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예측 불가능한 변동성을 동반하며, 급격한 가격 변동이 발생할 경우 시장의 안정성을 해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고 투자자들에게 냉정한 판단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서킷브레이커, 사이드카, 그리고 VI 같은 안전장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제도들은 시장이 과도하게 급등하거나 급락할 때 일시적으로 거래를 중단시켜 투자자들이 감정적인 매매를 피하고 보다 신중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번 토픽에서는 서킷브레이커, 사이드카, 주식 VI 발동 기준, 개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는 주식시장의 극단적인 변동성을 조절하기 위한 안전장치입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주가지수가 일정 수준 이상 급락할 경우 거래를 일시 중단해 투자자들에게 냉정을 되찾을 시간을 제공하며, 8%, 15%, 20% 하락 시 단계적으로 발동됩니다. 사이드카는 KOSPI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변동할 때 현물시장의 매매를 5분간 정지시켜 선물시장의 급변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두 제도는 시장의 과도한 패닉을 방지하고 안정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블로그에서 더보기주식 VI(Volatility Interruption)는 급격한 가격 변동을 완화하고 시장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제도로, 정적 VI와 동적 VI로 구분됩니다. 정적 VI는 전일 종가 또는 직전 체결가 대비 10% 이상 변동 시 발동되며, 동적 VI는 최근 1분간 거래 가격 대비 3% 이상 변동 시 발동됩니다. 두 경우 모두 2분간 거래가 중단되며 이후 단일가 매매 방식으로 2분간 거래가 재개됩니다. 이는 급등락을 방지하고 투자자의 안정적인 거래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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