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깻잎김치 반찬 지난 목요일... 남편이 두 달간의 긴~ 해외 출장을 마치고 왔어요. ^^ 오랫동안 집 밥을 먹지 못해서... 더구나 해외 가면 한국 음식이 더 그립잖아요? 그래서 뭐가 먹고 싶냐고 물었더니 김밥이 먹고 싶다고 하는 것 있죠. 오잉???? 의외의 대답에 깜놀~ 사실 저희 남편이 워낙에 얼큰한 것을 좋아해서.... 김치찌개나 고추장찌개... 뭐~이런 것이 먹고 싶다고 할 줄 알았는데.. 김밥이라니... ㅋㅋㅋ 그리하여... 그날 김밥 싼다고 깻잎을 한 봉지 샀었는데... (김치김밥에 깻잎을 넣거든요.) 요즘 깻잎 가격이 착한지 많이 들었더라고요. 김밥 말고도 깻잎이 많이 남아... 더 놔두면 시들거려 버릴 것 같아... 남은 아이들 깻잎김치 만들었어요~~~ 양념 만들어 척~발라만 주면 되니... 만들기도 너무 손쉽고... 무엇보다 밥 위에 척~올려 밥을 싸서 먹으면 정말 꿀맛이에요. ^^ 향긋한 깻잎의 향이 입안 가득~ 여름철 입맛 없을 때는 요런 향긋한 반찬이 좋죠?? 그럼 시작해 볼게요^^/ 재료는 이렇게 준비해 주세요~ 깻잎 40장, 쪽파 7대 양념장- 양조간장 8 큰 술, 까나리 액젓 1½ 큰 술, 고춧가루 7 큰 술, 다진 마늘 1½ 큰 술, 설탕 1½ 큰 술, 물엿 2½ 큰 술, 물 5 큰 술 * 참고* 1 큰 술= 어른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깻잎은 2~3번 씻어 준 뒤에.. 물기를 톡톡 ~가볍게 털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