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시대를 앞서간다? 간혹, 아우디 관련한 글들을 읽어보면, 아우디 차량들은 시대를 앞서간다는 평가를 받는 차량들이 많다. 디자인적인 요소도 그렇고 기능적인 요소들도 그렇고 아우디 차량들을 접해보면 그런 멘트에 고개를 끄덕이는 순간들이 많았다. 그렇게 느꼈던 몇몇 순간들이 아우디 R8의 LED 데이라이트, 아우디 TT 3세대 모델의 디스플레이 계기판, E트론의 카메라 사이드미러 등등 이러한 부분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아우디가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 사건 이후 직격탄을 맞으면서(인증 취소되고 팔 수 있는 차종이 없었다. 매장도 개점휴업상태) 많은 소비자들에게 구매대상에도 오르지 않던 브랜드가 최근에 다시 살아나고 있다. 그래서인지 다양한 모델을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지만 한가지 애매한점이 있다면 해외에서 페이스리프트를 막 앞두고 있는 차량이 국내에 막 출시됨으로써 구입시기가 애매해져버린 케이스의 차종도 있었다. 제일 아쉬웠던 점은 S계열 모델들의 출시가 없는 점이 아쉽게 느껴졌고, 작년까지 그나마 들어왔던 모델들은 TDI 디젤 S모델들이 국내에 들어왔었다. 고성능 모델들은 수입사입장에서는 수익이 되는 모델은 아니기 때문에 인증비용이나 이것저것 고려하면 당연히 제외되는 것은 맞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고성능 모델에 대한 이미지 마케팅이 어느정도 필요하고 그게 일반 모델 판매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더욱 아쉽게 느꼈...
자동차에 조금이라도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다들 기억하고 계실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 사건. 단순히, '폭스바겐'에서 끝나는 인증 문제가 아니라 폭스바겐 계열사에 포함되어 있는 차종들도 마찬가지로 해당되는 부분이라 국내 판매에 있어서도 많은 제동이 걸렸었죠. 아우디 브랜드의 차량들도 판매 정지를 당했던 회사 중 하나였습니다. 최근에는 제가 아우디 차량들을 시승하면서 항상 말했던 고성능 RS 모델도 한정으로 들여오고 전기 라인업이 이트론 라인업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 아우디 브랜드의 컴팩트 세단인 A3 차량이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기존에 A3 차종은 한때 2천만원대라는 프로모션으로 화제가 되었던 차량이기도 합니다. 수입 차량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했던 10년 전부터 몇년 전까지만해도, 독일차량을 비롯한 수입 브랜드를 타는 것이 차량에 들어가있는 옵션적인 부분보다 더 우선순위로 여겨지는 시대였습니다. 모델명은 중요하지 않았죠. '어.. 너 아우디 타?' 이런 반응이 먼저이기도 했고, 그런 반응을 원해서 깡통 모델을 사는 수요도 있었으니까요. 길거리에서 수입차량을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요즘 인식은 다릅니다. 연식과 키로수가 증가함에 따라서 중고수입차 가격이 많이 낮아지기도 했고, 고장 문제는 피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죠. 보증이 끝난 수입차량의 경우 발품을 팔아서 부품을 구해보기도 하고 애프터부품도 많이...
국내에서도 드디어 N 브랜드의 에디션 모델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대 아반떼N TCR 에디션으로 TCR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아반떼N TCR (수출명 : ELANTRA N TCR) 모델의 경험을 바탕으로 출시된 에디션 모델이라고 하는데, 국내에 먼저 판매 예정이고 해외에서는 내년에 만나볼 수 있는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요즘도 아반떼N 신차 출고가 더딘 것으로 알고있는데, 마침 계약 넣고 기다리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엔진 스펙 성능적인 부분은 일반 양산형 모델과 똑같은 스펙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아마도, 외장 튜닝 파츠를 위주로 에디션 모델을 만들어서 발표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엔진 스펙도 동일, 6단 수동변속기와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 모두 선택 가능! TCR 에디션 데칼 / TCR 엠블럼 TCR 데칼이 들어간 버전과 들어가지 않은 버전의 비교사진! 오늘 열렸던 일산 행사에서는 데칼이 들어간 버전 차량이 실물로 공개되었는데요. 자료를 찾아보니 TCR 에디션 데칼은 한국에서만 들어가는 옵션이라고 해외 사이트에 나오네요. 또한 트렁크 N 로고와 더불어서 대칭되는 왼쪽 부분에 TCR 엠블럼이 추가로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19인치 N TCR 단조휠 / N 퍼포먼스 브레이크 19인치 N TCR 단조휠이 적용되었습니다. 자료에는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이 공개된 것으로 보아, 색상은...
Hyundai Avante N 올해 초부터 많은 이들이 기달려왔던 현대의 새로운 N 모델인 '아반떼N' 이미, 많은 분들이 매채에서도 접해보고 혹은 공도에서 한번쯤은 만나봤을 정도로 출고가 꾸준히 되고 있다. 요즘 신차 시장은 반도체 이슈 때문에 국산차량도 대기를 걸면 몇몇 차종을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3개월 이상은 걸리는데, 아반떼N의 경우 N 브랜드 신차 출시 효과를 위해서 일부 물량을 빨리 출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 조만간 북미 시장에도 출시될 모델이라서 요즘은 수출 물량을 빼느라 조금 더뎌지는 듯 싶다. 내가 출고하진 않았지만 그동안 여러가지로 차량을 경험해보기도 했고 그에 대한 피드백을 여기에 적어보고자 한다. 참고로, 사진 속의 아반떼N 모델은 퍼포먼스 블루 색상 차량으로 무광 PPF 작업이 되어있는 차량이다. 일반적인 PPF 가격도 사악한데, 무광 PPF 시공 가격은 더 사악하기에 이 급에서 무광 PPF가 둘러진 차량을 보기는 힘들다. 더군다나, 해외 포럼을 뒤져봐도 퍼포먼스 블루에 무광 PPF 작업을 한 차량을 본 적은 없어서 아마 국내 최초 혹은 전세계 최초이지 않을까 싶다. 사진도 천천히 감상하면서 글도 읽어보시길..(이번에 사진에 혼을 좀 담았음..) 외관 먼저 전면부의 모습은 CN7 기본형 모델과 N라인 모델 그리고 N 모델은 범퍼형상이 틀리다. 기본적으로 N 모델은 빨간색의 테두리 라인이 들어가게 되는데 위 차...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어제... 아반떼N의 계약한 지인 중의 첫번째 출고차가 전날 밤에 잔금을 치뤘다는 카톡을 받았다. 잔금을 치뤘다는 것은 차량이 공장에서 생산되어 출고될 준비를 마쳤다는 뜻이며, 출고장으로 이동한 후에 고객에게 인도되게 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차주형과 카톡을 주고받으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차량이 담양 출고장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출고장에 있는 차량의 경우 딜러분과 얘기를 통해서 대리 인수가 가능하기에 처음에는 담양 출고장에 가서 인수를 할까? 했으나, 이미 탁송차가 배정되었다고 한다. (요즘 담양 출고장에서 출고되는 차가 많지 않아서 바로 탁송차가 잡힌다고 한다.) 차주분은 얼마 전에 아반떼N을 만든 회사의 연구소로 인턴 배정을 받아서 내가 대신 차량을 받기로...ㅋㅋㅋㅋ 두대의 아반떼 중에 어떤 아반떼를 타고 갈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아반떼 N라인 두대의 아반떼 중에 한대의 아반떼를 타고 아반떼 새차를 받으러 가는 나... 아반떼 N라인이 운전하기에는 빡셀 것 같지만 편한 이유가 바로 차로이탈보조와 핸들조향보조가 기본으로 들어가있기 때문이다. 아반떼 N라인 깡통모델을 사더라도 핸들보조와 차선이탈 보조는 들어가있다. 수동변속기임에도 말이다. 어쨌든 차간거리조절은 안되지만 크루즈 컨트롤을 이용하며 유유자적 도착한 곳은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에 위치한 카샵! 이곳에서 아반떼N을 받고 썬팅을 진행하기로 ...
PEUGEOT '푸조' 라는 브랜드는 국내에서 어떤 이미지일까? 주위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한명은 '연비가 끝장나는 브랜드', 다른 한명은 '어디서 고쳐?', 등등 의견이 제각각이었다. 다만, 누구나 알고 있는 자동차브랜드지만 선택지를 고르는 과정에서는 많은 고민하게 만드는 브랜드가 아닐까? 싶다. 국산차량의 상품성도 좋아지고 그에 따라 가격도 올라가면서 그만큼 기존 푸조 브랜드의 경쟁력도 약해질 수 밖에 없었는데.. 내가 살고 있는 광주광역시에도 기존에 푸조 전시장이 있었지만 여러가지 사유로 인해서 광주 푸조전시장이 잠시 없어진 적이 있었다. 그리고 기존 푸조를 공식 수입하던 수입사가 스텔란티스코리아로 바뀌면서 새롭게 광주에서도 푸조 전시장이 들어오게 되었다. 그에 따라서 어떤 시승차를 받아볼까? 고민을 했는데, 머릿속으로 훅~ 스쳐가는 차량 한대가 떠올라서 푸조 첫 시승 차량으로 위 차량을 요청했다. STATION WAGON 그건, 바로 푸조 508 SW 모델이다. SW는 '스테이션 왜건'의 약자로 불리고 있으며, 각 브랜드마다 왜건을 부르는 방식은 '투어링' , '에스테이트', '슈팅브레이크' 등 다양하게 불린다. 푸조 차량들은 모델 네이밍이 숫자로 불리고 있으며, 세단이나 해치백 모델은 3자리수 SUV 모델들은 4자리수 모델로 불리고 있다. 전면부의 모습은 전세대 모델에 비해서 좀더 중후함 한스푼이 더해졌으며, 그렇다고 해서 또...
가장 미니스러운 미니 쿠퍼 3도어 그동안 다양한 미니 시승차를 블로그 시승기를 위해 지원받으면서, 가장 적게 접해본 미니 모델이 3도어 모델이 아닐까? 싶다. 어쩌면 내가 생각하는 3도어의 느낌은 생각하는대로 일거라고 생각되어 오히려 클럽맨이나 컨트리맨 모델을 더 자주 접해보았던 것 같다. 에전에는 미니하면 모두 3도어 모델을 떠올리곤 했는데, 컨트리맨과 클럽맨 그리고 5도어 모델의 보급으로 인해서 매니아적인 브랜드치고는 대중성을 갖춘 브랜드가 되면서 나 또한 3도어 모델에 관심이 덜했던 것 같다. 2월 시승차를 위해서 어떤 차량을 선택해볼까? 하고 고민하던 중에 쿠퍼S 모델이 떠올라서 시승차를 요청하게 되었다. 쿠퍼와 JCW 모델 중간에 위치한 모델로써 어떻게 보면 애매한 포지션으로 보일 수도 있는 차량. 전면부 S 모델은 기본형 모델과 비교하면 살짝 스포티해진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크롬으로 마감되었던 그릴 테두리가 검은 색상으로 마감되었다는 점. 그리고 안개등이 포함된 덕트가 달린 범퍼. (JCW 모델은 안개등이 빠지기도 하고 범퍼 형상이 또 틀리다.) 미니 매니아라면 범퍼 형상 차이로도 모델을 구분하기 쉽겠지만, 일반인이 비교하기에는 그리 쉬울 것 같진 않다. '오빠 나 바뀐 거 없어?' 쿠퍼S 모델은 가운데에 위치한 트윈머플러 쿠퍼S 모델은 가운데 배기가 몰려있는 듀얼배기의 형태를 띄고 있다. JCW ...
터키 언어로 '건강한 말'이라는 뜻인 타이칸 시승한지는 한 달이 넘었지만, 이미지만 업로드해두고 이제서야 작성하는 시승기 포스팅. 이번에 시승하게 된 차량은 포르쉐의 첫 전기차 양산형 모델인 '타이칸' 모델이다. 해가 갈수록 각 자동차 제조회사들의 전동화 속도는 빨라지고 있다. 내연기관을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전동화의 흐름이 반갑지는 않겠지만, 환경 문제를 이유로 각종 법규를 들이대며 규제가 강화되곤 하니, 자동차 제조회사 입장에서도 어쩔 수 없이 전동화에 가속화를 내야하는 부분은 어쩔 수 없을 것이다. 전기차를 대부분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에서도 최근에는 많은 분들이 차량을 바꿀 때 '전기차'라는 카테고리도 염두에 둘 정도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 (고유가도 한몫하고) 자동차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나조차도 내가 전기차를 마주할 일이 과연 많이 있을까? 싶었는데, 벌써 여러 브랜드의 전기차 모델을 시승해보았고, 전기차에 대한 견해도 조금씩은 제시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럼, 타이칸 시승기 시작! ※ 아래에서 언급된 옵션가격의 기준은 '나만의 포르쉐 만들기' 옵션가격 기준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타이칸 모델은 타이칸 베이스 타이칸 4S 타이칸 GTS 타이칸 터보 타이칸 터보S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4/ 4S/Turbo) 트림으로 만나볼 수 있다. 타이칸이 양산형 모델로 출시되기 전 '미션E' 라는 네이밍의 컨셉트카로 포르쉐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나왔던 그 차 마블(MARVEL) 영화를 보다보면 차쟁이 입장에서 봤을 때 가장 눈에 띄는 부분 중에 하나가 아이언맨인 토니 스타크가 타고 나오는 차량들이었다. 아이언맨 영화시리즈에서는 아우디 R8 V8 스파이더(국내에는 V8 스파이더 모델이 안들어왔다)를 타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한때 R8 스파이더 차량이 '아이언맨차'라고 말해주면 차를 모르는 사람도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로 이미지 마케팅이 성공적이었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엔드게임 파트에서도 토니 스타크가 아우디 전기차를 운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그게 바로 아우디 전기차 모델인 E트론 시리즈의 한 모델이었다. 몇 년전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 사건으로 인해, 아우디 전시장도 거의 개점휴업상태로 운영된 적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아우디 차량들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고 한다. 특히 아우디 고성능 차량들인 RS 차량들도 한정수량으로 들어오기도 했으며(브랜드 이익 측면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 차량은 아니기 때문에 국내에 들어오는 것만으로도 반가울 따름..ㅋㅋ), 최근에는 전기차 모델들의 판매량을 늘리는 움직임이 보인다. 22년인 올해 출시할 예정인 'E트론 Q4' 모델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금액으로 책정될 예정이며, 벌써 사전계약 댓수도 꽤 된다고 한다. 예전에는 전기차를 사라고 하면 충전도 해야하고 주행거리도 짧고 불...
2021.2.16 포르쉐의 마지막 자연흡기가 될지도 모르는 코드네임 992 GT3가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로 세상에 공개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992 모델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 카레라나 타르가 그리고 터보 모델만 출시되는 줄 알았으나 자연흡기 GT3 모델의 계약을 이미 받았으며 많은 분들이 줄을 서신 걸로 기억한다. (하.. 나도 계약서에 싸인할 수 있는 날이 왔었으면....ㅋㅋㅋ) 개인적인 포르쉐 911 GT 라인업과의 추억 997 MK2 GT3 & GT3 RS 포르쉐 911 모델 중에서도 GT 모델들은 많은 모터스포츠인들이나 차쟁이에게 '드림카'로 꼽히는 차종 중에 하나이다. 나 또한 마음 한켠에 드림카로 자리잡은 차량들이기도 하면서, 지인들을 통해서 개인적으로 GT3 모델들은 많이 접해볼 수 있었다. 997 모델은 MK2 모델들로 만나보았으며 GT3 모델과 GT3 RS 모델 둘다 경험해보았다. 기존 997 카레라 모델들도 상당히 퓨어하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이 녀석들은 몇배 더 퓨어하고 정말 트랙용차의 양산형 버전이라는 표현만 머릿속에 떠올려질정도로 머릿속에 강인한 이미지로 박혀있다. 두대 모두 수동 모델만 출시되었으며, 국내에서는 997 MK2 오리지널 모델은 더 귀한 것으로 알고 있다. (MK1 모델에 램프류 컨버전을 통해 MK2로 개조하시는 분들도 계신다.) 파란색 GT3는 영암에서 봤을 때는 다른 차주분이셨는데, 지금은 지인...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는 아반떼N 실물을 구경하기 위해서 잠깐 현대자동차 대리점에 들려보았다. 주위에 아반떼 N 계약자는 5명 정도 있으며, 몇몇 분들이 더 추가될 수도 있어서 나 또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차량이기도 하다. 한두번 정도 위장막이 씌워진 차량을 접해보았고, 실내나 외장 디자인의 경우 어느정도 예상은 가능했기에, 아반떼 N을 계약한 형과 함께 한 전시장에 퍼포먼스 블루 색상의 아반떼 N 전시차가 입고되었다고 해서 구경을 와봤다. (이 형도 살까말까 하다가 내가 아반떼N 사야된다고 살살 바람도 넣어드리고, 뜻밖에 기존 타고있는 차량 거래를 성사지켜주는 바람에 계약을 서둘러 진행했다 ㅋㅋㅋ) 예시일의 경우 자꾸 밀리고 있는 상황이라 빠르면 이번주 중에도 예시일이 뜬 차량들도 있었지만 싹 밀린 듯 하다. 퍼포먼스 블루 컬러의 경우 N의 트레이드 마크 색상인만큼 정말 잘 어울리는 색상이기도 하다. 벨로스터N의 경우 인기가 많은 컬러이기도 했지만, 연식이 찰수록 N모델 중에 너무 흔한 색상이라면서 오히려 선택을 꺼리시는 분도 계셨다. 이번에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마주한 아반떼 N에 적용된 퍼포먼스 블루 컬러는 다들 잘 어울린다고 감탄사를 냈다. 개인적으로는 예측불가였던 이 라인도 실물로 마주할 수 있었는데, 그냥 미도장 상태로 내놓은 것이 아니라 무광도장이었다. 이 부분 때문에 차량의 외장 컬러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릴 듯...
Hyundai IONIQ 5 N Teaser 드디어 아이오닉5 N의 공식 티저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영국에서 개최되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Goodwood Festival of Speed'에 참가하여 글로벌 공개 예정입니다. 국내 시간으로는 오후 9시 30분에 정식으로 만나볼 수 있겠네요. 국내 드라이버분이 운전하면서 화려하게 데뷔할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되는 차량입니다. 아이오닉5 N 티저 영상에서 예측해보자! 아이오닉5 N이 7월 13일 공식 데뷔를 앞두고 발표한 티저 에피소드 영상은 총 3가지 영상입니다. 첫번째로 공개한 에피소드1 영상에서는 '전기펀카'로써 어떠한 방향성으로 연구 및 개발을 하고 있는지 암시해주는 영상인 것 같습니다. 현대 N 브랜드에서 강조하는 마케팅 전략인 모터스포츠 경험& 기술 적용 그리고 극한의 환경 개발 등 처음 공개되었을 때 많은 기대를 얻었던 영상! 두번째 에피소드 영상은 국내 연구소인 남양 R&D 센터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썸네일 사진을 보면 번호판에 'HN 7478' 이라는 번호판이 장착되어있는데요. HN = Hyundai N / 7 = 7번째 N모델 / 478 = 478키로와트(약 650마력) 라는 의미를 가진 번호판이라고 합니다. 국내 자동차 광고영상에서도 이런 재미난 요소를 찾아볼 수 있는게 신기할 따름이네요. 이번 에피소드2 영상에...
N-line 우연찮게 2020년 마지막 시승차 현대 쏘나타 엔라인 2020년 마지막 시승차로 현대 쏘나타 N라인을 타보게 되었다. 우연히 시승차가 입고되었다고 크리스마스 연휴에 한번 타러 오라는 형의 연락을 받고 N라인을 타보러 왔다. 나는 현대 N 브랜드의 행보를 굉장히 높이 평가하는 1인이다. 전 세계적으로 현재 자동차 브랜드들은 자사 라인업의 고성능 모델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얼른 전동화로 넘어가기 위해 고성능 브랜드들에는 좀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현대자동차의 경우 매우 공격적으로 N라인과 N 모델들을 내놓는 것을 보며 10년 전에는 꿈도 안꾸던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체감하는 요즘이다. 쏘나타도 나름 자체 트림에서 고성능 라인업이 계보로 내려오는 차량 중에 하나이다. NF쏘나타의 경우 F24,F24S라고 불리는 스포츠 트림이 있었으며 2.4 세타엔진이 들어갔던 모델이다. NF 쏘나타의 F24 모델이 유독 기억에 남는 이유는 'AGCS'라는 특허기술이 들어가있었는데 쉽게 설명하자면, 요즘 신형 S클래스나 911 GT 모델에서 강조하는 비슷한 후륜조향기술이 07년도에 들어갔다고 보면 된다.(당시에 그랜져나 에쿠스에도 들어가지 않았던 신기술... 문제는 이 기술이 있었는지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 그 이후에 적용된 차종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현재 새로 출시되는 G80 스포츠에 이 기술이 다시 새로 부활한다는 소문이 ...
TORRES 오랜만에 만나보는 쌍용자동차의 신모델인 '토레스'가 드디어 출시되었습니다. 회사 운영에 관해서도 논란이 많았지만 꾸준히 전기차량 모델을 비롯한 테스트카가 돌아다니는 것을 보고 출시는 하려나? 싶었는데, 결국 출시하게 되었네요. 반도체 대란으로 많은 차량들의 출고 지연 효과도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세련된 디자인 덕분인지 주위에서도 관심있게 차량을 보는 분들도 계시고, 차량 옵션 구성도 살펴볼 겸 제가 토레스를 산다면 어떤 옵션 구성으로 차량을 구입할지 포스팅해봅니다. ※ 옵션 구성은 주관적인 부분이 포함되어있음을 안내해드립니다.(반박시 여러분말 맞음) 토레스 가격표 T5 vs T7 개인적으로는 T7 1.5 터보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6단 아이신 변속기 조합으로 단일 파워트레인 구성으로 토레스는 출시됩니다. 기본 옵션 구성에 따라서 T5 vs T7 구성으로 나뉘는데, 가격적인 차이는 기본 가격 기준으로 약 280만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추가로 들어가는 옵션 중에 편의 사양 옵션 부분은 스마트키 시스템 / 오토라이트 컨트롤 / 레인센서 와이퍼(비오는 양에 따라 알아서 와이퍼 속도조절) / 하이패스 / ECM 룸미러 / 1열 파워세이프티 파워윈도우 / 동승석 통풍시트 등입니다. 선택 옵션에서 밸류업 패키지로 보완할 수 있는 옵션들이 있지만 그 외로 들어가는 내장 사양의 옵션이 차이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밸류업 패키지 옵션...
정비일지로 작성하는 포스팅이지만, 일상 포스팅과 함께 겸해서 작성을 해보려고 한다. 꽤나 높은 곳에 촬영된 이곳 공사장은 새롭게 'H모터스 본점'이 이전할 쌍촌동 공사현장. 광주 사람들이라면 아는 실제 쌍촌동과는 거리가 있지만 행정구역상 쌍촌동이라고 불리고 있기에 일단 쌍촌동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다. 광주 기아자동차 공장 뒷편에 위치해있으며, 개인적으로는 광주 사람들이 애용하는 순환도로 접근성이 편리한 곳이라 맘에 든다. 최근에 나도 땅과 건물 등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는데, 그에 따라서 건물이 올라가는 과정을 옆에서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중. 건물이 올라갈때마다, 한번씩 들려서 드론으로 촬영도 해보고 있다. 이게 한달 전이었나... 현재는 바닥도 마무리되고, 건물 판넬까지 올라간 상태. 7월 쯤에 완공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주소는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1113번지. 얼른 완공된 모습을 보고 싶다. 그리고 북구 용봉동에 위치한 기존의 H모터스에 왔다. 이때까지만 해도 이전에 올렸던 포스팅인 휠 스피드 센서에 관한 에러코드를 수리할 당시였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말했던 부분은 조수석 휠 스피드 센서 교환이었다. 그렇나, 포스팅을 작성하고 난 다음날 또다시 경고등이 계기판에 점등되었고, 또다시 '조수석 휠스피드센서' 에러코드가 나타났다. 아니 도대체 왜 다시 뜨는 것인가.... 증상은 이러했다. 에러코드를 삭제하거나 휠 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