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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4세대는 출시된 지 3주가 되었고,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포함된 최초의 오픈형 이어폰이다. 출시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사전예약일은 10월 8일로 정해졌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 유무에 따라 두 가지 모델로 나뉘며, ‘나의 찾기’ 기능이 지원되는 케이스로 분실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되어 노이즈 캔슬링을 포함한 에어팟을 더 많은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에어팟 4세대는 노이즈 캔슬링이 포함된 첫 오픈형 이어폰으로, 가격은 269,000원이다. 배터리 타임은 줄었지만 충전 케이스로 30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C 타입 단자와 스피커홀이 있다. 음질은 에어팟 프로 2와 유사하며, 오픈형을 선호하거나 커널형 착용 시 불편한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에어팟 4세대 노이즈 캔슬링 모델을 사용해본 결과, 착용감과 노이즈 캔슬링 성능, 터치 기능은 만족스러웠으나 배터리 타임과 맥세이프 충전이 아쉬웠다. 이에 반품하고 노이즈 캔슬링 성능과 볼륨 조절, 배터리가 우수한 에어팟 프로 2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가격이 높지만 애플 제품은 중고 가치가 높아 내년 프로 3 출시 시 교체도 고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