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내일이면 6박 7일의 제왕절개 입원기간이 지나고 퇴원하는 날이예요. 시간이 이렇게도 빠르게 흘러가다니 ㅠㅠ 이제 집에가면 쪼꼬미와함께 전쟁이 시작되겠져? 둘째라 첫째케어도 그렇고 친정엄마의 도움을받아 집에서 조리하기로 했어요~ 조리원에서 그리도 잘자주던 아기들이 집에가면 아이템을 장착한다던데 부디 집가서도 잘자고 잘먹고 잘싸주길 바래봅니다. 주렁주렁 달려있는 아이중 검정색 작은 가방이 페인버스터예요. 그리고 파란가방이 무통. 첫째때는 제왕절개 페인버스터가 없어서, 무통만 달았었는데 ㅠㅠ 무통의 효과를 전혀 보지 못했어요 ㅠㅠ... 아프면 버튼을 누르라곤 했지만, 눌러도 아픔은 여전 ㅠㅠ 그땐 엉덩이 주사를 맞을생각을 못했는데~ 엉덩이 주사가 효과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제왕절개 페인버스터란? 외과 수술 부위에 지속적으로 통증 제거용 의약품을 주입하는 의약품직접주입기구이며, 미국 FDA 승인 & 유럽 CE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고해요. 외과 수술시, 절개부위 안으로 카테터(주인관)를 삽입하여 시술한다고해요. 입원전 마지막 진료를 볼때 페인버스터와 네오덤실에대해 설명을듣고 미리 여쭤보시더라구요. 주변에 페인버스터로 수술한 지인이 두명있었는데 복불복인거 같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혹 나도 덕을볼지 몰라.......무조건 하겠다고했어요 ㅋㅋㅋㅋ 수술하고 병실로 올라와서 페인버스터는 대체 오디 달려있지? 하면서 찾아보니 침대위 옆에 검은색 작은...
제왕절개 후기를 써볼까합니다 :) 현재 제왕절개 3일차예요. 아침 외래진료를 다녀온 후 자볼까했지만, 좀만 있음 아기면회시간이라 면회갔다와서 자고~ 노트북을 켜서 집가면 못쓸거 뻔하니 ㅋㅋ 병원에서 제왕절개 후기를 써볼까 합니댜 캬캬캬캬 제왕절개 후기 6박 7일 페인버스터 / 네오덤실 출산당일 12시 수술예약을 한터라 당인 아침에 입원을 하였어요. 제왕절개 후 1주일만 있을 짐인데 짐이 싸다보니 한가득이 되더라구요. 이미 첫째때 출산가방을 싸봤음에도 불구하고 5년이 지난터라 가방을 싸면서도 뭘싸야하지??? 하면 걍 생각나는것만 담았어요. 첫째때와 출산가방쌀때 다른점이 있었다면 ㅋㅋ 첫째때 출산가방은 엑셀에 리스트를 출력하여 체크해가며 하나하나 챙겼지만, 둘짼 걍 머리속에 떠오르는것을 담아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산가방 [여름아기] - 보호자 이불 베게, 세면도구, 수건, 미니선풍기, 입는생리대, 빨대, 종이컵, 멀티탭, 여분속옷, 마스크 - 아기젖병1개 (퇴원당일 혹시몰라서), 기저귀, 손수건, 베넷저고리, 속싸개, 겉싸개 첫째때 가장힘들었던점은 출산 후 1인실이 없어서 다인실에 하루 있었는데 ㅠㅠ 진짜 수술 후 1인실 간절하더라구요. 그런데.........또 1인실, 특실, VIP까지 없더라구요? 그래서 다인실에서 수술 준비를 해야했어요. 제왕절개 - 수술복 환복 - 항생제 테스트 및 링거 달기 - 제모, 관장 - 압박스타킹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