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자 클라우디아 샴에 의해 만들어진 Sahmrule을 중심으로 토픽을 잡아보았습니다.
샴룰에 대한 정의, 지표 조회, 계산 방법을 알아보고, 지난 미국의 높은 실업률 발표로 현재 리세션에 진입했다는 내용입니다.
- 리세션은 경기 후퇴의 초기 국면을 뜻하며, 경기침체를 가리키는 디프레션과 그 차이가 있다.
- 리세션이 오면 실업률이 상승하고 경제 활동이 위축되기 때문에, 중앙은행은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한다. 금리 인하는 시중 통화량과 유동성을 확대시키는 효과를 불러일으키며, 심리 개선 효과도 있다.
- 리세션이 오기 전 선제적으로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하여 경기를 연착륙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 클라우디아 샴이 만든 Sahm Rule은 리세션 판별 지표로서, 미국 실업률의 최근 3개월 이동평균이 이전 1년 동안의 3개월 이동평균의 최저값보다 0.5%p이상일 때 경기침체 시작을 알린다는 내용.
- 멜의법칙은 Sahm Rule을 보완하기 위해 나온 지표로서, 미국 각 주의 실업률 데이터를 가중 후 합성하여 국가 지표를 생성하는데, 멜룰에 따르면 이미 몇 개월 전 미국은 리세션에 처한 상태
- 샴룰은 미국 실업률의 최근 3개월 이동평균값과 이전 1년 동안의 3개월 이동평균 최저값의 차이로 리세션 시작을 알리는 법칙
- 8월 2일에 발표될 미국 실업률이 지난달에 이어 0.1%p 높으면 샴룰 임계점에 도달
- FRED 사이트에서 sahm rule을 조회하면 두 가지 지표가 나오는데, 둘 다 샴룰 리세션인지 판별 가능
- 실제 미국 실업률을 바탕으로 샴룰 리세션 판별 지표를 엑셀을 이용하여 계산해보았는데, 7월 실업률이 4.2%에 도달하면 리세션을 가리킬 것으로 계산됨.
- 9월 FOMC 회의 일정과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도 고려해봤을 때 리세션 진입 시 문제가 되는 상황.
- 샴의법칙은 동행지표로 경기침체 전 금리인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리세션에 발을 내딛은 후 연준이 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 있기 때문에 실업률 발표가 중요시 되는 상황.
- 미국의 7월 고용지표가 발표됨(비농업고용지수, 실업률, 임금지표)
- 비농업고용지수는 114000명으로 둔화, 평균 시간당 임금 지표는 3개월째 둔화
- 실업률은 지난달보다 0.2%p 상승, 샴의법칙에 따른 리세션 진입 가능성 높아짐
- 뉴욕주식시장의 변동성을 알려주는 VIX 공포지수는 하루 동안 29.6까지 상승
- 미국국채10년물금리는 큰 폭으로 하락하고 국채 가격의 급등을 초래
- 미국은 리세션에 진입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9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은 혼재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