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아이 어릴 때만 해도 아이랑 신랑이 출근한 하루동안 그 긴~ 시간동안 도대체 무엇을 하면서 이 아이와 시간을 때울까 라는 생각을 참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왜 그때가 그렇게 시간이 많고 행복했었다는 사실을 둘째를 낳은 지금에서야 느끼는 걸까요 둘째를 낳고나니까 그때는 정말 시간이 남아돌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ㅋㅋ 정말 요즈음 너무 힘듭니다 ㅠㅠㅠㅠㅠ 첫째 아이 키우면서 그래도 하루 시간 잘 때웠다~ 오늘 하루 잘~ 놀았다 싶었던 것이 바로 집에서 하는 오감발달놀이 였는데 그래서 신랑이 출근한 오늘 하루 두 아이와 함께 한다면 시간 참 잘~ 갈줄 알았는데 드럽게 힘들었던 이야기 지금 시작할게요! ㅋㅋ 자! 일단 첫아이 정말 뽕 빠지도록 잘 가지고 놀았던 오감발달놀이 용 매트를 소개할게요~ 예전에 포스팅 할 때 매트 문의 되게 많았던 것 같은데 이것은 바로 김장매트 ㅋㅋㅋㅋㅋ 김장매트지만 김장매트로는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바로 그것!! 이걸로 딸래미랑 나름 뭐 많이 했쥬 모래놀이도 했구 밀가루 놀이도 했구 물감놀이도 했구, 말로 다 못함 ㅋㅋㅋㅋㅋ 암튼 오늘의 시작은 쌀튀밥으로 시작합니다 오늘의 오감발달놀이 시작은 간단하게 쌀튀밥 놀이~14개월 두살 아들래미가 이미 세상의 맛에 물들어서 쌀튀밥 같은 건 뉘집 개나 주라며 주면 뱉고 주면 뱉고 이놈의 쌀튀밥 언제 다 먹이나 싶어서 하루 놀이시키고 버리자 싶어 준비했어요 이것만 주면...
가베수업 받으면 좋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직접 구매해서 수업까지 듣기에는 비용적인 부담감이 들죠? 그래서 중고로 들이긴 했지만 집에서 엄마표로 하기에는 어떻게 해야 제대로 활용을 하는 것인지 몰라서 그냥 전시품이 되어버린 집들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집 역시 그랬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하뚱가베 새로 들이게 되면서 엄마표 가베수업에 대한 부담감을 확 내려놓게 되었네요. 알찬 구성 덕분에 매일 매일 뭘 해야하나? 라는 생각 대신에 이 많은 것을 언제 다하나? 라는 생각의 전환이 되었던 것 같기도 ㅎㅎ 특히나 이중에서도 아이는 놀이처럼 할 수 있는 하뚱가베 카드를 가장 좋아했는데요. 엄마가 따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가르치지 않아도 아이가 카드를 보고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을 통해 재미도 느끼고 감각도 익힐 수 있기 때문이지요. 79장의 양면 카드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무려 158개의 활동!!!!! 하뚱가베 카드를 어떻게 하면 엄마표로 하면서 더 알차게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었거든요. 사실 처음에는 엄마가 먼저 카드를 꺼내서 좀 뭐랄까 순서에 맞게 진행을 해 볼까 라는 나름의 계획을 세웠었는데 그게 틀렸다는 것을 아이랑 함께 하면서 느꼈어요 ㅎㅎ 아이가 주도적으로 고르면 더욱 더 집중해서 재미있게 하더라구요. 많은 엄마들이 가베수업을 원하는 그 마음을 알고 나왔다는 하뚱가베 카드~ 이거 하나 있으면 진짜 든든한 기분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