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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정원 한그루입니다. 며칠 전 어머님께서 텃밭에서 키운 고구마를 커다란 봉지에 한가득 담아 주셨습니다. 작년에는 농사지은 고구마가 물고구마에 단맛도 없고 심도 많아 맛이 없어서 굽거나 쪄서는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기름에 튀겨 설탕 듬뿍 맛탕으로 만들어 먹거나 곱게 채 썰어 새콤달콤 생채로 해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맛있게 전기밥솥에 고구마 찌는 법 다행히 올해는 고구마 농사가 잘 되어서 맛이 정말 좋습니다. 요즘 이틀에 한 번꼴로 고구마 쪄서 행복하게 즐기며 먹고 있어요. 냄비에 찜기 넣고 무언가를 하는 게 저는 많이 귀찮게 느껴집니다. 이상하게 찜기 닦는게 저는 불편해요. 봄에 전기밥솥에 감자를 맛나게 여러 번 쪄서 먹었던 경험으로 이번에는 고구마를 쪄봤습니다. 고구마는 감자 보다 훨씬 간단하니 빠르게 휘리릭 찔 수 있어요. 흙이 묻어 있는 고구마는 흐르는 물에 박박 씻어 줍니다. 꼼꼼하게 씻어 주어야 쪄낸 후 먹을 때 껍질째 맛있게 냠냠 먹을 수 있어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고구마 자를 이용해 고구마 사이즈를 재어 보았습니다. 고구마 길이 약 8~9cm 두께는 약 4~5cm 정도 됩니다. 고구마 양 끝을 잘라낸 후 저울에 무게도 재어 봤습니다. 개수로는 6개 무게는 약 600g 정도 제가 고구마 크기와 무게를 글로 남기는 이유는 전기밥솥에 넣을 물량과 시간 때문에 참고하셨으면 해서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