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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지지 않는 옥돔찜 옥돔구이보다 맛있는 생선찜 제주도 반건조 옥돔 생선 조림 맛있는 옥돔 요리법 제주도 반건조 생선 옥돔이 선물로 들어왔어요 부산서 나고 자란 봉자어무이는 어린 시절부터 싱싱한 생선을 먹고 자라서 반건조나 건조 생선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거든요 아무래도 싱싱한 생선보다 손질이 무척이나 까다롭고 반건조 하면서 특유의 잡냄새가 붙어서 비린 맛 잡는 것도 쉽지 않아요 아무리 몸에 좋은 제주도 옥돔이라도 4인 가족이 먹기에는 커도 너무 큰 옥돔~~ 이 커다란 옥돔을 찔 냄비도 구울 프라이팬도 마땅하지 않으니 명절 선물이라고 마냥 좋아하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생선구이를 하다가도 부서지고 옥돔을 찌다가도 부서지고 생선조림을 하다가도 부서지기 십상이예요 이 어려운 반건조 옥돔을 찜으로 잘~~~만들어 볼게요 최대한 비린 맛을 제거하기 위해서 별의별 비법들을 몽땅 동원해 봅니다 옥돔 찜 시작해 봅니다 준비물 반건조 옥돔 1마리 깻잎 듬뿍~~, 맛술 1컵 생강 1개, 식초 1스푼 고춧가루 3스푼, 간장 3스푼, 참치 액젓 1스푼 올리고당 3스푼, 매실청 1스푼 참기름 1스푼, 다진 마늘 1스폰 대파 1개, 홍고추 1개 부추 반단 1스푼 = 15ml 냉동해둔 옥돔을 꺼내서 칼로 등을 한번 긁어주고 지느러미 등을 잘라줍니다 생선을 녹일 때 우유에 잠시 담가두면 비린 맛을 줄일 수 있어요 우유를 사용하거나 쌀든 물을 사용하면 됩니다 물을 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