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치고는 꽤 덥지만 이제는 제법 쌀쌀한 가을 느낌이 드는 요즘인데요. 9월부터 11월은 새우 살이 통통하게 올라서 특히 맛있는 시즌이잖아요!! 저는 새우를 꽤 좋아하기 때문에 매년 가을이면 가까운 항에서 열리는 축제나 식당에서 제철 새우를 꼭 먹고는 하는데, 올해는 오이도 대하구이를 먹고 왔어요. 오이도조개92는 늦은 시간까지 영업을 하고 있어서 평일에 퇴근하고 가도 저녁 식사를 여유 있게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1층부터 3층까지 건물 전체를 쓰는데 외관도 반짝거리고 세련된 느낌이에요. 맛 좋은 해산물을 먹고 싶어서 무한리필이 아닌 한정된 양을 판매하는 식당을 찾은 거였는데요. 값싼 자잘한 조개는 사용하지 않는다는 배너의 내용과 깨끗한 수족관, 살아 있는 조개들을 직접 보고 나니까 더 기대가 되더라고요. 건물 앞에 있는 수족관에 조개가 가득했는데 키조개와 관자 모두 크기가 엄청나더라고요. 고기에 등급이 있는 것처럼 조개에도 등급이 있다고 하는데, 오이도조개92는 최상급의 제철 조개들만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오이도조개구이는 테이블마다 비치된 태블릿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었어요. 2인 기준 생새우소금구이(소) 먹었어요. 생새우소금구이 소 - 60,000원 중 - 80,000원 대 - 99,900원 전체 메뉴판은 동영상으로 준비했어요. 저는 오이도 대하구이를 먹으러 왔지만 주변 테이블을 둘러보니까 조개구이도 많이 드시더라고요. ...

환절기 몸보신 음식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가까운 곳에 제철 재료인 낙지요리 전문점 물왕리 맛집 해미담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조용한 곳에 위치한 물왕저수지 맛집으로 주변 풍경도 멋들어지고 매장 앞과 옆쪽에 전용 주차장이 있어 자차 이용도 편했어요 해미담 경기도 시흥시 금화로332번길 13-4 주소 경기 시흥시 금화로332번길 13-4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라스트 오더 20:30 물왕리 맛집 해미담은 대표 메뉴인 낙지볶음과 연포탕 등 다양한 낙지요리들을 맛볼 수 있어요. 볶음세트를 제외한 모든 메뉴는 포장도 가능하고 인터넷으로 판매도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매장 앞 수조에는 살아 있는 낙지들이 보였어요. 산낙지도 볶음과 탕탕이, 연포탕, 전골 등 다양한 메뉴가 있고 재료가 신선하니까 맛도 기대됐어요. 30년 경력의 사장님께서 만드는 비법 양념도 너무 궁금해졌죠. 제가 다녀온 시간은 라스트 오더 직전이라 조용하고 여유 있었는데 테이블도 넉넉하고 매장도 깨끗해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매장 안쪽 방은 좌식 테이블이 놓여 있어요. 평소에는 칸막이로 나눠져 있지만 이동식이라 옮길 수 있어서 단체 모임 하기도 좋을 듯해요. 해미담 메뉴판입니다. 책자가 있는데 벽면에 부착된 메뉴판도 정리가 잘 돼서 한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낙지볶음세트 1인 16,000원 낙지치즈볶음세트 1인 18,000원 2인 이상 주문 가능 물왕리 맛집 해...

한동안 소식이 뜸했지만 여전히 식물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쇼핑과 번식으로 식구가 늘었다가 계절이 지날 때마다 또 번번이 숫자가 줄어드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어요 😂 여름에는 물주기 타이밍을 놓쳐서 말려 죽였다면 겨울에는 통기성의 부족으로 인한 과습이 늘 문제에요. 지금은 그렇게 힘든 계절은 아니지만 지금 키우고 있는 식물 대부분이 추위에 약한 관엽식물이라서 날이 쌀쌀해지면 슬슬 걱정이 되긴 하더라구요 ㅋㅋㅋ 이번 여름은 식물은 내가 신경을 쓰는 만큼 건강해진다는 사실을 또다시 깨달았는데요. 아껴준 친구들이 무럭무럭 자라주는 모습에 뿌듯했지만, 또 모두가 잘 크지는 않았어요. 특히 찢잎을 내주고 공중뿌리도 튼실하게 커서 기대했던 알보몬은 어느 날 갑자기 얼음 상태가 되더니 신엽을 내주지 않아서 마음이 아팠어요. 신엽이 나오지 않는 이유와 해결 방법을 찾다가 가을과 겨울 과습의 위험도 낮춰줄 수도 있고 알보 몬스테라와 궁합이 잘 맞는다는 아이템 플라스틱 에어포트 화분을 써보게 됐습니다. 화원에서나 대품을 많이 키우는 식집사 분들이 많이 사용하고 계셔서 알고는 있었지만 외관이 접근하기 약간 두려웠는데요ㅋㅋ 사용해 보니까 플라스틱화분이라 무게가 가볍고 조립형이라서 대품을 식재해도 분갈이하기 편할 것 같았어요. 사이즈도 20x15cm의 소형화분부터 60x60cm 대형화분까지 다양했고요. 저의 알보몬은 아직도 작은 편이기 때문에 크기가 ...

추석조차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더니 며칠 사이 갑자기 선선해져서 제법 가을 느낌이 드는데요. 습도가 갑자기 낮아지기 시작하니까 피부가 부쩍 건조해져서 보습에 더 신경을 쓰게 되더라고요. 자주 씻고 건조함이 특히 심한 손은 핸드크림을 수시로 바르고 있지만 그래도 손을 씻은 직후에 당김과 뻣뻣함이 심하게 느껴지면 좋지 않잖아요. 그래서 조금 더 촉촉한 느낌의 핸드워시를 찾고 있었는데 요즘 애용하는 생활공작소에서 마음에 드는 제품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생활공작소] 핸드워시 손세정제 용기 500mlx2개+리필 400mlx5개 : 생활공작소 [생활공작소] 기본을 지킵니다. 생활을 만듭니다. brand.naver.com 생활공작소 핸드워시는 펌핑하면 부드럽고 쫀쫀한 거품이 풍성하게 나와서 불순물들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99.9% 항균 효과가 있어 쉽게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거품 타입의 핸드워시는 펌핑을 했을 때 나오는 거품의 양과 느낌도 중요하잖아요. 생활공작소는 핸드워시는 가볍게 펌핑해도 거품이 풍성하게 나와서 손 씻기 편했어요. 저는 손을 자주 씻는 편이라서 용량이 넉넉한 500ml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리필제품도 따로 판매하고 있어서 본품을 모두 사용하면 핸드워시 내용물만 채워 넣기 편하더라고요. 향도 4개 중에서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데요. 청량하고 산뜻한 느낌의 과일향은 청포도, 피치, 망고가 있고 깨끗한 느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