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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 맛이야~ 안녕하세요 뜨랑이랑입니다 어제는 나물 반찬 몇 가지랑 장아찌랑 담그고 주민센터에 볼일이 있어서 나가 일을 보고 있던 중에 언제부터 핸드폰에 문제가 생겨서 불안불안 해하는 걸 본 아들아이가 엄마 핸드폰 보러 가자고 연락이 와서 주민센터 일 끝내고 핸드폰 대리점에 갔다가 안과까지 들러왔는데 집에 오니 도무지 맥을 출 수가 없는 게 피곤하다기보다는 몸이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고 혹시 코로나에 노출됐나 싶은 생각까지 들어 아들 저녁도 못 챙기고 일찍 잠을 청했는데 얼마를 잤는지 허리가 아파 눈을 뜨니 아침이고 미쳐보지 못한 이웃님들 글들이 주르륵 밀려있어 밤새 밀린 이웃님들 글부터 보고 어제 늘어놓고 치우지 못한 것들도 좀 치우고 어제 담근 장아찌랑 점심까지 먹고 홑잎 나물 무침 앞세워 이웃님들을 뵙니다 홑잎 나물은 정말 오랜만에 먹어봐요 어릴 적 가장 흔하게 먹었던 게 홑잎 나물 같은데 도대체 얼마 만인지 남편이랑 한 끼에 다 먹고 말았는데 오늘 소개하는 홑잎 나물 무침에는 다래순이 섞여있어요 지난번 자담초님께 받은 나물들을 한꺼번에 다듬어 모두 데쳐 냉장고에 두었다가 홑잎 나물과 다래순을 따로따로 무치려 했는데 다래순이 한 줌도 안 되게 남았길래 홑잎 나물 무치면서 함께 섞어 가장 기본적인 집간장으로 양념하여 무쳤어요 홑잎 나물 대래순 나물 무침 재료 홑잎 나물 데친 무게 110g 다래순 나물 데친 무게 70g 집간장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