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청설>은 원작의 감성을 살리면서 한국만의 현실성을 더해 각색했어요. 😁동생바라기 K장녀 '여름' 역의 '노윤서'대학졸업 후 진로를 고민하는 '용준' 역의 '홍경'❣️두 사람의 인터뷰로 더 깊은 이야기를 더해 보세요.💕
넷플릭스에도 진출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풋풋하고 청량함을 보여준 영화 <20세기 소녀>를 무리 없이 지나,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의 고민시와 혈투를 벌여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상업 극장 영화로는 처음 <청설>을 선보이게 되었다.
홍경은 20대 배우로 한정된 스펙트럼을 벗어나는 배우. 사랑, 성장, 실패로 국한된 청춘 이미지를 벗어나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장르와 매체를 넘나든 탓에 ‘같은 사람인지 몰랐다’는 말을 듣는 도화지 같은 배우다.
20대의 아름다운 시간을 되돌리는 마법을 선사한다. 10대에는 다가올지 모를 첫사랑의 기대감을, 20대에게는 언제 올지 모를 설렘을, 이후 세대에게는 과거를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누구에게나 찬란했던 시절은 있지만 바삐 사느라 잊고 지냈던 때를 잠시나마 떠올려 보는 시간이다.
동명의 대만 영화의 리메이크 버전으로 14년 만의 리메이크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20대 배우로 구성된 캐스팅 조합이 풋풋하고 아기자기함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