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시대를 앞서간다? 간혹, 아우디 관련한 글들을 읽어보면, 아우디 차량들은 시대를 앞서간다는 평가를 받는 차량들이 많다. 디자인적인 요소도 그렇고 기능적인 요소들도 그렇고 아우디 차량들을 접해보면 그런 멘트에 고개를 끄덕이는 순간들이 많았다. 그렇게 느꼈던 몇몇 순간들이 아우디 R8의 LED 데이라이트, 아우디 TT 3세대 모델의 디스플레이 계기판, E트론의 카메라 사이드미러 등등 이러한 부분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아우디가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 사건 이후 직격탄을 맞으면서(인증 취소되고 팔 수 있는 차종이 없었다. 매장도 개점휴업상태) 많은 소비자들에게 구매대상에도 오르지 않던 브랜드가 최근에 다시 살아나고 있다. 그래서인지 다양한 모델을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지만 한가지 애매한점이 있다면 해외에서 페이스리프트를 막 앞두고 있는 차량이 국내에 막 출시됨으로써 구입시기가 애매해져버린 케이스의 차종도 있었다. 제일 아쉬웠던 점은 S계열 모델들의 출시가 없는 점이 아쉽게 느껴졌고, 작년까지 그나마 들어왔던 모델들은 TDI 디젤 S모델들이 국내에 들어왔었다. 고성능 모델들은 수입사입장에서는 수익이 되는 모델은 아니기 때문에 인증비용이나 이것저것 고려하면 당연히 제외되는 것은 맞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고성능 모델에 대한 이미지 마케팅이 어느정도 필요하고 그게 일반 모델 판매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더욱 아쉽게 느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