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니씨입니다 다니씨는 월마다 국내의 다양한 여행지를 둘러보고 있는데요~! 그 중 이번주에 방문한 안동 신세동 벽화마을 그리고 마을에 위치한 북카페에서 소소한 여유로움을 느꼈던 일상을 공유해 보려고해요 안동 신세동 벽화마을로 올라가는 길 오래된 포스터와 이제는 찾아보기 힘든 커피자판기 문구점과 슈퍼가 보입니다. 슈퍼를 지나 조금더 올라가면 공사 중인 건물들 그리고 오래된 주택들 사이로 담쟁이들이 조화롭게 피어있습니다 예전에 벽화마을이 한창 이슈였을 때가 있었죠? 골목골목 이어지는 감성과 예쁜 벅화들, 그리고 작은 카페와 공방까지! 지금은 예전처럼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지 않지만 그렇기에 더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안동 산세동 벽화마을입니다 지금은 운영하지 않는 공방과 게스트하우스에는 길고양이들의 쉼터가 되어있습니다 여유가 된다면 한달살기 또는 일주일간 살아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벽화를 구경하기 보다는 마을에서 느껴지는 여유로움을 즐기며 걷는 재미가 있습니다 안동 신세동 벽화마을에는 점빵과 공방들도 운영이 됐지만 제가 방문한 날에는 작은 카페만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안동 시내의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 다시 여기서 카페 " 입니다. 사장님의 취향이 잔뜩 반영된 카페는 도서들과 함께 아기자기한 피규어들이 보입니다 특히 드립커피가 정말 맛있었답니다. 유명한 관광지를 찾는 분들에게는 여행지가 일상의 생활 공간이 되기도 합...

나른한 주말입니다~ 다니씨는 주말이 오기전 우리집 귀염둥이인 옹이와 별이 목욜을 시켰어요~ 우리집 고양이들은 목욕을 정말 극도로 싫어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것 같아서 빗질이나 물티슈 정도로 간단히 닦아주는데...😭 멀~리~서 봐도 우리 귀여운 옹구리 털이 기름으로 범벅이고 별이는 삐죽 삐죽 털이 솟아 더이상은 안되겠다 목욕 시켜야지~!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딱 어제가 날씨도 적당! 다니씨 스케줄도 적당! 아~~무것도 모르고 오수를 즐기는 우리 옹구리와 별이의 위치를 파악하고 우리 옹이 공주님 부터 목욕을 시켰습니다~ 예전에는 혼자서는 절~대 고양이 목욕을 못시켰는데 이제 혼자서도 거뜬히! 애들 목욕을 시킬 수 있어요! 요즘은 냥빨이라고 한다는데 맞나요? 옹이는 털을 말리자 마자 침대밑으로 쏘옥 숨습니다. 눈치빠른 별이도 호다닥 간식으로 잡아서 빨래를 해줍니다 옹이가 더 지저분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옹이는 깨끗했고 우리 별이가 조금 물이 더러워져서 어디서 이렇게 먼지를 묻히고 다녔나~~~ 서로 통하지 않는 대화를 하면서 목욜을 했답니다 어구~ 별이는 4Kg 정도라 정말 가벼워요 냥빨을 해노흥니 더 마르게 보입니다 고양이 목욕이 끝나고 나서 한동안 숨어있던 별이와 옹이는 저녁에 슬슬 나와서 각자 자기 자리에서 잠을 잡니다~ 옹이는 옆에 안오다가 새벽에야 슬금슬금 다리 밑에서 잠이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