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아삭아삭 콩나물 요리 좋아하세요? 저는 이 식감을 정말 좋아해서 장바구니에 항상 빠뜨리지 않고 담아오는 식재료입니다. 오늘은 밥반찬으도 먹고 집에서 술안주로도 좋은 새우콩나물볶음 만들기 레시피 준비했습니다. 조금 덜 맵게 하거나 고춧가루 빼고 아이들 밥반찬으로도 활용해 보세요. 저는 여기 들어간 나물이 특히 맛있더라고요. 해물찜에서도 나물만 쏙쏙 건져먹기 좋아하는데 요즘은 식단하느라 식당 해물찜은 거른지 꽤 되었습니다. 대신에 집에서 이렇게 좋아하는 재료만 넣어서 만들어 먹으니 대안으로 정말 좋더라고요. 특히 콩나물볶음 레시피는 정말 간단해서 요리초보라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으실 거예요. 레시피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새우콩나물볶음 만드는법 재료: *계량: 1T=밥수저 기준 콩나물 1팩(약300g) 새우 한 컵 식용유 1.5T 양파 반개 대파 흰줄기부분 1대 다진마늘 1T 청양고추 (옵션) 양념장: 고춧가루1.5T (기호에 따라 양 조절) 진간장 1T 멸치액젓 1T (까나리액젓, 참치액젓 가능) 굴소스 1T 옵션: 알룰로스 2T (옵션) 참기름 or 들기름 1T 볶은깨 솔솔 1. 재료 준비 콩나물은 300g 한 봉지 준비했습니다. 브랜드마다 무게가 다르지만 대략 200~300g정도 준비하시면 됩니다. 흐르는 물에 몇 번 헹군 후 물기를 빼 주세요. 머리와 꼬리는 영양분이 많으니 버리지 말고 모두 사용합니다. 양파 1/2개는 채 썰어주...
30매일 저녁 퇴근길에 “오늘 저녁 메뉴 뭐 먹지?” 전화하는 단짝 친구를 위해 미리 써 두는 레시피입니다. 이웃님들 중 저녁메뉴, 간단한 밥반찬이나 집에서 술안주(소주안주) 고민이신 분들께도 강력 추천하는 요리이고요, 전에 올려 드린 콩나물볶음 만드는법 응용버전으로 만들어 봤는데 저도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오~ 이건 모두가 맛봐야 해!!! ㅎㅎ 아삭한 콩나물과 쫄깃 구수한 황태의 콜라보~ 평소 해물찜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분명 황ㅌ구이나 해물찜 부럽지 않으실 거예요. 황태포 콩나물볶음 만드는법 재료 콩나물 1팩(약300g) 마른 황대채 한주먹 듬뿍 식용유 1.5T 대파 흰줄기부분 1대 다진마늘 1T 청양고추 (옵션) < 양념재료 > 다진마늘 1T 고춧가루1.5T (기호에 따라 양 조절) 진간장 1T 멸치액젓 1T (까나리액젓, 참치액젓 가능) 굴소스 1T < 마무리 재료 > 알룰로스 2T (옵션) 참기름 or 들기름 1T 볶은 참깨 솔솔 < 콩나물 다듬기 세척하기 > 거뭇한 대가리는 다듬고 콩껍질은 골라냅니다. 콩나물 뿌리는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므로 모두 섭취 하는게 좋지만 간혹 물러져 있는 것들이 있으므로 살펴보고 제거 합니다. 볼에 넣고 물을 받아 주면 콩껍질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니 여러 차례 물을 받아서 분리해주면 깨끗해집니다. 콩껍질도 실은 단백질과 섬유질이 덩어리지만 지저분해 보여서 제거하지요? 몸에...
36마트에 가면 항상 빠드리지 않고 사오는 재료가 콩나물입니다. 콩나물국밥, 콩나물무침, 빨간콩나물제육볶음 , 얼큰콩나물국밥, 콩나물찜까지 다양하게 콩나물반찬 요리로 활용가능한데요~ 오늘 똑스는 콩나물오징어볶음 레시피로 확대버전 만들어 보았습니다. 혹시 오징어가 없거나 손질이 귀찮다면 다른 해산물(칵테일)을 활용해 보셔도 좋고, 심지어 생략해도 맛있습니다. 해산물을 생략하면 마지막에 향이 진한 들기름 한방울 넣어주시면 꼬소롬 하니 또 별미입니다. 똑스는 얼마전 손질이 간편하게 되어 있는 수입산 냉동 오징어링 모양이 예뻐 장바구니에 담아왔는데 맛이 아쉽긴합니다 . 특히 수입산 냉동 오징어는 비린내도 없을 정도로 맛이 없더라고요. ㅠㅠ (여러번 경험, 심지어 수입산 마른 오징어도 맹맛에 가깝더라고요.) 역시 국산 생물오징어로 손질해서 만드는게 최고입니다. 이런 요리는 보통 양념이 8할인데, 사라진 2할아 어디갔니~~~?!! 😭 오늘저녁뭐먹지? 고민 되는 날 저녁메뉴추천요리로 야심차게 준비했는데 여러분들은 국산 오징어를 사용해 보시길 바래요. 국내산 오징어는 보통 한팩에 2~3마리씩 들어 있으니 남는 재료는 오징어무국 오징어무침 등으로 사용해 보시고요. 오늘 오징어 양념 레시피는 이미 수차례 검증으로 맛은 보장하므로 마지막으로 좋은 재료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한그릇 요리로 밥 위에 얹어 먹어도 좋고, 집에서술(소주)안주로도 그만이겠죠?...
28어릴 적 엄마가 시장에 가시면 빠뜨리지 않고 사온 식재료가 콩나물이였는데요, 몇 백원 어치 사면서도 더 넣어 달라 실갱이 하시던 억척같으신 엄마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이러다 싸움 나는 것 아닌가 어린 맘에 조마조마, 엄마 치마폭 뒤에 항상 숨어 있었던 기억. 엄마는 아직도 재래시장 귀퉁이 단골 아주머니의 콩나물만이 진짜라고 고집하십니다. 엄마에게 한줌의 에누리는 정(情) 이자 의리니까요. 마트에서 사온 콩나물을 보면 일단은 들어 있는 양만 보고도 난색하시더라고요. 요즘 한봉지는 저도 정없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ㅎㅎ 어릴 때부터 많이 먹고 자라서 그런지 나물 종류를 저는 무척 좋아합니다. 제사상에 놓인 국물 자작한 콩나물무침, 시금치, 도라지, 고사리 등의 나물들도 항상 제 차지였습니다. 오늘은 국물 말간 무침이 아니라 볶음 레시피를 들고 와봤습니다. 몇 해전 이 레시피를 접하고 눈이 똑 떠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해물찜도 콩나물 먹으러 간다 할정도로 그것만 공략하거든요. 물론 해물찜에는 굵은 나물이 들어 있긴합니다만, 굵은 찜용 나물은 중국산이 거의 대부분이라 패스! 국산 무농약 콩나물 또 식당 해물찜에는 전분물과 설탕이 들어가 있어서 패스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해물찜도 자급자족으로 해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재료 넣기 번거롭죠. 해물찜은 큰맘 먹지 않고서야 해먹는 음식이 나니니까요. 그런데 이렇게 약식으로 볶아만 먹어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