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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국제고등학교>는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입니다.
일단 주인공부터 아주 비호감이기 때문이죠. 거짓말은 물론 부자 행세, 위장 취업 등 문제적인 행동도 많이 하는데요. 반성하지 않고 불평만 합니다.
악녀 캐릭터도 무개념이라 비호감 대결 작품이죠

드라마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리즈는 주인공 에밀리뿐 아니라 주요 인물들 모두 비호감입니다. 작가들이 안티가 아닐까 싶을 정도인데요.
일은 잘 하지만 연애에 있어서는 중심을 잡지 못하는 모습들이 짜증을 유발하죠

이 드라마는 초반만 봐도 남주가 불쌍할 정도입니다. 민폐 행동을 하는 여주가 밉상이기 때문인데요. 성격까지도 악랄해서 로맨스를 보고 싶을 않게 합니다.

주말 연속극이나 일일 드라마에는 비호감 캐릭터들이 상당히 많죠. 그중에서 <효심이네 각자도생> 주인공은 착한 설정인데요. 시청자들이 공감하지 못하는 판타지적인 인물 설정으로 비호감에 등극했습니다.

드라마 <지니 앤 조지아>의 딸 지니는 똑똑했는데요. 시즌2가 되면서 갑자기 중2병에 걸린 듯 확 달라졌습니다. 엄마가 영향을 미쳤다고 해도 심각한 수준이라 답이 없는 비호감으로 변해버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