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후라이팬세척
55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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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조리도구 2중 뒤집개 다용도 푸드클립 음식집게 스테인레스연마제 제거 새후라이팬 세척 길들이기 주방용품

주방 일을 날마다 하다 보면 편리하고 위생적이고 유용한 주방용품의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요리를 도맡아서 하게 된 이후로는 특히 요리하기에 편리한 조리도구나 주방용품에 더 관심이 가더군요. 혼자서 매장에 가서 직접 눈으로 보고 살만한 여건이 안 되다 보니 주방용품 구입은 거의 온라인몰에서 검색하곤 하지요. 그러다가 없어도 되긴 하지만 있으면 요리하기에 더 편리한 조리도구를 구입했어요. 그리고 주방용품 중에서 가장 많이 교체하는 건 후라이팬입니다. 고가의 후라이팬도 사용과 관리를 잘 못하면 오래 쓸 수 없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팬을 사서 쓰다가 코팅이 벗겨지기 시작하면 버리고 새 것으로 교체하지요. 여러 가지 후라이팬을 사용해봐야 어느 것이 좋은 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새 후라이팬을 구입할 때는 지금까지 써보지 않은 팬 중에서 선택하곤 합니다. 요리할 때 편리한 조리도구와 새 후라이팬 구입해서 사용하기 전에 선행해야할 과정을 거친 모습 올려보겠습니다. 1. 푸드클립 (2중 뒤집개) 다양한 음식을 집는데 편리하게 2중으로 만든 스테인레스 집게예요. 바닥 뒤집개가 위의 것보다 약간 더 큽니다. 길이 31cm 바닥 클립 폭 : 8cm 위 클립 폭 : 5cm 스테인레스 재질이기 때문에 연마제를 제거한 후에 사용해야겠더군요, 지금까지는 스텐 연마제 제거할 때 식용유로 먼저 문지른 후에 베이킹소다나 식초 넣은 물에 끓여서 열탕소독 하는 경우가 ...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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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후라이팬 세척 천연세제 만들기 후라이팬 길들이기 찌든 기름때 제거 다목적클리너 바키퍼스프렌드 다이소추천템 틈새솔

후라이팬을 쓰다 보면 코팅이 벗겨지면서 음식이 눌어붙어서 종종 교체해야 합니다. 온라인몰에서 검색하다가 가성비 좋고 품질도 좋아 보이는 팬을 구입했어요. 그런데 작년에 이케아에서 산 후라이팬이 성능은 좋은데 스텐으로 된 팬 가장자리와 손잡이 연결 부분에 기름때가 많이 찌들어서 닦아야할 지경이 되었더군요. 새 후라이팬 세척하고 길들인 과정과 쓰던 후라이팬 찌든 기름때 제거하고 길들인 과정 올려보겠습니다. 새 후라이팬 세척 (열탕소독) 쿠팡에서 새로 구입한 28cm 후라이팬입니다. 제품 이름은 코멧 키친 오일로드 후라이팬이예요. 알루미늄 바디에 3중 불소수지 코팅이 되어서 넌스틱 기능이 뛰어나고 요리와 세척이 편하다고 해서 구입했습니다. 후라이팬 바닥이 엠보싱 처리되어 있어요. 엠보싱 사이로 형성된 오일로드에 기름이 고르게 퍼져 적은 양의 기름으로도 요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일로드팬 표면처럼 손잡이도 엠보 처리어서 미끄럽지 않겠어요. 손잡이에 스티치도 넣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올 블랙 팬이예요. 알루미늄 소재인 팬 뒷면도 세척하기에 불편하지 않게 생겼습니다. 부드러운 수세미에 주방세제를 묻혀서 닦은 후에 팬에 베이킹소다 1 스푼 넉넉하게 넣었습니다. 새 후라이팬 세척할 때 식초나 구연산을 사용할 때도 있는데 어제는 베이킹소다를 사용하기로 했어요. 후라이팬에 물을 절반쯤 붓고 가스불에서 3~4분 정도 끓였어요. 가스불을 끄고 후라...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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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후라이팬 세척 & 길들이기 / 후라이팬 찌든 기름때 제거 / 천연세제 만들기 & 다목적클리너 / 다이소추천템 & 이케아추천템

후라이팬을 쓰다 보면 코팅이 벗겨지는 경우가 있어서 미리 가성비 좋은 팬을 한두 개 마련해두고 있습니다. 새 후라이팬을 사용하기 전에 세척하고 길들이는 절차가 필요했어요. 그리고 1년 넘게 쓰고 있는 후라이팬 손잡이에 기름때가 찌들고 코팅력이 약해져서 함께 세척하고 길들여야겠더군요. 새 후라이팬과 쓰던 후라이팬 세척하고 길들인 과정 올려보겠습니다. 1. 새 후라이팬 세척, 열탕소독 이케아 고양점에서 샀던 카발카드 (KAVALKAD) 후라이팬입니다. 값이 저렴하고 테프론 코팅 처리된 팬인데 알루미늄 소재여서 열전도율이 좋고 무엇보다도 가벼워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사이즈 : 지름 28cm / 높이 4cm 뒷면은 스텐으로 되어 있어서 탄 자국이 생겨도 닦기 쉬울 것 같아요. 새 후라이팬을 사면 사용하기 전에 깨끗이 세척하는 과정부터 밟습니다. 먼저 수세미에 주방세제를 묻혀서 닦고 물로 헹구었어요. 후라이팬에 베이킹소다 1 스푼 넉넉하게 넣었습니다. 후라이팬에 물을 절반 내지 2/3쯤 붓고 4~5분 정도 끓였어요. 열탕소독한 물을 버리자마자 찬물로 헹구면 후라이팬 코팅이 손실되어서 수명이 짧아지기 때문에 후라이팬의 열기를 어느 정도 식힌 후에 물로 헹구는 게 좋습니다. 2. 새 후라이팬 길들이기 열탕소독한 새 후라이팬을 길들일 차례입니다. 물기 제거한 팬에 식용유를 2스푼 넣었어요. 후라이팬을 이리 저리 기울이면서 기름을 둘러준 후에 약불에...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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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팬 세척과 길들이기 10가지 방법 / 새 후라이팬 세척 열탕소독 & 길들이기, 찌든 기름때 제거, 탄 후라이팬 세척 / 천연세제 만들기

후라이팬에 음식물이 눌어붙거나 코팅력이 약해질 때는 알맞은 천연세제로 세척하게 됩니다. 후라이팬에 찌든 기름때와 탄 자국을 제거하는 방법도 이리 저리 찾아서 시도해봅니다. 그리고 새 후라이팬이 생기면 열탕소독하고 길들이는 과정을 밟곤 하지요. 오늘은 후라이팬을 오래 위생적으로 쓸 수 있도록 관리해본 10가지 정도의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A. 새 후라이팬 세척, 열탕소독 1. 베이킹소다 새 후라이팬을 사면 사용하기 전에 깨끗이 세척하는 과정부터 밟습니다. 먼저 수세미에 주방세제를 묻혀서 닦고 물로 헹구었어요. 후라이팬에 베이킹소다 두 스푼 정도 넣었습니다. 후라이팬에 물을 절반 내지 2/3쯤 부어서 5분 정도 끓인 후에 물로 깨끗이 헹굽니다. 2. 식초 새 후라이팬에 식초 한 스푼 반을 넣었어요. 팬이 얕아서 물이 넘치지 않도록 물을 절반만 붓고 3분~5분 정도 팔팔 끓인 후에 물로 헹구어줍니다. 3. 베이킹소다 +식초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1 : 1 동량으로 넣고 열탕소독 한 적도 있습니다.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함께 넣으면 기포가 생기면서 끓어서 좀 더 효과적인 느낌이 들더군요. ㅎ 4. 구연산 식초 냄새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최근에는 구연산을 더 사용하는 편이예요. 후라이팬에 구연산을 한 스푼쯤 넣습니다. 가스 불에 3분~5분쯤 열탕소독한 후에 물로 깨끗이 헹굽니다. 베이킹소다, 식초, 구연산 중에 어느 것을 써도 좋지만, 열...

202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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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산 활용법 8가지 / 주방용품 세척 & 싱크대, 냉장고 청소 & 스테인레스연마제, 백화현상 제거에 좋은 천연세제 만들기

구연산은 시트르산(citric acid)을 통상적으로 부르는 이름입니다. 구연산은 식품의 향신제나 보존제로도 사용되지만,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와 함께 친환경 살균제로도 널리 이용되지요. 오늘은 주방과 욕실용품의 세척, 청소와 세탁에 천연세제 구연산을 활용해본 8가지 방법을 올려보겠습니다. 1. 전기포트/티포트 세척 전기포트를 새로 구입하면 사용하기 전에 처리해야할 일이 생깁니다. 전기포트 내부가 스테인레스 재질이어서 식용유 묻힌 키친타월로 문질러 스텐연마제 제거하는 작업부터 했어요. 주방세제로 닦고 물로 행군 후에 2차 작업을 하게 됩니다. 새 스텐제품을 살균세척할 때는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쓰기도 하지만, 구연산을 사용하기도 하지요. 전기포트에 구연산 50g 정도 넣고 물을 2/3 정도 붓고 끓입니다. 뚜껑을 연 채로 물이 끓어서 넘치지 않을만큼 물을 추가하면서 5분 정도 팔팔 끓였어요. 전기포트를 새로 샀을 때는 물론, 종종 천연세제로 살균소독해주면 물때도 안 생기고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티포트도 마찬가지로 주기적으로 구연산 넣고 물을 끓여주면 위생적으로 쓸 수 있더군요. 2. 주방도구 세척 연육도구들을 사용한 직후에는 주방세제로만 닦아두지만, 이따금 날 잡아서 천연세제로 깨끗이 닦아줍니다. 햇반그릇에 구연산 한 스푼쯤 넣었어요. 구연산에 물을 조금 부어서 섞어준 후에 다이소에서 산 빳빳한 솔로 두 개의 연육도구를 문질러...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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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후라이팬 세척 & 길들이기 / 샤브튀김팬 스텐연마제 제거

지난 1월 중순에 와디즈 펀등으로 구입한 후라이팬과 냄비 세트를 블로그에 올린 적 있습니다. 와디즈 펀딩에 참여한 주방용품은 (주)파뷔에 제품인데, 음식이 늘러 붙지 않고 내구성이 강한 고순도의 후라이팬이라는 점에 관심이 가서 구입했어요. 유해성분 테스트에서 불검출된 알루미늄 주물 97%로 이루어진 고순도 후라이팬이고, 3중 티타늄 코팅이라 강력하고 안전한 소재라고 하더군요. 구입하고 몇 달 지나도록 그대로 두었는데, 팬 4종 중에서 후라이팬과 샤브튀김팬을 먼저 써보기로 했습니다. 어제 새 후라이팬 두 가지 세척하고 길들인 과정 올려볼게요. 지난 1월에 와디즈에서 구입했을 때, 후라이팬과 샤브튀김팬 4종, 28cm 전용 유리뚜껑, 그리고 세트펀딩 시에 선물로 주는 스텐 찜기도 있었습니다. 28cm 후라이팬, 24cm 전골팬, 28cm 궁중팬에는 모두 긴 스텐 손잡이가 달려 있어요. 이 중에 왼쪽 아래에 있는 28cm 후라이팬만 먼저 써보기로 했습니다. 24cm 스텐 샤브튀김팬에는 튀김망까지 세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주방장이 이것도 함께 세척해달라고 하더군요. 1. 튀김망 스텐연마제 제거 샤브튀김팬의 튀김망이 스텐 재질이어서 연마제부터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키친타월에 식용유를 적당히 적셨어요. 식용유 묻힌 키친타월로 튀김망 사이사이 꼼꼼하게 문질러 닦았습니다. 2. 주방세제로 세척 샤브튀김팬과 튀김망, 그리고 28cm 후라이팬을 주방세...

202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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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후라이팬 세척 & 길들이기 / 천연세제와 식용유로 주방용품 후라이팬 관리

지난 주말에 아주 오래 쓴 주방용품들 몇 가지를 버리기로 했는데 그 중에 낡은 후라이팬도 들어있었습니다. 코팅 후라이팬이 안 좋다고 해서 다음에는 세라믹 후라이팬으로 구입할 생각이었는데, 엄니께서 사두셨던 코팅 후라이팬이 있어서 마저 쓰기로 했어요. 새 후라이팬 세척하고 길들이는 건 제 몫이었지만 이석증이 완치되지 않아서 저 대신 엄니께서 하셨습니다. 어제도 저는 가스레인지 옆에서 조심스럽게 사진만 찍었지요. 엄니께서 수고하신 과정 올려보겠습니다. 새 후라이팬 세척하고 식용유로 길들인 과정 사진 두 장을 편집했어요. 엄니께서 전에 사두셨던 후라이팬인데 한 번도 쓰지 않은 새 것입니다. 후라이팬 뒷면도 코팅이 되어 있어서 가스 불에 사용할 때 어떨지 걱정스럽기도 하네요. 먼저 주방세제로 후라이팬을 깨끗이 닦으셨어요. 새 후라이팬을 세척할 때 식초 물만 끓이기도 하는데, 어제는 엄니께 베이킹소다를 추가하자고 말씀드렸어요. 후라이팬에 베이킹소다 두 스푼을 넉넉히 넣었습니다. 후라이팬에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1 : 1로 넣은 물을 5분 정도 끓였어요. 끓였던 물을 버리지 않고 수세미를 오래 담가두면 냄새도 빠지고 소독 효과도 좋습니다. 키친타월로 후라이팬의 물기를 닦았어요. 이제부터는 새 후라이팬을 길들일 차례입니다. 식용유를 한 스푼 부었어요. 약불에서부터 서서히 달구면서 키친타월로 후라이팬에 골고루 기름을 펴 발라주었어요. 기름이 거의 없...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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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후라이팬 세척과 길들이기 / 이케아 추천템

닷새 전에 이케아 쇼핑리스트를 올리면서 사용하기 전에 처리해야할 품목들은 별도로 올리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바로 그 다음 날, 세 가지 스텐제품의 연마제를 제거하는 모습을 보여드렸지요. 어제는 팬케이크 팬을 세척하고 길들이는 과정을 밟아봤습니다. 새 후라이팬을 쓰기 전에 몇 단계 처리를 하면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어제의 살림팁 보여드립니다. 이케아에서 붙인 이름은 헴라가드 팬케이크 팬입니다. 지름 25cm, 손잡이 길이 17cm의 납작한 팬이고, 값은 9,900원이예요. 가족들이 계란 후라이 하기 좋은 작은 팬을 원해서 샀던 겁니다. 1. 새 후라이팬 세척 먼저 주방세제로 세척을 했습니다. 코팅이 되어 있어서 부드러운 그물 수세미를 사용했어요. 팬 뒷면은 스텐 재질입니다. 사용하다가 타거나 오염이 생기면 스텐제품 다루는 방법으로 닦으면 되겠어요. 가스렌지에 팬을 올리고 물을 절반 정도 부었습니다. 팬이 얕아서 물이 넘치지 않도록 절반만 부었는데, 팬이 깊으면 물을 2/3가량 넣어도 됩니다. 식초 한 스푼 반을 넣었습니다. 가스불에 식초물이 끓기 시작해서 3분 정도 팔팔 끓였습니다. 끓은 식초물을 버리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았어요. 이 단계에서 조심해야 할 게 있습니다. 끓인 식초물을 버리자마자 바로 찬물로 헹구면 코팅이 손실된다고 해요. 물을 버리고 팬의 열기를 좀 식힌 후에 물로 헹구는게 좋습니다. 2. 새 후라이팬 ...

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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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우유로 코팅 벗겨진 후라이팬 셀프코팅하기

우리집 가족들은 몸에 좋다는 우유를 즐겨 먹지 않는 편입니다. 우유가 체질적으로 맞지 않는 건지 소화가 잘되지 않는다고들 하지요. 그나마 다이어트하는 동생이 귀리를 타서 먹는다고 사오긴 합니다. 열흘 전쯤에도 우유를 한통 사왔지만 역시 유효기간을 넘긴 채 냉장고 포켓에서 맛이 가고 있었지요. 상할 대로 상해봐라 하고 두었던 건 우유처럼 갈 데까지 간 후라이팬과 맞붙여볼 생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맛이 간 것끼리 만나게 해서 좋아지기를 바란다는 게 더더욱 맛이 간 생각 같았지만 그래도 주워들은 노하우가 있어서 기필코 검증해보리라 별렀었지요. 그럼 유효기간 지나서 상한 우유로 코팅 벗겨진 후라이팬을 셀프코팅한 사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처음에 새로 사왔을 때에는 후라이팬에 기름을 눈물만큼 떨궈도 계란이 빙그르르 돌면서 춤을 췄지요. 그러다가 삼겹살, 두루치기, 고추장 . . . 가리지 않고 볶다가 태워먹고 숟가락으로 벅벅 긁어대더니만 (페트병뚜껑의 기능을 알기 전) 2년도 채 못가서 상처가 악화되어 폐기처분해야할 단계까지 왔습니다. 제발 이 몰골 사나운 거 좀 버리라고 어머니가 잔소리 한지가 꽤 됐는데 (요리사는 따로 계시고 저는 정리사) 못들은 척하고 뭉그적거린 건 살림팁 건지려고 그런 거지요. 설혹 재활검증에서 실패하더라도 이 후라이팬을 끝까지 사수할까 생각했던 또 다른 이유는 흠 . . . . 마지막에 말씀드릴게요. (호기심 끈끈이 ...

2019.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