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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그린 르노삼성 XM3

안녕하세요~ 에디터스팩토리 7공장장, 여러분의 실장 민실장입니다. 오늘은 르노삼성의 XM3 이미지 촬영과 이미지와 함께 영상을 제작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 차가 처음 스튜디오에 왔을 때 미공개된 상태여서 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 직업이 직업인지라 미공개된 차를 론칭전 먼저 보게 되는데, 찍을 때마다 쫄깃함과 설렘 그 중간에 감정 같은 것을 느껴요. 이미지가 유출되면 안 되니까요. 자 마음을 가다듬고 차에게만 집중할 시간입니다. XM3의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선이 참 간결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포토바이 민실장~ 잘찍었쥬?ㅎㅎ 전면부는 로고를 기반으로 좌우로 이어지는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ㄷ' 자형 주간등이 만나 르노 특유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보여 줍니다. 패밀리룩을 따라가고 있네요. 포토바이 민실장~ 라인이 이뻐유~ 측면과 후면은 패스트백 형태처럼 2열에서 트렁크까지 마치 붓을 한 번에 휘둘러 내린 듯한 쿠페형의 스타일입니다. 굉장히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적 요소입니다. XM3의 쿠페형 SUV의 보디라인을 아름답게 표현하게 위해서 제가 선택한 촬영 방법은 저조도에서 강조하고 싶은 보디라인 부분에만 빛을 비춰 그 부분 부분들이 한 장의 사진으로 합성되는 방법을 사용할 것입니다(벌써부터 수많은 레이어에 압박이...). 그리고 작업된 이미지에 모션그래픽을 적용하고 촬영한 영상과 믹스하여 XM3론칭쇼에 틀어질 영상도 제작될...

2020.05.31
우려와 기대 사이, 르노삼성 XM3가 잡은 균형

안녕하세요! 5공장장, 더파크tv 정우성입니다.푹 쉴 수 있었던 며칠이 지나갔고, 어느새 봄도 다 지난 듯 합니다. 올 여름은 역대급 폭염이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도 벌써부터 들려오네요.독자 여러분들은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 늘 궁금합니다.오늘은 르노삼성 XM3입니다. 1.3리터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을 쓰는 TCe 260, RE 시그니처 모델이에요. 썬루프 없는 풀옵션입니다. 이 차가 처음 나왔을 때 우리가 집중했던 건 일단 디자인이었어요. 분명히 SUV인데, 루프 라인을 보세요.이런 자세를 갖춘 차 중에 지붕 라인이 이렇게 떨어지는 차는 흔치 않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나 BMW, 레인지로버 같은 브랜드에서 볼 수 있었죠. 그런데 르노삼성에서 출시한 차, 모든 옵션을 다 더해도 3천만원을 넘지 않는 차에서 이런 디자인을 만날 수 있다?장점입니다. 분명히 감각적이니까요.그래서 볼 때마다 궁금했습니다. 조금 더 달려보고 싶었습니다. 차는 사실 달려도 달려도 계속 다른 성격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으니까요.디자인은 이렇게 예쁘지만, 달려봐도 아주 부드럽고 편안하지만, 공간도 넉넉한 것 같지만 어떤 상황에서 갑자기 아쉬워지는 경우가 없지 않거든요. 그래서 조금 더, 이번엔 좀 공격적으로 달려봤습니다. 서울, 어느날 새벽.도로에는 차가 한 대도 없었습니다. 피로는 하루 종일 쌓였고, 내일도 하루를 버텨내려면 지금 당장 침대로 가지 않으면 안 되는...

20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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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와 기대 사이, 르노삼성 XM3가 잡은 균형

안녕하세요! 5공장장, 더파크tv 정우성입니다. 푹 쉴 수 있었던 며칠이 지나갔고, 어느새 봄도 다 지난 듯 합니다. 올 여름은 역대급 폭염이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도 벌써부터 들려오네요. 독자 여러분들은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 늘 궁금합니다. 오늘은 르노삼성 XM3입니다. 1.3리터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을 쓰는 TCe 260, RE 시그니처 모델이에요. 썬루프 없는 풀옵션입니다. 이 차가 처음 나왔을 때 우리가 집중했던 건 일단 디자인이었어요. 분명히 SUV인데, 루프 라인을 보세요. 이런 자세를 갖춘 차 중에 지붕 라인이 이렇게 떨어지는 차는 흔치 않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나 BMW, 레인지로버 같은 브랜드에서 볼 수 있었죠. 그런데 르노삼성에서 출시한 차, 모든 옵션을 다 더해도 3천만원을 넘지 않는 차에서 이런 디자인을 만날 수 있다? 장점입니다. 분명히 감각적이니까요. 그래서 볼 때마다 궁금했습니다. 조금 더 달려보고 싶었습니다. 차는 사실 달려도 달려도 계속 다른 성격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디자인은 이렇게 예쁘지만, 달려봐도 아주 부드럽고 편안하지만, 공간도 넉넉한 것 같지만 어떤 상황에서 갑자기 아쉬워지는 경우가 없지 않거든요. 그래서 조금 더, 이번엔 좀 공격적으로 달려봤습니다. 서울, 어느날 새벽. 도로에는 차가 한 대도 없었습니다. 피로는 하루 종일 쌓였고, 내일도 하루를 버텨내려면 지금 당장 침대로 가지 ...

20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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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3 요모조모 둘러보기

실로 오랜만에 노트북을 펴고 로스터리 카페에 앉아 있습니다. 코로나 파동 때문인지 홀에 사람이 전멸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도 힘겨운 자영업자를 위한 현명한 해법이 뭘까 싶은데, 카페 구석에 앉아 일행과 거리를 유지한 채 커피만 5잔을 시키는 내가, 바리스타이자 사장님은 고마울 겁니다. 오랜만에 블로그로 찾아왔습니다. '여러분의 민실장'이 보고 싶은 '삼공' 인사드립니다. 제가 몇 년 만에 들고 찾아온 차는 르노삼성 XM3입니다. 너무나 핫한 아이템이자 이슈몰이에 성공한 스타일리시 쿠페형 SUV 되겠습니다. 아직까지 도로에서 자주 볼 수는 없지만 운 좋게도 이달 초 신차 행사장에서 만났지요. 무엇보다 가격이 착합니다. 자연흡기 엔진에 무단변속기를 결합한 기본형 모델이라 폄하하기에 터보차저 모델도 그리 비싸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쿠페형 SUV를 국산차로 만나보는 건 처음이었으니까요. 솔로홈런을 날려야 하는 르노삼성 개발진의 역량이 총동원됐을 겁니다. 상품성을 분석하기에 앞서 착한 가격으로 점수 먹고 들어갑니다. 자동차 바닥을 떠나있던 기간이 어언 햇수로 4년이 됐습니다. 저는 그동안 전혀 다른 건설 분야에서 구슬땀을 흘려왔습니다. 그래서인지 예전이라면 흔한 신차발표 현장이었을 뿐일 텐데 이번에는 감동스럽기까지 했습니다. 16년을 일해왔던, 그래서 너무나 익숙한 분위기를 4년 만에 다시 느꼈으니까요. 오랜 ...

2020.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