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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좋아하는 반찬 Top3 중에 하나가 콩/나/물/반/찬 인데요~ 밥 없이도 면처럼 한 그릇 뚝딱 먹을 수 있다 지요. 아작 아작 머리와 아삭거리는 줄기까지, 씹는 느낌이 정말 좋아 시장에 가면 가장 먼저 담는 야채입니다. 오늘은 똑스의 식재료 가이드, 콩나물 삶는법 삶는시간 데치는법 손질 다듬는법 보관법 까지 준비했습니다. <고르는 법> 콩나물 잔류농약 성장촉진제를 사용한 것은 잔뿌리가 없이 곧게 뻗어 있으니 고를 때 확인해 보세요. 줄기가 통통하고 곧게 뻗어 있는 것들은 의심해 봐야 하며, 그 전에 GMO식품부터 거르는 것이 더 현명하겠습니다. < 콩나물 손질 > 콩나물 뿌리 머리가 지저분해서 떼서 버려는 것으로 콩나물 다듬는법 을 알고 계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으시더라고요. 뿌리에는 숙취해소, 빈혈개선, 장에도 좋은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풍부하고 머리에는 단백질, 비타민 성분이 줄기보다 더 풍부하므로 모두 함께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껍질도 섬유소와 단백질이 많아서 드셔도 무방하지만 요즘은 깨끗하게 제거되어 나오는 게 대부분이더라고요.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것은 더러 손질이 안 되어 있는 것들이 있지만 껍질까지 함께 사용하는 것은 지저분해 보이기는 합니다. 다만 너무 억척스럽게 제거할 필요는 없다는 얘기입니다. 벌레가 심하게 먹었거나 물러진 대가리와 줄기를 제거하는 정도로만 정리해 주세요. 흐르는 물에 두어 번 헹궈 주세요. 생...

우리집 최애 반찬 콩나물, 어린 아들에게 이거 먹으면 형아들처럼 쑥쑥 키가 큰다는 거짓부렁으로 하얀콩나물무침을 열심히도 먹였었는데요, 지금은 우리아들이 좋아하는 몇 안되는 야채 밑반찬이 되었입니다. ㅎㅎ 콩나물 무침이나 볶음, 비빔밥, 국, 찜, 밥까지 오도독 아사삭 씹는 식감도 좋고 낮은 칼로리에 각종 영양소까지 섭취할 수 있으니 요즘은 제가 다이어트 당뇨 식단 하면서 더 자주 찾게 되는 콩나물 요리입니다. 콩나물 비린내 안나게 삶는법은 지난 포스팅에서 알려드는데요, 오늘은 비린내없이 삶아서 하얀콩나물무침 레시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만드는 과정을 짧은 영상으로도 준비했어요~ ^^ 하얀 콩나물무침 레시피 재료 (1T = 밥숟가락, 1t = 찻숟가락) 콩나믈 한봉지 200~300g 연두 or참치액젓 1T 다진마늘 1/2T 참기름 or 들기름 1T 볶은깨 1T 소금 약간 *옵션: 색감내기용 당근 or 송송 썬 대파 약간 1. 콩나물 손질법 콩나물뿌리와 머리 쪽에 단백질 비타민 지방 등 영양분이 줄기보다 더 많으므로 거뭇하게 썩어 있는 대가리 쪽이나 물러진 뿌리 쪽만 가볍게 제거해 주세요. 절대 떼지 말고 전부 사용해야 영양분을 제대로 섭취하는 것입니다. 2. 씻기 볼에 물을 받아 놓고 주재료를 넣은 뒤에 살살 흔들어 저어주면서 위로 떠오르는 콩껍질들을 건져냅니다. 콩껍질에 붙어 있는 껍질들 또한 지저분해 보이지 않으면 애써 벗기지 않...

콩나물 손질법 삶는시간 데치기 보관법 콩나물 무침 요리 레시피 콩나믈 무침 만드는 법을 정리하다가 이런 건 따로 정리해 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도 신혼때를 생각해 보면 하나 하나 모두 양가 어머니들께 물어 가면서 배웠던 생각이 나서 요즘은 식재료 손질 법도 따로 정리해 보고 있습니다. 고르는법, 다듬는 방법, 삶는 법, 보관 법 까지 알차게 정리해 보았으니 각종 콩나물 반찬 요리에 유용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콩나물 성장촉진제 사용 (잔류농약)논란과 좋은 상품 고르는 법 잔류농약이 한때 떠들썩하게 이슈가 된 적이 있는데요, 대부분 중국산 콩나물이였습니다. 국산품은 크게 염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나라 식약처에서는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규제하고 있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콩나믈 생리 특성상 잔류량이 많지 않기때문입니다. 콩 1가마니에 생장촉진제 75ml를 12배도 넘는 6L의 물에 희석해서 사용하는데요, 따라서 실제로는 75ML*0.3%=0.225ml의 극소량 사용인데다 급수를 3~4시간에 한번씩 해주기때문에 사용 기준만 준수한다면 잔류농약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관리 규제에서 벗어난 가내수공업으로 기른 상품은 고를때 주의가 필요하겠죠? 그래도 안심이 안되다는 분들, 이렇게 고르시면 됩니다. 성장촉진제(농약) 사용한 나물은 외관부터 다른데요, 줄기가 곧게 뻗고 통통하며 잔뿌리가 없고 대가리가 살짝 뒤틀려 있습니...

똑스의 간단한 반찬 만들기, 오늘은 콩나물 무침 만드는 법 입니다. 코스트코에 가면 항상 사오는 식재료 인데요, 900g 짐승용량이지만 질리지도 않고 3일이면 금새 바닥을 드러내는 우리집 최애 밑반찬입니다. 저는 다이어트 반찬으로도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라 빨간 나물이 아닌 하얀 콩나물 무침으로 스파게티처럼 퍼먹게 되는 맛있는 반찬이기도 합니다. ㅎㅎ 공나물 무침,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베스트 밑반찬 종류인데 이게 집집마다 만드는 방식이 달라서 맛도 다르더라고요. 저는 하얀 무침을 좋아해서 아이가 어릴 때부터 자주 먹였던 나물반찬인데 남편은 또 제사반찬같다고 안 좋아해서 남편이 있는 날은 빨간 무침으로 무칩니다. 빨간 고춧가루를 넣냐 안 넣느냐 의 차이 일 뿐, 레시피는 너무 간단하니 취향에 따라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예전에는 무조건 차가운 물에서부터 뚜껑 덮고 만드는 삶는법이 국룰이였는데, 요즘은 이것도 트랜드가 바뀌었더라고요. 비린내 원인은 ‘리포시게네이스’라는 효소인데, 이게 익히면서 뚜껑을 열게 되면 온도가 내려 가며 비린내를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요즘 트랜드 콩나물 비린내 잡는 법은 일정하게 쭈욱 뚜껑을 열고 삶거나, 쭈욱 뚜껑을 닫고 삶기인데요, 여러분들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또 저수분 콩나물 삶기(는법)도 유행이더라고요~ 똑스는 이런 방법이 유행하기도 전에 저수분으로 전자레인지에도 돌려보고 냄비에 저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