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by @hershe table 국민 소울푸드 간편한 우삽겹 된장찌개 사진 by @hershe table 안녕하세요? 내 맛대로 요리레시피 허테입니다. 오징어볶음하고 남은 우삼겹으로 된장찌개를 끓였습니다. 두부도 넉넉히 넣었더니 찌개가 냄비 한가득이네요. 사진 by @hershe table 대개 우삼겹이나 차돌박이 등 고기 된장국을 끓일 때는 고기를 먼저 볶거나 육수에서 고기를 익혀가며 다른 부재료를 순차적으로 넣고 끓여 내는 게 일반적인데요. 사진 by @hershe table 오늘 끓일 우삼겹 된장찌개는 끓이는 방식을 조금 달리해 보았습니다. 있는 재료를 냄비에 다 담아 한 번에 끓여주기인데요. 귀차니즘 스멀스멀 올라올 때나 요리시간이 없을 때 간편하게 끓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사진 by @hershe table 재료를 도마에 써는 즉시 바로 냄비에 담아주고 된장 물 붓고 끓이기만 하면 끝! 라면 끓이기 만큼 간단하답니다. 맛도 포기할 수 없으니 고깃집 된찌 느낌으로 쌈장 한 스푼도 추가했어요. 사진 by @hershe table 우삼겹 대신 삼겹살을 넣고 끓여도 좋습니다. 단, 고기와 야채 맛이 찌개 국물에 우러나도록 충분히 끓여 주는 게 된장찌개 맛의 포인트입니다. 사진 by @hershe table 재료는 4인분 기준으로 좀 넉넉합니다. 찌개를 따로 덜어 밥과 함께 된장 밥을 만들어도 좋답니다. 한국인의 소울 푸드이죠!...
사진 by @hershe table 고기 된장찌개를 끓인 날이면 고기를 건지려다 미처 풀지 못한 된장 덩어리를 먹었던 추억이 있습니다. 된장찌개 속에 든 고기와 된장은 색과 모양이 비슷해서 어린 눈에는 고기인 줄 알고 착각을 했던 웃픈 이야기인데요. 갓 끓인 된장찌개를 보면 어린 시절 추억이 가끔씩 떠오르곤 합니다. 사진 by @hershe table 포슬한 감자 넣고 푹 끓인 감자 차돌 된장찌개는 누구나 좋아하는 밥도둑 찌개죠. 감자 애호박 두부를 송송 썰어 넣은 차돌박이 된장찌개를 끓이면서 옛 추억이 잠시 떠올랐습니다. 언제부턴가 차돌박이 된장을 끓이게 되면 된장 밥으로 마무리하는 루틴도 생겼는데요. 된장 속 탄수화물 맛을 알고 나니 그 맛을 끊을 수가 없습니다. 오죽하면 된장 술밥이라 하는지 그것도 이해가 가는 대목입니다. 사진 by @hershe table 차돌박이를 넉넉하게 넣고 볶아 구수한 멸치육수에 집 된장을 풀고 푹 끓여주면 차돌 기름 맛이 감자 호박 등 야채와 두부에 잘 배어 된장 속 야채만 먹어도 그 맛이 훌륭하죠. 차돌 된장찌개 하나면 다른 반찬도 따로 필요 없는 밥 도둑이고요. 차돌박이 된장찌개 1 인분 (400g) 기준 칼로리도 250kcal로 생각보다 높지는 않아서 두부 고기 된장 등 단백질 군이 많은 고단백식으로는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염분량이 많아 다이어트와는 코드가 맞지 않은 부분은 있네요. 사진 b...