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73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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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이야기] 나의 책 읽는 방법

사실 요즘은 회사에서 바쁘다는 이유로 그리고 왠지 일상의 글을 적는 것을 누가 보고 또 나의 일기 같은 걸 남들이 공감해 주겠어 하는 자신감이 떨어져서인지 처음 블로그에 글 쓸 때와는 다르게 일상의 글을 많이 안 적게 되네요. 그저 블로그가 거의 책 읽고 책 서평 쓰는 용도로만 운영이 되고 있네요. 뭐 요즘은 네이버 모바일 메인 중 ' #책방 '이라는 서비스에서 노출이 되는 관계로 가끔 출판사에서 서평 요청 메일도 오기도 하고 오늘 아침은 갑자기 어떤 신규 신문사에서 제 서평 글을 사용해도 되는지 안부 글이 오기도 해서 좀 당황스럽기는 했습니다. 혹 그분이 볼 수도 있으니 한마디 하자면 저는 일단 기레기로 통칭되는 우리나라의 언론에 대한 믿음이 없어서 향후 보답과 관계없이 "No"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의 요즘 "책 읽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올해 현재까지 75권의 책을 읽었다고 하면 어떻게 회사를 다니며 야근하면서도 그렇게 책을 많이 읽느냐는 질문을 받곤 합니다. 그래서 제가 책을 읽는 방식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 봤습니다. 물론 제가 알고 계신 많은 분들은 1년에 몇백 권을 읽으시는 분들도 있어서 저 또한 그분들을 부러워하곤 합니다. 하지만 저보다는 적게 읽으면서 저와 같이 읽고 싶은 분들도 있을 듯하여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저는 일단 3권의 책을 동시에 읽습니다. 한 권은 두껍거나 읽기 어려운 책이며 이...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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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달러구트 꿈백화점2

작년 보았던 드라마 시즌 2가 돌아온 느낌이었습니다. 소설을 자주 보지 않는 나에게도 인상 깊게 읽었던 소설인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처음 부분의 이야기 소재가 너무 현실적인 이야기여서 역시나 속편이 본편을 뛰어넘지 못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 그런 생각은 그저 저의 단순한 기우였습니다. 이 책은 나에게 소량의 감동, 소량의 생각거리, 다량의 재미를 주는 책이었습니다.(이 부분은 약간은 책의 표현을 빌려봤습니다. ㅎㅎㅎ) 소설류의 서평을 쓰는 일은 그냥 자기 계발서나 경제 서적, 인문학 서적의 서평을 쓰는 것과는 사뭇 다른 듯합니다. 다른 부류의 책처럼 책 문장을 인용하는 것은 왠지 스포일러가 될 듯하여 조심스럽네요. 왠지 예전 '식스센스'를 보고 나오면서 극장 앞에서 '절름발이가 범인이다'외치는 격이 될까 두려운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많은 분들이 읽지 않은 소설이니 상당히 조심해가면서 약간의 줄거리를 이야기 보려고 합니다. 달러구트 꿈백화점2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 취업 준비부터 1년 차 신입사원의 좌충우돌하는 1년의 이야기가 1편이라면 2년 차 페니의 이야기가 2편의 주내용을 이루고 있습니다. 부제가 "단골손님을 찾습니다"이듯이 주로 꾸준히 끌고 가는 이야기는 꿈백화점을 떠난 고객들을 어떻게 다시 꿈백화점으로 데려오느냐의 내용이 주 줄거리로 잡고 전개되고 있으며 그 안에서 한 해의 주요 이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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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지브리의 천재들

책이 처음에 나와서 #서평단 을 모집할 때도 읽고 싶었으나 그 시기 읽고 있는 책도 많고 읽어야 하는 책도 많아서 미루다가 드디어 이 책을 전자책으로 보게 되었다. 나의 어린 시절 " #미래소년코난 "으로 홀렸던 사람이고 우리 아이들의 어린 시절은 " #이웃집토토로 "," #폼포코너구리대작전 " 등으로 우리의 어린 시절 가치관 형성에도 큰 영향을 줬던 영화들이 새록새록 생각나며 그 시절 추억들도 소환되는 듯했다. 아이들과 거의 처음으로 세 명이서 극장에 가서 " #센과치히로의행방불명 "을 보러 갔는데 애들 둘 다 무섭다고 해서 나 혼자만 열심히 영화를 다 보고 나왔던 기억과 그 시절 다운로드해서 야근하면서 직장동료들과 잠시 쉬면서 보기도 했던 추억들이 소환되었다. 그러한 추억들이 생각났기에 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던 것이 아닐까? #지브리 의 #애니메이션 에는 작가가 이야기하듯이 히어로가 나오지 않으면서도 스토리를 만들어 내고 또한 감동의 MSG까지 풍성하게 가미해 주어서 너무나도 즐겁고 감동적으로 봤던 영화들이 많은 편이다. 그 속에 #미야자키하야오 와 #다카하타 감독 외에도 많은 사람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만들어졌음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25%) 그들의 목표는 평범한 사람에게 찾아온 작은 희로애락 안에서 드라마를 발견하는 것이 아닐까?" 미야와 다카하타의 성정의 차이는 일반적인 직장에서 자주 ...

2021.07.15
[책리뷰]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나무 의사로 알려진(?) 우종영 작가의 작품인 이 책이 벌써 10주년이라고 하니 꽤나 장수한 책이네요. 이전에 책콩카페에 서평단으로 신청했다가 서평단이 되지 못해 아쉬웠던 책을 이제야 전자책으로 다 읽게 되었네요. 농장을 하며 매실나무도 있고 또한 단풍나무, 메타세쿼이아 나무, 포도나무, 사과나무, 대추나무 등 많은 나무들과 같이 지내다 보니 그 나무들에 대해 애정도 생기고 해서 읽어 보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역시나 예상했던 바와 비슷하게 나무들의 살아가는 모습에서 인간들의 관계를 맺으며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나무를 사랑하는 한 사피엔스가 다른 종족들에게 '나무처럼 살아가야 우리 종족이 좀 더 오래 좀 더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어'하고 나무에게 배운 삶의 지혜를 전달해 주는 에세이집입니다. 스스로 시련을 이겨내고 그 힘으로 다른 존재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울 때 비로소 참다운 생을 얻을 수 있다고 했던가. 그렇게 더불어 살도록 만들어진 자연은 아무리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본연의 모습을 잃지 않는다. 웬만한 위기에도 전혀 흐트러짐이 없다. 그 안에서 갖은 시련을 함께 이겨낸 나무는 본래의 수형을 지키며 천수를 누린다.(P98)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나무 의사로 지내며 저자 자신이 나무를 살리기 위해 성급한 판단을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다짐과 같은 것이다. 나 또한 농사를 하면서 대추가 튼실해서 꽉 깨물었는데 벌...

2021.06.22
[북리뷰]어떤 죽음이 삶에게 말했다

오래간만에 전자책(이북,e-book)으로 읽은 책을 리뷰하게 됩니다. 요즘은 사무실에서 바쁘게 일을 하느라 출퇴근 시간에 오디오북으로 전자책을 듣기도 하고 보기도 하곤 합니다. 이 책은 걸으면서 듣다가 순간순간 눈이 울컥하게 해서 참 곤란하게 한 책이기도 합니다.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의사인 저자의 경험을 에세이 형식으로 쓰고 있으면서도 본인 또한 어린 시절 아버지를 암으로 먼저 보낸 가족으로서의 심경까지 다루고 있어서 많은 생각할 거리를 주는 에세이집입니다. 인생 100세 시대라고 해도 50년을 산 나로서도 이제는 '어떻게 살 것인가'와 함께 '어떻게 죽을 것인가'도 같이 고민해 보라고 나에게 다가온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읽는 내내 하게 되는 책입니다. 저자는 암 전문 의사로서의 고뇌와 경험도 많은 부분을 책의 내용으로 담고 있지만 일반 의사로서의 아쉬움과 환자들의 이해를 바라는 부분도 적혀 있습니다. 특히 저희 어머니가 예약하고도 2시간씩 기다릴 때 저도 혼자서 "예약은 왜 하냐"라고 투덜거리던 것에 대한 미안함이 이 책을 느끼면서 들게 되었습니다. 그 안에서 고군분투하는 의사분들도 있음을 이 책을 통해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들 또한 직장인으로서의 고단함을 가지고 있음에 동질감을 느끼게 됩니다. 최선을 다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에서 저 또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주변 사람들이 그리고 내가 죽음을 맞이할 때의 모습을 한번 ...

202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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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이번 생은 N잡러

50대가 읽는 책으로는 너무 뜬금없나요? 뭐 책을 읽는데 나이가 무슨 상관있겠어요? 그런 의미보다는 요즘 저의 독서의 방향이 2가지 갈림길로 가고 있습니다. 고민의 시작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그래 나는 어찌 되었든지 열심히 살아서든지 운이 좋아서인지 나의 미래를 책임질 정도는 벌어두었다. 그런데 과연 우리 아들딸은 어떤 세상을 살면서 어떻게 경제적 여유를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나갈 수 있을까?"하는 고민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래서 요즘 저의 독서는 하나. 나를 위한 독서 둘. 아들, 딸, 후배들을 위한 조언을 위한 독서 로 나누어서 읽고 있는 중인데 두 번째 목적에 부합하는 책이라는 생각에 골라서 읽어보고 우리 딸에게 권해서 읽겠다고 하길래 구입한 책입니다. 사실 뭐 저도 은퇴하고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계속 쓰다 보면 N잡러가 될 수도 있을지 누가 알겠어요? 미리미리 요즘 세상 돌아가는 걸 배우기도 하고 요즘 젊은이들은 어떻게 돈을 생각하고 일에 대해 생각하는지 배운다는 생각에 읽게 된 책입니다. 너무 책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제 이야기가 길었나요? 이번 생은 N잡러 저자 한승현 출판 매일경제신문사 발매 2021.01.12. 이 책은 #아이패드드로잉 이라는 취미를 활용해서 #N잡러 가 된 작가 한승현의 평범한 보통 대한민국의 20대30대의 직장인이 월 천만원 벌게 된 과정을 적은 개인 기록물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합니다. 본인...

202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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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부의 도약

부의 도약 저자 박정선 출판 원앤원북스 발매 2021.01.15. 투자에 실패를 거듭한 40대 직장인인 작가가 투자 공부에서 얻은 지혜와 지식을 같이 공유하고 현재 주식 및 부동산으로 투자를 시작하려는 분들이 무엇을 준비하고 공부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마음으로 투자에 임해야 하는지를 조언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가가 본인 또한 투자에 성공한 대가가 아님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에 이 책을 읽으며 '투자에 성공한 사람도 아니고 번번이 실패하는 사람이 왜 투자에 관한 책을 썼지?'하는 의구심으로 초반에는 몇 번 책 읽기를 포기할까도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읽기를 참 잘 한듯합니다. 다 읽고 나서 드는 첫 생각은 역시 투자의 세계에서는 '많이 아는 것 = 성공'공식은 적용되지 않는구나라는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모르는 것이 약이다는 말을 하고자 함은 아닙니다. 그러면서 작가가 이 책을 쓴 의도가 여기에 있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투자를 하려면 최소한 이 정도는 알아야 사기를 당하지는 않는다' '이 정도는 알고 투자해야 운을 기대할 수 있다' 저자의 말을 빌리자면 "초심자의 눈높이 맞춘 투자 가이드" 정도로 이 책의 내용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결코 쉽지만은 않은 내용들도 들어 있기도 합니다. 금리나 환율, 신용, 유동성에 대한 경제 관련 이론들을 다루고 있으니까요 그래도 다른 서적들에 비해서...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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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엑시트(EXIT) - 수정 완료 -

엑시트(EXIT) 제가 왜 이런 걸까요? 제가 혹시 미친건 아닐까요? 올해가 8일밖에 안 지났는데 벌써 6권째라니... 사실 좀 걱정되긴 하네요. 금방 깊이 빠졌다가 1년 정도 열심히 하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전혀 안 하게 되는 저의 버릇이 나오게 되는 건 아닌지도 걱정이고 혹시 너무 빨리 읽느라 책을 제대로 보고 있지 않은 건지도 좀 걱정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리뷰 서평을 남기면서 다시한번 뒤새김질도 하고 있음을 위안삼아서 계속 열심히 해보렵니다. 엑시트... 출간 당시에는 꽤나 주목받아서 베스트셀러까지도 되었던 책인 듯 한데 벌써 많이 밀려나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50권에 있는 책이군요. 최근 읽은 김승호 회장의 <돈의 속성>은 부자가 되는 Mind를 갖게 해주는데 좋고 돈파파의 <부의 속도>는 다양한 투자의 기회를 소개하면서 젊은 나이에 자신이 어떻게 FIRE족이 되었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라면 이 책은 부동산로 부자되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저도 예전 경매 공부하며 경매하러 다닐 때 몇번 읽었던 적이 있는(완독은 못 했던 것으로 기억됨) 송사무장 필명으로 유명하신 분의 부자가 되기까지의 경험담과 부자가 되려면 이렇게 해라는 안내서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책의 초반은 약간 사기꾼같은 느낌이 나는데 중반부로 가서는 자신의 노하우와 부동산과 연관된 사업가로의 변신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인사이...

2021.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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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뭘 하고 싶은지 뭘 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뭘 하고 싶은지 뭘 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저자 김시옷 출판 채륜서 발매 2020.12.10. 연말에 읽은 책인데 1년이 지나 서평은 이제야 쓰게 되네요. 이 모두가 다 제 #게으름 의 산물이죠.ㅎㅎㅎ 이 책은 #브런치 및 #인스타그램 #작가 로 활동 중인(검색해 보니 그리 나오네요) #김시옷 작가의 첫(?)작품으로 보입니다. 무작정 회사에서#퇴사 를 하고 나서 #백수 가 된 후의 일상의 이야기를 #담백 하고 #솔직 하게 다루고 있어서 #공감 하게 되는 부분이 있는 작품입니다. 모든 사람이 나와 같이 틀에 박힌 직장 생활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일인이기 때문에 김시옷 작가의 도전에 응원하는 마음으로 읽어나간 책입니다. 그러면서 '21년 계획에 응원의 의미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작가의 작품도 사서 보겠다는 신년 계획을 하도록 한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기본소득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으로서 세금을 더 많이 내서 정부가 삶을 풍요롭게 하는 창조적인 일을 하는 작가와 화가 등 예술 분야에 있으신 분들에게 마음 놓고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사회적 공론 작업과 사회적 동의가 필요한 부분이 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니기에 제가 할 수 있는 일인 인세 납부의 방식으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젊은 작가들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자그마한 실천을 해나고자 결심하게 한 책입니다.

2021.01.02
[서평]40대 다시 한번 공부에 미쳐라

40대, 다시 한번 공부에 미쳐라 저자 김병완 출판 함께북스 발매 2012.02.29. 책 제목에 끌려 골랐는데 아차 이제 40대가 아니구나 이제는 50대구나 ㅠㅠ 40대 다시 한번 공부에 미쳐라 예전 글쓰기 책인 <김병완의 책쓰기 혁명>이라는 책을 잘 읽어서 김병완 작가의 작품이라서 기대하고 읽었는데 약간 기대에는 못 미쳤습니다. 어라 왜 이렇지 하고 끝까지 봤더니 작가가 책 쓰기를 시작한 너무 초창기 작품의 책이었습니다. 내가 처음 읽었던 <#김병완의책쓰기혁명 > 책은 이 책 이후 몇 권의 책을 발간 후 나온 책이다 보니 #책쓰기혁명 책에 비해서는 기대에 못 미쳤다 봅니다. 김병완 작가는 삼성전자를 10년 다니다가 퇴사하고는 3년간 1만 권의 책을 읽고 그 후 10년 동안 100권의 책을 출간 #작가 입니다. 40대에 공부에 미쳐서 인생의 한 단계를 점프업하고 위대한 일에 도전해 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쓴 책입니다. 40대 #공부 #예찬론 책이며 40대 공부 신앙서에 가깝다고 할 정도로 첫 페이지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40대 공부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며 여러 가지 근거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도서관의 공부의 경험을 온전히 전하고자 쓴 책으로 보여요. 아마도 자신이 40대에 도서관에서 책 만 권을 읽는 공부를 한 후 위대한 일(작가)가 되었던 좋은 경험을 모두에게 알려서 같이 했으면 하는 마음이 절절히 느껴지는 책입니다. 그러...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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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부의 속도

이 책은 연휴가 시작하기 전에 전자책으로 읽기를 끝냈는데 연휴 기간 너무 쓰고 싶은 기분이 나지 않아서 그동안은 안 쓰고 있다가 이제야 쓰게 됩니다. 요즘 다들 꿈꾸고 유행하는 " #경제적자유 ", " #FIRE족 "을 주제로 한 책입니다. 실제 한 대기업 직장인 가장이 FIRE 족의 꿈을 꾸고 어떻게 해서 3년 만에 그 꿈을 이루게 되었는지에 대한 본인의 경험을 에세이 형식으로 써서 읽기에 부담 없이 쑥쑥 읽히는 그런 책입니다. 사실 #김승호 회장의 <#돈의속성 >에서의 말처럼 저 또한 "부자가 가장 빠른 길이 천천히 부자가 되는 거다" 생각하는 입장에서 이렇게 빠르게 3년 만에 FIRE 족이 되었다 하는 자극적인 광고 내용은 별로 맘에 들지 않지만 이 작가가 고민했던 투자자산, 투자방법, 투자 시 고려한 Risk에 대해서는 배울 점이 많은 책입니다. 사실 국내 부동산, 국내 주식만을 투자자산으로 생각하던 나의 지금까지의 투자에 대한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세대는 해외 주식에 대해서나 해외 부동산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어 보이고 꾸준히 도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 또한 이런 투자자산에 대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들게 되었습니다. 역시 투자를 하고 돈을 버는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배워야 할 것들이 아직도 많구나를 느끼게 하는 책입니다. 그리고 이 저자에게 가장 크게 인정하고자 하는 부분은 "실행력"입니다. 생각만 하...

2020.12.26
[서평]오늘도 좋아하는 일을 하는 중이야

오늘도 좋아하는 일을 하는 중이야 요즘 전자책으로도 이 정도의 깊이의 책은 하루만에 완독을 할 수 있는 독서의 힘이 생긴 듯 하여 뿌듯합니다. 7번의 퇴사, 7번의 실패(?) 후 #런닝전도사 로 활동하고 있고 #강사, #런닝코치, #스포츠모델, #방송인 #N잡러 로 활동중인 #안정은 작가의 사회생활하면서 겪었던 좌절에 대한 이야기와 달리면서 느끼는 #러닝하이 등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집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QtRFKvIoc 저와 같은 기성세대에게는 좀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많은 책이지만 요즘 세대에게는 이 #세바시 의 말들처럼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은 듯 합니다. 사실 저희 세대에서는 퇴사는 현실에 대한 도피로 받아들어져서 꾸역꾸역 회사를 다니면서 벌써 한 직장 20년차인 저와는 완전 상반된 삶을 사는 작가의 삶과 생각을 어찌 제가 다 이해하겠습니까만... 요즘의 시대를 살아가면서도 우리와 같은 삶을 살라고 강요도 그리고 올바른 삶도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좋아하는 것을 찾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음 좋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도 좋아하는 일을 하는 중이야 저자 러닝전도사 안정은 출판 서랍의날씨 발매 2020.08.21.

2020.12.21
[서평] 드라마 속 대사 한마디가 가슴을 후벼팔 때가 있다.

드라마 속 대사 한마디가 가슴을 후벼팔 때가 있다.(정덕현 지음) 요즘은 책을 보느라 거의 TV를 보지 않지만 #중학교 때까지는 #할머니 와 같은 방에서 자느라 TV를 달고 살았던 나로서는 이 책은 내가 봤던 여러 드라마를 생각나게 해주는 책이다. 이 책의 총평은 대중문화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정덕현 작가의 드라마를 보면서 느끼고 가졌던 지극히 개인적인 추억의 나열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듯하다. 뭐 본 드라마들도 있고 안 본 드라마들도 있지만 거의 모든 #드라마 들이 최근 방영되고 유명한 드라마들이어서 읽으면서 독자들 각자가 드라마 봤던 추억으로 빠지게 할 책이 될 듯하다. 요즘은 드라마를 안 본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에서 소개된 11편의 드라마의 일부나 전부를 보면서 나 또한 몇 편에는 깊이 빠져 정신없이 보기도 하고 케이블에서 몇 번 재방송으로 보기도 한 듯하다. 나의 마지막 TV 드라마인 걸로 기억되는 < #이태원클라쓰 >, 컴퓨터 프로그래머로서 과연 #VR, #AR 이 저렇게까지 될 수 있을까 하면서 그냥 드라마이니까 하며 봤던 #현빈 의 < #알함브라궁전의추억 > 등 42편의 드라마에 대한 추억에 빠지게 만들어 주는 책이다. 따뜻한 작가의 마음이 전해져 좋은 작품이었다. #비평, #평론가 가 작가라고 해서 딱딱하고 작품을 해부하듯이 까대지 않고 공감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주는 보기 좋은 책이다. 이제 #포털사이트 에 #정덕...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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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20] 천천히 가도 괜찮아

블로그 작가로 유명한 #핑크팬더 님의 최근 #에세이 집이네요. 예전에 경매 공부 한참 할 때 핑크팬더님 책도 봤던 것 같은데 그 분과 같은 작가인지는 책을 읽다가 알게 되었네요. 투자와 일상의 소소한 글중 블로그에서 나름 호응이 좋은 글을 위주로 묶은 책이라는 작가의 소개가 있는 책입니다. 사실 요즘 공감가는 문장이 바로 저 말입니다. '좀 천천히 가자', '천천히 가도 괜찮아' 이제는 그럴 나이가 되었잖아 하는 말을 전지전능한 어떤 이가 나에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곤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이 끌렸는지 모릅니다. 언제나 잘되면 좋겠지만 인생은 언제나 새옹지마입니다. 천천히 가도 괜찮아(이재범 핑크팬더) 저 또한 와이프와 자주 나누는 이야기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원하지 않았지만 주위 사람을 위해, 아니 어쩔 수 없이 했던 일이 인연이 되어 직업이 되고 사업이 되어 우리의 부의 종자돈이 되어 주었고 팔고 싶었던 부동산 물건을 팔지 못 해서 아쉬워했지만 후에는 더 큰 복으로 온 적도 있었기에 우리는 결코 우리의 선택대로 되지 않음을 실망하거나 안타까워 하지 않으려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주어진 그 부분을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최선의 선택을 위해 또 하나의 선택을 하며 이번에는 운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우보천리(牛步千里) 천천히 가도 괜찮아(이재범 핑크팬더) 투자에 있어서는 너무나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승호 회장은 < ...

2020.12.13
[서평18]낮 12시, 책방 문을 엽니다

낮 12시, 책방 문을 엽니다(용서점이야기) 이 책은 동네 작은 책방 "용서점"을 열고 서점을 지켜나가면서 겪는 많은 보람과 우여곡절의 에피소드를 일기 형식으로 적은 책입니다. 동네 사람과 함께 되며 서점이 어떻게 동네의 문화 공간으로 녹아들어 갔는지를 하나하나 보여주고 있어서 읽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xyDOaoTc9M 원래 은퇴 후에 '작은 부동산(옛날 복덕방 형식의 동네 사랑방)' 같은 걸 하고 싶어서 몇 년 전 공인중개사 자격증 공부도 해서 합격해 두었는데) 이 책을 읽은 후 약간의 계획이 변경되었습니다. 1층에는 '부동산 + 동네 책방' + 2층에는 '스터디 카페' +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계단을 통해 스터디 카페에서 언제든지 내려와서 책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동네 사랑방 같은 공간을 만들어서 운영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하는 책입니다. 뭐 은퇴하고 나서도 돈에 아웅다웅하기보다는 소통과 연대, 나의 작은 소일거리를 위해 살고 적게 먹고 적게 쓰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해봅니다. 물론 와이프의 동의가 있어야 하겠지만요. 나만의 인생이 아니라 우리의 인생이기에... 책 속에 남았던 구절들을 적어봅니다. 그냥 두면 사람들은 알아서 잘한다, 경험이 없어 스스로를 믿지 못할 뿐(63%) 낮 12시, 책방 문을 엽니다(용서점이야기) 여러 글을 읽으며 내가 매번 생각하...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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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6] 언어의 온도 - 이기주 지음 -

언어의 온도 저자 이기주 출판 말글터 발매 2016.08.19. 이번에도 요즘 자주 읽게 되는 에세이집이네요. 시나 소설도 같이 읽고 싶은데 아직은 손에 안 잡히네요. 프로그램을 코딩하는 직업이다 보니 개발해두고 테스트할 때 사무실에서 틈틈이 시간 날 때 예전에는 인터넷 뉴스를 보는 편이었는데 요즘은 이렇게 전자책으로 해서 에세이의 한 #에피소드 에피소드를 보는 게 너무 좋아 요즘은 사무실에서 유용하게 전자책 에세이를 보는 편입니다. 지난주 우리 딸과 함께 교보문고 가서 아직 책린이인 딸에게 #소설책 과 #에세이집 을 권했는데 "에세이집은 왠지 잘 난 체하는 것 같다고.. 내가 왜 남의 자랑을 들어줘야 해?"하면서 #에세이 를 싫어한다는 말을 듣고 역시 #MZ세대 는 우리랑 다르구나 .. 나는 이런 책을 보면 이 작가가 참 따뜻한 사람이구나.. 그 마음이 나에게 전달되어서 나의 마음의 온도도 따뜻해짐을 느끼게 되는데 나와 딸은 참 세상을 다르게 본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된 사건이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이기주 작가의 세상을 살아가보면서 관찰하게 된 일상에 대해서 작가의 따뜻한 시선으로 한 땀 한 땀 적어나가는 글의 모음이라고 할 수 있는 책입니다. TV를 보면서 드라마의 장면, 예능에서의 모습, 영화, 음악, 미술 및 버스 안, 길거리, 터미널, 계절 등의 일상을 살아가면서 가졌던 많은 생각들을 참 정갈한 문체로 잘 적은 책이라고...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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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13]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이 책으로 올해의 목표 50권을 완독하였네요. 나 자신에게 칭찬해야겠네요.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도대체 지음) 저는 워낙에 만화를 자주 보는 편이 아니라서 잘 모르는 일이지만 #행복한고구마 시리즈로 SNS에 유명해진 #도대체작가 의 간단간단한 메모성 글들을 모은 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사실 뭐 "기운 내!", "열심히 살아!", "정신력으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축구 대표의 말) 등의 류에 해당하는 책류라고 봐야 할 듯한데요. 일단 저는 이런 유는 어차피 어려운 현실은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신적인 노력, 열정만 강조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있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종류의 책이지만... 이 책은 나름 위트가 있고 반전 웃음 코드도 있어서 가끔은 개콘의 한 단막극 코미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하고 공감 가는 부분들도 꽤 있어서 아~~ 이런 책을 읽으면서 나만 이렇게 힘들어하면서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것은 아니구나! 하고 느끼는 독자들이 많은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책 내용을 간단히 소개해보자면 아래와 같이 어디엔가는 있는 듯한 사람, 상황 등을 재미있게 만화로 표현하고 있는데 이 컷을 보면서 딱 드는 생각이 우리 어머니가 딱 저런데 하는 것이었습니다. 없는 걱정도 가져다가 껴안으셔야 하는 성격이 있음을 어머니를 통해서 알게 되었거든요. 출처 :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도대체 지음) 평온한 일상은 사실 요즘 같은...

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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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가만한나날(김세희 소설)

가만한 나날 저자 김세희 출판 민음사 발매 2019.02.15. 드디어 <가만한 나날>을 다 읽었네요. 뭐 책 한 권 읽고 호들갑이냐고요? 제가 올해 50권을 읽겠다고 결심하고 나서 계속 독서 리스트를 작성하고 있는데 현재 48권째를 완독했는데 올해 첫 소설책이라는 사실에 저 또한 놀랐습니다. 그럼 무슨 책을 읽느냐고요? 책을 많이 읽으신 분들은 도저히 이해가 안 되실 수 있는데 저는 재테크를 좋아해서(속물적으로 말하면 돈을 좋아해서) 주로 경제학 책들을 많이 읽었고요. 그리고 나머지는 조직문화에 대해 관심도 많았고 뭐 가끔 인문학 책들 (사피엔스,팩트풀리스...) 이렇게 읽었군요. 아마 저도 연말 때 되면 저를 대견해하며 또 독서 리스트를 공개하겠죠? 그런데 최근 저의 생각도 많이 바뀌어서 책 속에서 도움도 도움이지만 책 읽는 재미를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읽게 된 에세이, 시집, 소설책 중 어제는 에세이를, 오늘은 소설책의 서평을 쓰게 되네요. 신변잡기 이야기는 이제 그만하고 본격적으로 책 이야기를 해야겠죠? 이 책 또한 요즘 자주 보게 되는 김겨울 작가의 겨울서점 유튜브에서 보고 관심을 갖게 되어 소하 도서관에서 빌려서 본 책입니다. 혹시 책이 궁금하시면 이 영상을 참고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작가가 나와서 직접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깐요. https://www.youtube.com/watch?v=04uDsXCh1F4&t=1...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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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로진의 '마흔의 글쓰기'

마흔의 글쓰기 난생처음으로 e-book( #이북 )으로 끝까지 읽게 된 첫 책이 바로 이 책 #명로진 작가의 '마흔의 글쓰기' 책입니다. 마흔의 글쓰기 저자 명로진 출판 위너스북 발매 2013.11.11. 글쓰기 책을 많이 읽은 것은 아니지만 글쓰기 책을 읽다 보면 느끼는 2가지가 있는데 일단 첫째는 책을 읽다 보면 "아~! 나도 글을 쓰고 싶구나!!!" 하는 깨달음 가득한 각성의 느낌이 처음이고 (책에서 이렇게 중복되게 쓰지 말라고 했는데 ㅎㅎㅎ 그래도 초작이니 뭐 또 고치면 되지요 읽기 불편해도 이해 부탁^^*) 두 번째로 느끼는 사실은 글쓰기 작가들은 참 쉽게 책을 내기는 하는구나 하는 자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나도 이런 식이면 한번 글을 써서 책을 내도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생기게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나 또한 꾸준히 "죽기 전에 꼭 한 권의 책을 쓰고 싶다"라는 버킷리스트를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러한 글 작업과 또한 글쓰기의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이런 #글쓰기책 은 가끔 나에게 자극제로서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마흔의 글쓰기 목차 이 책은 위와 같은 목차로 작가가 글쓰기 강의를 하면서 느꼈던 점 그리고 강의 중 제자들의 글들을 소개하면서 글쓰기가 왜 필요한지 글쓰기의 기본적인 테크닉 등을 소개합니다. 이제 이 책의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P49) '기미를 통해 운명을 바꾼다' (주역) 나의 생각을 새롭게 만드...

20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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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이북,eBook) 읽기의 좋은 점

회사도서관에서 교보문고와 제휴하여 eBook을 대여해 주고 있어서 최근에는 전자책으로 책을 많이 읽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알게 된 잇님 한분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전자책에 대한 장점을 생각보다는 모르는 분들이 많고 일반화되지는 않았음을 느끼게 되어 일단 제 경험을 바탕으로 이 글을 적어봅니다. 혹시 예전의 저와 같이 막연한 종이책 신봉, 전자책의 거부감을 가지고 계시는 분이 있으시면 이 글을 읽고 조금은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적습니다. 저 또한 eBook으로 책을 읽기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작년 10월부터이니 한 3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은 듯 합니다. 하지만 eBook으로 읽고 나서부터는 독서의 량이 부쩍 늘었다는 점이 가장 좋은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1. 항상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다. 사무실에서 약간의 여유가 생기면 예전에는 뉴스를 보거나 인터넷 가십성 기사를 읽으며 업무 결과를 기다렸는데 최근에는 책을 읽을 수 있어서 항상 책과 가까이 할 수 있고 그래서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는 비결이 되고 있습니다. 요즘 읽고 있는 3권의 책 2. 오디오 기능의 유용함 아무리 책이 좋다고 해도 책 읽기가 힘들 때가 있습니다. 글씨라는 매체에 집중이 되지 않는 시기가 다들 있잖습니까? 그럴 때는 오디오 기능을 켜고 틈틈이 글자를 따라 가면서 읽기도 하고 하니 글이 훨씬 잘 읽히고 또한 그냥...

2021.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