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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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의 서울 어린이 대공원 동물원과 단풍

가을날의 서울 어린이 대공원 동물원과 단풍 촬영 날짜 : 2024년 11월 5일 글 / 사진 : 신사동 바리스타 약 일주일 전, 근처를 지나다가 잠깐 어린이대공원에 들렀습니다. 단풍 상황은 좋지 못했으나, 은행나무는 제법 노랗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딱 일주일 전이니, 사진을 보고 요즘은 어떨지 참고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번 주 중이 은행나무가 가장 예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주차는 구의문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서울 어린이대공원의 주차장은 3개로, 정문 근처의 능동문 주차장 후문 주차장, 구의문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 요금은 승용차 기준 5분 150원이며, 경차 및 친환경차는 50% 감면 혜택이 있습니다. 주차를 하고 이동하면서 보니, 아직 단풍이 물들지 않은 채 잎이 떨어진 나무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어린이대공원의 운영시간이 05시부터 22시까지입니다. 이 정도면 그냥 동네 공원 수준이네요. 어릴 적 정릉에서 522번 버스를 타고 설레는 마음으로 어린이 대공원에 갔었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어린이대공원의 안내도 어릴 때는 엄청 크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한 바퀴 다 돌아봐도 그리 크다는 느낌은 안 듭니다. 언제부터인가 어린이 회관도 보이지 않네요. 벚꽃의 단풍은 일찍 물들고 잎도 일찍 떨어지는데, 아직 잎이 많이 있더군요. 그러나 색은 곱지 못했습니다. 여긴 봄에 오면 예쁜 벚꽃을 볼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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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나들이

어릴적 어린이회관을 비롯해 틈만 나면 가던 곳이었는데, 몇년 전 벚꽃을 촬영하러 갔던걸 제외하면 몇십년 만에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동물원만 돌아봤는데, 원래 동물을 좋아하는지라 혼자서도 이리 저리 돌아다니며 아이처럼 좋아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정문쪽 지하에 주차를 하고(승용차기준 이용 요금 5분당 150원) 올라왔더니 저는 처음 보는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더군요. 입장료가 무료인거는 다들 아시죠? 핑크퐁이 정말 인기가 많긴 한가봅니다. 옛날엔 어린이회관 입구에서 스탬프 찍어주던 로보트 팬더 밖에 없었는데 말입니다. 너무 오래전인가 ㅋ. 카페나 편의점 등 휴게시설이 꽤 많이 입점해 있더군요.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서 하루종일 머물다 오기에도 충분할것 같았습니다. 정문에서 조금 들어가다 보니 음악분수가 있더군요. 규모도 크고, 음악에 맞춘 시원한 물줄기가 계속 뿜어져 나와 분수 주변에서 구경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분수를 지나 동물원쪽으로 걸어가다보니 상상마을이라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고철이나 재활용품을 이용해 만든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아바타의 주인공들도 보이더라고요. 서울 어린이대공원을 주제로한 미술대회 입선작들이 보였습니다. 아이들의 얼굴에 마스크가 보이지 않았던 시절의 그림을 보니, 지금 우리가 아이들에게 많은 죄를 짓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도 들었습니다. 식물원은 주말 및 공휴일에만 개방이 된다고 하더군요....

2021.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