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치악산 비로봉에서 바라본 치악산맥 능선 길입니다 가을 옷(단풍)을 곱게 차려입은 모습, 구름에 가릴 듯 보일 듯한 풍경이 꿈처럼 신비로움을 자아내고 갑자기 신선이 된 기분입니다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하기에 치악산은 붉을 '적'자를 써서 '적악산'이라고도 불리는 명산입니다 치악산 등산코스 중에서 최단시간코스인 부곡탐방지원센터에서 비로봉까지의 산행을 자세하게 기록합니다 내 올해의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였던 치악산 최고봉인 비로봉 알현, 이제 천천히 저와 함께 치악산 비로봉으로 올라가 보시죠 치악산 등산코스와 난이도 구룡사 코스 (5.9km :난이도 상) ~ 제일 유명한 코스 구룡사~세렴폭포(2.2km)~비로봉(3.7km) 부곡탐방지원센터 코스(4.6km : 난이도 하) 부곡탐방센터~천사봉전망대(2km)~비로봉(2.6km) 황골탐방지원센터 코스(4.1km : 난이도 중) 황골탐방센터~입석대(1.6km)~황골삼거리(2,8km) ~비로봉(4.1km) 곧은재탐방지원센터 코스(향로봉까지 3.1km) 곧은재탐방센터 ~곧은재(2.2km)~향로봉(3.1km) 행구탐방지원센터 코스( 향로봉까지 2.5km) 행구탐방센터~보문사(1.3km)~향로봉(2.5km) 성남탐방지원센터 코스(남대봉까지 6.2km) 성남탐방센터 ~ 상원사(5.2km) ~ 남대봉(6.2km) 금대탐방지원센터 코스(남대봉까지 5.4km) 금대지원센터~영원사(2.4km)~남...
부처님은 어디에 있는가요? 마음속에, 세상 속에 있는 건가요? 세상사도 머리 아픈데 궁금합니다... 5월 8일이 부처님 오신날입니다 치악산 구룡사에 왔습니다 치악산 구룡사로 오는 코스는 조금 불편합니다 주차장이 너무 멀어 주차를 하고 한참을 걸어 들어와야 하며 입장료도 있다는 점 확인하세요 치악산 등산만 한다고 해도 입장료는 내야 합니다 치악산은 꿩'치'자를 써서 치악산이라 부릅니다 악산이기도 합니다 힘들단 이야기죠 치악산 등산코스는 다양합니다 지금 이곳은 구룡사 입구에서 출발하여 사다리병창으로 올라 비로봉까지 가는 코스의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시간이 될 때 자세한 치악산등산코스를 자세히 포스팅해 놓겠습니다 지금은 부처님 오신날 즈음하여 치악산 구룡사를 들여다보겠습니다 구룡사로 들어가는 '원통문' 일주문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구룡사 입구에 있는 살아있는 화석, 200년이 넘은 은행나무입니다 사실 구룡사보다 이 은행나무를 더 좋아해서 시간이 될 때면 이 분을 만나 인사드리고 건재함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치악산 구룡사는 오대산에 있는 월정사의 말사입니다 백두대간의 주맥인 오대산을 거쳐 서쪽으로 태기산을 지나 국동의 명산인 치악산에 이릅니다 치악산 구룡계곡에 자리를 잡은 절이 바로 구룡사입니다 치악산 구룡사는 의상대사가 창건, 현재의 절터에 아홉 마리의 용과 의상대사의 도술 시합 이야기가 설화로 전해지고 풍수적으로 '천년이 지난 신령스...
보름달과 같은 지리산 천왕봉 일출을 보니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가장 자연적으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었습니다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천왕봉 일출을 보러 오시라 삼대 째 적선한 사람만 볼 수 있으니 아무나 오지 마시고 노고단 구름바다에 빠지려면 원추리 꽃무리에 흑심을 품지 않은 이승의 눈으로 오시라...' -중략 - -이원규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지난 주말(3월 11일)부터 구례에서 산수유 축제가 시작되니 한 번 오라고 하면서 구례 문화관광해설사님이 톡으로 보낸 산동마을의 산수유꽃 사진을 보다 보니 옛 생각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습니다 한때는 지리산권역 여행 전문가라고 자처했던 사람으로서, 한동안 지리산을 잊고 살았으니 자신에게 참으로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지리산은 이번 주부터 산수유로 시작하여 3월 말이면 벚꽃으로 물들기 시작할 텐데.... 여러 가지 추억들이 교차하는 가운데, 갑자기 지리산 천왕봉이 생각났습니다 바로 산악회에 연락하여 예약을 하고 한동안 알현하지 못했던 지리산 천왕봉, 일출 무박 산행을 떠납니다 초봄과 겨울, 그리고 초여름, 3계절을 하루에 동시에 경험한 지리산 천왕봉 일출, 올라갈 때는 초봄처럼 쌀쌀했고 정상에서 장터목으로 해서 내려오는 길은 아직 눈이 녹지 않았고 산행을 마치고 내려와 보니 초여름처럼 더웠던 지난 토요일의 지리산 풍경이었습니다 등산 일정 산악회 버스 이용 2023. 3. 10(23. 4...
그대는 지리산 천왕봉에 왜 오시는가? 아무나 오지 말라고... 그대는 삼대째 적선을 했는가? 지리산 천왕봉, 글자만 들어도 가슴이 설렌다면 그대는 이미 지리산에 중독이 되어 있는 산꾼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군요 지리산은 지혜로울 '지'와 이로울'이'자가 결합한 이름으로 누구나 오면 지혜로워지는 산이라는 뜻입니다 또 예전 '두류산'으로 불렸습니다 백두대간에서 맥이 흘러나와 남쪽의 마지막에 와서 우뚝 솟았다고 하여 붙여진 산이 바로 지리산입니다 그리고 풍요로울 '부'자를 써서 '부산'이라고도 불립니다 지리산에 오면 풍요로워진다는 뜻도 되고 지리산에는 모든 것이 있어서 그 자체만으로도 풍요롭다는 뜻이겠죠 아마 섬진강이라는 자양분에 발을 담그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삼신산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 신비롭고 영험한 지리산의 1915m 천왕봉 알현에 대해 기록합니다 먼저 지리산 종주시 통제기간이 있습니다 경방(산불 예방)기간으로 노고단~장터목대피소 : 2월 16일~4월 30일 11월 16일~12월 15일까지 그러나 백무동~장터목~중산리 코스 화엄사~노고단~성삼재 코스는 양방향 연중 개방이 되어 있습니다 (연중, 기상 악화로 통제가 되지 않는 이상) 그리고 지리산은 입산시간지정제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보시고 참고하시면 됩니다 5월 1일부터는 코스별 전면 개방을 했습니다 산행 일시 : 4월 27일 백무동~장터목~천왕봉~로타리대피...
늦가을 비 내리더니 갑자기 여름에서 초겨울로 바뀐 한 주였어요 늦여름에서 가을없이 바로 겨울로 들어간 시간들입니다 잠시 아침(요즘은 새벽) 산책 겸 운동으로 인천 청량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6시 40분 경... 어둠을 열고 여명빛이 산기슭을 빠알갛게 물들이기 시작합니다 거의 한달 가까이 대한민국 구석구석, 가을 여행을 다녔습니다 피로감이 조금 쌓여 있지만 즐거운 추억이 되었습니다 이제 마무리하며 겨울 준비를 해야겠어요 휴식이 필요한 날이지만 다시 겨울 여행을 꿈꾸고 있습니다 아침 빛이 그 마음을 더욱 자극하고 몸이 적극적으로 반응을 합니다 찬바람 불어 춥지만 모처럼 청량산의 맑은 공기를 뚫고 서해바다를 건너 인천공항으로 도착하는 비행기의 모습에서 아직 더 목마른 영혼이 같이 동승하여 날고 있음을 봅니다 - 독비 - 청량산 인천광역시 연수구 청학동
내가 사는 주위에 산이 낮든, 높든 입산을 하여 올라가 보면 산을 보듬고 그 아래에서 삶의 터전을 잡고 사는 사람들을 보면 그 산이 진산이고 명산임을 알 수 있습니다 집에서 차로 5분 정도 걸리는 청량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영일정씨 묘역을 우측에 두고 청량산 산행 들머리로 걸어갑니다 입구에 걸려 있는 문장, '자연의 가치는 생명의 가치'라는 플래카드의 표현이 마음에 드는군요 아침 운동 삼아 올라가고 있습니다 청량산은 송도유원지를 감싸고 있는 산으로 일명 '청룡산'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청량산이라는 이름에는 이러한 유래가 전해내려 오고 있는데, 동국여지승람에 이 산의 경관이 수려하고 물이 맑아서 '청량산'이라 했다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고려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화상이 청량산이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청량산 등산코스는 총 7개입니다 인천광역시립박물관코스, 흥륜사코스, 청봉교코스, 연수성당코스, 청룡코스 등.. 이 중에서 가장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등산코스는 연수성당코스이고 최단코스는 인천광역시립박물관코스이고 약 1km, 시간은 체력에 따라 다를 것 같음 집에서 가까운 연수성당코스로 올라갑니다 들머리~정상까지의 산행 시간은 약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청량산은 대부분 신발을 신고 올라가지만 맨발로 오르는 분들도 보이는데요 맨발로 걷기 효능은 손발저림 · 손발 냉증에 도움이 되고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고 개선합니다 혈관을 건강하게 하고 ...
일년 중 이렇게 투명하고 깨끗한 공기, 가장 기분 좋은 기온(18도) 바람마저 첫사랑처럼 느껴지는 아침을 만난 적이 몇 번이나 있었을까요? 아침 5시를 조금 넘어 인천 청량산 등산(?)을 시작합니다 등산이라기보다는 동네 뒷산 정도 되겠죠 청량산 등산코스는 다양합니다 저는 연수성당 쪽에서 올라왔지만 여성의 광장, 시립박물관, 청능공원, 청봉교쪽 등 둘레길로 잘 연결이 되어 있어 정상까지 쉽게 접근 가능합니다 둘레길로 가지 않고 바로 직진하여 계단을 올라 정상으로 향합니다 계단을 통해 한고비 헐떡거리며 올라오면 멋진 뷰가 나타납니다 그 그림 따라 아침해가 떠오르고 햇살은 연수동을 깨우고 있는 중입니다 정자가 있는 제1정상으로 오르는 계단 체력적으로 되어 있는 분들이야 뛰면서 오르는 코스일지 모르지만 계단이 상당이 많아 초보 운동하는 분들에게는 숨찬 코스, 정자까지 올라왔는데 사람은 없네요 연수성당에서 25분 정도 걸렸습니다 숨은 조금 차지만 멋진 풍경이 보상합니다 인천 바다와 송도 도시의 아파트들이 빛나는 아침햇살에 깨어나는 중입니다 하지만 이곳의 풍경보다 시야가 더 확보되는 쪽으로 조금 더 자리를 옮겨야겠어요 청량산 정상이 172m라는 표지석이 있는 곳까지 왔습니다 이곳이 청량산 맛집 뷰입니다 송도, 인천대교, 옥련동, 문학산, 계양산까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눈부신 아침 햇살이 바람을 타고 와서 모든 것들을 깨우는 시간 잠시 눈을 감고 ...
산의 경관이 수려하고 바다와 자연 속에 역사와 문화를 이야기하는 청량산은 청룡산, 청능산, 척량산으로도 불리기도 했습니다 청량산은 예전 인천 송도유원지를 감싸고 송도 국제도시, 인천대교, 서해 섬들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명품 산입니다 그리고 청량산(172m)은 인천둘레길이기도 하고 연수둘레길(17km)에도 포함이 되는 핵심 코스 중에 한 곳입니다 송도 청량산 등산코스, 제일 많이 올라가는 입구는 연수성당이고 청학동, 옥련동, 인천시립박물관, 흥륜사 등 그리고 봉제산을 통과하여 청봉교 쪽에서도 올라가는 코스가 다양하기 때문에 인천 연수구 주민들이 사랑하는 산입니다 아침 운동하는 사람이나 둘레길 걷는 사람들, 많은 분들이 자신의 건강을 위하여 자주 찾기 때문에 주말이면 인산인해입니다 새벽에 일어나 잠시 책을 보고 명상의 시간도 가져 본 다음 선명하고 깨끗한 날이었기에 아침 운동 겸 산행으로 청량산에 오릅니다 연수성당에서 올라오다 영일 정 씨 묘역 만나는 지점이 청량산 들머리입니다 시간은 04:50분경 새벽이 아침을 향해 눈을 뜨는 시점, 평탄한 산길을 조금 오르다 보면 연수둘레길(양쪽으로 향함)과 만나고 청량산 정상으로 가려면 직진하는데 이때부터는 계단길이 시작됩니다 청량산 등산의 가장 힘든 코스 같아요 05 : 02분 통과 중... 계단을 힘들게 오르고 나서 좌측을 바라보면 시야가 뚫립니다 05 : 12분경 동춘동과 멀리 송도 국...
특별한 날이 바로 오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희망을 품고 내일을 노래하는 날이 바로 오늘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제가 정월대보름이었습니다. 아침 6시 50분경 풍경.. 서해바다로 떠나는 보름달에게 작은 소망을 하나 띄웁니다 아침 산책 시작합니다 여명이 맑은 것을 보니 오늘 쾌청할 듯,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썼다 내렸다 하며 산책을 한다는 것이 조금 불편하지만... 아직 아침이 깨어나지 않았을 무렵 6시10분쯤 오르기 시작합니다 봄으로 갈수록 아침이 일찍오듯이 자연의 흐름과 시간에 따라 진행을 합니다 저는 동춘동쪽에서 자주 오르는데 입구에서 정상까지는 25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평범한 산길을 걷다가 오르막이 있고 1차로 가파른 계단(200여개)과 정상으로 오르는 300여개 계단을 오르면 끝~ 굳이 랜턴을 사용하지 않아도 길이 보일 정도입니다 불을 키면 바로 불빛만큼만 보이지만 불을 끄고 눈으로 보면 길이 더 선명합니다 여명이 시작되면 더욱 그렇지요 청량산 정상 인천 청량산은 인천둘레길의 9코스이며 연수구와 송도 시민들에게 봉재산과 더불어 허파와 같은 곳입니다 주말이면 산행을 하는 분들로 넘쳐 나는 곳이 바로 청량산입니다 청량산 등산코스 연수구 주민에게는 운동 겸 산책코스일테니 특별히 등산코스로 나눌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동춘동, 청학동, 옥련동, 흥륜사, 인천시립박물관, 인천상륙기념관 등... 송도 분들은 봉재산을 지나서 청봉교(처량산과...
지난 6월 중순, 산림청에서는 여름 성수기에 자연휴양림 객실동을 이용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신청을 받아 추첨을 했습니다 자연휴양림을 이용을 하려는 손님은 많고 휴양림의 객실동은 부족하기 때문이죠 특히 삼봉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중에서 한옥지구 숙소(펜션)는 인기가 좋았기에 그만큼 경쟁률도 치열(약 30대 1)했습니다 옆지기가 신청을 했는데 추첨에서 그 엄청난 경쟁율을 뚫고 당첨이 되었기에 한옥지구로 휴식(쉼)을 하러 이곳에 왔습니다 관리사무소에서 입실 확인 체크인을 하고 주의사항과 필요한 물품을 받고 구입합니다 홍천의 삼봉자연휴양림은 모든 객실에 'TV가 없는 휴양림'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신 도서나 간단한 놀이기구는 대여해 줌 삼봉자연휴양림 이용안내 및 요금 우리가 머물 숙소(한옥지구)부터 소개합니다 4개동이고 최대감, 전대감, 김대감(6인실)은 비수기 주중 : 75,000원 / 주말, 성수기 : 134,000원 권대감(12인실)은 비수기 주중 :163,000원 / 주말, 성수기 : 240,000원 삼봉자연휴양림 한옥지구로 가는 길, 한옥지구는 관리사무소(매표소) 아래 1.3km 위치를 하기 때문에 다시 차로 이동을 하여 한옥지구로 들어갑니다 한옥지구동은 4개의 동으로 되어 있는데, 김대감, 전대감, 권대감, 최대감 중에서 전대감(당첨) 숲속의 집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국립삼봉자연휴양림은 백두대간의 천연림으로 아름드리 전나무,...
홍천은 강원 영서 내륙중심부에 위치한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로 맑고 깨끗한 400리 홍천강과 푸른산 등 드넓은 자연(1,818㎢로 전국에서 제일 넓은 면적)이 잘 보존된 천혜의 청정 지역입니다 홍천에 아름다운 비경을 간직한 산도 많은데요 8개의 암봉과 홍천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홍천의 대표적 명산, 팔봉산과 홍천강 최고의 태문양전망대, 금학산 역사의 숨결이 숨 쉬는 공작산, 고즈넉한 역사 속 수타사 무쇠말, 약수봉 석간수가 샘솟는 신비한 암봉, 가리산 유순한 산세의 높은 산, 계방산과 봉화산, 오음산, 백우산, 아미산, 운무산, 석화산, 응복산 등이 있고 오늘 제가 잠시 오를 가칠봉이 있습니다 봉우리가 까칠하여 가칠봉인가? 삼봉약수 출발 ~ 가칠봉 정상 거리 : 2km(1시간 30분 정도) 삼봉약수입니다 삼봉의 대각선 중심에 삼봉약수가 있고 세 봉우리 가칠봉, 응복산, 사삼봉의 정기를 받은 약수에는 철분, 불소, 탄산이온, 망간 등이 들어 있어 위장병, 피부병, 신장병, 신경쇠약 등에 효험이 있다고 널리 알려져 있어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천연기념물 약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삼봉자연휴양림 약수터에서 출발하여 가칠봉(1240m) 정상까지 산행을 합니다 삼봉약수의 높이가 어느 정도 있기에 가칠봉의 높이가 높다고 해도 거리상으로 2km 정도 되니 조금 힘만 내면 다녀올 수 있습니다 삼봉약수(오전 5:30분) 출발 사실 옆지기님 힘들...
홍천의 삼봉자연휴양림은 강원도 오대산국립공원 인근의 천연림으로 전나무, 분비나무 등의 침엽수와 거제수나무, 박달나무 등의 활엽수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좋아하는 휴양림 중에 한곳이었고 국립자연휴양림 웹사이트 숲나들이e에 접속해 보았더니 마침 숲속의집과 한옥동 한 곳이 남아 있는데 한옥동은 규모도 크고 많은 가족들과 동행하지 않기에 숲속의 집을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주중이라 40,000원이었어요 먼저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하려면 숲나들이e에서 예약을 해야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숲속의 집이나 연립동도 10인실 미만의 객동만 운영하고 5인 이상 집합금지라는 사실도 확인하세요 회원가입은 물론입니다 로그인을 하면 가고 싶은 지역의 휴양림, 날짜, 인원을 조회하면 빈 객실동이 있는지 전체적으로 보여주기 떄문에 확인하기가 쉽습니다 우리는 지난 3주 전에 예약을 하였고 5월 3일(월)~4일(화) 1박 2일 삼봉자연휴양림을 이용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기본적인 방역체크를 하고 숲속의집 열쇠를 받아 휴양림으로 들어갑니다 들어서면서부터 숲의 향기와 맑은 공기로 인해 몸과 마음에 균형이 잡히는 기분입니다 들리는 것은 청아한 새소리와 계곡물 소리, 나뭇잎 움직이는 소리.. 첫 만남부터 기분이 좋아지는 휴양림입니다 숲속의 집에 도착, 간단히 싸온 것과 속초 외옹치항에서 사온 잡어회, 그리고 포장해 온 청국장, 간단한 라면과 햇반, 그리고 밑...
태풍 프란시스코가 지나간 강원도 홍천 심산유곡에 자리잡은 국립삼봉자연휴양림, 지난 6월 하순에 예약을 해 둔 숲속의 집에 1박 2일동안 온전한 힐링의 시간을 가지려고 가족들과 여행을 왔습니다. 삼봉자연휴양림은 백두대간의 천연림으로서 아름드리 전나무, 분비나무, 주목 등 침엽수와 거제수나무, 박달나무 등 활엽수가 조화를 이룬 울창한 숲속의 자연휴양림이 바로 삼봉봉자연휴양림입니다. 7일 오후 태풍이 동해바다쪽으로 지나갔지만 아직 남은 구름으로 약간의 비가 오락가락하고 3시 이후에 입실이라 시간에 맞춰서 에약확인하고 쓰레기봉투를 받고 이제 숙소인 숲속의 집(한옥마을)에서 잠시 더위 안녕~ 하려고 합니다. 봉우리가 까칠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 가칠봉(1,240m)을 중심으로 죄측에는 응복산, 우측에는 사삼봉 등 3개의 봉우리로 둘러 싸여 있어 삼봉이라 불리우고 있습니다. 숲속의 집 한옥마을은 4채로 전체를 단독으로 쓸 수 있는 편안한 한옥 구조의 공간입니다. 삼봉봉자연휴양림은 모든 객실 내에 'TV가 없는 휴양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에어컨(하루 사용료 2,000원)이 있고 정수기까지 갖춘 힐링의 공간, 예액을 할 때부터 봐 두었던 곳이였는데 상상했던 대로 마음에 드는군요. 1일 성수기 요금 (6인실 : 119,000원) 방 하나, 거실 하나, 요리할 수 있는 싱크대 공간은 따로 분리가 되어 있는 구조~ 창문을 열면 자연 맑은 공기와 초...
보름달과 같은 지리산 천왕봉 일출을 보니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가장 자연적으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었습니다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천왕봉 일출을 보러 오시라 삼대 째 적선한 사람만 볼 수 있으니 아무나 오지 마시고 노고단 구름바다에 빠지려면 원추리 꽃무리에 흑심을 품지 않은 이승의 눈으로 오시라...' -중략 - -이원규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지난 주말(3월 11일)부터 구례에서 산수유 축제가 시작되니 한 번 오라고 하면서 구례 문화관광해설사님이 톡으로 보낸 산동마을의 산수유꽃 사진을 보다 보니 옛 생각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습니다 한때는 지리산권역 여행 전문가라고 자처했던 사람으로서, 한동안 지리산을 잊고 살았으니 자신에게 참으로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지리산은 이번 주부터 산수유로 시작하여 3월 말이면 벚꽃으로 물들기 시작할 텐데.... 여러 가지 추억들이 교차하는 가운데, 갑자기 지리산 천왕봉이 생각났습니다 바로 산악회에 연락하여 예약을 하고 한동안 알현하지 못했던 지리산 천왕봉, 일출 무박 산행을 떠납니다 초봄과 겨울, 그리고 초여름, 3계절을 하루에 동시에 경험한 지리산 천왕봉 일출, 올라갈 때는 초봄처럼 쌀쌀했고 정상에서 장터목으로 해서 내려오는 길은 아직 눈이 녹지 않았고 산행을 마치고 내려와 보니 초여름처럼 더웠던 지난 토요일의 지리산 풍경이었습니다 등산 일정 산악회 버스 이용 2023. 3. 10(23. 4...
그대는 지리산 천왕봉에 왜 오시는가? 아무나 오지 말라고... 그대는 삼대째 적선을 했는가? 지리산 천왕봉, 글자만 들어도 가슴이 설렌다면 그대는 이미 지리산에 중독이 되어 있는 산꾼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군요 지리산은 지혜로울 '지'와 이로울'이'자가 결합한 이름으로 누구나 오면 지혜로워지는 산이라는 뜻입니다 또 예전 '두류산'으로 불렸습니다 백두대간에서 맥이 흘러나와 남쪽의 마지막에 와서 우뚝 솟았다고 하여 붙여진 산이 바로 지리산입니다 그리고 풍요로울 '부'자를 써서 '부산'이라고도 불립니다 지리산에 오면 풍요로워진다는 뜻도 되고 지리산에는 모든 것이 있어서 그 자체만으로도 풍요롭다는 뜻이겠죠 아마 섬진강이라는 자양분에 발을 담그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삼신산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 신비롭고 영험한 지리산의 1915m 천왕봉 알현에 대해 기록합니다 먼저 지리산 종주시 통제기간이 있습니다 경방(산불 예방)기간으로 노고단~장터목대피소 : 2월 16일~4월 30일 11월 16일~12월 15일까지 그러나 백무동~장터목~중산리 코스 화엄사~노고단~성삼재 코스는 양방향 연중 개방이 되어 있습니다 (연중, 기상 악화로 통제가 되지 않는 이상) 그리고 지리산은 입산시간지정제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보시고 참고하시면 됩니다 5월 1일부터는 코스별 전면 개방을 했습니다 산행 일시 : 4월 27일 백무동~장터목~천왕봉~로타리대피...
원주의 핫플 지역인 간현관광지 & 소금산그랜드밸리 근처에 있는 원주레일파크(레일바이크)에 왔습니다 원주 레일바이크는 풍경열차와 함께 (구) 간현역에서 판대역을 오가는 코스이고 코스 자체가 천천히 내려가는 내리막 경사 선로라 힘을 들이지 않고 여유롭게 자연경관을 관람하며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원주레일바이크를 소개해 드리기 전에 간현 레일파크 옆에는 동상 조형물이 있습니다 문익공 '조엄'(1719~1777)으로 백성의 굶주림을 해결하고자 고구마를 들여온 최초로 사람입니다 1763년(영조 39) 통신정사로 일본에 가서 고구마 종자를 가져와 우리나라 최초로 고구마 재배에 성공하여 가난한 백성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던 분입니다 원주레일파크는 소금산 및 간현과 판대에 있는 산들과 아름답게 흐르는 섬강 & 삼선천 등의 강줄기를 한눈에 보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레일바이크의 운행시간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하절기와 동절기의 운행시간이 다른데요 하절기는 2월 28일~11월 중순, 동절기는 11월 중순 ~ 2월 말입니다 간현역에서 출발하는 하절기 운행 시간은 1회차 : 09:30 / 2회차 : 10:50 / 3회차 : 12:50 4회차 : 14:40 / 5회차 : 16:30 / 6회차 : 18:00 ※ 6회차는 탄력적으로 운행을 하니 미리 레일파크 홈페이지에 와서 확인해야 합니다 지금은 동절기 기간이고 운행 시간은 1회차 : 10...
오늘 하루가 내 삶의 축소판일 수 있습니다 가족들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하루를 만난다면 그대는 인생이라는 여정을 아주 잘 그리고 있는 중입니다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탐방을 하니 12시가 넘어가면서 배도 출출하여 간현 레일파크 바로 앞에 있는 간현 맛집, 간현막국수 음식점에 왔습니다 이 집의 막국수 맛은 동네 분들이나 다녀간 분들이 보증을 하는 곳입니다 저도 한두 번 먹어 보았는데 오늘은 더욱 감칠맛이 나는군요 막국수가 생각난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간현 맛집입니다 간현막국수 바로 건너편이 원주 레일파크입니다 레일바이크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죠 가족들은 체험을 하기로 하고 저는 주변 사진을 담기로 했습니다 12시 50분 간현을 출발하는 레일바이크를 시간에 맞추어 체험합니다 간현역은 중앙선에 있었던 기차역입니다 판대역과 동화역 사이에 있었고 1940년에 개통을 하고 2011년 폐역 전까지 무궁화가 운행했습니다 2011년 12월 중앙선 복선전철화로 인해 폐역이 되어 지금은 원주레일파크(레일바이크)로 재 탄생을 했습니다 아직도 벽면엔 무궁화호의 열차 시간표가 남아 있어 이 역을 이용했던 분들에게는 향수로 남아 있는 역입니다 원주 레일바이크 예매를 합니다 12시 50분 출발~ 출발시간은 하절기 (2월 28일~11월 중순) 09:30분, 10:50분, 12:50분, 14:40분, 16:30분, 18:00(탄력적 운행) 동절기 (11월...
봄의 입구에 들어설 때 다녀왔던 원주 간현관광지와 레일바이크, 그리고 소금산출렁다리를 다시 찾았습니다 날이 쾌청하다 못해 자외선 지수도 최고이고 30도를 오르내리는 날씨라 땀이 흐르지만 잠시 일요일 맑고 깨끗한 날을 이용하여 간현의 풍경을 담으러 제일 먼저 도착을 한 곳은 원주 레일파크, 원주 레일바이크가 출발하는 곳, 간현역입니다 추억의 중앙선의 간현역은 판대역과 동화역 사이에 위치한 역으로 수도권에서 중앙선 열차를 타고 만나게 되는 강원도의 첫 기차역이었어요 원주 레일바이크, 간현역 ~ 판대역 원주 레일바이크는 지금은 폐쇄가 된 간현역과 판대역을 활용, 레일바이크 체험을 즐기는 공간입니다 거리(판대역→간현역)는 7.8km 풍경열차에 체험객들을 싣고 간현역 출발, 판대역까지 레일바이크를 달고 떠납니다 판대역에 풍경열차는 손님을 내리고 다시 간현으로 먼저 돌아오면 그 뒤를 따라 레일바이크 체험객이 간현으로 오는 코스, 레일바이크 체험을 하면서 간현역과 판대역 사이의 경관을 관람하는데 특히 간현관광지가 매력적이고 삼산천, 소금산출렁다리를 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그리고 레일은 경사가 완만하여 레일바이크를 주행하는데 다른 지역의 레일바이크보다 수월한 편임 하절기인 지금은 첫 운행은 09:30분부터 운행하기 시작하여 탄력적으로 운행되니 레일파크 쪽에 먼저 문의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 주말 & 공휴일 1회차 예매 시에는 10%를 할인받을 수...
풍경열차와 레일바이크 원주 간현역에서 판대역으로 첫 번째 레일바이크와 풍경열차가 출발했습니다 열차와 바이크는 봄을 싣고 가벼운 맘으로 판대로 떠났어요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담으러... 유유히 기다려 볼 생각입니다 원주 레일바이크 & 풍경열차 2월 28일 오전 9시 50분 원주 레일파크 앞 첫 레일바이크 열차는 10시 10분 떠날 예정, 잠시 사진을 담고 있습니다 기온은 10도 넘고 한낮에는 15도 정도가 된다는 일요일 기상청 예보, 바람도 부드럽고 레일바이크 체험을 하러 온 분들의 발걸음도 가벼운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만 아니면 일요일이라 많은 관광객들과 체험객으로 붐빌 상황일 텐데..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 주변 풍경을 담으며 좀 아쉽다는 생각도 가져봅니다 간현역 앞에는 문익공 조엄의 동상이 있습니다 '백성의 굶주림을 해결하고자 고구마를 들여오다' 1763년 조선왕조의 영조는 조엄에게 통신정사로 임명, '일본에 가서 고구마 종자를 가져와 우리나라 고구마 재배에 성공하여 가난한 백성들에게 크게 도움이 되었다'라고 하네요 간현역 이곳 사는 분들이나 고향이신 분들에게는 많은 추억이 담겨 있는 곳, 지금의 열차는 레일바이크 체험이지만... 간현역 운행 당시 열차시간표... 아직도 간현역 대합실에는 그때의 무궁화호의 열차 시간표와 당시의 요금이 걸려있습니다 원주 레일바이크는 간현역에서 출발하는 풍경열차를 타고 판대역에서 하차하여 레일바이크...
원주레일파크 간현역 그토록 서러울정도로 눈이 부셔도 괜찮을 정도이며 아름답고 싱그런 5월입니다. 누구든 만나면 이 좋은 시간과 계절을 마음껏 즐기시라 이야기 해 주고 싶은 심정이기도 하고, 자연이 오라하면 어디든 가서 풍경이 되어 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어제 수채화 그림으로 떠나는 원주, 테마파크에서 레일바이크와 풍경열차, 그리고 간현소금산출렁다리로 여행스케치를 다녀왔습니다. 5월 가족여행지로도 아주 좋을 것 같아 추천을 드리면서 조금 더 가까이 들어가 볼께요. 레일파크 앞 간현역으로 들어가기 전 우측에 동상이 하나 있고 빙 둘러서 예쁜 글들이 서있습니다. 문익공 조엄 '백성의 굶주림을 해결하고자 고무마를 들여오다' 조엄은 1763년(영조 39년) 통신정사로 일본에 가서 고구마의 종자를 가져와 우리나라 최초로 고구마재배에 성공하여 가난한 백성들에게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의 추억이 되어줘서 고마워~ 너의 행복을 바란다는... 행복과 즐거움은 나누며 배가 되고 슬픔과 괴로움은 나누면 반으로 준다고 합니다. 잠시 이곳에 와서 사랑의 기쁨과 여행의 즐거움을 나누어 보시죠 간현역은 젊었을 때부터 추억이 있는 곳입니다. 영화 박하사탕에서 배우 설경구가 '나 돌아갈래~' 했던 곳이 간현이기도 하지만... 운행요금 2인승 : 38,000원 4인승 : 48,000원 운행시간표 성수기 1회차 : 09시 30분 2회차 : 11시 10...
찾아가고 싶은 섬, 이수도 물이 맑은 섬처럼 사람마저도 물처럼 맑게 만드는 곳, 바닷바람도 쉬어가는 섬, 이수도로 1박3식 여행을 떠납니다 거제 매미성 몽돌해변에서 바라본 이수도입니다 이수도는 장승포항 북쪽, 시방리 해안 동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섬의 모양이 두루미를 닮아 '학섬'이라고 불렸으나, 후에 대구의 산란지역으로 알려지고 멸치잡이 배들이 들어와 섬마을이 부유해지자 '바닷물이 이롭다'라는 뜻의 '이수도'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제 이수도 1박3식 여행을 하러 시방항에서 이수도선착장으로 들어갑니다 1박3식이란 1박을 하고 3끼를 먹고 섬에서만 즐기는 휴(쉼표) 여행입니다 이수도를 가기 위해서는 시방항에서 매표를 해야 합니다 배로 5분이면 가는 곳이지만 신분증은 꼭 지참하기 바랍니다 시방항에서 이수도로 가는 배편과 요금은 아래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일반인은 8,000원인데 물론 왕복 요금입니다 물보라를 일으키는 남해 바다 향기가 코끝을 타고 폐부로 들어옵니다 남해바다 맛은 역시 진하군요 이수도에는 민박을 하는 집에 여러채가 있습니다 우리는 학섬펜션에 여장을 풉니다 다락이 있는 큰 원룸식 민박집입니다 이수도의 민박집은 대부분 이런 구조로 되어 있다고 하네요 특별히 펜션으로 꾸민 집들 뺴고는... 탁 트인 창문으로 이수도 앞 바다가 보이는 민박집이라 기분이 좋군요 저녁을 먹을 곳은 바로 위에 있는 세자매아일랜드입니다 1박3식은 1박을 하며...
거제 여행을 하게 되면 가볼만한 곳으로 이국적이고 신비로운 곳이 있습니다 바로 '매미성'입니다 거제 복항마을 아래로 내려가면 바닷가 바로 앞에 있는 이국적인 건물풍이 바로 매미성인데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내려가 보겠습니다 길 건너편 바다 위에 거가대교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3년 전 매미성에 갔을 때는 주차장이 없이 잠시 길가 한쪽에 차를 세우고 내려갔었는데 지금은 많이 알려져 있어 매미성을 보러 오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여유 있게 관람하라고 주차장이 크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주차비는 무료, 주차장에서 길을 건너면서 카페 등이 눈에 들어오네요 예전에는 하나도 없이 내려가는 길이 작은 시골마을 올망졸망한 샛길이었는데...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한 사람의 힘으로 지은 매미성의 유명세를 실감하게 됩니다 날이 추워 잠시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 테이크아웃하여 매미성으로 내려갑니다 입구에서 매미성으로 내려가는 길, 거리가 멀지 않기 때문에 2~3분이면 족합니다 골목 사이사이로 상점들도 있고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달라질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골목길에 내려와 돌아서니 바로 앞에 매미성이 보입니다 내려가는 길에 우측에 보이는 섬, 바로 이수도입니다 지난봄에 1박2일(1박3식)로 지냈던 곳이라 그때의 즐거웠던 추억이 다시 주마등처럼 스쳐가는군요 매미성 올라가기 전에 앉아 있는 몽돌 마스코트가 몽돌을 가져가지 말고 매미성에 돌려달라고 하네요^^...
서울에서 떠날 때만 해도 몰랐었습니다 기(氣)를 받기 위해 입산하여 산행을 하지만 설악의 품은 늘 포근하고 따스했던 것 같았는데 이번에는 좀 달랐습니다 원래 설악산 등산코스를 한계령~중청~대청~천불동계곡~신흥사 코스로 계획을 잡고 출발하려 했으나 결국에는 날씨와 시간 여건 상 한계령~중청~대청~오색(14km)으로 진행했습니다 오래도록 기억될만한 산행을 자세하게 기록을 합니다 사진을 찍을 상황이 못되어 많은 사진을 담진 못해 아쉽지만... 설악산 등산코스(무박산행) 산행 일시 : 2021. 6. 4 ~ 5일 출발시간 : 6. 4일 23시 30분 양재역 출발 왕복 교통비 : 35,900원(28인승 우등 버스) 한계령휴게소 도착(5일 새벽 2시 30분경) 백두대간 오색령 표지석 앞에서 반드시 인증샷을 남겨야 합니다^^ 오색령의 유래는 원래 고문서에는 소솔령이라 불렀는데 선조 29년 2월에 비변사가 적병이 영동으로 침입하면 이 영(령)을 넘을 것이니 방비하지 않을 수 없다고 기록한 것이 오색령 지명의 시작이었습니다 3시가 되어야 한계령휴게소에서 설악산 등산코스가 열리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조금 있어 장비 점검,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며 기다립니다 드디어 한계령휴게소 문이 열립니다 한계령의 높이는 1004m 대청봉의 높이는 1708m 1000m를 올라와서 출발하니 쉬운 코스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러다가 큰코다치는 수가 있습니다 ^^ 처음부터...
초봄에 잉태를 하여 연둣빛을 보이는 4월의 나뭇잎을 보면 늘 설렘이었습니다 이제 연둣빛이 초록빛으로 바뀌게 되는 5월, 그리고 여름으로 들어섭니다 영산홍인지 철쭉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연둣빛 나뭇잎과 빨강, 흰색의 꽃들이 조화롭게 피어있는 이곳은 인천대공원 야외극장 쪽의 캠핑장입니다 정문 쪽의 주차장을 이용하지 않고 만의골 동문주차장 쪽으로 들어와서 주차를 하고 가족들과 대공원 산책을 합니다 만의골 쪽에 식당들이 여럿 있기에 인천대공원을 산책하고 점심을 만의골에서 해결하기 위해서입니다 인천대공원은 매년 그늘막 텐트를 운영하지요, 운영 기간은 매년 4월 ~ 10월이고 운영 시간은 오전 8시 ~ 오후 8시입니다 그늘막은 4인용 이하(2.5m * 3.0m 이하)이고 2면 이상이 개방되어야 하는 조건입니다 그늘막 쉼터 위치는 정문, 시민의 숲, 야외극장, 장미원 · 온실, 야생초화원, 야외음악당에 위치합니다 그러나 2021년(올해) 4월 12일부터 개방을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아쉽게도 사용이 금지되었습니다 그늘막 텐트를 치고 돗자리를 펴서 휴식의 공간을 가지려고 했던 분들은 많이 아쉬울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모처럼 날씨가 좋아서 많은 분들이 산책에 나선 듯 보입니다 우리는 인천수목원 쪽으로 가는 길입니다 예쁘고 앙증맞은 꽃들이 반길 것이라는 기대감과 설렘 때문에 그곳 먼저 갑니다 수목원으로 가는 길 좌측 풍경을 보면 호...
인천 시민들의 쉼표 공간이고 요람이며 운동코스이자 산책로드, 캠핑장과 쉼터가 있는 곳, 개인적으로는 추억과 낭만과 사랑과 사색이 공존하는곳, 늦봄과 초여름 경계에 있는 꽃만발한 인천대공원을 스케치합니다. 인천대공원은 관모산 아래 자리를 잡고 있는 자연 수목원이자 휴양림이며 소래산 줄기의 상아산과 거마산을 끼고 있습니다 산의 모양이 관을 쓰고 있는 모습 같아서 관모산이라 부르고 거마산은 말이 서 있는 형상을 닮아서 붙여졌다고 하죠. 이곳은 애인광장으로 애인의 상징 조형물이라고 합니다. 사랑의 씨앗을 표현하면서 미래를 형상화한 조형물로써 인천의 정체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대한민국으로 통하는 관문을 상징히기도 한다네요. 또한 이곳에는 미래를 약속하는 프로포즈존으로서 트릭아트존과 반지조형물이 있습니다. all ways INCHEON 브랜드와 함께 인천의 상징성을 보여주고 있는 광장입니다. 인천 시민 모두가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미래를 약속하는 쉼터입니다. 인천대공원은 연간 400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찾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공원이고 누구나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으며 수려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과 휴식의 공간입니다. 인천대공원은 개인적으로도 오래전부터 사랑과 낭만의 추억이 있는 곳이지요. 정문으로 들어가서 주차를 했습니다. 아침 사람 드물 때 산책하기 위해서였죠. 경차는 1,500원 다른 차는 3,000원 후문쪽에도 주차장이 있고 ...
인천 시민들의 쉼터의 요람, 4월의 벚꽃길을 걸어 넘어 온 인천대공원의 풍경은 완연한 초여름의 싱그러움으로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인천대공원의 정상인 관모산(산봉우리가 옛 관리의 모자처럼 생겨서 유래된 말)도 연초록산으로 변했습니다. 관모산에 올라가면 인천대공원과 소래산이 보이는 작은 정자가 있어요. 예전엔 올 때마다 올라가곤 했는데 요즘은 산책풍경을 담느라 잘 못 올라갔습니다. 지난 6일의 낮 풍경이었어요 연휴의 마지막날을 휴식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많은 분들이 자신만의 방법으로 즐기는 풍경이군요. 작은 베낭을 메고 산행 및 트레킹을 하는 사람, 하늘자전거, 자전거를 타는 사람, 천천히 산책을 하는 사람들.. 모두가 부드러운 5월의 휴식 풍경입니다. 동문쪽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인천수목원의 초여름꽃 사진을 담으려 지나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원두막이나 그늘막텐트(작은 텐트)를 치고 쉬는 풍경이 눈에 들어오네요. 잠시 인천대공원 이용방법 알려드려요. 인천대공원 이용 안내는 다음과 같습니다. 공원개방시간 : 05:00~23:00 (11월~다음해 2월 05:00~22:00) 공원안내소 운영시간 : 09:00~18:00 안내사항 : 공원안내, 응급치료, 분실물, 습득물관리 등 유모차 & 휠체어 무료대여 : 09:00~17:00 관람시설 운영 하절기 동물원 : 10:00~17:00 수목원, 온실, 환경미래관 : 10:00~18:00 동절기 동물...
그대는 지리산 천왕봉에 왜 오시는가? 아무나 오지 말라고... 그대는 삼대째 적선을 했는가? 지리산 천왕봉, 글자만 들어도 가슴이 설렌다면 그대는 이미 지리산에 중독이 되어 있는 산꾼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군요 지리산은 지혜로울 '지'와 이로울'이'자가 결합한 이름으로 누구나 오면 지혜로워지는 산이라는 뜻입니다 또 예전 '두류산'으로 불렸습니다 백두대간에서 맥이 흘러나와 남쪽의 마지막에 와서 우뚝 솟았다고 하여 붙여진 산이 바로 지리산입니다 그리고 풍요로울 '부'자를 써서 '부산'이라고도 불립니다 지리산에 오면 풍요로워진다는 뜻도 되고 지리산에는 모든 것이 있어서 그 자체만으로도 풍요롭다는 뜻이겠죠 아마 섬진강이라는 자양분에 발을 담그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삼신산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 신비롭고 영험한 지리산의 1915m 천왕봉 알현에 대해 기록합니다 먼저 지리산 종주시 통제기간이 있습니다 경방(산불 예방)기간으로 노고단~장터목대피소 : 2월 16일~4월 30일 11월 16일~12월 15일까지 그러나 백무동~장터목~중산리 코스 화엄사~노고단~성삼재 코스는 양방향 연중 개방이 되어 있습니다 (연중, 기상 악화로 통제가 되지 않는 이상) 그리고 지리산은 입산시간지정제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보시고 참고하시면 됩니다 5월 1일부터는 코스별 전면 개방을 했습니다 산행 일시 : 4월 27일 백무동~장터목~천왕봉~로타리대피...
그대는 지리산 천왕봉에 왜 오시는가? 아무나 오지 말라고... 그대는 삼대째 적선을 했는가? 지리산 천왕봉, 글자만 들어도 가슴이 설렌다면 그대는 이미 지리산에 중독이 되어 있는 산꾼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군요 지리산은 지혜로울 '지'와 이로울'이'자가 결합한 이름으로 누구나 오면 지혜로워지는 산이라는 뜻입니다 또 예전 '두류산'으로 불렸습니다 백두대간에서 맥이 흘러나와 남쪽의 마지막에 와서 우뚝 솟았다고 하여 붙여진 산이 바로 지리산입니다 그리고 풍요로울 '부'자를 써서 '부산'이라고도 불립니다 지리산에 오면 풍요로워진다는 뜻도 되고 지리산에는 모든 것이 있어서 그 자체만으로도 풍요롭다는 뜻이겠죠 아마 섬진강이라는 자양분에 발을 담그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삼신산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 신비롭고 영험한 지리산의 1915m 천왕봉 알현에 대해 기록합니다 먼저 지리산 종주시 통제기간이 있습니다 경방(산불 예방)기간으로 노고단~장터목대피소 : 2월 16일~4월 30일 11월 16일~12월 15일까지 그러나 백무동~장터목~중산리 코스 화엄사~노고단~성삼재 코스는 양방향 연중 개방이 되어 있습니다 (연중, 기상 악화로 통제가 되지 않는 이상) 그리고 지리산은 입산시간지정제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보시고 참고하시면 됩니다 5월 1일부터는 코스별 전면 개방을 했습니다 산행 일시 : 4월 27일 백무동~장터목~천왕봉~로타리대피...
쉼, 휴..이라는 것은 도시에서의 치열한 삷을 사는 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단어겠지요. 그래서 휴일이 돌아오면 자연으로 떠나고 싶어지는 것은 인지상정이 아닐까 합니다. 가족들과 1박2일코스로 도시를 떠나 삼척으로 여행을 왔습니다. 월요일인 내일 월차를 낸 가족도 있고.. 모처럼 시간을 만들었어요. 지난 4월말 국립자연휴양림 예약시스템으로 들어가서 검색을 한 결과 삼척의 건봉산자연휴양림을 선택을 했습니다. 그 이유 중에 하나는 1989년 유명산자연휴양림 등 3개의 휴양림이 개장된 이후 올해가 국립자연휴양림 30년째가 되는 해 입니다. 그래서 산림청에서는 특별이벤트를 마련했어요.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 무료! (5월 한달간) 국립자연휴양림 주중 30%할인(8개 휴양림, 5월 한달간) 각종 체험 공연프로그램 운영 및 온라인 이벤트 그래서 이곳 검봉산자연휴양림도 30%를 할인 받은 금액으로 예약을 했고 어제 체크인을 하고 하룻밤을 편하게 힐링을 했습니다. 건봉산자연휴양림 입구에 있던 작품을 보니 아이디어가 참 좋은데요~ 참나무에 심은 만데빌라꽃, 화려하고 은은한 향기를 지닌 매력적인 식물입니다. 이제 쉼과 힐링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숲 자연속으로 떠나는 휴투어를 즐기러 들어갑니다. 예약을 해둔 연립동 건물 2층방으로 가는데요. 1층 보다 2층이 좋은 이유는 나무로 되어 있기에 층간소음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선호를 하고 있어요. 지난 겨울 단양의 ...
며칠 후면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알리는 24 절기, 하지(6월 21일)입니다 30도를 웃도는 날도 있었고 유명 해수욕장은 개장을 한곳도 있습니다 긴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 여름에 가족들과 가볼만한 곳 중에서 정선의 화암동굴을 소개합니다 화암동굴은 '금과 대자연의 만남'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단장한 국내 유일의 테마형 동굴이기 때문에 단순히 보고 즐기는 관광지를 벗어나 동굴 생태 관찰, 금 채취 과정 및 제련 과정 등 동굴체험의 교육현장으로 활용이 가능한 곳입니다 뜨거운 여름에 바닷가나 계곡도 좋지만 가족들과 함께 으스스하고 시원한 동굴 탐험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군요 화암동굴 입장료 : 5,000원(성인 기준)과 모노레일 탑승료 : 3,000원(성인 기준)은 별도로 계산해야 합니다 모노레일은 선택사항이지만 여름에 동굴 입구까지 걸어 올라가면 땀도 많이 나고 좀 힘들 것 같군요 모노레일을 타고 동굴 입구까지 갑니다 모노레일은 올라갈 때만(편도) 이용하는데 걸어 올라갈 분들은 매표소에서 입장권 구입, 도보로 동굴 입구까지는 약 20분 정도 소요되고 동굴이 길이는 1803m, 관람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화암동굴 내에 365계단은 상 · 하부의 갱도를 수직으로 연결하여 경사가 심하기(거의 90도) 때문에 노약자나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입장을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정선은 코로나19 예방 접종 참여율을 높이고 관광객 유치를 ...
사는 것이 시시하고 전절머리날 때, 요즘처럼 정신없고 징글징글할 때, 조용하고 아늑하며 부드러운 서해안의 작은 보석같은 섬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런지요 ... 충남 홍성의 서해바다, 겨울 먹거리이고 유명한 남당항 새조개축제도 이제 끝나갑니다 올해 2월 동생과 옆지기와 함께 누이네 집에 가서 새조개를 먹으려 했던데 서로 바쁘고 일정이 안 맞아 입에 넣으면 그대로 녹아버리는 새조개샤브샤브를 접하진 못했지만 이번에는 홍성의 유일한 섬, 죽도로 트레킹을 떠납니다 죽도에는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 연인, 친구, 단체 분들이 많이 찾는 곳 중에 한 곳입니다 그럼 죽도록 가보고 싶은 섬~ ^^ 홍성 남당항 선착장에서 출발합니다 선착장 매표소에서 승선신고서 작성할 때 신분증이 꼭 필요합니다 배 시간은 물때와 계절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남당항 선착장에 문의를 하고 움직여야 시간을 맞출 수 있다는 점, 꼭 확인하기 바라며... 남당항선착장에서 죽도까지는 배시간만 따지면 15분 정도 걸리고 승선하고 하선하는 시간을 고려하면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요금은 10,000/ 성인 봄바람이지만 바닷바람은 찹니다 햇살이 반짝이는 섬, 죽도는 남당항 선착장에서 바로 보이는 섬이에요 죽도 선착장에 도착~ 부두를 따라 곧바로 걸어갑니다 바로 죽도둘레길로 이어지는데, 죽도 둘레길은 바다와 마을을 조망할 수 있는 쉼터가 3군데가 있는데요 1조망 쉼터 : 한용운 ...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섬, 일상의 쉼표가 있는 작은 섬, 꽃보다 아름답고 꿈꾸고 싶을 정도로 행복한 사람들의 푸른 섬, 그 어떠한 수식어도 잘 어울리는 충남 홍성의 죽도, 둘레길을 따라 트래킹을 떠납니다 홍성에는 섬이 하나밖에 없는데, 바로 죽도입니다 죽도는 남당항 선착장에서 바로 눈앞에 보이는 섬입니다 죽도로 떠나는 배는 남당항에서 타면 되는데, 관광지의 큰 여객선 터미널로 생각하면 선착장을 찾을 수 없습니다 남당항 선착장으로 찾아가서 매표(신분증 지참)를 하고 바로 바닷가 쪽으로 걸어가면 그곳이 바로 선착장입니다 배시간은 따로 없습니다 계절, 물때, 관광객에 따라 변동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선착장(홍주해운)에 전화를 해서 시간을 알아 두고 떠나야 한다는 것 명심하세요 평일이고 아침 9시 배를 타서 그런지 손님은 우리 가족뿐입니다^^ 배를 전세 낸 것 같은 기분이군요 시원하게 서해바다 물살을 가르며 20분 정도 달리다 보니 죽도에 도착합니다 죽도에 도착, 코로나 이전 2019년도 늦가을에 와 보고 참 오랜만에 입도를 합니다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에 맑은 아침 햇살이 투영되어 반짝이는 천수만의 보물섬, 홍성의 죽도 마을은 마을 사람들이 따뜻한 정을 나누며 섬은 작지만 소박한 어촌마을의 푸근함과 끈끈함이 살아 있는 섬입니다 이제 죽도둘레길 트레킹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텐데, 죽도 선착장에서 내려 곧바로 걸어오면 바로 죽도둘레길 시작...
소백산을 지나 속리산으로 연결되는 백두대간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산이 월악산국립공원입니다 기암절벽이 치솟아 산세가 험준하고 예로부터 신령스러운 산으로 여겼고 주봉은 영봉(1,097m)으로 불립니다 만수봉, 금수산, 신선봉, 도락산 등 22개가 넘는 크고 작은 산과 봉우리를 거느리고 있는 명산이지요 충북 충주시와 제천시, 단양군, 문경시가 접해 있으며 충주 호반과 어우러진 산입니다 충주 계곡 중에서 생태계 자연학습장인 충주시 월악산 만수계곡을 산책합니다 만수봉으로 올라가는 초입의 만수계곡은 제천시 한수면과 경계면에 있는 계곡으로 청정하고 상쾌한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무장애탐방로, 만수계곡자연관찰로는 다양한 야생화도 만나며 청량하고 시원한 계곡을 따라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탐방 초보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월악산국립공원의 자연관찰로입니다 난이도는 매우 쉬운 코스이고 약 2km 정도,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만수계곡 자연관찰로의 특징은 야생화 단지와 계곡을 따라 산책을 하는데 코스가 완만하여 온 가족이 함께 대화하며 탐방하는 코스이며 계절별로 피는 야생화와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도 만날 수 있고 또한 송유채취 가마와 고통받는 소나무, 숯 가마터에서 느낄 수 있는 우리의 역사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만수계곡 자연관찰로를 걷다 보면 군데군데 V자형으로 상처가 있는 소나무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고통받는 소나무인데, 이것 또한 일제...
길나면 길고 짧다면 짧은 삶, 그 여정이 끝날 때 찰나의 동화 같은 꿈이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마음공부를 많이 한 사람은 아니었을까... 원주에 동화같은 마을과 수목원이 있습니다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에서 가장 동쪽에 있는 마을이 바로 명봉산 자락에 동화리입니다 지난 일주일 내내 안 좋았던 날씨가 모처럼 맑고 푸른 하늘을 드러냈기에 옆지기님 쉬는 날(월요일) 운동 & 산책삼아 동화마을수목원에 왔습니다 월요일에는 동화마을수목원은 쉬는 날입니다 데크길과 방문자센터는 개방을 하지 않지만 그러나 다른 곳은 산책할 수 있습니다 동화마을수목원을 한 바퀴 돌아보고 임도로 따라 자작나무숲을 지나서 동화사로 내려오려고 합니다 봉황이 울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명봉산' 그 자락에는 진달래둘레길이 있고 어리지만 자작나무길도 있으며 그 아래에는 동화마을수목원이 있습니다 관람시간 안내 운영 기간 : 3월~10월 (오전 9시 ~ 오후 6시) 5시 이후 입장 불가 11월~2월(오전 9시 ~ 오후 6시) 4시 이후 입장 불가 휴원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추석 설 당일, 입장료, 주차료 : 무료 반려동물은 입장을 금지한다는 그림이 아주 재미있습니다^^ 이 날(맑았던 날) 오전과 오후를 모두 동화마을수목원에서 보냈습니다 명봉산의 맑은 공기의 질감과 모처럼 깨끗했던 풍경이 못 떠나게 한 원인입니다 가을이면 예쁘게 피는 가우라꽃밭 앞에 동화마을수목원 마스...
꿩의 보은설화를 간직하고 있으며 원주의 주산인 치악산 남대봉에서 남쪽으로 뻗은 능선이 고개를 넘어 서쪽으로 휘어져서 백운산과 덕가산을 이루고 그 여맥이 다시 북쪽으로 이어나가 원주 문막읍의 동편에서 우뚝 솟은 산, 그 산이 바로 명봉산(599m)입니다 명봉산은 매나동과 동화골로 흐르는 계곡과 북서쪽의 간현과 판대역에서 바라보는 원경이 매력적입니다 그 명봉산 자락에 포근히 안겨있는 곳, '동화마을수목원'입니다 옆지기와 산책을 나왔는데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 낮에도 체감온도는 영하권, 두툼한 옷을 입고 겨울동화 속으로 갑니다 탐방 입장료 & 주차료 : 무료 관람시간 4월~10월 : 09:00 ~ 18:00 11월~3월 : 09:00 ~ 17:00 (마감 1시간 전에 입장 마감합니다) ※ 유의사항이 있어요 - 흡연, 음주, 고성방가, 취사행위 금지, - 반려동물 입장 불가, - 현수막, 텐트, 그늘막 설치 금지 등... 데크길을 따라 올라가는데, 나무 이젤에 있는 그림이 가을에 왔을 때의 그림과 내용이 달라져 있습니다 '괴로운 일이 지나가면 그만큼 멋진 일들이 기다린단다' 모든 잎들이 떨어져 갈색 풍경이지만 동화속으로 들어가는 터널에는 으름과 다래 넝쿨의 잎은 아직 초록빛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겨울동화 속으로 오후 햇살을 즐기며 천천히 들어가 볼게요 동화마을수목원은 원주시에 최초로 설립된 공립수목원이며 수목유전 자원의 증식 및 보전으로 녹색...
봉황의 울음소리가 들렸다는 원주 문막의 명봉산, 치악산 남태봉에서 남쪽으로 뻗은 능선이 가라파고개를 넘어 서쪽으로 휘어져 백운산과 덕가산을 이루고 그 여맥이 북쪽으로 이어나가 원성군 문막면의 동편에 우뚝 솟은 산이 바로 명봉산입니다 그리고 명봉산 동화마을수목원에서 이어지는 자작나무숲과 진달래길이 있는데요 동화마을수목원을 탐방하고 봄에는 진달래길을 걸어 보길 추천드리고 자작나무 숲길의 자작나무는 그리 크지 않지만 아무 때나 임도를 따라 걸어도 머리가 맑아질 정도로 깨끗한 길입니다 저도 가끔 명봉산 산행과 진달래길, 자작나무 숲길을 걸어 보는데요 적극적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은 길입니다 명봉산 자락 안에 포근히 자리 잡고 있는 동화마을수목원으로 겨울 그림을 그려 보는데, 원래 봄, 여름, 가을에 오면 계절별로 피는 꽃들을 만날 수 있어 좋지만 겨울 풍경도 여백이 있어 좋은 수목원입니다 동화마을수목원 탐방 안내를 드리면 매주 월요일, 1월1일, 추석, 설 당일은 휴원일이라 탐방에 참고하시고, 관람시간은 3월~ 10월 : 오전 9시~오후 6시 11월~2월 : 오전 9시 ~ 오후 5시입니다 동화마을수목원은 원주시에서 최초로 설립된 공립수목원이며 수목 유존자원의 증식, 보전으로 녹색자원화 기반 구축은 물론 원주 시민들의 보건 휴양 및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시민 여가 활동과 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2017년에 설립되었습니다 동화마을수목원 주차장에 차...
힐링과 치유가 공존하는 곳 계절마다 새로운 꽃들이 조화를 이루고 휴식과 정서가 있는 곳이며 원주 최초로 설립된 공립수목원인 문막 동화마을수목원입니다 사는 곳에서 가까워 가끔 산책 삼아 운동 삼아 오는 곳입니다 이번에 오게 된 이유는 바로 '가우라'꽃을 만나는 것이 목적이었어요 물론 자작나무길과 진달래길을 걸으며 몸 근육도 키우는 1석2조의 동화마을수목원 둘레길로 지금 들어갑니다 주차장에서 방문자센터로 걸어 올라가는 길 길이 조금 가팔라서 힘을 내야 합니다 방문자센터는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는 날에 들어가서 더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군요 동화마을수목원에는 교육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명상숲 교실 :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약받아 진행 숲해설 및 치유프로그램 : (사전 접수) 3명 이상 ~ 10명 이하 ▶ 전화 : 033)746-8511, 737 -3647~8 방문자센터 옆으로 전망대 올라가는 길 동화마을 마스코트 주위로 가우라꽃이 피어있습니다 가우라는 '정원의 꽃'이라고도 하고 붉은색은 '홍접초', 흰색은 '백접초'라고 부르며 '바늘꽃', '나비바늘꽃'이라고도 합니다 가우라꽃 가우라 잎의 줄기의 1마디에 1장씩 붙고 좁은 타원 모양이 특징입니다 줄기에는 잔털이 있고 가늘면서 단단해서 곧게 서서 자랍니다 꽃이 피어 바람에 하느적 거리고 모습이 나비 같아서 '춤추는 나비'라 불리기도 합니다 아직 작고 피기 시작하는 중이라 ...
'봉황새가 우는 산'이라 불리며 험하지 않고 자연경관을 유지한 때묻지 않은 원시림 같은 산으로 원주 가볼만한 산, 명봉산입니다 명봉산 종주길, 동화마을수목원을 지나서 입산한 기록을 남깁니다 원주하면 가장 대표적인 산은 치악산이고 요즘 핫플레이스로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출렁다리가 있는 소금산입니다 지난날 치악산, 소금산 산행을 해 보았으니 처음으로 명봉산으로 깊숙이 들어갑니다 명봉산(599m) 등산코스 (5.2km - 3시간 30분 소요) 동화마을수목원 주차장 - 방문자센터 - 메나산 - 바람쉼터 - 코끼리바위 - 형제소나무 - 명봉산 삼거리 - 명봉산 정상 - 명봉산 삼거리 - 명봉산상봉 - 삼거리쉼터 - 승리나무 - 송림터 - 숲길들머리 - 동화마을수목원 주차장 산행시간 : 오후 1시 25분~ 4시 55분 ※ 차를 가져가지 않으면 접근이 쉽지 않고 교통 편이 매우 불편한 점을 감안하시길... 발열 체크를 하고 전화를 하여 출입 위치를 남기고 출발합니다 방문자센터 동화마을수목원의 방문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폐쇄 중 동화마을수목원의 소나무정원 방향으로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계절별로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는 동화마을수목원은 언제 와도 좋군요 그래서 자주 오나 봅니다 소나무정원을 지나 이제 명봉산 정상으로, 거리가 2.5km라고 하니 제법 힘들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며 오릅니다 수목원의 맨 위에 있는 정자를 지나 본격적인 산행을 시...
레인보우 영동~ 전통과 예향의 고장인 충북 영동, 과일 천국인 영동은 포도의 고장입니다 이곳에 처음 들어서게 되면 달콤한 포도 향기부터 느껴지게 되는데 포도와 와인 로드를 따라오다 보니 월류봉과 한천정사까지 오게 됩니다 과일과 포도의 고장, 영동 월류봉 둘레길로 한천팔경 중 하나인 월류봉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달도 머물다 가는 봉우리라 하여 붙여진 이름, 영동 '월류봉' 천혜의 자연 비경인 한천팔경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 이곳은 원촌리입니다 마을 앞으로 상촌 · 추풍령과 상주에서 내리는 물이 합수되어 원촌마을을 회룡과 같이 휘돌아 용산으로 흐르는 송천을 따라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모양이 마치 '한반도지형'을 닮아 아름다움이 극치를 이루고 있는 형상입니다 황간면 원촌리에 깎아 세운 듯한 월류봉의 여덟 경승지를 한천팔경이라 부르는데 우암 송시열 선생이 머물렀던 한천정사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 산 아래 금강 상류의 한 줄기인 조강천이 흐르고 깨끗한 백사장, 강변에 비친 달빛 또한 아름다워 양산팔경에 과히 비할만합니다 '달이 머무르는 봉우리'라는 뜻의 이름처럼 깎아지른 절벽에 걸려 있는 달의 정경을 상상해 보면 될 것 같군요 월류봉은 포도 · 와인 탐방 로드 월류봉 지구(3코스) 둘레길에 있습니다 월류봉, 한천팔경 등 테마가 있는 지구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녹색농촌체험마을이 있고 경치가 아름다운 곳으로 영동군에서 꼭...
보고 싶다 정선아~ 이번 여행지는 하늘을 걸어 보고 싶은 곳, 정선 병방치 스카이워크입니다 병방산 절벽 위로 아침 안개가 몰려올 때 해발 819m 허공 속 구름 위를 걸으면 진심 짜릿하며 신비롭기도 할 것 같군요 아리힐스에서 운영을 하고 있는데 코로나19가 심해지면서 일부 시설 운행이 일시 중단된 곳도 있습니다 운영 중인 체험은 짚와이어(1.2km), 스카이워크, 산악바이크, 글램핑, 운영 일시 중단된 체험은 짚라인(186m), 짚코스터, 어드벤처 그리고 자가용을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은 시내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될 것 같군요 운행 시간표를 올려놓았으니 참고 바랍니다 스카이워크 체험요금 성인 : 2,000원 / 청소년, 어린이 : 1,000원 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6시(동절기 10시~오후5시) 막상 들어가 보면 스카이워크 길이가 짧아 조금 실망하고 돈 아깝다는 생각도 들 수 있겠지만 스릴은 다른 지차체 스카이워크 보다 짜릿할 수도 있을 것 같군요, 입장 전에 밖에서 유리창으로 스카이워크를 볼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유리창에서 보고 그냥 가시는 분도 있겠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한 번 체험해 보세요 스카이워크 아래가 강화유리로 되어 있어 꼭 덧신을 신고 입장하시기 바랍니다 신발 자국이 유리에 묻으면 아무래도 다른 체험객들은 스릴과 재미가 반감될 테니까요 문이 열리고 들어서면 거리가 이 정도입니다 하지만 아래(583m 높이)를 ...
분천은 여우천에서 내려오는 냇물이 갈라져 낙동강으로 흐른다고 하여 '부내'라고 한 데서 비롯하는데 '부내'를 한자화해서 '분천'이 된 마을, 분천역 산타마을 앞 전경입니다 추억이 한가득, 즐거움이 한가득, 첫눈 오는 날, 12월이 되면 꼭 가보고 싶은 곳이 분천 산타마을입니다 그럼 산타마을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봉화 여우천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는 약 200여 명이 사는 산골마을입니다 마을 중심에는 분천역이 있고 이 분천역이 백두대간협곡열차의 기착지가 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탈바꿈하였습니다 분천역은 1956년 영암선 개통으로 영업을 개시, 과거에는 분천역을 지나는 열차 횟수만 하더라도 하루 평균 왕복 열차가 80여 회에 이르렀으나 이용객의 감소로 한산한 시골 간이역으로 전락했다가 2013년 4월 12일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 개통으로 1일 평균 1,000여 명이 방문하는 인기 있는 곳으로 제 2중흥기를 맞고 있습니다 백두대간협곡열차, 낙동강세평하늘길, 분천역 주변 경관자원 등을 연계한 차별화된 관광아이템 발굴 필요에 따라 산타마을이 조성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주요 시설로는 산타열차, 산타눈썰매장, 산타레일바이크, 당나귀꽃마차, 산타우체국, 산타슬라이, 이글루 소원지, 삼굿구이 체험관광이 있고 볼거리로는 분천역사, 산타시네마, 산타조형물, 크리스마스 트리 및 장식, 크리스마스 거리 산타우체국 등이 있습니다...
맛보소, 쉬어가소, 즐기소 가는 곳마다 힐링인 곳, 생생한 오감이 활짝 열리는 곳, 바로 강원도 횡성입니다 이곳은 강원도 횡성시장 앞입니다 횡성은 한우와 더덕, 황률이 특산물이지요 오늘은 횡성오일장(1일,6일)이 열리는 날, 날도 더운데 시원한 횡성막국수도 먹었으니 구경 삼아 오일장으로 향합니다 동대문 밖 가장 큰 시장으로 불리고 강원도 최대의 오일장이며 전통 깊은 사장을 방문했습니다 강원도 특산물과 민속공예품 등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메밀전병과 수수부꾸미도 별미로 먹어볼 만한 오일장 풍경으로 이제 천천히 들어가 봅니다 옆지기님이 좋아하는 아기자기하며 종류별로 예쁜 모습을 하고 있는 꽃들이 제일 먼저 반기고 있습니다 민속공예품을 파는 곳입니다 맘에 드는 것이 한두 개 눈에 띄는데 한 바퀴 돌고 다시 와서 흥정을 해 볼 생각입니다 들고 다니기가 불편하기 때문에...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는 횡성오일장, 처음 입구에 들어설 때에는 몰랐는데 규모가 상당하다는 사실을 시장을 한 바퀴 돌았을 때 새삼 놀랐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여 있습니다 맘에 드는 것들이 많나 보네요 또한 군중심리라는 것이 있어서 사람들이 모여 있으면 무슨 좋은 물건을 팔고 있나 하는 호기심에 들여다 보기도 하지요 횡성은 수도권에서 볼 때 강원도로 들어가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어서 예로부터 한양과 강원도 사이를 지나는 사람들과 물자의 왕래가 많았습니다 횡성오일장은 지역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