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뜨랑이랑입니다 지난주 목요장터에서 깍두기 담글 무 한 다발 사다 놓고 언니 만나 시간 보내느라 못 담고 금요일은 경북 영주 다녀오느라 못 담고 토요일은 아들 이사 가는데 갔다 오느라 못 담고 주일날 교회 다녀와서는 꼭 담가야지 했는데 그간 피로가 누적됐던지 너무 피곤해서 조금만 쉬었다 담가야지 했다가 내 의지와 상관없이 다음날까지 내리쉬고 월요일 저녁까지 먹고 나서야 무에 바람이라도 들었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들여와 무를 잘라보니 수분이 촉촉이 올라오는 게 이상이 없어서 바로 겨우내 두고 먹을 깍두기를 담갔어요 김장의 시작으로 깍두기부터 담갔는데요 겨우내 두고 먹을 깍두기라서 풀도 쓰지 않고 무 특유의 시원함과 아삭한 식감이 다 먹도록 유지되게 절임 과정도 간단하게 하고 양념도 최소한의 양념만 넣어 담근 깍두기를 소개합니다 #깍두기 #깍두기만들기 #깍두기담그기 #겨울깍두기 #깍두기양념 #깍두기절이는법 #깍두기담그는법 김장 깍두기 담그는 법 재료 무 5개 다듬은 무게 6kg 양파 2개 438g 소금 1/2컵 뉴슈가 1 큰 술 양념 고춧가루 1컵 멸치 액젓 5 큰 술 새우젓 국물 3 큰 술 다진 마늘 5 큰 술 다진 생강 1 작은 술 계량 1컵=200ml 1 큰 술=15, 0ml 1 작은 술=5, 0ml 비닐봉지째 두었던 무에요 무청만 잘라내고 깨끗이 씻어서 잔뿌리 무꼬랑지 갈라진 곳 패인 곳 등을 한 번 더 손질을 해서 약...
알타리로 여름 깍두기 담그기 안녕하세요 뜨랑이랑입니다 알타리 물김치 담글 때 무가 너무 맛있어서 큰 거 몇 개 남겼다가 깍두기를 담갔어요 음식은 본 재료가 맛의 50%는 차지하는데 무가 얼마나 달고 사근거리는지 잘 익은 수박 썰 때 쩍 소리를 내며 갈라지듯이 토막을 내는데 딱 수박 자르는 느낌이었어요 그러니 깍두기 양념은 거들 뿐이었어요 그리고 제가 여름김치에는 새우젓을 안 넣는데 깍두기는 또 다르죠 깍두기는 새우젓을 넣어줘야 시원하고 맛있으니까 곰삭은 새우젓 조금 넣고 여름이니까 빨리 쉬지 말고 맛도 더 맛있으라고 젓갈 한 가지를 더 넣어 담갔어요 깍두기 담그는 법 1) 무를 다듬어 씻는다 2) 쪽파를 씻어 물기를 빼준다 3) 무를 한 입 크기(2×2×2cm}로 썬다 4) 썬 무에 고춧가루를 넣고 버무려 물을 들인다 5) 무청을 약 3cm 길이로 썰어 살짝 절인다 6) 마늘과 생강 새우젓과 갈치속젓을 곱게 간다 7) 쪽파를 약 3cm 길이로 썬다 8) 고춧가루 물을 들인 무에 마늘, 생강, 새우젓, 갈치속젓과 뉴슈가와 소금을 넣고 버무린다 9) 무청 절인 것과 쪽파 썬 것을 넣고 한 번 더 버무린다 10) 깍두기에 물이 생길 동안 잠시 두었다가 간을 본 후에 용기에 옮겨 담는다 11) 1~2일 정도 실온에서 익혀서 냉장 보관한다 #깍두기 #여름깍두기 #알타리깍두기 #깍두기만들기 #깍두기담그기 #깍두기담그는법 #달랑무김치 #총각무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