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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연대봉 숨은벽 백패킹 황홀한 노을빛에 반하다. 육지와 연결된 다리가 있는 섬아닌 섬....가덕도 가덕대교 너머로 떨어지는 활홀한 노을빛의 일몰 맛집인 연대봉은 대항전망대 지나 새바지항에서 들머리에서 시작하는 해안길(가파른 길)과 지양곡주차장 들머리에서 시작하는 최단코스길이 있다. 저질 체력이라서, 어딜가더라도 최단코스를 선호 하는 스타일이라서, 가벼운 마음으로 오랫만에 솔캠으로 이곳을 찾아왔다. 초입지나면서 지속적으로 가파라지는 산길이었지만, 1.6Km 적당히 짧은 코스이고, 등산로도 잘 정비 되어 있고, 쉼터 공간이 여러곳 있어서 쉬엄쉬엄 걷기에 좋은 코스인것 같다. 짧은 거리이지만 산은 산이다. 오르막길에 약한 나에게는 힘든 산;; 날씨가 좋아서 이쁜 풍경도 담기위해 나름 일찍 산행을 시작 했는데, 주말이어서 그런지 등산객도 많았지만, 박배낭도 여러명 보여서, 연대봉 숨은벽 방향으로 플랜B(정상 100미터 전에 있는 대항 새바지항 갈림길로 200미터 이동) 박지에 자리를 잡고, 낙타바위가 있는 정상에 올라 활홀한 노을 빛에 빠져 들었다. 연대봉에 딱 올라서는 순간 부터 올라 올때의 힘든 고통들은 사방으로 펼쳐진 파노라마 오션뷰가 다 보상을 해주었다. 섬을 잇는 대교와 작은 섬들이 둥둥 떠있는 남해의 아름다운 비경은 가히 아름 다웠다. ▶ 연대봉최단코스 : 지양곡주차장 → 쉼터 → 동굴 → 조망바위(거가대교 뷰) → 대항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