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장갑구멍
30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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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장갑에 난 구멍 초간단 수선법 & 잘라서 쓰는 활용법 / 주방용품 재활용 살립팁

일주일 전 조카 생일날 둘째 동생 집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고무장갑을 하나 가져왔습니다. 동생이 요리를 하다가 고무장갑에 구멍이 났다고 버리려고 하기에 달라고 했지요. 우리 집 설거지 담당은 저인데 고무장갑에 구멍이 나는 일이 별로 없어서 동생이 버리는 고무장갑을 바로 수거해왔던 겁니다. 고무장갑에 구멍이 나면 수선해보려던 게 있었기 때문이예요. 고무장갑에 난 구멍을 가장 쉽게 수선하는 법과 버리는 고무장갑을 재활용하는 살림팁을 함께 보여드릴게요. 구멍 난 고무장갑 수선하는 법과 잘라서 재활용하는 사례 중의 하나를 대표사진으로 편집해봤어요. 고무장갑을 뒤집어서 구멍 난 곳을 확인했더니 왼쪽 가운데 손가락 앞부분이었어요. 열상이나 찰과상을 입었을 때 밀폐해서 습윤상태를 유지하는데 쓰는 습윤밴드입니다. 상처 치료제로 쓰다가 남은 게 한 장 있었어요. 습윤밴드의 귀퉁이에서 작게 잘라낸 후에 타원형으로 만들었어요. 고무장갑에 난 구멍에 습윤밴드를 붙였어요. 접착력이 아주 좋더군요. 어제 내내 수선한 고무장갑을 끼고 설거지를 해봤는데 습윤밴드가 구멍을 확실하게 막아주었더군요. 습윤밴드가 얇고 부드러워서 붙인 부위에 이물감이 별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수선했다고 동생에게 돌려줄 일은 아니라서 제가 쓰는 걸로 했지요. 작년 8월에 구멍난 고무장갑 재활용하는 11가지 살림팁을 포스팅했더니 네이버리빙 메인에까지 올라갔었습니다. 구멍난 고무장갑 재활...

2021.07.05
네이버리빙 메인에 13번 째 오른 포스팅

보름 전에 구멍난 고무장갑 재활용하는 11가지 살림팁을 블로그에 올렸었습니다. 이 포스팅이 오늘 오후에 네이버리빙 메인에 올랐는데, 올해 세 번째 뜨는 글이네요. 작년 1월부터 네이버리빙 메인에 오르기 시작해서 이번이 13번째가 되나봅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생활공예와 살림팁에 관한 아이디어와 정보를 공유해서 이웃님들께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네이버리빙 메인에 오른 글입니다. 구멍난 고무장갑 재활용하는 11가지 살림팁 / 재활용 살림일기 주방정리를 해야 할 주기가 지났는데도 주방집기들을 이리 저리 옮겨야할 생각을하니 엄두가 나지 않아 미... feelintouch.com 성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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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난 고무장갑 재활용하는 11가지 살림팁 / 재활용 살림일기

주방정리를 해야 할 주기가 지났는데도 주방집기들을 이리 저리 옮겨야할 생각을 하니 엄두가 나지 않아 미루고 있습니다. 밀린 숙제를 못한 듯 찜찜해서 약식으로 주방서랍만이라도 정리해보기로 했어요. 그런데 정리하려다보니 고무줄로 돌돌 말아둔 고무장갑이 있었습니다. 펴보니 구멍이 나서 못 쓰게 된 건데 망가지면 저더러 재활용하라고 주방장인 막내 동생이 안 버리고 둔 거예요. 고무장갑을 잘라서 필요한 곳마다 쓰고 이전에 재활용했던 사례들도 몇 가지 찾아서 살림팁으로 정리해봤습니다. 11가지 재활용 사례들 보여드릴게요. 손가락 부분에 구멍이 난 고무장갑 한 짝의 손목부분과 손가락 부분만 잘랐습니다. 손가락 끝부분 두 개와 밴드형으로 자른 두 개를 사용해볼 곳이 생각났어요. 옷걸이 양쪽에 고무장갑 자른 걸 끼우면 옷이 흘러내리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지만 이렇게 해본 건 처음입니다. 작은 밴드형이 나은지 손가락 끝부분이 나은지 비교해보려고 두 가지로 해봤어요. 옷을 걸어봤더니 둘 다 효과가 있는데,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두 가지 같이 쓰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옷걸이 하나에 두 가지 다 끼워두었다가 필요할 때 나누어 써도 되니까요. 탄산음료는 마시고 싶어도 땄다가 남기면 김이 빠지기 때문에 망설이게 됩니다. 혼자서 마시고 남겨도 되는지 보려고 한 병 가져와서 따서 마셨어요. 음료수가 남은 병뚜껑에 고무장갑 손가락 끝부분을 씌웠더니 김 나갈 틈...

2020.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