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동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1권 어제 교보문고 서점 나들이 갔다가 베스트셀러 코너에서 발견한 전천당 11권 1권부터 재미있게 보고 있는 책이라 무척 반가워했다. 기발한 상상력에 스토리도 재밌지만 그림도 자기 스타일이라며 좋아하는 어린이 동화다. 읽고 또 읽어도 재밌다는 전천당 1권을 만나고부터 최애책이라 문제집 끝날 때마다 당근처럼 사주고 있다. 전천당 11권은 특히 더 재밌다는 딸내미. 11권 스토리는 전천당과 화앙당의 최종 결전이다. 전에는 잠깐씩 등장하던 요도미가 이번 권에서는 스토리마다 등장해 전천당 과자에 대적할 화앙당의 과자를 선보인다. 다이노소다와 유적 쌀로뻥, 쏙쏙 추잉 껌과 날로 먹기 사블레, 서둘러 떡과 느긋해 캔디, 휙휙 탄산수와 첨첨 별사탕 등 재미난 이름만큼 이야기도 풍성~ 비교하며 보는 재미가 더 컸다고 한다.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과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재들이라 몰입도가 대단하다. 재미도 재미지만 여운을 남기는 인생 교훈까지 가볍지 않은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줄글 책 읽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도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책이다. 베니코는 전천당과 화앙당의 악연을 어떻게 끊을 수 있을까. 마지막 반전이 놀라웠다며 자기도 가지고 싶다던 찢어 오징어. 힘들게 하는 인연이 있다 보니 벌써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안타깝지만 전천당의 손님 초대 홍차로 바꾼 일은 잘 한 ...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의 작가 #히로시마레이코 의 믿고 보는 판타지 동화 #십년가게 3권이 나왔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에 이어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는 #어린이판타지소설 책 전체에 흐르는 묘한 매력이 순간 몰입하게 만든다. 학교에 안 가는데 왜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한 지 시간표를 짜던가 해야지, 온라인 수업 과제하고 수학에 독해 문제집 하나 풀고 놀다 밥 먹으면 잘 시간이다. 찬군이랑 티격태격 놀다 보니 그렇지만 뭔가 늘 아쉬운 건 엄마만인 듯. 그 와중에 <십 년 가게>는 만사 재치고 본다. 그만큼 아이 마음 사로잡는 #판타지동화 다. 3권도 학교 과제하고 쉬는 시간 펼치더니, 자리 옮겨 가며 다 읽고 나서야 다음 일을 시작했다. 책이 쉼이라는 건 좋은 거니까 ㅎ 카라시 대신 같이 찍은 검은 고양이 책받침. 생전 관심도 안 두더니 카라시 덕에 급 등장ㅋ "아끼고 또 아끼는 물건이어서 망가졌지만 버릴 수 없다면, 추억이 가득 담긴 물건이어서 소중하게 보관하고 싶다면, 의미 있는 물건, 지키고 싶은 물건, 그리고 멀리 두고 싶은 물건, 그런 물건이 있다면 '십 년 가게'로 오세요. 당신의 마음과 함께 보관해 드립니다." 누구에게나 이런 순간이 있을 법 하다. 하지만 십 년 가게에 물건을 맡기려면 내 수명을 1년 내주어야 한다. 그만큼 절실하고 절박한 순간, 아름다운 이야기도 있고 이기심과 질투심이 화를 부르는 사연도...
요즘 한창 빠져있는 #어린이판타지소설 #이상한과자가게전천당 의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의 신작 #십년가게 에 몰입 중이다. 틈날 때마다 읽으며 감동을 더하는 이상한 시간 가게 이야기, 십 년 가게. 읽을수록 더 빠져드는 판타지의 매력. #초등판타지 덕에 오랜만에 느껴본다. 2권은 이야기도 더 다채로워지고 더 진한 감동이 전해졌다. 작가의 놀라운 상상력이 돋보이는 2권의 스토리도 넘 재밌더라는. 인간의 심리를 아이들 눈높이로 기가 막히게 풀어낸다. 아이가 공감 하는 부분이 많으니 갈수록 애정?이 깊어지는 듯. 특별히 더 좋아하는 책들은 거실 책장이 아닌 자기 책장에 꼽아놓는데 십 년 가게 자리도 당연 애정 도서에 끼어 있다. 아끼고 또 아끼는 물건이어서 망가졌지만 버릴 수 없다면, 추억이 가득 담긴 물건이어서 소중하게 보관하고 싶다면, 의미 있는 물건, 지키고 싶은 물건, 그리고 멀리 두고 싶은 물건, 그런 물건이 있다면 '십 년 가게'로 오세요. 당신의 마음과 함께 보관해 드리겠습니다. 십 년 가게라는 설정이 아이에게 격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엄마로서는 이해가 안 되는 물건들을 버리지 못하는 상황들이 딸내미와 너무 닮았다. 버리던가 남을 주라고 하는데 버릴 수도 없고 줄 수 없는 게 왜 그리 많은지 먼지만 소복소복 쌓이는 게 넘 싫은데 솔직히 나도 그러니 그 마음도 이해는 된다. 첫 스토리는 딸내미가 좋아하는 바이올린에 얽힌 이야기다....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의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의 최신작! 십 년 가게1 #전천당 애독자인지라 같은 작가의 책이란 말에 받자마자 단숨에 완독하신 초딩. 벌써 4독 완료. 즐거운 #집독서 에 딱이다. 상상의 마법 세계가 현실로... 판타지의 매력은 아이 어른 상관없이 순수?한 감성을 끌어내는 힘이 있는 것 같다. 별생각 없이 마구 빨려 드는 ㅋ 아이에 이어 나도 팬이 되고 있다. 오래되어 낡고 망가졌지만 아끼는 물건, 버릴 수는 없는 의미 있는 물건, 소중한 추억이 담긴 물건, 아니면 그냥 멀리 두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십 년 가게에 맡길 수 있다. 6-7개 스토리로 이루어진 #십년가게 제일 재미있던 스토리는 첫 번째 이야기, 그리운 흰토끼. 딸내미도 어릴 적부터 애지중지하는 인형이 이따 보니 주인공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되었다. 나중에 커서 버리지도 보관하지도 못한다면 십 년 가게에 맡길 생각이 있는 듯. 따뜻한 감성으로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이야기였다. 마음 따뜻한 이야기만 있는 것은 아니다. 십 년 가게에 물건을 맡기는 비용은 맡기는 사람의 수명 1년이다. 만약 계약을 어긴다면 더 끔찍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이래도 이용할 마음이 있어? 주인공이 계약 내용을 잘 안 들어서 그런거라며 단호하다.ㅋ 십 년 가게 시간의 마법이 필요한 사람 앞에 저절로 나타나는 십 년 가게 초대장이 포함되어 있다. 아직은 맡길 마음이 없어 필요 없어 ...
#어린이판타지소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평소 판타지물을 즐겨 읽지 않는 아이가 단번에 푹 빠져들 만큼 흥미진진한 스토리~ 시리즈처럼 단편적인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책을 덮으니 한편을 애니를 보고 난 듯 분위기가 강렬하다고 해야 할까.ㅋ 초등 저학년이 가장 빠질만하지만 내가 읽어도 재미있는 판타지였다. #어린이판타지 1위 베스트셀러. 애니메이션으로 나와도 재밌을 것 같다. 초판 기념으로 #전천당 스티커와 투명 책갈피를 사은품으로 준다. 행복은 불행으로 불행은 행복으로.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주인 베니코가 이상야릇한 표정을 짓고 있는... 책갈피는 언제나 환영이다. 내 맘대로 오려 쓰는 스티커에는 베니코와 전천당에서 파는 이상한? 과자들이 들어있다. 과자로 운명을 뒤흔드는 이야기. 행운의 동전을 가진 이들만이 전천당에서 과자를 살 수 있다. 다 읽고 나더니 일기에 '나에게도 행운이 와서 전천당에 가고 싶다'고 적어놨다. 평상시 달가워하지 않는 독후감을 일기로 쓰게 만들다니 역시 재료가 문제였나보다. 전천당은 동전 錢, 하늘 天, 집 堂이라 적는 하늘이 내려 준 동전을 받는 가게라는 뜻이다. 프롤로그와 6편의 이야기 그리고 에필로그가 있다. 프롤로그에는 전천당의 경쟁사라고 해야 하나 인간의 악한 마음을 이용해 불행하게 만드는 과자 가게 <화앙당>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고 에필로그에서는 <화앙당>의 요도미와 <전천당>의 베니코의 뒷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