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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닭내장탕 이라는 음식을 아시나요? 저는 약30년전 양지사거리 근처에 위치해 있던 가게에서 닭내장탕을 꼬마때 처음 먹어 봤는데 노란색 알이 참 고소했던 기억이 있어 성인 돼서도 그 맛이 가끔 생각 나서 사먹고 하는데요. 왕십리뉴타운 개발로 인해 제가 처음 먹었던 닭내장탕 가게가 상왕십리역 근처로 옮겨서 장사를 이어 오고 있는데 같이 일하는 형님이랑 쇠주 한잔 하기 위해서 다녀 왔습니다. 왕십리닭내장탕집 서울특별시 성동구 무학로2길 9-2 왕십리닭내장탕 현재 50년 넘게 운영 하고 있는 가게네요. 닭내장탕 大[30,000원] 주문! 밑반찬은 깍두기 포장 구매해 집에서 끓여 먹으면 사진에 보이는 검정냄비에 끓여 먹는거랑 맛이 다른것 같더라고요 ㅋ 뚜껑을 열어보니 대파와 간마늘이 수북하게 들어간 모습이네요. 뚜껑 닫고 몇분 끓이다 보니 먹기 좋게 잘 익었네요. 국물 먼저 한입 칼칼하면서 구수한 맛도 느껴지고 닭 특유의 비릿한 맛도 살짝 납니다. [저는 이 비릿한 맛 때문에 닭내장탕을 좋아합니다] 제일 좋아하는 노란알이 보이네요. 사진 찍고 있으니 형님께서 ㅎ 맛있게 찍으라고 노란알을 몰아 주셨습니다. 알[난황]도 한입 우리가 알고 있는 계란과는 다르게 덜 퍽퍽하고 고소합니다. 내장과 알집도 냠냠! 이녀석 빠지면 섭섭하죠. 쇠주도 한잔! 맛있게 먹고 마무리는 해야겠죠? 볶음밥[2,000원] 2인분 주문! 닭내장탕 먹고 남은 국물로 ...

저는 날씨가 추워지면 생각 나는 음식들 많은데요, 그중 하나가 닭내장탕입니다. 예전에 양지사거리에서 장사를 하다 상왕십리역 근처로 이전을 한 50년 전통의 왕십리닭내장탕집 가게에서 포장 구매를 해서 끓여 먹었습니다. 왕십리닭내장탕집 서울특별시 성동구 무학로2길 9-2 왕십리 닭내장탕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가게 앞에만 갔는데도 닭내장탕 냄새가 저를 유혹하네요 ㅋ 물을 좀 넣고 팔팔 끓여 줍니다. 먹음직스러운 노란 알이 군침 돌게 하네요 ♥ 칼칼하면서 무가 많이 들어가서 단맛이 느껴집니다. 알[난황] 부터 한입^^ 우리가 알고 있는 계란과는 다르게 덜 퍽퍽하고 고소합니다. 추억의 맛 소환입니다. 어린시절 허름한 닭내장탕 가게에서 노란 알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알집과 내장도 냠냠~~ 쇠주도 한잔 ♥ 닭내장탕은 특유의 비린맛이 살짝 있는데요, 저는 이 맛 때문에 이녀석을 더 좋아 합니다. 닭내장탕 좋아 하시는 분들께서는 이곳에서 한번 드셔 보세요 닭내장탕 하나 시켜 놓고 삼삼오오 앉아서 술 한잔 마음 편히 먹을 수 있는 그날이 빨리 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