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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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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핀 세꼬맹이들인 18살 꾸미, 16살 뮤쿤과 꽃지를 다 떠나보내고, 운명처럼 만난 초개냥이인 섬섬이를 구조하여 현재 함께 살고 있는 고양이는 처음인 초보집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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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고양이 합사 준비 : 내돈내산 : BPF 소형 캣타워 고양이 원목 캣타워 섬섬이의 꼼꼼한 검수 ㅋㅋ 옥수 첫 발톱깎기

지난 주 옥수 면회를 가서 처음으로 발톱을 깎았다. 잘 깎는지 얌전한 지는 영상으로 확인~ ^^ 옥수를 위한 캣타워를 하나 구매했다. 최대한 소형으로 놓아주려고 했는데 높이 추가를 했더니 생각보다는 높아졌지만 베란다 창 앞에 놓기에는 높이가 딱 좋다. 지금까지 만들었던 캣타워 중에서 제일... 파츠가 많고 일이 많았던 것 같다. 남편과 함께 만들었는데도 1시간 반이 걸렸으니.. 하지만 두께도 다른 제품들에 비해 두껍고 고무나무로 굉장히 단단했다. 조립하고나니 잘못 한 것이 보여서 이번 주 토요일에 다시 재조립이 시급하다 ㅡ.ㅡ^ 제발 설명서에 위아래 구분 좀 써놨으면 좋겠다. 원래 놓을 자리는 여기였는데 아무래도 옥수가 바깥 풍경을 봐야겠기에 베란다에 놓기로 하고 옥수가 베란다로 왔다갔다 할 수 있게 섬섬이가 사용하던 냥문을 다시 설치하기로 했다. 우리 섬섬이가 꼼꼼하게 검수 중이시다. 한 달이 지나니 이제 옥수 냄새가 나는 용품에도 꺼리낌없이 잘도 들어오고 나가는데 남편과 나는 동시에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걱정했던 것보다 둘이 합사가 잘 되겠는데? 위 영상을 보셨다면 우리 옥수가 얼마나 순둥순둥한 지 알았을 것이다. 발톱을 너무나 잘 깎는다 ㅜ.ㅜ 너무 잘해서 눈물이 날 뻔 했다. 하긴.. 집냥이였다가 한 순간 버려졌으니 그 기억은 남아있겠지? 우리 옥수 진짜 너무 착하고 순해~ ^^ 근데 옥수야, 너가 한 가지 기억해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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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고양이 합사 준비 : 내돈내산 : 세이펫 안전문 합사 준비 용품은 거의 막바지다. 이제 나의 체력을 키워야할 차례...

옥수 호텔링 하기 전 자유롭게 뛰어놀던 그리운 모습을 먼저 봅시다 ^^ 나는 두 고양이를 키우기 위한 준비로 체력 단력 중이다. 아, 뭐.. 이미 몇 달 전부터 걷기나 자전거로 체력과 건강을 챙기고 있었지만 두 성묘 고양이 합사는 힘들 것 같아서 더더욱 열심히 매일 나가려고 노력 중이다. 요즘 날씨가 계절에 맞지 않기는 하지만 자전거 타거나 걷기에는 참 상쾌한 날씨다. 당근으로 자전거를 중고로 구매했는데 (삼천리 20인치 투모로우) 상태도 아주 좋고 작은 게 잘 나가기도 한다. 근데.. 내가 키가 그렇게 크진 않아도 키에 비해 다리가 길어서 ㅡ.ㅡ 안장을 최대한 올려도 짧다.. 안장과 핸들을 더 올릴 수 있는지 대리점에서 물어보고 안된다면 더 큰 자전거를 사야겠다. (사실 어제 당근에서 괜찮은 자전거를 봤고 남편한테 보여주고 이거 좋은데?라고 말한 후 조금 망설이다가.. 10여분 사이에 팔림 ㅜ.ㅜ) MTB 타다가 소형 자전거를 타니 살짝 재미가 없기는 하다 ㅋㅋ 그건 그렇고, 옥수 호텔링 한 달이 다 되어간다. 앞으로 2주일이면 옥수가 집으로 오게 된다. 꾀죄죄했던 옥수가 점점 집냥이처럼 깨끗해지고 털도 부드러워졌다. 더불어 예뻐지고 있는 듯.....? ㅋㅋ 호텔 사장님께서 옥수가 너무 심심해보인다며 호텔에 상주하는 쫄보 고양이 둘 (솜이와 하늘이)을 옥수에게 소개시켜주셨다. 옥수도 그리 싫어하는 것 같지는 않지만 우선 둘 다 패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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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고양이 합사 준비 : 12월 01일부터 섬섬이와 옥수의 합사가 시작된다. 가장 합이 좋지 않다는 조합이다.. 우리 섬섬옥수들.. 잘 해 낼거라고 믿겠어~

옥수가 호텔링 2주차가 되었을 때 남편이 뒤뜰에서 수마니가 사찰 담장을 지나가는 것을 우연히 발견하고 불렀다. 우리 옥수 찾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혹시나해서 찍어온 동영상을 옥수에게 보여줬으나... 옥수는 호텔링하면서 쫄보들 사이에서 대장이 되려는 건지 다 패고 본다. 사실 옥수가 워낙 쫄보여서 먼저 선공격을 한 것 같기는 하다. 이제는 이런 둘이 모습은 볼 수 없다. 이게 제일 마음이 아프다. 옥수가 1년이나 꼬신 수마니였고 지금은 둘 다 서로 의지하면서 잘 지내고 있었는데... 강제로 이별을 하게 만들었으니 맘이 진짜 너무 안 좋다. 하지만 수마니는 사원 고양이기 때문에 따뜻하게 지낼 것이지만 갑자기 사라진 옥수를 그리워하지는 않을까? 연륜이는 아랑곳없이 매일 두 번씩 회사에서 밥도 잘 얻어먹고 요즘은 싸움도 안 해서 털도 깨끗하고 털쪄서 요즘 좀 귀염상이다 ㅎㅎ 여기까지는 회사쪽 상황이었고.. 2주 반만에 옥수가 결계를 넘어 호텔방 복도로 나왔다. 장기 투숙 중인 고양이들에게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 ㅎㅎ 위 유튜브 쇼츠에서 냥펀치 날렸던 솜이라는 아이가 옥수 방에 놀러왔다. 코인사를 열심히 해보지만 옥수는 그저 다른 고양이들이 무서울 뿐... 쉼터에서는 푹씬한 방석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호텔에서 오래 있다보니 푹씬한 방석의 매력에 푹 빠졌는지 요즘 이 방석에서 잘 잔다. 우리 집은 옥수를 데려오기 위해 준비 중이다. 우선 섬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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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정말 정신없이 바빴다. 근데 11월은 더 바쁠 것 같다 ㅡ.ㅡ^ 4개월 만에 자전거를 다시 타게 되었다. 당근에서 동네 마실용 자전거를 중고로 샀다 ^^

진짜 정신없이 바쁜 날들을 보냈다. 바쁜 와중에도 위, 대장 내시경도 다 받고 토스 고양이도 다 키웠다. 벌써 7번째 고양이였나?? 이제 기억도 안 난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처방약을 받고 (내가 정신건강의학과를 다니는 이유는 하지불안증후군 때문이다.) 집으로 가는 길에 빽다방이 있어서 추운 날씨임에도 쿠폰으로 아이스크림을 맛나게 먹었다. 내가 빽다방에서 제일 잘 먹는 게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달콤 아이스티다 ^^ 지금 키우고 있는 냥이는 샴냥이 현재는 4단계를 키우고 있기 때문에 이 아이에게서도 곧 쿠폰 받을 듯~ ^^ 당근으로 자전거를 하나 샀다. 7월에 MTB 신나게 타다가 낙상사고를 당하고 손가락이 골절돼서 올해 안에는 못 탈 줄 알고 당근으로 팔았는데 생각보다 내가 재활을 잘해서 동네 마실용 작은 자전거는 탈 수 있을 것 같았다. 중고라면 지독하게도 싫어하는 나였는데 왠지 막 탈 자전거를 비싸게 사고 싶지 않았다. 20인치 삼천리 투모로우 자전거다. 새 자전거의 3분의 1 가격으로 샀다. 색상은 맘에 들지 않았으나.... 생각보다 깨끗하고 멀쩡해서 잘 산 것 같다. 근데 MTB 타다가 마실용 자전거 타니 너무 달라서 살짝 당황했다. 그래도 천안천 자전거 도로 가져가서 7월 이후 처음으로 신나게 자전거를 탔다. 신나게 탔다고는 하지만.. 최고속도 15km ㅡ.ㅡ^ 7월 낙상사고 이후로 약간 트라우마가 생겼다. 단차가 있는 곳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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