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절하 듯 자고 일어나서 오늘도 또 다시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네요! 그나마 하루 중 가장 상쾌하고 체력이 가득한 오전 시간. 너무 오랫동안 누워있는 것도 힘들어서 몸을 일으켜 자궁에좋은차 한잔과 함께 제가 좋아하는 글쓰기를 하고 있답니다 제가 원래 생리통이 좀 심한 편이었는데요~ 그럴 때 알게된 생리통에좋은차. 반신반의 하는 마음에 그래도 이왕 좋다는데 한번 마셔보자 싶었거든요~ 제가 지난주에 정말 갑작스럽게 자궁외임신으로 응급수술을 하게 되었는데 수술하고 입원 후 퇴원하고 집에 와보니 여자랑 여성한방차 택배가 와있네요. 진작 알았으면 진작 챙겨 먹었을걸 싶다가도 이제라도 잘 챙겨 마셔봐야지 싶어요~ 전 사실 임신 사실도 알지 못한채 일상생활 하다가 갑자기 생리를 한달에 두번 하는 것 같아서 산부인과에 방문 했었는데요~ 그렇게 무디게 느꼈던 이유도 평소에 제가 생리통이 심했었기 때문인것 같아요. 진작 생리통에좋은차를 마셨다면 최악의 상황을 면하지는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는 것은 사실인데요. 그래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회복에 힘써보려고 하고 있어요~ 사실 저보다 더 힘든건 가까이 계시는 친정엄마인데 딸이 하루아침에 갑자기 큰일이 생겨서 너무 마음쓰시고 계신 것 같더라구요. 진짜 아기 낳은 거랑 똑같이 몸조리 잘 해야 된다며 음식도 해다주시고 차가운거 먹지마라 따뜻하게 해라 늘 말씀 하시는데요~ 저도 나이가 적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