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4형식 문장은 3형식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4형식 문장의 간접목적어(사람 목적어)에 전치사를 붙혀서 뒤로 빼버리면 됩니다. 목적어는 동사의 대상인데, 간접 목적어는 말 그대로 간접적인 대상입니다.(gave의 직접적인 대상은 무엇에 해당하는 a book) 그래서 뒤로 빼서 수식어로 만들어 버릴 수 있습니다. 수식어는 필수 문장성분이 아니므로 이렇게 만들어진 문장은 주어(She) + 동사(gave) + 목적어(a book)로 구성된 3형식 문장이 됩니다. 간접 목적어를 뒤로 뺄 때 반드시 전치사를 붙혀주어야 하는데, 가장 많이 쓰는 전치사는 to입니다. 의미상 "~에게"가 되기 때문에 to가 가장 잘 어울립니다. 하지만 동사에 따라서 for, of도 가능합니다. 전치사 to를 쓰는 동사 4형식을 3형식으로 바꿀 때 가장 많이 쓰는 전치사가 to입니다. give(주다), bring(가져오다), lend(빌려주다), feed(먹이다), teach(가르치다), tell(말하다), send(보내다), show(보여주다), write(써서 보내다), hand(건네주다), offer(제안하다), owe(빚지고 있다), read(읽어주다), sell(팔다), throw(던지다), take(가지고 가다) 등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 4형식의 간접 목적어에 전치사 to를 추가해서 뒤로 보내 버리면 3형식이 됩니다. 전치사 for를 쓰는 동사 전치...
주어는 동사의 주체이고, 목적어는 동사의 대상입니다. 그래서 가장 일반적인 영어 문장은 아래와 같이 주어 + 동사 + 목적어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구조는 너무 평범해서 쉽게 떠올릴 수 있습니다. 위 문장에서 money는 동사(gave)의 대상이 됩니다. "무엇을" 주었는지를 나타냅니다. 근데 여기서 "누구에게" 주었는지도 궁금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누구에게 주었는지를 추가해 줍니다. give와 같은 동사는 의미적으로 볼 때 직접적인 대상(무엇을)과 간접적인 대상(누구에게) 이 2가지 정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식어(to me)를 앞으로 당겨오면 아래와 같이 좀 더 간단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위 문장의 구조는 주어(He) + 동사(gave) + 간접 목적어(me) + 직접 목적어(money)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런 구조를 가진 문장을 4형식 문장이라고 부르고, 이런 구조를 갖기 위해서는 동사의 의미가 "무엇을 누구에게 수여하다"와 비슷해야 하므로 수여동사라고 부릅니다. 즉 수여동사는 2개의 목적어(간접/직접 목적어)를 가지는 동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수여동사 직접적인 대상(보통 사물)과 간접적인 대상(보통 사람)이 필요한 동사들이 수여동사가 될 수 있습니다. give(주다), show(보여주다), send(보내주다), teach(가르쳐주다), tell(말해주다), make(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