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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푸른 별 지구를 산책합니다. 처음 본 하루가 내일까지 온전하기를 희망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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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50회 방문
아침도 먹기 전 인제에 비밀의정원에 안개가 낀 풍경이 너무 신비롭다고 해서 먼길을 달려 왔습니다 지난 번에도 실패했는데... 비밀의정원 이곳은 인제천리길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군사작전지역이라 일반인은 접근할 수 없기에 비밀의정원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좀 더 높은 곳에 올라가야 정원이 보일텐데, 군사작전지역이라 드론을 띄울 수도 없고.. ㅎ 아침에 서리나 안개가 낀다면 이 풍경이 완성된다고 합니다 지난 번에 지금은 세상에 없는 풍경소리와 아침에 와 봤었어요 그때도 이 정도 풍경이라 섭섭했었는데... 운(안개 & 서리)이 좋아야 만날 수 있는 비밀의정원, 그렇지 않으면 그냥 단풍이 물든 강원도 산골 어느 동네에 불과한 풍경 입니다 예전엔 군사작전지역이라도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도로변에서만 이렇게 찍을 수 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아침산책으로만 만족하고 돌아가야 할 것 같군요 돌아기가 전 몸무게를 줄이려 들어갔더니 화장실이 너무 지저분합니다 #인제여행 #인제가볼만한곳 #인제비밀의정원 : 클립 m.blog.naver.com 누구에게나 지신만의 비밀의 영역이 있습니다 숨기고 싶은 장소도 있지요 마음껏 울고, 마음껏 소리쳐도 흉보는 사람 없는 곳, 한 군데라도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독비 - 비밀의정원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남면 갑둔리 산121-4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에서 솟아난 황지천이 이곳의 암반을 뚫고 지나면서 석문을 만들고 소(沼)를 이루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구문소(求門沼)'에 왔습니다 세종실록지리지 등 고문헌에 구멍이 뚫린 하천이라는 뜻의 천천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강이 산을 뚫고 흐른다 하여 '뚜루 내(뚫은 내)'라는 이름도 지니고 있죠 구문소에는 전설이 내려옵니다 '효자 엄씨의 용궁 전설과, 예언서 정감록에 이상향의 마을로 들어가는 석문으로 기록되어 있는 구문소는, 인류시대 이전인 약 1억년전부터 황지천이 산맥을 관통하면서 생성되기 시작한 지상 자연동굴입니다 구문소 옆 작은 터널은 1937년 일본인들이 뚫은 것이고, 하향도로 동점터널은 1999년 태백시에서 교통난 해결을 위해 개통시킨 터널입니다 그러면 구문소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황지천과 철암천이 이곳 구문소의 단층선을 따라 활발한 침식 작용을 진행시키다가 지하에 생성되어 있던 동굴과 관통되어 있는 황지천이 흘러들면서 동굴을 점점 확장시켜 하천이 산맥을 뚫고 흘러가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지상 자연동굴 '구문소'가 생겨났습니다 1단계로는 하천이 암벽사면을 활발히 침식시키고 2단계로는 동굴 속으로 하천이 조금씩 흘러듭니다 3단계로는 황지천이 동굴을 확장시켜 구문소가 생겼습니다 구하도(구하도)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황지천이 자연동굴 속으로 점차적 흘러들어 가면서 사군드리 마을로 흘러들던 곡류하천은 퇴각되어 ...
늦가을에 가을 단풍잎 물고 산신(山神)이 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단풍 곱게 물든 지리산 영봉의 가을 능선과 어머니의 젖줄 같은 섬진강 구례읍의 전경을 한눈에 보고 싶다면, 이 시기에 꼭 한 번은 가봐야 할 지리산 구례의 단풍 명소, 자연으로 떠나는 여행, 이번에는 구례의 사성암으로 떠나보시죠 참고로 2024. 10. 29(화) 풍경입니다 지리산 여행에 대해 다른 곳에서보다는 더 유별나게 자세한 소식과 정보를 드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이유는 제가 지리산 여행 전문가였기 때문입니다 거의 2년 반 동안 지리산 답사 및 지리산권역 체험단을 모시고 진행을 했던 가이드 및 인솔자였기에 거의 집 보다 지리산권역에 있던 날이 많았습니다 아마 저를 '윤실장'으로 기억하고 있을 거예요^^ 따라서 지리산 권역(7개 시·군)의 외지인으로 '저보다 지리산권역을 많이 가 본 사람은 없다' 라는 것은 자타가 다 공인하는 바입니다 참고로 지리산권역은 7개 시·군, (남원, 함양, 산청, 하동, 구례, 그리고 장수, 곡성)입니다 그럼 구례여행으로 가볼만한 곳 중에서 신비스러운 모습의 가을 단풍 명소, 오산에 있는 사성암으로 떠나 보시죠~ 지리산 2박 3일 여행 중에서 1박은 구례였습니다 따라서 아침 식사를 한 곳은 구례 '선미옥다슬기' 음식점으로 선택했습니다 음식점 앞 오래된 향나무가 예술이고, 아침 7시에 오픈을 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시원한 맛도 일품...
홍천군청의 제작 지원으로 소정의 원고료를 받아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홍천 사과 좋아~ 홍천 사과 어디까지 알고 있니~! 어제(11월 1일) 홍천사과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날은 조금 흐렸지만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요 저도 홍천사과의 향에 이끌려 축제에 왔습니다 홍천강 둔치변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럼 축제현장으로 저와 함께 가보시죠~ 행사명 : 제9회 홍천사과축제 기간 : 2024년 11. 01.(금) ~ 03.(일) 3일간 운영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프로그램 상이) 장소 :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화장실은 3군데 위치하고 있습니다 리플릿(축제정보용지- 종합상황실)을 참조하면 됩니다 따사로운 햇살과 깨끗한 공기가 어우러진 청정지역 홍천에서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홍천 사과축제가 올해로 9번째 맞이합니다 홍천사과 어디까지 알고 있니? 해발 100m ~ 1,000m 지역에서 달콤한 홍로부터 아리수, 시나노골드, 엔비, 후지, 루비에스 등 다양한 품종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홍로 국내에서 육성된 최초의 품종~! 누구나 한 번쯤 먹어봤을법한 사과! 후지(부사) 단단한 과육과 꿀사과로 유명한 사과! 시나노골드 새콤한 맛과 달콤한 맛의 비율이 완벽한 황금색 노란 빛깔의 사과! 홍천사과의 가격표도 알려드리니 구매할 때 맛도 보시고 참조하기 바랍니다 홍천사과 가격표 후지 5kg (19~ 20과) : 30,000원 후지 5kg (17~18과) ...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국립자연휴양림 예약 정보입니다.여름성수기 기간 자연휴양림 예약 추점제가6월 15일 6시까지 마감이니자연휴양림을 이용하실 분들은서두르시기 바랍니다.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자연휴양림 홈페이지입니다.자연휴양림을 이용하려는 분들이 많지만일부는 수도권에서 가깝고인기가 좋은 방을 예약하기는 사실 쉽지 않아.일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휴양림보다는 싸고매력적이기 때문에 이용하려는 분이 많습니다.특히 여름철 성수기에는많은 분들이 몰려서 성수기 추첨제를 실시하는데6월15일까지 신청을 받으므로 이용하실 분들은기간 체크하시고 추점제에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가을에 갔던 가리왕산휴양림입니다.이제부터는 제가 다녀왔던 강원도의 자연휴양림들을 간단히 소개하려고 합니다. 산림휴양관.. 식구들이 휴양림을 좋아하니 매년 다니는 편이라 거의 안 가본데가 없는데 사진으로 남아 있는 곳들 올립니다. 가을풍경이 아름다운 정선의 가리왕산자연휴양림입니다.이른 봄에 1박2일을 했던두타산자연휴양림입니다.평창에 위치하고 있고 백두대간의 서쪽이라오대산의 맑은 물이 흐르는 청정계곡에 위치합니다. 오소리, 산토끼 등 산짐승과 무수한 약초들 아름들이 버티고 있어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든든한 산림속의 휴양림이지요.얼마전에 다녀 온 양양의 미천골장련 휴양림입니다. 울창한 산림과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된 청정지역, 심산계곡에서 물안개를 일으키며 굽이쳐 흐르는 맑은 물과 깊은 ...
강원도 거진항과 화진포 여행,에전엔 명태잡이가 활발했을 때는거지조차 없었던 거진항의 현재 모습과화진포에 있는 별장들 방문기...강원도 고성군에 있는작은 항구..거진항의 6월 풍경입니다. 대학 친구녀석의 고향이기에 아무래도 저한테는 각별한 항구인데요. 예전에는 명태잡이가 대단하였기에거지가 없던 부촌의 항구였어요.예전처럼 명태가 많이 잡혀서친구한테 회를 실컷 얻어 먹는 것이저의 큰(?) 바램입니다. 가족들과 강원도 여행을 왔어요.싱싱한 횟감을 숙소까지 가져 갈 생각입니다. 그래도 거진항은대포항이나 주문진항 보다는 때가 덜 묻었다는 느낌입니다. 오징어와 멍게,몇마리 직접 먹고나머지는 가져 갈 생각입니다.멍게와 오징어회 시식 중입니다.거진항 분들이 잘 살길 희망했어요.예전처럼..싱싱한 항, 잘 사는 항.... 거진 풍경을 뒤로 하고.. 화진포로 왔습니다.거리는 잠시 10분 정도 이동하면 되는데요.이승만 별장 올라 가는 길,..이승만별장 거실에서 본화진포 풍경 이승만 대통령 별장 기념관김일성 별장입니다. 김일성 별장 올라 가는 길.. 김일성 별장 옥상에서 본 동해바다 풍경,,, 화진포.. 이기붕 별장 ...
정선, '보고싶다 정선아~~'정선의 캐치프래이즈입니다.아무래도 정선 관광하면 5일장 풍경하고정선레일바이크 아닐까요? 레일바이크 앞입니다.길따라 꼬불꼬불 들어서면 만나는 장소, '바람을 가르며 자연에 다가서는 시간'으로레일바이크의 진수를 만나는 곳입니다. 탑승할 사람이 워낙 많다 보니예매 가능한 현장 예약은 19:00시홈페이지 인터넷 예약 50% 현장예약 50% 로 표 구입이 배정되어 있어 9시 좀 넘어 도착했지만유일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알려 줍니다.여치카페입니다.맛있는 한식과 향긋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카페라고 소개 되어 있으니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시다면한 번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빠르지도 않고 경치를 보며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풍경열차입니다.시간 내어 열차도 타 보시지요~철길따라 떠나는 여행이라 하면역시 정선을 아닌가요?꼬마가 같이 타고 가자고철길에 앉아 있어요^^ 정선레일바이크출발역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시간적이 여유가 있어 정선 장날 풍경 보러 왔습니다. '아우라지 뱃사공아 배 좀 건네주게싸리골 올동백이 다 떨어진다떨어진 동백은 낙엽에나 쌓이지사시상철 임 그리워 나는 못 살겠네.'정선 5일장의 정선아리랑 공연 풍경입니다. 레일바이크 타고 내려 가면 만나는자연을 닮아서 아름다운 어름치 카페입니다. 시간이 되시면 잠시 쉬어 차 한잔 하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하네요.아우라지 강물 풍...
5월에 가 보았던 정선여행, 정선나들이는 약초(단풍취)의 만남이었는데6월에 다시 정선 죽염산으로 갑니다.지난 번에 갔을 때는 요녀석이 먼저 알고 반겨 주었는데 생각에 골똘했던 백구가 이제는 커서 가출했다고 합니다.^^ 사는 방식은 다르고요즘 시끄러운 세상 이야기,이런 저런 삶의 이야기를 나누다가 본격적으로 여기엔 목적(?ㅎㅎ)을 실행에옮기기 위해 서두릅니다.곰취와 고사리를 따고 채집할 예정입니다. 곰취의 모습입니다.제법 많이 자라서우리를 반기고 있는데요.그러니 우리 이 분은곰취 채집 삼매경에 빠지셨습니다.옆지기님.. 신나셨습니다.이 번에 고사리를 따러 더 높이 올라 갔는데요. 자연의 길을 헤치고 가다 보니 발을 딛기 무서울 정도.. 지천으로 고사리 밭입니다. 고사리를 사진에 담을려고 했는데촛점이 잘못 맞았네요. ㅎㅎ 역시 다시 와 봐도 좋은 곳알프스 느낌이 묻어납니다. 죽염산 강원도 정선군 남면 이것 저것자연의 영토에서 자라는 야생초들을 만나러 올라 가다 보니하늘과 맞 닿아 있는 곶까지 왔습니다. 우리가 만나서 따고캐고 채집한 것들은곰취와 고사리였지만진정으로 만났던 것은자연이 선물한 깨끗한 행복이였습니다.- 독비 - http://blog.naver.com/dookbee/22038544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