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정도 만에 다시 찍어본 야생 F1 디스커스들입니다. 최근들어 암컷개체가 색도 짙어지고 배도 많이 불러와 조금 기대해봐도 좋을까 싶은데, 워낙 오래 기다리게 만든 녀석들이라 그냥 올해 안에만 숙원사업 해주면 좋겠네요. 여하튼 요즘들어 집에 있는 수조들 중에 가장 오랜 시간을 구경하고 있게 되는 녀석들입니다.
요즘 부쩍 여유로워진 야생 디스커스 쌍입니다. 야생 디스커스의 경우 빛에 상당히 예민한 편이라, 평상시에는 어두운 조명 하나만 놓고 사육중인데, 요즘은 촬영을 위해 밝은 조명을 잠깐 틀어도 크게 놀라진 않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요즘들어 산란상 주위에서 있는 시간이 늘다보니 괜히 더 기대하게 되네요. 최근 일본에서 이 개체들과 같은 수입 분 개체를 키우시는분이 번식에 성공하셨다고 하던데, 본 산지가 표현형의 안정성이 높다고 알려진 만큼, 기존 번식 사례들이 있는 다른 산지들과 어떤 차이나 공통점을 갖는 치어들이 나올지 살펴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2025년 처음 올리는 디스커스들 모습입니다. 올해도 무탈히 잘들 커주면 좋겠네요
일본 오사카의 대형 디스커스 전문점인 "Pet Balloon"에서 최근 수입 한 개체들입니다. 브라질에서도 헤켈 크로스 개체들이 잘 알려진 산지인 Rio Marimari 산 개체들로, 일반적인 디스커스들에서 패턴이 세세하게 갈라지는 돌연변이인 "스네이크스킨" 패턴이 나타나는 개체들입니다. 아직 조금 작은 개체들이고, 수입 직후 사진들이기에 그 패턴을 정확하게 살펴보기는 조금 어렵지만, 지금도 일반적인 디스커스들에 비해 많은 스트레스 바 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스네이크스킨 변이는 특정 산지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닌, 디스커스 전 종에서 나타날 수 있는 변이이며 (네그로산 헤켈의 F1, 테페산 그린의 F3, 느하문다산 및 파라코니 산지 등에서 확인) 이미 개량 품종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변이이나, 야생 개체들에서 해당 변이가 발현된 개체는 상당히 보기 어려운 편입니다. 이번 개체들의 경우 그중에서도 특히 희소성 대비 저렴한 가격에 책정되어 분양중이던데, 이런 개체들을 모아 품종개량을 해나가는 것 또한 상당히 재미있는 작업이 될 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マリマリ - ペットバルーンEX ワイルドディスカスネット通販専門店 マリマリ ウラリアチャンネルの注ぐマリマリから入荷するブルーディスカス、ヘッケルディスカスとのクロス個体。 イエローベースカラーの美しさはワイルドディスカス随一でクロス個体となるとそのバリエーションは測りきれない。ソリッドパターン...
일본 오사카의 대형 관상어 전문점이자, 근래 일본에서 가장 활발히 야생 디스커스를 수입하고 있는 "Pet Balloon" 에서 수입한 파라코니 디스커스입니다. 파라코니는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디스커스의 산지로, 특히 좋은 퀄리티의 레드 솔리드 개체들로 국내에 많이 알려져 있는 지역입니다. 위 사진은 이번 시즌에 해당 샵에서 처음 수입했던 개체들로, 한 개체는 센터바가 있는 솔리드 레드, 아래 개체는 로얄 패턴의 개체입니다. 파라코니의 경우 국내에서는 선호도 문제인지 솔리드 개체들이 주로 알려져 있지만, 우수한 로얄 개체들 또한 다수 채집되는 지역으로서 알려져 있으며, 센터바가 있는 개체들 또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편입니다. 이번에 들어온 개체들의 분양 가격은 15 ~ 20만엔 선이었으며, 사진상의 두 개체는 각각 20만엔에 분양이 완료된 개체들입니다. 사진 출처는 아래 링크이며, 해당 샵의 경우 수입 된 개체들을 개별적으로 촬영해서 가격 차등을 두고 분양을 하고 있으니, 각 산지간의 특성 차이나, 개체간의 차이를 참고하시기 좋은 곳입니다. [パラコニ] (ペットバルーンEX ワイルドディスカスネット通販専門店) パラコニ ウラリアチャンネル中央に位置する巨大なラーゴ(湖)。 他のウラリアチャンネルに絡む産地のソリッドとは全く表現が異なり、ベースカラーはより黄色くそこに乗る赤はブラッドレッドと呼ぶに相応しい真紅。 17センチを優に超える大型になりその存在...
최근 주인장을 환장하게 만들었던 녀석들입니다. 기존에 합사해 키우던 다른 디스커스 3마리가 빠진 이후로 굉장히 예민해져 먹이 섭식양도 크게 줄고, 산란상 뒤편에서 나오지 않아 문제 해결을 위해 꽤나 골머리를 썩이던 녀석들입니다. 한참 예민 해져 있을 때의 모습 기존에 다른 개체들이 여럿 더 있을 때에는 서열경쟁 등으로 인해서라도 밖으로 나와 먹이를 먹곤 했는데, 개체들이 빠진 이후 산란상 뒷편에서 거의 나오지 않는 모습이며, 암컷의 경우 거의 옆으로 누워있을 때도 많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먼저 수질과 조명 등 가능성이 높은 외부요인들을 먼저 개선해봤으나, 별 다른 차도가 없었습니다. 참고로 왼쪽에 보이는 개체는 이 수조에서 태어났던 야생 F1 개체로, 저 개체는 위 쌍에 비해 서열에서 밀림에도 불구하고, 문제없이 돌아다니고 먹이 섭식 또한 잘 했으며, 동시에 숨어있는 야생 개체들이 색상이 정상적이고, 평상시에 숨어있다가도 서열 싸움에는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을 보고 수질 또는 개체의 건강 문제는 아니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위 수조에 바닥재를 깐 직후 모습 위 수조에서 개체들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할 만 한 요인들을 찾던 중, 수조 바닥에 백스크린 작업이 되어있지 않아 비추는 부분을 확인하고, 혹시나 싶어 남아있던 바닥재를 얇게 깔아놔봤습니다. 바닥재는 기존에 다른 수조에서 사용하던 ADA 사의 라 플라타, 라 플라타 빅, 콜로라...
역시 간만에 찍어본 야생 쿠루피라 디스커스들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이뻐하는 녀석들인데, 이전에 합사해서 키우던 녀석들 중 일부를 분리하고 나서 한참 예민해졌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환경을 개선해주니 바로 좋아진 녀석들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 글로 남겨보겠습니다. 아무튼 체형도 좋고, 발색도 좋고 이제는 밥도 잘먹는 참 이쁜 녀석들입니다. 이제 슬슬 남미에서도 야생 디스커스 시즌이 시작할 때인데, 이번 시즌에도 국내에 좋은 개체들이 많이 들어오게 되면 좋겠습니다. 같은 수조에 살고 있는 야생 F1 개체 이번에 위 야생 개체들이 다시 예민한게 해결되어 조만간에 아마 테트라 수조에서 단독 생활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은 녀석입니다. 현재 다른 수조에서 쌍으로 키우고 있는 야생 F1 개체와 동배 개체로, 치어시기때 유독 베이스 색감이 보라색이 강해서 빼놨던 녀석인데, 지금은 서열 문제에서인지 그닥 붉진 않은 녀석입니다. 안타깝게도 최근에 야생 쿠이페아 수컷개체가 결국 고령으로 폐사하게 되어 당분간 이녀석은 좀 심심해도 혼자 지내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암컷으로 추정중인 개체인데, 라인이 꽤나 들어가 있어 이후 현재 F1 개체들 번식이 성공한다면 암컷을 이녀석으로 바꿔 한번 더 번식을 진행해봐도 좋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거의 한달 반쯤만에 올리는것 같은 야생 F1 디스커스 쌍 근황입니다. 개인 사정으로 이번주는 글도 못쓰고, 홈페이지 업로드도 진행을 못했는데, 잠깐 짬이 나 디스커스들을 간만에 찍어봤습니다. 이 녀석들은 쌍으로 판단해 격리 후 한참동안 잔뜩 먹이고 있었는데, 수컷만이 먼저 준비가 된 것인지 요즘들어 꽤나 성질을 부리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암컷 개체가 예전만치 이쁜 색을 잘 못보여주고 있는데, 그래도 먹는 양을 보니 컨디션이 나쁘진 않은 것 같아 다행인 녀석들입니다. 이제 부화한지 3년 반쯤 지났는데, 참 오래도 기다리게 만드는 것 같네요. 그래도 조금 신경 못써줘도 별 탈 없이 건강하게라도 있으니 참 다행인 것 같습니다.
두 달여만에 남기는 야생 F1 디스커스들 근황입니다. 다들 뭐 무난하게 잘 지내고 있는데, 새벽에 녀석들 자던걸 깨워 찍은거라 색은 좀 아쉽게 나온 것 같습니다. 블랙웜좀 구해서 다시 먹이고 싶은데 도저히 구할곳이 없어 큰일이네요...
잘들 지내고 있는 야생 쿠루피라 디스커스입니다. 성격이 좀 지들 마음대로인 면이 있지만, 붉은색도 잘 나와주고 체형도 좋아서 계속 보게 되는 녀석들입니다. 특히나 수컷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이뻐지고 있네요. 지금은 늙은 야생 쿠이페아 수컷 하나랑, 쿠이페아 × 만갈 F1 암컷 하나가 같은 수조를 쓰고 있지만, 조만간에 단독 수조로 만들어줄까 하고 있는 녀석들입니다. 비교용 쿠이페아 1 × 만갈 사이에서 태어난 야생 F1개체 야생 수컷이 최근 좀 급격히 노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역교배를 포기하고 F1간의 교배로 전환, F1쌍을 격리하고 남은 한마리 입니다. 얘는 혹시 모르기에 분양은 안하고 아마 쿠루피라 단독수조를 세팅하게 되면 임시로 소형어들 수조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네요. 기존에 자주 올리던 F1 쌍은 지금 별도 수조에서 키우고 있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그 녀석들도 한번 찍어 올려보겠습니다.
통합 브리딩 자료실 & 번식기 - The Polypterus Lab 관상어 전반의 브리딩에 관한 자료글과 번식기 모음 게시판입니다 thepolypteruslab.com The Polypterus Lab 쇼핑몰 사이트에 브리딩 자료글을 업로드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관상어 브리딩에 대한 자료를 참 많이 작성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는 3편을 사이트에 업로드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관상어 육종에 관한 핵심적인 내용들을 비교적 간단하게 설명해둔 글이니 이후 브리더를 꿈꾸는 분이나, 평소 관상어의 품종 개발에 관심이 많으셨던 분들이라면 꼭 한번쯤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더불어 해당 자료글들과 같은 관상어 육종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사단법인 한국관상생물협회"의 정기 세미나에서 매번 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세미나에 참석해보시는 것 또한 추천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 덕에 금번 업로드 했던 야생 F1 데르헤지와 야생 크로스 데르헤지 급성장개체까지 전부 빠르게 완판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조만간에 또 좋은 개체들 업로드 소식과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통합 브리딩 자료실 & 번식기 - The Polypterus Lab 관상어 전반의 브리딩에 관한 자료글과 번식기 모음 게시판입니다 thepolypteruslab.com The Polypterus Lab 쇼핑몰 사이트에 야생 디스커스 번식기를 업로드했습니다. 제가 그간 썼던 번식기 중 개인적으로 가장 자주 찾아보는게 야생 디스커스 번식기라 홈페이지에 처음 업로드하는 자료글로 선택했습니다. 본 번식기에서는 제가 사육중인 야생 F1 디스커스들이 알부터 커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으며, 전반적인 디스커스 번식에 대한 정보도 꽤나 자세하게 기술해두었으니 앞으로 디스커스 번식에 도전하실 분들께도 좋은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다른 자료글들도 부지런히 업로드해 사이트에 볼 것들을 좀 채워놔보겠습니다.
아마 모든 물고기를 통틀어 올해 들어 가장 잘 입양한 개체들이 아닐까 싶은 야생 쿠루피라 디스커스들입니다. 일본의 비하우스를 통해 선별, 수입된 개체들이라 절대적인 가격이 꽤 있지만, 다른 곳에서 이정도 급 개체를 찾기 위해 써야 할 시간과 돈을 생각한다면 정말 가성비라는 말이 딱 맞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쿠이페아와 같은 알렌큐어 북부 개체들을 아주 좋아하지만, 퀄리티만 놓고 본다면 이 녀석들이 지금껏 제가 들여본 디스커스 중 가장 좋은 녀석들이 아닐까 싶네요. 이제 제 수조에 들어온지 한달정도밖에 안된 개체들이라 앞으로도 많이 발전할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어디까지 좋아질지 기대가 됩니다.
최근 들여왔던 야생 디스커스 근황입니다. 브라질에서 바로 들어온게 아닌, 일본의 비하우스에서 한번 선별되어 들어온만큼 기대가 아주 큰 개체들인데, 슬슬 기대에 부흥해주는 것 같네요. 암놈이 성깔이 좀 있어서 다른 개체들을 뜯고 다니는데, 그래도 마릿수가 좀 있는 만큼 별다른 문제 없이 잘들 지내고 있습니다.
요즘 디스커스 수조에 밥 줄맛 나게 해주는 녀석들입니다. 위는 야생 쿠이페아와 야생 만갈 사이에서 태어난 야생 F1, 아래는 야생 쿠루피라로, 북알렌큐어와 마데이라 - 우라리아 지역, 두 산지에 따른 차이를 정말 잘 보여줍니다. 브리더에게 왜 산지에 대한 이해와 선별이 중요한지 단적으로 잘 보여주는 예시가 아닐까 합니다.
상당히 빠르게 수조에 적응하고 있는 야생 쿠루피라 디스커스들입니다. 확실히 한번 축양된 상태로 들어온 개체들이라 그런지 빠르게 적응해 사료를 엄청나게 먹어대고 있는 녀석들입니다. 실물로 보면 수컷이 생각보다 붉어서 아주 이쁜데, 사진을 찍을때는 제대로 안보여주네요. 아마 3~6개월정도 더 육성하면 발색이 상당히 나와줄 것 같은데 벌써 기대가 되는 녀석들입니다.
이번에 새로운 종어로서 영입한 야생 디스커스들입니다. 산지는 우라리아 수도에 위치한 Lake Curupira로, 기존에 제가 좋아하는 쿠이페아 등 북알렌큐어와는 전혀 다른 마데이라 수계의 산지입니다. 이 산지의 경우 15년 전 쯤 W.B.Sabby에 의해 채집된 극상급 솔리드 개체로 유명해지기 시작해, 사이즈가 비교적 작고, 어두우면서도 두터운 붉은 빛을 갖는 북알렌큐어 지방의 개체들과는 달리, 투명하고 밝은 느낌의 붉은 색을 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사이즈가 상당히 큰 개체들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소개되고 나서 소수만 유통되고 자취를 감추었던 산지입니다. kyotaroのディスカス ワイルドディスカスのブログ kyotaro33.exblog.jp (과거 유명했던 쿠루피라산 개체의 사육자분 블로그) 특히나 이번 개체들은 일본의 최정상 브리더 중 한분인 B-HOUSE의 쿠라츠씨가 지인을 통해 현지 선별 및 수입, 일본 내에서 한번 더 선별해 국내로 들어온 개체들이기에 퀄리티가 전반적으로 아주 우수했습니다. 사실 이 개체들이 국내에 들어오기 전에 쿠라츠씨의 제자로 활동중이신 히라야마씨가 먼저 몇 개체를 입양해 개체들 모습을 페이스북 등지에 업로드 하신것과, 위 유명했던 개체의 사육자분 블로그를 보고 탐내고만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저도 그 개체들을 들이게 되네요. 좌: 필자의 야생 만갈 암컷, 우: 쿠라츠씨의 제자분이 키우시는 ...
최근 새롭게 디스커스들에게 급이하기 시작한 사료들입니다. 오션뉴트리션 사의 스피루리나 플레이크와 브라인쉬림프 플러스 플레이크 제품으로, 그간 애용하던 블랙웜이 제조사 사정으로 최근들어 구하기 어려워져 대용으로 몇가지 조건에 맞는 사료들을 찾다 발견한 제품입니다. 당연히 사비로 구입 후 급이 테스트를 해보고,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워 블로그에도 글을 남겨보게 되었습니다. 제품 제형 두 제품 모두 플레이크 방식으로, 기존에 제가 사용해본 플레이크 치고는 약간 두껍고 단단한 스타일이지만, 플레이크 답게 물에 들어가고 나면 쉽게 부드러워집니다. 제 경우 구매 당시에는 꽤나 큰 입자를 갖고 있었으나, 플레이크 특성상 보관 상태에 따라 상태는 좀 다를 수 있습니다. 영양성분 개인적으로 새 사료를 찾을 때 높은 기호성, 높은 조단백, 낮은 수질오염과 함께 조지방 함량이 높은 제품을 찾고자 했는데, 제가 봤던 제품들 중에는 이 제품군이 조지방 함량이 가장 높았습니다. 사실 조지방이 높으면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와 번식에 필요한 난성숙, 호르몬 합성에 도움이 많이 되지만, 생사료의 경우 지방이 많을수록 수질오염이 심하고 종류에 따라 포화지방산 문제가 있으며, 배합사료의 경우 조지방이 많으면 날이 더울 때 지질이 녹고 흘러내려 보관성 문제로 제조가 어려운 편인데, 이 제품군의 경우 제조사측 자료 기준 스피루리나 플레이크가 8%, 브라인쉬림프 플러스 플레이크...
드디어 국내에도 Lake Maria Curupira의 야생 디스커스들이 수입되었다는 소식입니다. Lake Maria Curupira (이하 마리아 쿠루피라, Lake = Lago)의 디스커스는 약 15년 가량 이전인 08~09년도 전후로 W.B.Sabby에 의해 개척된 산지로서, 일본에도 극소수 개체들만이 수입되고, 지금은 사실상 이후 자취를 감춘 산지입니다. (국내에는 이번에 처음 들어오는 산지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나 위 사진에 있는 일본의 사육자 "Kyotaro33"님의 개체로 인해 일본 내에서도 굉장한 주목을 받았고, 위 개체들이 번식에도 성공하며 그 후대에 대한 매우 우수한 유전인자까지 입증된 산지입니다. 예전에 저 또한 한번 글을 올린 적 있었는데, 이게 진짜 들어오게 될줄은 몰랐네요. 마리아 쿠르피라 레드 디스커스 과거 국내에서 쿠이페아산 개체라고 잘못 알려진적도 있는 개체입니다. 실제 산지는 마리아 쿠르피라라고 불리는 우라리아 지류로, 사진은 예전에 싸비에서 09년 시즌에 채집해 일... cafe.naver.com 마리아 쿠루피라는 위 개체의 색감에서도 알 수 있드시 마데이라 강 (Rio Madeira)와 연결된 우라리아 수도 (Parana do Uraria)에 위치한 작은 호수로, 위치상으로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디스커스 산지인 Rio Abacaxis와 Rio Paraconi 사이 중간쯤 위치한 호수입니다. (참고로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