모든 철학서,그리고 학문의 탐구가 그러하듯이 이 책의 집필 목적은 "(P45) 생명에는 의미가 있는가? 우리는 무엇 때문에 존재하는가?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밝히고자 함입니다. 리처드 도킨스 자신은 #신다윈주의자 라고 정의합니다. 그래서 #다윈 의 진화론 연구를 높이 평가합니다. 다만 다윈 이후 많은 과학자들이 주장하는 #자연선택 의 단위에 대한 여러가지 주장("#집단선택설","#개체선택설"등)은 틀렸으며 "#유전자선택설"만이 유일한 진실임을 주장합니다. 자연선택의 단위는 이기적인 종도, 이기적인 집단도 이기...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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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이기적 유전자

오랫동안 두었던 책 <이기적 유전자>를 드디어 완독했습니다. 워낙에 과학에 관심없는 공대생이다보니 읽어 나가는데 힘이 든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읽은 내내 왜 이 책이 오랜 세월동안 명저로서 칭송을 받는지 의문을 가지면서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의 저변에는 다윈주의인 진화론을 깔고 있으면서도 새로운 개념을 추가하여 보다 깊이있게 사고하였기 때문에 각광을 받는 작품이 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다윈의 관점이 이 책의 관점에서 보면 표면적인 현상의 관점에서 개체들의 진화에 촛점을 맞추었다면 도킨스는 표면적으로 들어나는 현상의 저변에 흐르고 있는 유전자라는 자기 복제자가 보다 오래오래 생존하기 위한 운반자로서의 개체의 진화를 바라봄으로써 한단계 깊이있는 분석을 할 수 있는 근간을 만들어 주었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물론 제가 워낙에 관심이 적은 기초과학분야라서 개놈이나 RNA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그저 그동안 배운 기초적인 과학지식으로 이 책을 보았기에 과학 무식자의 과도한 추론일 수도 있을 듯 합니다만... (13) 유전자는 '자기 복제자'라는 의미로서의 단위이고, 개체는 '운반자'라는 의미로서의 단위다. (57) 아마도 집단선택설이 큰 매력을 갖는 이유는 것이 대부분 우리가 갖고 있는 도덕적 이상이나 정치적 이상과 조화를 이루기 때문일 것이다. 개인으로서 우리는 종종 이기적으로 행동하지만 이상적으로는 타인의 이익을 우선하는 사람을 ...

2021.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