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데 빨리 끝날 줄 았았는데 5꽉이라니... 이건 하이라이트라도 꼭 보세요! 손에 땀을 쥐는 결승전 <2024 월드 챔피언십> ▲ 9시반부터 요기거리 먹으면서 결승전 기다리는 중(캡틴잭 말 들으니 티원이 무난할거 같았다) ▲ LCK 채널에서 결승전을 봤는데 1세트 시작할 때 84만명 ㄷㄷ 불채팅창이라 그런가 렉이 있을 정도 ▲ 최고 시청자수 98만까지 가던데 아직 롤의 인기는 죽지 않았어! 역시 티원인가? ▲ BLG가 1세트 승리하고 2세트는 티원이 이기고 27분대 초스피드게임으로 주거니 받거니 하고 ▲ 선수들의 크랙(플레이)가 있어야 이길 정도로 BLG는 강팀이라는 건 알겠다. 진짜 5꽉하니 채팅창이 장난 아니였다. ▲ 마지막 5세트 28분쯤 미드에서부터 용 앞까지 교전부분은 진짜 심장이 덜컥했는데 오너 나이스... ▲ 탑에서 페이커 버티는거 보고 미쳤다라고는 말 밖에 안나오고 이게 끝내기가 되네... 대상혁! 대상혁! ▲ T1 우승으로 피곤한데 못 자고 버틴거 도파민 터져서 잠이 안온다. 증명했다. ▲ 우승 트로피를 신나게 들어올리는 제우스 선수와 웃는 오너 선수 ▲ 가슴 벅차게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페이커 선수 모습을 보니 안 자길 잘한거 같다. 2024월즈 MVP는 페이커!

보통 주말이나 게임을 안하는 날에는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 일단 밖으로 나가면 <별거 없는 일상2> ▲ 대전 괴정동에 있는 박서방 본점에 들렸다. ▲ 이곳은 건담베이스처럼 프라모델이 주로 배치되어있지만 ▲ 제일복권도 있고 피규어와 쿠지상품을 살 수 있어서 살게 있나 하고 갔다. 지갑 사정만 좋더라면... ▲ 그러면서 도색된 메가사이즈 유니콘 건담도 보았다. ▲ 망가진 PG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 건담이 생각나서 한 컷! ▲ 히카루가 죽은 여름? 재미있을거 같다고 사겠다는거 말리고 나왔다. ▲ 돌아오는 길에 예약 없이는 먹을 수 없는 아자자야채치킨을 포장해서 먹었다. ▲ 또 가마솥 ㅎㅎ 2인 먹기엔 실속세트만 해도 충분했다. ▲ 8가지 채소가 들어가 있어서 튀김을 먹는 양심이 덜 아프다는 점 ▲ 맛도 좋고 꽤 잘 먹는 편이 저도 양이 괜찮다고 느꼈네요. 꼭 콜라 같은거 필요! 근데 대표 치킨이 될지도? 아자자야채치킨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중로4번길 13 아자자치킨

오늘 저녁 메뉴는 오겹살입니다. 교동솥뚜껑삼겹살 강릉포남점 <오겹살 먹은 날>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릉대로419번길 28-4 교동솥뚜껑삼겹살 ▲ 가게 안으로 들어가는 길 여느 고깃집 보다 산뜻하다. ▲ 매장 외관처럼 가게 내부는 넓었다. ▲ 반들반들 솥뚜껑 등판 ▲ 금방 고사리, 마늘 등 밑반찬이 놓아졌다. ▲ 쌈채소와 미나리 버섯이 나왔다. 찌개는 맛있었다. ▲ 오겹살이 초벌되어서 나왔다. ▲ 멜젓, 김치, 콩나물과 함께 고기를 구웠다. ▲ 미나리랑 고사리도 구워서 먹으라고 했는데 안 올렸네... ▲ 오겹살이 두껍고 맛있어서 시키길 잘 한거 같다.

점심시간이 지나서 가볍게 타코타코타코 대전 갈마동 멕시코 남미음식 <타코갱> ▲ 날씨가 우울하니 맛난거 먹으러 나왔습니다. ▲ 월요일부터 일요일 인기 많은 곳으로 리뷰도 많더라고요. ▲ 매장 내부는 딱 화려하고 멕시코 남미는 안가봤지만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 힙하고 자잘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사진을 찍게 하는데 이쁘게는 안 찍히네요. ▲ 구경 좀 하면서 메뉴판에 표시하고 선불로 주문했습니다. ▲ 여러가지 맛을 나누어 먹기에 좋은 타코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 타코에 뿌려먹을 소스 가지고 가서 ▲ 맥주가 생각났지만... 낮이라 그냥 맛있게 먹었어요. 맥주를 시킬걸 그랬나? 배가 살짝 덜 불렀어요. ▲ 대전 갈마동쪽에서 타코를 먹을 땐 또 갈거 같네요. (사실 다른 곳은 어디있는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