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가게
52021.04.26
인플루언서 
두부
4,822도서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4
11
판타지 동화 <십 년 가게 4> 넘 재밌다는 반전과 소름 돋는 이야기ㅎ

어린이 판타지 동화 십 년 가게 4 수수께끼를 풀어드립니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에 이어 <십 년 가게>로 히로시마 레이코의 팬이 되었다. 기발한 상상력에 감동과 인생 교훈까지 담고 있는 어린이 판타지 동화 #십년가게. 그런데 엄마가 읽어도 재미있는 건 ㅋ 신간 나올 때마다 아이 따라 읽고 있는데 짧은 스토리지만 그 여운에 아이들이 푹 빠질 만하다. 읽고 또 읽어도 재밌다는 판타지 동화다. 아끼고 아끼는 물건이라 버릴 수 없는 물건, 누구에게나 있지 않을까. 그중에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절실하고 간절한 물건이라면? 자기 수명을 1년 내어주고 그 마음과 함께 맡길 수 있는 '십 년 가게'가 있다. 권마다 6편 정도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연신 너무 재밌다며 감탄하면서 읽은 이야기들. 중간에 물어보면 들은 채도 안 하다가 다 읽고 나서야 종알종알 이야기해 준다. 독서기록도 3장이나 남기신 ㅋ 쓰고 뿌듯한지 다 읽어주었다. 무서운 이야기라며 분위기를 잡는 듯 숨죽이며 이야기해 줬던, 맡겨둔 비밀. 아이의 기록을 남겨본다. 다섯 살 사라는 밤에 자다가 깨서 부모님 몰래 밖에 나간다. 기분이 좋아 골목 밖까지 나가는데 연못에서 누가 수영하는 소리가 들렸다. 목소리를 듣고 간신히 알아차렸다. 마미 언니였다. 사라와 마미 언니는 밖에 몰래 나온, 연못에서 수영한 서로의 비밀을 지켜주기로 했다. 하지만 사라는 비밀을 잘 지키지 못했다. 마미 ...

2021.04.26
16
히로시마 레이코 어린이판타지, 십 년 가게, 위즈덤하우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의 작가 #히로시마레이코 의 믿고 보는 판타지 동화 #십년가게 3권이 나왔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에 이어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는 #어린이판타지소설 책 전체에 흐르는 묘한 매력이 순간 몰입하게 만든다. 학교에 안 가는데 왜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한 지 시간표를 짜던가 해야지, 온라인 수업 과제하고 수학에 독해 문제집 하나 풀고 놀다 밥 먹으면 잘 시간이다. 찬군이랑 티격태격 놀다 보니 그렇지만 뭔가 늘 아쉬운 건 엄마만인 듯. 그 와중에 <십 년 가게>는 만사 재치고 본다. 그만큼 아이 마음 사로잡는 #판타지동화 다. 3권도 학교 과제하고 쉬는 시간 펼치더니, 자리 옮겨 가며 다 읽고 나서야 다음 일을 시작했다. 책이 쉼이라는 건 좋은 거니까 ㅎ 카라시 대신 같이 찍은 검은 고양이 책받침. 생전 관심도 안 두더니 카라시 덕에 급 등장ㅋ "아끼고 또 아끼는 물건이어서 망가졌지만 버릴 수 없다면, 추억이 가득 담긴 물건이어서 소중하게 보관하고 싶다면, 의미 있는 물건, 지키고 싶은 물건, 그리고 멀리 두고 싶은 물건, 그런 물건이 있다면 '십 년 가게'로 오세요. 당신의 마음과 함께 보관해 드립니다." 누구에게나 이런 순간이 있을 법 하다. 하지만 십 년 가게에 물건을 맡기려면 내 수명을 1년 내주어야 한다. 그만큼 절실하고 절박한 순간, 아름다운 이야기도 있고 이기심과 질투심이 화를 부르는 사연도...

2020.09.08
9
어린이판타지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히로시마 레이코 신작 《십 년 가게 2》

요즘 한창 빠져있는 #어린이판타지소설 #이상한과자가게전천당 의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의 신작 #십년가게 에 몰입 중이다. 틈날 때마다 읽으며 감동을 더하는 이상한 시간 가게 이야기, 십 년 가게. 읽을수록 더 빠져드는 판타지의 매력. #초등판타지 덕에 오랜만에 느껴본다. 2권은 이야기도 더 다채로워지고 더 진한 감동이 전해졌다. 작가의 놀라운 상상력이 돋보이는 2권의 스토리도 넘 재밌더라는. 인간의 심리를 아이들 눈높이로 기가 막히게 풀어낸다. 아이가 공감 하는 부분이 많으니 갈수록 애정?이 깊어지는 듯. 특별히 더 좋아하는 책들은 거실 책장이 아닌 자기 책장에 꼽아놓는데 십 년 가게 자리도 당연 애정 도서에 끼어 있다. 아끼고 또 아끼는 물건이어서 망가졌지만 버릴 수 없다면, 추억이 가득 담긴 물건이어서 소중하게 보관하고 싶다면, 의미 있는 물건, 지키고 싶은 물건, 그리고 멀리 두고 싶은 물건, 그런 물건이 있다면 '십 년 가게'로 오세요. 당신의 마음과 함께 보관해 드리겠습니다. 십 년 가게라는 설정이 아이에게 격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엄마로서는 이해가 안 되는 물건들을 버리지 못하는 상황들이 딸내미와 너무 닮았다. 버리던가 남을 주라고 하는데 버릴 수도 없고 줄 수 없는 게 왜 그리 많은지 먼지만 소복소복 쌓이는 게 넘 싫은데 솔직히 나도 그러니 그 마음도 이해는 된다. 첫 스토리는 딸내미가 좋아하는 바이올린에 얽힌 이야기다....

2020.07.03
6
어린이판타지 십 년 가게 1 /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의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의 최신작!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의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의 최신작! 십 년 가게1 #전천당 애독자인지라 같은 작가의 책이란 말에 받자마자 단숨에 완독하신 초딩. 벌써 4독 완료. 즐거운 #집독서 에 딱이다. 상상의 마법 세계가 현실로... 판타지의 매력은 아이 어른 상관없이 순수?한 감성을 끌어내는 힘이 있는 것 같다. 별생각 없이 마구 빨려 드는 ㅋ 아이에 이어 나도 팬이 되고 있다. 오래되어 낡고 망가졌지만 아끼는 물건, 버릴 수는 없는 의미 있는 물건, 소중한 추억이 담긴 물건, 아니면 그냥 멀리 두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십 년 가게에 맡길 수 있다. 6-7개 스토리로 이루어진 #십년가게 제일 재미있던 스토리는 첫 번째 이야기, 그리운 흰토끼. 딸내미도 어릴 적부터 애지중지하는 인형이 이따 보니 주인공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되었다. 나중에 커서 버리지도 보관하지도 못한다면 십 년 가게에 맡길 생각이 있는 듯. 따뜻한 감성으로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이야기였다. 마음 따뜻한 이야기만 있는 것은 아니다. 십 년 가게에 물건을 맡기는 비용은 맡기는 사람의 수명 1년이다. 만약 계약을 어긴다면 더 끔찍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이래도 이용할 마음이 있어? 주인공이 계약 내용을 잘 안 들어서 그런거라며 단호하다.ㅋ 십 년 가게 시간의 마법이 필요한 사람 앞에 저절로 나타나는 십 년 가게 초대장이 포함되어 있다. 아직은 맡길 마음이 없어 필요 없어 ...

2020.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