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할 줄만 알았던 신생아 피부에 불그스름한 연어반부터 혈관종, 오돌토돌 좁쌀여드름까지 많은 트러블이 있어요.
그 원인과 증상, 없어지는 시기까지 정리해드려요.
- 신생아의 약 30~50%에게서 연어반이 나타남
- 연어반은 주로 이마, 눈 주위, 미간, 목 뒤쪽에 나타남
- 연어반은 대개 돌 전후로 사라짐
- 특히 이마와 눈 주변에 생긴 연어반은 3개월 전후로 옅어짐
- 연어반이 오랫동안 사라지지 않으면 레이저치료를 통해 제거 가능
- 연어반은 통증이나 가려움 등의 증상이 없음
- 연어반이 사라진 후에는 흉터가 남지 않음
- 신생아의 5~10%는 혈관종을 가지고 있음
- 혈관종은 혈관의 과도한 증식으로 인해 생김
- 혈관종의 원인 중 하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 혈관종은 주로 얼굴에 나타나며, 다리나 내장에도 생길 수 있음
- 혈관종은 10세 이전에 대부분 사라짐
- 혈관종의 치료방법으로는 스테로이드 국소주사, 스테로이드제 복용, 레이저치료 등이 있음
- 레이저치료는 6회까지 급여처리가 되어 저렴함
- 신생아 두피 각질은 주로 생후 3주부터 3개월까지 나타남
- 대부분의 아기는 8개월 전후로 사라짐
- 원인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피지 과다 분비와 각질 생성
- 각질을 떼어내는 것은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음
- 관리 방법으로는 보습과 위생 관리가 중요함
- 지루성 피부염 샴푸나 신생아 오일을 사용하면 각질 제거에 도움이 됨
- 따뜻한 물로 목욕 후 각질이 불려졌을 때나 묽은 로션을 바른 뒤 각질을 문질러주면 쉽게 떨어짐
- 신생아 좁쌀여드름은 대표적인 신생아 피부질환
- 생후 3주부터 천천히 올라오며, 생후 3개월 미만 아기에게 나타남
- 원인은 주로 열, 덥고 건조한 환경, 엄마로부터 받은 호르몬 등
- 증상은 얼굴 전체에 좁쌀처럼 올라오는 것
- 볼이나 이마에 가장 많이 생기고, 코와 귀 뒤쪽, 목까지 퍼질 수 있음
- 해결방법은 적정 온도와 습도 유지, 보습크림으로 피부 보습
- 생후 3개월 이후에는 여드름이 점차 사라짐
- 손으로 억지로 짜는 등의 자극은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 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